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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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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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50인 미만 중대재해법 유예 무산 가능성에 ‘초긴장’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 유예하는 개정안이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재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소규모 사업장들의 절박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국회가 사실상 손을 놓으며 민생 경제가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재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2022년 시작된 중대재해처벌법이 오는 27일부터는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된다. 정부·여당은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유예안과 산업안전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 투입 등을 주장하고 있다. 야당은 법안 유예가 노동자의 안전을 외면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이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 자동차산업연합회(KAIA)는 전날 입장문을 통해 "미래차로 전환 국면에서 국내 소규모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자금 부족과 인력난을 겪고 있다"며 "이 상황에서 중대재해처벌법까지 시행된다면 업체들의 폐업이 증가할 것"이라며 적용유예를 호소했다.KAIA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등 11개 자동차 관련 기관으로 이뤄진 연합체다. 이들은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기업 1만여개 중 종업원 수가 50인 미만인 사업장 비중은 94%를 상회한다"며 "여러 차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호소했음에도 국회에서 제대로 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아 답답함을 넘어 좌절감마저 느낀다"고 했다.이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는 현실적으로 투자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에 준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주자는 것"이라며 "국회는 자동차 부품업계의 절박한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전향적인 입장을 보여 달라"고 강조했다.지난 9일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도 한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83만이 넘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들의 절박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 (유예안을) 논의조차 하지 않은 것은 폐업과 그에 따른 근로자 실직 등 민생을 외면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제계와 정부의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족하다는 이유로 논의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에 답답함을 호소할 수밖에 없다"며 "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부디 전향적인 입장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경영계가 법안 시행 유예가 절실하다고 의견을 모으는 것은 중소기업들에게 심각한 타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경총이 작년 11월 발간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법 시행 이후 지난해 말까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기소된 28건 중 23건(82.1%)의 수사대상이 300인 미만 중소기업이었다. 중견기업은 4건(14.3%), 대기업은 1건(3.6%)에 불과했다.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건에 대한 법원 판결 10건 중 9건(90%)에서 중소기업 대표이사가 징역형 형사처벌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경총은 "안전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한 기소 및 처벌이 집중되고 있다"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될 시 법 준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기업 대표는 형사처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에 대비한 정부의 행동도 느리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사업은 2022년 50인 미만 사업장 2566개소, 작년 1만6000개소에 지원됐다. 이는 국내 전체 50인 미만 사업장의 2.2% 수준에 불과하다.yes@ekn.kr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이 작년 11월 국회 소통관에서 경제6단체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경영계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 유예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합

한경협, 기업경영 법·제도 리스크 점검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경제인협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법무법인(유) 광장과 공동으로 ‘2024년 기업경영 법·제도 리스크 점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기업들이 고려해야 할 법·제도적 변화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이에 따른 리스크에 대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법무법인 광장의 회사법, 자본시장법, 공정거래법, 산업안전·노동법, 공급망 관리, 주주권 행사 분야의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빙했다. 이날 첫 번째로 김경천 변호사가 자사주 의무 소각, 이사충실의무, 의무공개매수 등 회사법·자본시장법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선정호 변호사가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 제정 논의 및 일반지주회사 CVC 제도 등 공정거래법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다룬다. 송현석 변호사(산업안전 및 노동), 김상민 변호사(공급망 관리), 김수연 연구위원(주주권 행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yes@ekn.kr2024년 기업경영 법·제도 리스크 점검 세미나 프로그램 2024년 기업경영 법·제도 리스크 점검 세미나 프로그램

대한상의, 삼정KPMG와 ‘주요 업종별 ESG경영 가이드북’ 발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철강, 자동차·부품, 유통 등 5개 업종의 ESG 현안 분석과 대응방안을 담은 가이드북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삼정KPMG와 공동으로 ‘국내기업 ESG경영 지원을 위한 주요 업종별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ESG플랫폼 ‘으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가이드북은 업종별 세세부 대응 지침이 필요하다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됐다. 최근 국내외에서 ESG경영·탄소중립(Net-Zero) 요구가 확대되고 있고, 금년에는 유럽연합(EU) 공급망실사법, ESG 의무공시 등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가이드북은 ESG의 의미와 부상배경, ESG 공시제도에 대한 설명과 ESG 이슈와 관련성이 높은 5가지 업종(철강, 자동차ㆍ부품, 유통, 식품, 패션)의 기업들이 실제 ESG경영 현장에서 대응방법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상의는 최근 ESG가 국내외에서 본격화되면서 업종별로 전략적인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번 가이드북이 업종별로 직면하고 있는 ESG 현안과 그에 대한 대응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ESG 경영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가이드북이 업종별 ESG경영 주요현안과 세부 대응방법들을 잘 담아내고 있어 기업들의 ESG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금년에도 상의는 ‘EU ESG 공시기준 가이드북’ 발간과 ‘ESG A to Z 교육동영상’ 제작 등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ESG경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대한상의가 삼정KPMG와 발간한 ‘국내기업 ESG경영 지원을 위한 대한상의가 삼정KPMG와 발간한 ‘국내기업 ESG경영 지원을 위한 주요 업종별 가이드북’.

