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4일(목)
기자 이미지

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ess003@ekn.kr

전체기사

화천토마토축제, 밀리터리 콘테츠 장착…1일 개막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4 화천토마토축제가 민·군화합으로 밀리터리 콘텐츠로 무장하고 흥행몰이에 나선다. 21일 화천군에 따르면 육군 15사단 승리부대는 최근 열린 축제 기본계획 보고회에서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축제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축제 개막일인 1일 오후 6시 승리부대 군악대는 개막식 식전공연 무대에 오른다. 또 2일 오후 7시부터는 '승리부대 장병의 밤' 행사가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승리부대 장병의 밤'프로그램은 실력과 끼를 갖춘 장병들의 무대, 인기가수들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장병과 관광객 모두에게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더불어 축제 기간 승리부대 팔씨름왕 선발대와화 군장병 수중 릴레이, 토마토 박스 높이쌓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관광객들에게 화천토마토축제만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대에서는 축제 기간 사창리 문화마을 축제장 일대에서 탱크와 장갑차 등 대형 군장비 전시회도 운영한다. 특히 장병들의 외출ㆍ외박을 독려해 축제의 성공을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협조해 장병과 면회객 등 많은 인원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일반 관광객 뿐 아니라 우리 지역의 군장병과 면회객들에게 화천만의 개성이 가득한 축제문화를 선물할 것"이라고 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미탄면 화동리 도로 확포장…13억원 투입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미탄면 회동리 농어촌 도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본 구간은 협한 노선으로 교행이 불가하고 특히 겨울철 결빙에 의한 안전사고 우려가 큰 급경사 구간이 많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군에 따르면 해당 413m 구간의 도로를 폭 7m로 확장함과 동시에 경사를 완만하게 다듬는 공사를 추진 중이다. 이달 착공해 내년 7월 중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적극 수렴해 이번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 조속히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도, 연어양식 성공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동해권 특화 양식품종의 질병 관리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수산질병관리원, ㈜씨티씨백과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관계기관들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양식산업 발전을 위해 질병분야 R&D 추진, 연구·교육·산업체와의 교류, 전문 인력양성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도는 스마트양식 기술개발 및 연어양식 시험시설(테스트 베드)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해수산연구소는 질병 백신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센터 운영 및 우량종자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수산질병관리원은 질병 관련 현장 문제해결 및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씨티씨백은 연어과 어류용 국산 백신 제품 개발 및 질병 관리 연구 장비·시설의 공동 활용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도는 첨단양식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하며 스마트 양식산업의 활성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어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품종의 체계적인 질병 관리 및 양식기술력을 강화하고, 연구 시설 공동 활용, 전문인력 양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정선군, 아우라지 아리랑 주막촌 ‘7월말’ 재개장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뱃사공의 구성진 아리랑 가락이 울려 퍼지는 아우라지 아리랑주막촌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우라지는 송천과 골지천이 합류하며 두 개의 강물이 어우러진다는 의미를 지닌 곳으로 아우라지 처녀 총각의 구슬픈 사랑 이야기가 전설로 전해지는 명품 관광지이며 매년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며 운영이 중단됐던 아리랑주막촌을 7월 말부터 운영한다. 지난 2022년 예술인들이 문화귀향 프로그램인 '월간 아우라지 문학관'을 운영했다. 문화예술인들이 한 달간 지역에 머물며 지역주민의 전통, 생활양식, 문화, 정선아리랑과 관련된 창작활동을 하는 등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까지 환경개선 및 시설정비를 완료하고 새로운 운영자를 아리랑주막촌에서 농업농촌 체험, 전통문화 교육, 환경보호활동 등과 함께 막걸리 만들기, 전통 장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또 가리왕산케이블카를 비롯한 국민고향 정선의 주요 관광지와 숙박을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증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맑은 강물과 수려한 산세가 어우러지는 아우라지 관광지와 아리랑주막촌 활성화를 통해 관광객에게 휴식과 힐링,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교통약자 위한 와와버스 승차벨 서비스 본격 운영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전국 최고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와버스 승차벨 서비스를 도입해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승차벨 서비스는 폭우와 폭설, 안개 등 기상악화와 교통정체, 도로 공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무정차를 예방하고 와와버스 이용객이 안전하게 버스를 탑승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해 버스도착알림시스템(BIT)이 설치되지 않은 정선읍, 사북읍, 북평면, 임계면 등 4개 지역 버스 정류장 25개소에 승차벨 시스템을 도입·운영을 시작했다.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승차벨을 누르면 와와버스 운전석에 설치된 단말기와 연결돼 음성과 화면으로 탑승자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 버스 승무원은 승객의 탑승 여부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다. 승차벨 시스템 도입으로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탑승을 돕는 것은 물론 무정차를 예방할 수 있다. 또 무더위와 추위에 취약한 영유아와 고령의 이용객들이 버스를 놓쳐 장시간 승강장에서 대기하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버스 완전공영제 성과평가 만족도 조사 용역을 통해 승차벨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물론 2025년까지 9개 읍·면 전 지역에 승차벨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세준 교통관리사업소장은 “군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통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와와버스가 승차벨 서비스 도입으로 한층 더 스마트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군민과 관광객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와와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난임 부부 교통비 지원…차수 당 10만원 5회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난임 시술을 받는 부부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타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비 지원정책을 7월부터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둔 난임부부로 여성을 기준으로 지원한다. 시술 차수 당 10만원까지 연 5회 지원한다. 대상자는 거주지 관할 보건기관으로 시술 종료 후 60일 이내 구비 서류(난임진단서 및 시술확인서, 교통비 영수증)를 준비해 신청하면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 내에 난임 시술 의료기관이 없어 난임부부가 다른 지역까지 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도움이 되고자 교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군은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ss003@ekn.kr

