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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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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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원주만두축제추진위원회 위촉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12일 2024 원주만두축제추진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의원, 대학교수, 전통시장상인회장,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등 총 19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연말까지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시의원을 비롯해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축제 추진위원들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어 신현식 만두축제 총감독은 만두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축제기본계획 보고를 했다. 만두축제의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고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공유하는 등 의견수렴의 과정을 거쳐 세부 추진계획을 촘촘히 수립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작년의 성과를 뛰어넘는 만두축제를 위해 축제추진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원주만두축제가 단순히 축제로 끝나는 것이 아닌 음식·문화·관광을 융합한 원도심 재창조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2024 원주만두축제'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개최된다. '원주만두로路맛지순례'를 주제로 축제기간과 장소를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7일 만두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원주만두원정대 발대식도 갖기도 했다. ess003@ekn.kr

이무철 강원도의원, 시외버스 노선 4년간 51% 폐지…“관광 강원도 이미지 무색, 교통 약자 불편 초래”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3년 4개월 간 지속된 코로나19 비상사태로 인해 강원도내 및 도외 시외버스 노선 가운데 51%가 폐지되거나 휴업 등으로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무철 강원도의원(안전건설위, 춘천4)이 도 및 시외버스 업계 등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전 도 내 및 도외를 잇는 시외버스 노선은 모두 413개였다. 올해 6월 말 현재 그 가운데 절반이 넘는 211개 노선이 폐지되고 운행을 유지하고 있는 노선 202개(48.9%)에 그쳤으며 66개 노선은 운행 횟수를 줄여 운영하고 있다. 운행 차질을 빚고 있는 211개 노선은 폐지 또는 통폐합돼 사라진 노선 72개를 비롯해 휴업 중인 노선이 61개다. 운수회사가 적자 등을 이유로 운행을 중단한 노선도 78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폐지된 장거리 주요 노선은 △원주~군산 △강릉~부산(동부) △철원~전주 △속초~부산(동부) △태백~울산 등이다. 도내 주요 도시의 미운행 장거리 주요 노선은 △춘천~대전(동부) △원주~부산(서부) △원주~대구(북부) △원주~포항 △춘천~군산 △원주~울산 △원주~부산(서부) 등이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이용객 감소로 도내 6개 시외버스업체에 발생한 손실액은 2019년 134억8300만원, 2020년 136억6800만원, 2021년 233억1200만원, 2022년 216억9400만원, 2023년 103억3300만원 등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손실액이 크게 증가했다가 노선 폐지, 휴업, 감회 등 적자 노선을 줄이면서 손실액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6개 운수업체 종사자 수도 2019년 말 900명 수준이었으나 2024년 6월 현재는 529명으로 41.22%인 371명이 대폭 감소했다. 이에 도가 지원한 도비 지원 규모는 2019년 45억4000만원, 2020년 59억2900만원, 2021년 120억원, 2022년 110억원, 2023년 58억9000만원 등으로 집계돼 역시 노선 폐지 등이 대폭 시행되면서 지원금도 줄어들었다. 이무철 의원은 “시외버스는 서민과 노년 층 등에 없어서는 안되는 대중교통 수단인데 코로나 사태 이후 노선이 대폭 줄어 교통약자에게는 더욱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원도는 관광이 대표적인 산업인데 도내는 물론 타 시·도와 연결되는 버스 노선이 다수가 폐지 또는 휴업되거나 감회 운행되는 것은 '관광 강원도'의 이미지를 퇴색시키고 강원특별자치도의 고립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하며 “도내 시·군간 접근성을 강화하고, 타 시·도로부터 생활 인구를 유인하기 위해서라도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횡성 생활인구를 늘려라”…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진행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문화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 2024 공모사업에 선정돼 '스포츠 런케이션'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숲속캠핑 '횡성 댕댕원정대'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런케이션'은 배움의 러닝(learning)과 휴가·여행의 베케이션(vacation)을 합친 말로, 배움과 휴식이 공존하는 여행이다. 횡성에서 진행하는 '스포츠 런케이션'은 횡성 내 스포츠 시설에서 운동을 배우고, 횡성 관광지를 투어할 수 있는 1박 2일 프로그램이다. 내달 20일부터 21일, 27일부터 28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회차별로 40명 모집, 참가비는 별도다. 