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는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폴스타 패스:제주'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72시간 동안 '폴스타 2'를 무상 지원하는 게 골자다. 제공 차량은 24년식 폴스타 2 롱레인지 듀얼모터 모델이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여정도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여헌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폴스타는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폴스타 패스:제주'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72시간 동안 '폴스타 2'를 무상 지원하는 게 골자다. 제공 차량은 24년식 폴스타 2 롱레인지 듀얼모터 모델이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여정도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케이카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임직원들이 쓰레기를 수거하는 'ESG 챌린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서 케이카 본사 임직원들은 사업장 인근을 돌며 방치돼있던 쓰레기를 수거했다. 사업장 인근은 많은 유동 인구가 찾는 을지로 노가리 골목이 인접해 있어 다량의 쓰레기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케이카는 지난 2022년 환경정화 활동을 처음 펼친 이래로 본사를 비롯한 전국 직영점 소재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관련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중고차 시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ESG 경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군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공식 딜러인 아이비모터스가 운영하는 볼보 군산 전시장·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922.21㎡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서비스센터에서는 월 최대 300대의 일반수리가 가능하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더 많은 고객에게 볼보자동차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과 스웨디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산에도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고객들이 스웨디시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확대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롯데렌탈은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오는 30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영업·영업관리다. △오토렌탈장기 △오토렌탈단기 △중고차렌탈 △OA장비렌탈 총 4개 분야에서 각각 채용한다. 최대 2개 직무(근무지)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상세 모집공고를 확인 후 입사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자와 2024년 8월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예정자다. 2종 보통 운전면허증을 필수로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1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증 보유자와 어학 우수자는 우대한다. 채용은 서류전형, L-TAB전형(온라인 인적성), 1차 면접, 2차 면접, 건강검진 순서로 진행된다. 채용이 확정되면 올해 8월 중 정식 입사 예정이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롯데렌탈은 영업 현장 실무를 경험하고 이후 다양한 직무 경험을 통해 렌탈 본업을 이해하는 전문 인재로 육성하는 것을 2024년 신입사원 채용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 우수한 인재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토요타코리아는 다음달 6일까지 '2024 썸머 케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고객이 캠페인 기간 동안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경우 △에어컨 필터 △에어클리너 엘리먼트 △에어케어 △냉각수 △와이퍼 러버·블레이드 △12V 배터리 등 토요타 공식 부품과 공임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50만원 이상의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인젝터 클리너를 증정한다. 이밖에 토요타 서비스 입고 고객들은 엔진룸, 브레이크, 서스펜션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 최대 70여 개의 항목에 대한 정기점검에 대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폭염과 더불어 집중호우 및 태풍 같은 갑작스러운 기상변화가 많은 여름철에 대비해 고객의 안전운전과 차량관리를 지원하고자 썸머 케어 서비스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토요타의 차별화된 차량관리를 체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롯데그룹은 이달 신입사원 채용부터 실무형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아이엠(IM) 전형'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채용은 지원자의 직무 수행 능력과 열정, 비전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연구개발(R&D), 데이터, 마케팅, 디자인 등 실무 역량의 중요도가 높은 직군 채용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달 전형에서는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이노베이트 등 10개 계열사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오는 30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접수를 받는다. 아이엠 전형의 채용 절차는 스토리 심사, 현장 오디션,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정량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 수행 역량을 평가한다는 게 업체 측 생각이다. 스토리 심사에서는 지원자가 작성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직무 경험을 평가한다. 이를 위해 입사 지원 시 직무와 연관된 본인의 경험과 역량, 장점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포트폴리오는 양식의 제한 없이 동영상, PPT 등 본인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방식을 활용하면 된다. 아이엠 전형의 현장 오디션에서는 과제를 통해 직무 역량을 보다 심층적으로 검증한다. 사전에 과제를 공개할 경우 해결 과정에서 본인의 역량이 어느 정도 투입됐는지 확인할 수 없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현장 오디션 당일에 과제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장 오디션에서는 주어진 시간 안에 과제에 대한 자료 작성 및 발표 등을 통해 지원자의 직무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지원자의 직무 역량을 검증하는 평가단도 책임 직급 이상의 직무 전문성을 가진 직원들로 선정했다. 