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2024 청년일자리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3차 대상자를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청년일자리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취업 청년들의 장기근속 유도와 지역 정착 및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홍천군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117명에게 1억2350만원 상당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했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홍천군에 주소를 두고 올해 1월 1일 이후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업체 포함)에 정규직으로 채용(전환)된 18~39세 청년 근로자여야 한다. 근속기간에 따라 3회차로 분할지급하며, 1인당 최대 300만원(6개월 이상 근속 시 50만원, 1년 이상 100만원, 2년 이상 150만원)으로 홍천사랑카드로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청년일자리 근속장려금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 고용난 해소와 청년들의 장기근속에 도움이 되고, 우리의 미래인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홍천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