2024년 10월 2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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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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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은 지난 28일 북평면의 가장 번성기인 1979년을 추억하며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나전역 어게인 1979’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나전역 어게인 1979’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북평면 맛전수관 앞 골목길에서 신원선 북평면장, 신승남 주민자치회장, 전동표 체육축제위원장, 전용표 번영회장 및 지역주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및 주민 시상식 등을 진행했다. 이어 버스킹 공연, 마술쇼, 지역 동아리 밴드 공연을 비롯해 칭찬릴레이 및 지역 알아보기 퀴즈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칭찬릴레이 프로그램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서로를 칭찬하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맛전수관 3층에서는 도자기, 분재, 서예, 식물공예 그림 전시와 생활체험센터에서는 수석 전시가 열렸다. 신원선 북평면장은 "성공하는 사람은 90%의 운과 10%의 노력을 통해 이루어진다"며"북평면도 지역주민들이 오늘 행사에 적극 참여한 것처럼 서로 단합해 마을 발전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한다면 언제가 찾아올 운에 또다시 마을이 번성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나전역 어게인 1979 강원 정선군 북평면의 가장 번성기인 1979년을 추억하며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나전역 어게인 1979’가 지난 28일 열렸다. [사진=정선군]

정선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폐회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의회는 30일 제29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임시회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청년정책과 생활인구 등 자치행정 분야, 복지·주거분야, 농업분야, 관광·체육분야, 건설분야 등 지역 현안과 지역 발전을 이끌 정책에 대해 질문과 최승준 정선군수 및 담당관·과·소장으로 부터 소관 업무에 대한 답변을 청취했다. 조현화 의원이 대표 발의안 ‘정선군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원 조례일부 개정 조례안’을 비롯해 총 12건의 조례안과 ‘기초과학연구원 지상연구실 부지 및 신동 생활관 무상 사용허가 동의안’, ‘2024년 정선군 출연기관 선정의 건’,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구성 및 규약 보고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2023년도 행정 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해 감사 일정을 제293회 정선군의회(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로 확정했다.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은 "이번 군정질문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인 만큼 군정에 최대한 반영해 줄 것과 연초에 계획된 각종 사업을 비롯한 주요 시책들이 연말까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ss003@ekn.kr제292회 정선군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30일 제292회 정선군의호 임시회 제4차 본회의가 열렸다. [사진=정선군의회]

정선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은 30일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화암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 서비스 강화와 고가의 농업기계를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해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비 경감은 물론 농기계 이용을 활성화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군의장, 김기철 도의원을 비롯해 지역농업인 및 농업인단체 그리고 군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화암분소는 화암면 화암리 일원에 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해 4427㎡의 부지에 연면적 1028㎡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보관창고와 콩 선별장, 간이격납고, 관리사무실, 실습장 등을 갖추고 있다. 관리 장비를 포함해 1톤 굴삭기 등 22종 58여 대의 농기계를 구입하고 10월 본격적인 농기계 임대사업을 시작했다. 정선군은 이번에 화암분소 준공과 함께 기존 3개소(정선분소, 신동분소, 임계분소)에서 4개로 확대해 9개 읍면 퀵서비스 제도를 정착했다. 이에 따라 모든 농기계 장비를 40분 이내로 이용가능한 배송시스템을 구축해 원거리 배송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유순 정선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화암분소 준공은 원거리 농업인들의 임대시간 단축과 함께 화암권역의 농작물 특화단지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기계 이용 시 항상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라며 임대한 농기계는 내 것처럼 아껴 쓰고 사용 후에는 깨끗이 세척해 반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ss003@ekn.kr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화암분소 준공 최승준 정선군수가 30일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화암분소 준공식에 참여해 테이프컷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정선군]