사진의 고장 영월에 가면…국내 최고 국제사진제를 만나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 동강국제사진제는 일방적이고 획일적인 거대한 문화이야기를 뛰어넘는 새로운 문화 이슈를 만들어내는 로컬문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동강국제사진제' 가 19일 영월 동강사진박물관 앞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 앞서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제는 오는 9월 29일까지 80일간 동강사진박물관, 예술창작스튜디오, 영월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영월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ess003@ekn.kr

“영월, 사진으로 물들다”…동강국제사진제 개막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동강국제사진제' 가 19일 영월 동강사진박물관 앞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 앞서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제는 오는 9월 29일까지 80일간 영월군 일원에서 열린다. 동강사진상 수상자전 '시간에서 시간으로'를 비롯해 라틴아메리카 7개국 10명의 작가가 참가한 '국제주제전', 전 세계 79개국에서 출품된 5950점의 작품 가운데 최종 선정된 작가 19명의 작품이 전시된 '국제공모전'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ess003@ekn.kr

이재구 동강국제사진제 위원장 “영월에 가면 진심이 있는 사진을 볼 수 있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에 가면 요란한 이야기 말고 진심이 있는 사진을 볼 수 있다" 이재구 동강국제사진제 위원장은 사진제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이같은 메시지를 던졌다. 메인 전시 국제 주제전에서는 지구 반대편 중남미 7개국 작품을 통해 중남미의역사와 문화 그리고 시대상이 반영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 위원장은 “'리셋'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라틴 아메리카 7개국 10명의 작가 작품을 직접 현지에 가서 선별하고 기획했다"며 “코로나시대를 지나며 온 인류가 과거를 돌아보고 앞으로를 생각하는 새로운 전환점에 와 있다. 회복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이슈를 만들고자 한다"며 국제사진제 개최 의미를 전달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동강국제사진제가 지난 12일부터 9월 29일까지 80일간 영월에서 열리고 있다. 동강사진박물관, 예술창작스튜디오, 영월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영월군 일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는 △국제 주제전, 동강사진박물관 제1·2 전시실 △동강사진상 수상자전-이선민 '시간에서 시간으로'), 제3전시실 △국제공모전-Silently Loud) , 야외전시실 △보도사진가전-人 the VIEW, 제5전시실 △강원특별자치도 사진가전-김중만 '회상', 제6전시실 △대학생 포트폴이오 리뷰 선정자 전시, 제4전시실 △거리설치전-영월이상, 동강사박물관 외벽 및 영월군 일원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ess003@ekn.kr

원주 반곡동 혁신도시 일부 도로 통행금지…집중호우로 도로 파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반곡동 소재 뒷골교 보강토 옹벽 법면부가 유실돼 통행을 전면 금지한다. 19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당 구간에 대해 즉각적인 임시 조치를 완료했으며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18일부터 31일까지 주변 도로 및 보도, 산책로의 통행을 전면 금지한다. 통제 기간은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도로와 보도, 산책로 전면 통제에 따라 통행 불편에 시민분들의 양해를 부탁한다"며 “장마철 법면부 추가 유실로 인한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한다"고 했다.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