한경협, 회원사에 내수 진작 캠페인 참여 권고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경제인협회는 22일 회원사들에게 협조 공문을 보내 내수 진작 캠페인에 참여해달라고 권고했다. 주요 사항은 △중소기업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설 명절 선물 시 우리 농축수산물 구매 △설 연휴 전후 임직원 연차휴가 사용 독려 및 국내 여행 장려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 공연·예술행사 참석 독려 △비품·소모품 선구매 행사 조기계약 및 선지급을 포함한 선결제·선구매 촉진 등이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최근 경기부진과 고물가·고금리로 민간소비가 위축되면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회원사들이 내수 진작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민생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es@ekn.kr자료사진. 최근 소매판매 증감율 추이. 자료사진. 최근 소매판매 증감율 추이.

후지필름 홀딩스, 창립 90주년 기념 글로벌 목표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후지필름 홀딩스가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22일 글로벌 목표를 발표했다. 후지필름 홀딩스의 새로운 글로벌 목표는 ‘세상에 더 많은 미소를 전하다’(Giving our world more smile)다. 다양한 아이디어, 고유한 역량, 특별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함께 공개된 90주년 엠블럼 ‘90th에서 100th까지, 그리고 더 너머의 미래로’는 그린에서 하늘색으로 변화해 가는 ‘그린 그라데이션 라인’이 적용됐다. 고토 테이치 후지필름 홀딩스 대표는 "후지필름 그룹의 기술 강점과 다양하고 재능 있는 인재들의 지혜를 결합해 모든 사업영역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전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미소를 전할 것"이라며 "90주년을 넘어 다가올 100주년, 그 후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계속해서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yes@ekn.kr[이미지] 후지필름 홀딩스 창립 90주년 엠블럼 후지필름 홀딩스 창립 90주년 엠블럼

아산나눔재단,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아산 보이저’ 2기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산나눔재단은 국내 초기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아산 보이저’(Asan Voyager)에서 2기 참가팀 모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아산 보이저’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됐다. 현지 장기 체류비 지원금부터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이트와 노하우 제공까지 초기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왔다. 본 프로그램명은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호 ‘아산(峨山)’과 항해 및 탐사선의 뜻을 가진 영어 단어 ‘보이저(Voyager)’를 합친 것이다. 아산나눔재단은 국내 초기 스타트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올해 ‘아산 보이저’ 모집 규모를 두 배로 늘려 총 20개팀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설립 5년 미만의 국내 초기 스타트업으로, 웹 또는 모바일 기반의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MVP (Minimum Viable Product, 최소 기능 제품)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아산나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19일까지 가능하다. 이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발팀이 발표된다. ‘아산 보이저’에 선발된 팀에게는 원하는 시기에 미국 현지에 방문해 최장 60일까지 체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금 최대 2000만원을 제공한다. 대표를 포함해 팀당 4인까지 현지 출장에 필요한 항공료와 숙박비 등을 지원한다. 또 CES와 같은 관련 전시회에 참가할 경우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마루 해외진출 베네핏’과 연계해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국내의 많은 초기 스타트업들이 이제는 큰 규모의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려 비즈니스를 확장하고자 하는 의지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에 아산나눔재단이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에 앞장서 ‘아산 보이저’ 2기 프로그램으로 초기 창업팀들이 타깃 시장에 안착해 사업 성장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es@ekn.kr아산나눔재단,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아산 보이저’ 2기 ‘아산 보이저’ 2기 모집 포스터.