공공기관 안전협의체 합동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7일 ㈜에스알, 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수급업체 대상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안전의식 향상 활동으로 중대 재해를 예방히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6개 공공기관 직원 및 해장 기관의 업무 위탁 수행 수급업체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안전 실천 결의대회는 강화된 위험성 평가 관련 고용노동부의 특별 교육을 시작으로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한 VR기기를 활용한 안전 체험, ㈜에스알 주관 안전퀴즈 골든벨 대회,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노명진 공단 안전경영실장은 "이번 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안전 최우선 경영을 더욱 강화화고 중대 재해 없는 사업장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과 수급업체 다함께 힘을 모아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수급사 안전결의대회 도로교통공단을 비롯한 6개 공공기관은 지난 27일 합동으로 수급업체 대항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사진=도로교통공단]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전국기능경기대회 시상식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오전 1시 춘천세종호텔에서 ‘전국기능경기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경호 도교육감, 김진태 도지사. 김정희 한국산업인력공단강원지사장, 김정식 한국기능선수회강원지회장 및 입상 학생들과 지도교사 그리고 가족 등이 참석했다. 금메달을 입상한 학생(변민혁 춘천기계공고, 송현준 미래고)들에게는 사음 1000만원과 함게 강원특별자치도 특별포상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은메달 입상 학생(박성화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 권오승 미래고, 최희재·이태인 춘천기계공고)에게는 상금 600만원과 특별포상금 60만원을, 동메달 입상 학생(정시영·석호준·전상원 춘천기계공고, 김다빈 춘천한샘고)에게는 상금 400만원과 함께 특별포상금 40만원을 수여했다. 또 이희춘 미래고 교사가 공업전자기기 종목에서 금메달(1)과 은메달(1) 달성을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아 유공자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권백승·이장권·김경열 춘천기계공고 교사에게 포창장과 함께 특별포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일반인도 함께 참가하는 대회에서 강원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내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 직업계고 1학과 1전공 심화동아리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미래 기술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전국기능경기대회 해단식(시상식) 신경호 도교육감과 김진태 도지사가 30일 ‘2023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를 빛낸 강원도 선수단 입상자 13명의 직업계고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화천군,초등학생 대상 뉴질랜드 어학연수 진행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화천군은 지역 학생들이 매년 해외에서 외국어도 배우고 식견도 넓혀주기 위한 어학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30일 화천군에 따르면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에서 초등학생 어학연수를 내달 20일까지 진행한다. 연수에는 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 재학생 20명과 인솔 공무원 1명 등 모두 21명이 참여한다. 항공료와 체제비 등 모든 비용은 관련법과 조례에 의거 화천군이 부담한다. 약 3주 간 현지 홈스테이로 체류하며 현지 학교의 정규수업과 방과 후 수업, 혀지 학생들과의 친목 활동 등을 하게 된다. 또 뉴질랜드 역사문화 명소 탐방 시간도 가진다. 화천군은 지난 8월 인원 선발, 세부 일정 확정하고 대상자를 위해 10월 생활영어회화 수업을 진행했다. 초등학생에 이어 화천군은 내년 2월 4일부터 24일까지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진행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의 아이들이 보다 넓은 세계를 보고,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뉴질랜드 연수사진2 (1) 2022년 중학생 대상 뉴질랜드 어학연수 [사진=화천군]

산림항공본부, 산림항공 10년 무사고 유공자 포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지난 26일 본부 내 대회의실에서 ‘2023 산림항공 무사고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산림항공본부에 따르면 산림항공본부 승무원들이 사기 진작과 안전활동 촉진, 지속적인 안전 실천 분위기 조성 등 안전 문화 향상에 기여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상이다. 이날 개인 무사고 포상은 조종, 정비 분야에서 사고 및 준사고 없이 10년 이상을 근무한 조종사(2명)과 정비사(5명)에게 본부장 표창장과 함께 무사고를 상징하는 배지를 수여했다. 고기연 본부장은 "산불진화 등 산림헬기를 이용한 모든 임무에서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본부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규정과 절차를 준수하고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제로화에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ss003@ekn.kr산림항공 무사고 포상 3 고기연 산림항공 본부장은 지난 26일 ‘2023 산림항공 무사고 유공자 포상식’을 갖고 10년 이상 사고 및 준사고 없이 근무한 조종사에게 표창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항공본부]