신청은 횡성문화관강재단으로 문의하며 오는 19일부터 모집 마감시까지 접수받는다. '횡성 댕댕원정대'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숲속캠핑을 주제로 한다. 반려가족을 대상으로 야영지에서 펫티켓 워크숍, 반려동물 장애물 달리기(dog agility)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1박 2일 캠핑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횡성군 강아지 안내지도를 제작해 강아지 산책로, 동반 식당, 카페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댕댕원정대'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횡성군 강림면에 위치한 월현포레스트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 조건은 캠핑이 가능한 반려동물 가족이어야 한다. 총 35팀을 모집하고 별도의 참가비가 있다. 신청은 내달 2일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받으며, 반려동물과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안전을 위해 별도의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새로운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횡성군이 레저 힐링과 반려친화도시로 자리 잡아 생활인구를 늘려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횡성군,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단속시스템 구축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평일 6시~21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 단속카메라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수도권 및 6대 특·광역시에서 계절관리제 기간(매년 12월~3월) 평일 6시~21시에 단속시스템을 통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을 시행하여 적발 시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올해 단속카메라를 4대 운영하고 있으며 횡성읍 학곡리, 둔내면 둔방내리 총 2개 지점에서 단속을 실시한다. 서영원 군 환경과장은 “군민건강보호와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해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에 동참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나무은행 운영… 예산절감 효과 톡톡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는 버려지는 수목자원을 재활용해 예산 절감 및 친환경 녹지공간조성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한다. 12일 평창군에 따르면 소목자원을 재활용하는 나무은행 사업을 올해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무은행사업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나무와 개인이 기증하는 나무를 군에서 관리하는 나무은행 포지에 옮겨 심었다가 공공사업 등 공익 목적으로 수목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군은 2013년부터 평창읍 종부리 일원과 대관령면 알펜시아 일원에 나무은행을 조성해 관리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개인에게 기증받은 이팝나무 110그루의 나무를 3000만원을 투자해 미탄면 창리천 일원 녹지경관조성을 위한 가로수로 공급해 1300만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했다. 현재 평창군 나무은행에는 소나무 198그루가 식재돼 관리하고 있다. 관리 중인 나무는 앞으로 가로수, 소공원 조성 등 주민 생활에 필요한 녹지공간조성과 공공사업 추진에 우선적으로 제공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우리 군은 각종 공공사업의 추진으로 조경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버려지거나 기증받은 수목의 재활용을 통해 아름다운 녹지공간 조성으로 경관개선 효과는 물론 나아가 지역주민의 휴게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올 하반기에도 나무은행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아리아라리’ 호주에 이어 영국 접수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가 2024년 영국 에든버러 프진지 페스티벌에 정식 초청대 전세계인의 찬사를 받으며 성공적인 공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1일 막을 올린 2024 영국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갈라공연, 거리 홍보공연 등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현지인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ss003@ekn.kr

정선아리랑의 진수 ‘뮤지컬 아리아라리’, 호주에 이어 영국 뜨겁게 달궈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아리아라리'가 2023년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페스티벌에 이어 2024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정식 초청돼 전 세계인의 찬사를 받으며 성공적인 공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ARI-The Spirit of Korea)'가 지난 1일 막을 올린 2024 영국 프린지페스티벌에서 갈라공연, 거리 홍보공연 등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현지인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선사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1일 영국 에든버러에 셈블리홀(국회의사당) 메인 홀에서 갈라 론칭 무대 장식을 시작으로 페스티벌을 시작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ARI-The Spirit of Korea)'는 연일 수천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무대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영국의 주요 평론 사이트인 'theQR'과 'Edinburgh Reviews'에서 평점 5점 만점의 리뷰를 받았다. 