현대글로비스,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전처리 기술 확보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전처리 기술 확보를 위해 전문 업체에 지분을 투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전처리 기술을 갖춘 배터리 재활용 전문 기업 ㈜이알과 지분 투자에 관련한 투자계약서(SSA)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이알의 전처리 기술 및 설비 사용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되면서 배터리 재활용 밸류체인 구축의 중요한 단추를 끼우게 됐다는 분석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초 부터 적합한 지분 투자 대상 조사에 나섰다. 최종적으로 이알과 손을 잡았다. 최근 실사 작업과 조건 등의 협상을 완료하고 전략적 협업을 위해 이알의 지분을 확보하는 투자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투자금액 및 세부 계약조건은 양사 협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2008년 설립한 이알은 특히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전처리 영역에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공정은 전처리와 후처리 공정으로 나뉜다. 전처리는 물리적으로 사용후 배터리에 남아 있는 전력을 방전시키고 해체한 뒤 불순물을 제거한 이후 양극재 분리물인 블랙파우더까지 만드는 공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알은 폐리튬 이온배터리를 저온 진공시스템으로 처리하는 기술과 해당 설비에 대한 특허를 갖고 있다. 또 전처리 과정에서 폐수와 이산화탄소 등이 발생하지 않고 전해질을 회수하는 친환경 공정 기술도 갖췄다. 현대글로비스는 이 같은 이알의 기술과 설비를 확보함으로 사용후 배터리 시장에서 회수부터 재활용까지 가능한 종합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지분투자를 기점으로 전처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개선하기로 했다. 동남아시아와 유럽, 북미 등 해외시장 및 국내에 거점을 두고 배출되는 사용 후 배터리를 회수해 이알의 기술과 설비를 활용, 전처리 하는 과정도 직접 수행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그룹차원의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도시광산 밸류체인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기서 현대글로비스는 시작점인 사용후 배터리 회수와 재활용까지 과정을 주도적으로 담당한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 및 협업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사 발굴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21년 전세계에서 발생하는 사용후 배터리 수거를 위해 전용 회수 용기를 개발해 특허까지 취득했다. 회수 용기의 경우 여러 층에 배터리를 담아 한꺼번에 운송할 수 있게 제작돼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현대글로비스는 여기에 더해 국가별로 복잡한 배터리 관련 규제를 충족하는 물류 프로세스도 갖췄다. 최근에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 자격을 취득했다. 이 인증은 리튬 배터리 항공 물류 체인에 속한 업체가 받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해당 인증을 기점으로 향후 전기차 배터리의 항공 물류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현대글로비스는 기존의 물류·해운·유통의 사업영역을 견고히 유지하는 동시에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등 신사업 확장에 동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사업의 경우 회수부터 전처리까지 단일화된 시스템으로 본격적인 사업 체제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참고이미지] 현대글로비스 EV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프로세스 현대글로비스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프로세스.

카타르항공, 인천-도하 노선 주 8회로 증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카타르항공은 오는 4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인천-도하 항공편 운항 횟수를 하루 1회에서 2회로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카타르항공은 주 7회 운항하던 인천-도하 노선을 주 8회로 확대하게 됐다. 증편 항공기는 비즈니스 42석, 이코노미 315석을 갖춘 보잉 B777-300 와이드바디 기종이다. 해당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파리, 바르셀로나, 로마, 비엔나, 뮌헨 등 유럽 주요 도시로 향하는 연결편을 기존 항공편보다 빠르게 도하에서 탑승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청유 챈(Cheong Eu Chan) 카타르항공 동북아시아 총괄 세일즈 매니저는 "카타르항공은 승객들에게 원활한 노선 연결과 세계 최고 수준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연결편을 구축하고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승객들의 여행 여정을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es@ekn.kr카타르항공 항공기. 카타르항공 항공기.

로보락 ‘2024 설 빅세일’ 참여···최대 24%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로보락(Roborock)은 다음달 6일까지 열리는 G마켓 ‘2024 설 빅세일’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로보락은 이번 프로모션에서 청소기 5종을 최대 24% 할인 판매한다. 플래그십 모델인 △로보락 S8 Pro Ultra(S8 프로 울트라)를 포함해 △로보락 S8 Plus(S8 플러스) △로보락 S8 등 로봇청소기 3종과 이달 초 출시한 신제품 △로보락 다이애드 프로 콤보(Dyad Pro Combo)와 △로보락 다이애드 프로(Dyad Pro) 등 무선청소기 2종 등이다.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은 "설 명절을 앞두고 부모님께 선물하기 좋은 효도가전으로 주목 받고 있는 로보락 로봇청소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로보락의 스마트한 청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로보락 ‘2024 설 빅세일’ 참여···최대 24% 할인 로보락 ‘2024 설 빅세일’ 참여 포스터.

브라더코리아 ‘2024 설 빅세일’ 참여…최대 32%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는 다음달 6일까지 열리는 G마켓 ‘2024 설 빅세일’ 행사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브라더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최근 출시한 토너세이브 시리즈를 포함한 주요 제품 24종을 최대 32%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브라더코리아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작년 브라더코리아에 보내주신 고객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주요 복합기와 프린터를 합리적인 가격과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es@ekn.kr[이미지자료] 브라더코리아, 2024 설 빅세일 참여 브라더코리아 2024 설 빅세일 참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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