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아산탕정지점의 김창 영업부장이 판매 명예 포상 제도의 최고 영예인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김 영업부장은 지난달 누적 5000대 판매를 달성했다. 1989년 입사 후 약 35년 동안 연간 약 140대씩을 판매한 결과다. 이로 인해 현대차 카마스터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명예인 '판매거장'에 올랐다.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그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누적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칭호를 부여한다. △5000대를 달성하면 '판매거장'으로 임명하고 부상을 수여한다. 판매거장은 현대차가 창립된 1967년부터 지난해까지 57년 동안 18명이 탄생했다. 김 영업부장이 19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김 영업부장은 “35년간 판매활동을 하면서 한결같이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의 신뢰'라 생각하고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더욱 뜻 깊다"며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춰 친환경차 판매에 힘을 쏟아 6천대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일선에서 고객과 만나 현대차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판매라는 성과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영업 현장에 동기를 부여하고 명예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포상제도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