또 지난 5일에는 영국의 대표 방송사인 BBC에서도 한국인의 정서를 듬뿍 담은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ARI-The Spirit of Korea)'에 주목하며 아리아라리는 새로운 K-Culture를 이끌어가기에 손색이 없다는 극찬과 함께 생방송으로 공연팀의 모습을 담았다. 정선아리랑의 소리와 타악, 현대적 음악과 무용, 3D 홀로그램을 결합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ARI-The Spirit of Korea)'는 한국의 아름다움과 정선아리랑의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렸다. 그뿐만 아니라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이 열리는 에든버러 시내를 중심으로 한 '아리아라리(ARI-The Spirit of Korea)'팀의 거리공연은 한국 특유의 마당공연의 매력을 알리며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인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했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선지역의 무형문화유산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인 '정선아리랑'을 세계적인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한국을 대표해 전 세계인들에게 K-컬쳐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도시재생 소식지 3호 ‘하이평창’ 발행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평창군 도시재생 소식지 제3호 '하이평창'을 발행했다. '하이평창'은 평창군도시재생기자단(이하 '기자단)이 직접 기획하고 취재 및 작성한 기사로 제작되며, 지난해부터 연 2회씩 발행하고 있다. 소식지의 이름 역시 기자단의 의견으로 정해졌다. 지난해 'ECO평창'은 자연과 힐링이 공존하는 청정지역 평창을 의미했다면, 올해 '하이평창'은 'Hi'와 'Higher'로 도시재생으로 함께 소통하고 발전해 나가는 평창군을 의미한다. 이번 소식지에는 △평창을 사랑하는 인물 - 도시재생 인물 △소망 한 줌 - 평창 인문학 △바통을 전달받은 다음 세대 - 도시재생 이야기 등 다채롭고 알찬 내용들로 구성했다. 기자단은 올해 12월까지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연말에 4호 소식지를 발행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주민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만들어진 소식지라 지역에 대한 애정이 담겨져 있다"며 “앞으로도 소식지를 통해 소통하고 따뜻한 지역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한국도로교통공단, 몽골 교통안전 수출상담회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몽골 교통안전사업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민간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공단이 보유한 연결망과 지원을 활용해 국내 민간기업의 몽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단은 몽골, 모잠비크 등 해외 교통안전 관련 공적개발원조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민간기업 해외진출을 위해 온라인 해외협력지원플랫폼 등을 운영하고, 민간기업과 해외 정부기관 연결 등 민간기업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몽골 교통안전사업 수출상담회'에는 교통안전사업과 관련된 민간기업(중소, 중견, 사회적 기업)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10월 수출상담회에서 공단이 초청한 해외구매자 대상 발표와 구매상담회에 참가할 수 있다. 또 기술 및 해외진출 맞춤형 상담, 국제개발협력 교육, 몽골어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점검으로 몽골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12일부터 30일까지로 한국도로교통공단 해외협력 지원플랫폼(ODA@koroad.or.kr)으로 신청 가능하다. 서범규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단은 다양한 국제개발협력사업 참여로 다각도의 연결망과 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민간기업의 해외진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 ‘펜싱·야구’ 단기 스포츠체험강좌 수강생 모집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 수강생을 13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국민체육진흥기금과 복권기금이 후원하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의 일환으로, 경제·문화·지리적 체육활동 취약계층의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다. 운영종목은 펜싱과 야구이다. 오는 31일 원주동부복합체육센터에서 펜싱 국가대표 출신 김준호 코치가, 9월 7일 원주중학교 야구장에서 야구 국가대표 출신 김태균 코치가 각각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수급자 및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의 가정 내 5세부터 18세 유·청소년(2006. 1. 1.∼2019. 12. 31. 출생자)이다. 종목별 6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 단기 스포츠체험강좌를 수강한 이력이 없는 대상자는 두 종목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강습비와 운동용품 등 수강에 필요한 비용과 물품은 시에서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단기 스포츠체험강좌 신청' 메뉴에서 신청하거나 원주시청 체육과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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