강릉 옥계항, 환동해권 물류 허브 도약 잰걸음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가 오는 12월 정식 운항을 목표로 국제 컨테이너 정기항로 러시아 노선 신규 개설을 추진하는 가운데 28일 러시아 나훗카항을 출항한 컨테이너 화물선이 옥계항으로 첫 입항했다고 밝혔다. 29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장금상선㈜ 소속 8,000톤급 컨테이너 화물선 보스토치니 보이저(VOSTOCHNY VOYAGER)호가 옥계항에 입항해 러시아산 우드펠릿 수입물량 50TEU(컨테이너 50개)를 하역했다. 이번 옥계항 입항은 국제 컨테이너 정기항로 러시아 노선 신규개설을 위한 시범 운항이다. 범 운항 이후 12월부터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나홋카항~옥계항~부산항을 매주 1회 운항하는 컨테이너 국제 정기노선을 정식 개설할 예정이다. 난 8월부터 흥아라인(주) 소속 컨테이너 화물선이 주 1회 운항하고 있는 일본~부산~옥계 노선과 더불어 옥계항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러시아 노선의 정식 운항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기업들이 생산한 우수 제품의 대(對)러시아 수출 경쟁력 강화 및 매출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강릉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및 ㈜트라이허브코리아, 장금상선(주), 흥아라인(주), 세방(주)와 지난 4월 ‘옥계항 컨테이너 국제 정기항로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제 정기항로 확장을 통해 수출입 물동량을 늘려나감으로써 향후 2025년 옥계항이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5만톤급 1선석 증설 및 컨테이너 물류 취급이 가능한 다목적 부두로 반영되도록 해 장기적으로 옥계항을 환동해권 산업·물류 중심 허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김흥열 시 항만물류과장은 "옥계항만 활성화를 위해서는 해양수산부 및 옥계항 관리청인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해 화주, 선사, 수출·입 업체, 지역 주민 등 관계 기관과 이해당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다"라며 "강릉시가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로 도약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옥계항의 국제항로 노선 확대, 수출입 물동량 증가, 무역항 기능 활성화 및 항만 개발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옥계항 컨테이너 정기항로 러시아 노선 신규 개설 강릉시 옥계항에 28일 러시아 컨테이너 화물선이 첫 입항했다. [사진=강릉시]

원주시, 희망택시가 더 편리해진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희망택시 운영 개편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문막읍·소초면 등 10개 읍면동 희망택시 이용 주민들과 현장간담회 가진다. 원주시 희망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마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택시를 이용하는 해당 마을 주민들은 택시 요금 중 일정 부분만 부담하고 나머지 차액은 시에서 지원해왔다. 희망택시 도입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으나 월 4회만 지원 및 거점 운행 방식으로 목적지가 한정적인데다가 요금체계 이원화(1400원/100원) 등 운행 방식이 복잡하고 불편해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원주시는 내년부터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운영체계를 개편한다. 마을별 지원금액 한도 내에서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횟수 제한을 없앤다. 또 거점 운행이 아닌 주민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운행하며 요금도 1400원으로 통일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서비스는 항상 관심을 가지고 개선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희망택시 개편을 통해 주민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원주시_1

횡성군, 럼피스킨병 확산 막기 위해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지난 26일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횡성군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강도 높은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횡성군 우천면 럼피스킨병 양성 판정에 따른 살처분과 출입 통제 등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졌다. 이어 27일 오후 6시부로 발생지 농가에 초소 1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30일 9시부터는 관리-보호지역(반경 3km) 내 2개소에 2인 3교대 근무조를 투입해 24시간 통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존에 운영하던 조곡리 거점소독시설도 예찰 지역(반경 3km~10km) 내 통제 초소로 병행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횡성축협과 공동방제단을 가동해 대대적인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29일 군 지역 자율방재단은 각 읍면 단원 100여명을 긴급 동원해 축사 주변 도로, 배수구 및 웅덩이 등 해충 방역 연무 소독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김명기 군수는 "횡성군은 럼피스킨병으로 인해 더 큰 재난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계속 상황을 주시하고 강도 높은 방역 체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밝혔다. ess003@ekn.kr럼피스킨병 방역 지난 26일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횡성군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강도 높은 방역체계를 유지하며 대대적인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횡성군] 럼피스킨병 방역2 횡성군은 29일 지역 자율방재단 100여명을 긴급 동원해 축사 주변 도로, 배수구 및 웅덩이 등 해충 방역 연무 소독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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