약 5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전형 시작에 앞서 워크숍을 진행하며 직무별 핵심 역량과 평가 기준을 확정했다. 롯데는 아이엠 전형을 통해 선발된 실무형 인재들이 실무에 배치되기 전 본인의 직무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직무별 특화 인턴십 프로그램'을 전형 과정에 추가했다.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직무 전문가와의 멘토링, 실무자와 협업 프로젝트 등의 과정이 포함된다. 직무별로 4-8주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웰푸드, 롯데마트 등 14개 계열사는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지난 15일부터 일괄적으로 시작했다. 예측가능한 수시 채용은 롯데그룹 신입사원 통합 채용 제도로 계열사별 채용 일정을 맞춰 3·6·9·12월에 동시에 진행하는 제도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뛰어난 직무 능력을 갖고 있음에도 다른 조건에 가려져 역량을 증명할 기회조차 받지 못하는 지원자들을 위해 '아이엠 전형'을 도입한다"며 “채용 다양성을 높이고 특히 직무 전문성을 가진 우수한 인재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중국 기업들이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가운데 이로 인해 한국의 해외전자상거래 적자 폭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빅3' 업체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규제 중심의 국내 유통산업 정책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7일 '최근 5년간(2018~2023년)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현황 분석'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한경협에 따르면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2018년 2조9000억달러에서 작년 5조8000억달러로 2배 가량 성장했다. 이 기간 이커머스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14.6%)은 전체 소매업 성장률(4.4%)의 3.3배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징동닷컴(중국 내수중심), 알리바바, 핀둬둬(테무 모기업) 등 중국 '빅3'의 최근 5년간 매출액성장률(CAGR) 평균은 연 41.0%로 집계됐다. 글로벌 e커머스 시장 성장률(14.6%)보다 2.8배 높은 수준이다. 작년 기준 글로벌 이커머스 회사들의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1위 아마존(미국), 2위 징동닷컴(중국), 3위 알리바바(중국), 4위 핀둬둬(중국), 5위 쿠팡(한국) 순이었다. 글로벌 이커머스 5대 기업 중 3개를 중국이 차지했다. 또 테무(지난해 7월 한국진출)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국내 시장 진출이 확대되면서 한국의 시장도 큰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국의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역대 최고치인 228조9000억원으로 중국(3954조2000억원), 미국(1521조6000억원), 영국(256조3000억원), 일본(252조9000억원)에 이어 세계 5위다. 2022년 기준 이커머스 침투율은 세계 3위 수준인 33.7%로 미국(15.0%), 일본(12.9%)을 크게 상회했다. 지난해 한국의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구매액은 3조3000억원(2022년 대비 121.2% 증가)으로 미국(1.9조원)을 크게 상회했다. 미국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4년 이후 줄곧 한국의 최대 이커머스 구매 국가였으나, 작년 중국에게 처음으로 역전당했다. 한국의 해외 전자상거래는 2021년을 기점으로 구매액이 판매액를 앞질러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에는 적자 폭이 5조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순위(월간 사용자 수 기준)를 살펴보면 중국 플랫폼들은 작년 이후 1년6개월도 안 된 시점에서 11번가, G마켓 등 한국의 주요 플랫폼들을 추월했다. 작년 1월의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순위는 쿠팡, 11번가, G마켓, 티몬, 알리익스프레스 순이었다. 지난달에는 쿠팡 1위, 알리익스프레스 2위, 11번가 3위, 테무 4위, G마켓 5위로 달라졌다. 중국기업에게 2위와 4위 자리를 내준 것이다. 한경협은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국내시장에 대한 중국 플랫폼이 국내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규제중심의 유통정책 개선 △소비자 보호 강화 △국내 중소 유통‧제조사 지원 등의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선 국내 유통기업의 활동을 제한해 역차별 논란이 있는 규제 중심의 유통산업발전법을 경쟁력 강화 중심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형마트와 준대규모 점포는 유통산업발전법에서 공휴일 의무휴업(매월 2일)과 영업시간을 제한(자정~오전10시) 받고 있다. 온라인 구매 배송도 동일하게 규제받고 있다. 한경협은 또 위해 식·의약품, 가짜 상품, 청소년 유해매체, 개인정보 침해와 같은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외국 온라인플랫폼의 소비자보호의무 이행현황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특히 중국 기업은 중국 국가정보법에 따라 이커머스 사업으로 확보한 정보를 필요시 중국 정부에 제공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만큼 정보 유출의 우려가 존재한다고 짚었다. 한경협은 아울러 국내 유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통플랫폼 고도화와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중소 제조사 브랜드 제고와 품질향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인텔, 아마존, 알리바바, 넷플릭스. 세상을 리드하는 글로벌기업들의 진짜 자산은 무엇일까? 어째서 많은 이들이 실리콘밸리를 배우고 싶어 하는 것일까? '하룻밤에 읽는 B2B 마케팅'의 저자이자 PR 및 마케팅 전문 회사 앨리슨코리아와 하이퍼앰의 정민아 대표는 제대로 된 마케팅 조직을 세팅해 그들이 최대의 역량을 발휘하게 하는 데 그 해답이 있다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현재 B2B 기업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와 함께 빠르게 변하는 시장 환경에 직면해 있다. 고객사는 더욱 복잡해진 요구와 기대를 갖고 있으며, 맞춤형 솔루션의 제공이 중요해졌다. 무엇보다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과 인사이트 활용이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자리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과 ESG 이슈가 기업의 평판과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다. 따라서 B2B 기업이 현실을 타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려면 혁신적이고 유연한 접근 방식을 통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의 핵심에 마케팅이 있다. 정민아 대표는 2018년 '하룻밤에 읽는 블록체인'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블록체인의 연계성을 꼼꼼히 다루며 블록체인의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었다. 이번에 출간된 '하룻밤에 읽는 B2B 마케팅'은 '하룻밤에 읽는 시리즈' 2탄이다. 저자의 전문분야인 B2B 마케팅의 가장 핵심적 내용을 총망라했다. B2B 마케팅 전도사라 불리는 저자는 마이크로소프트, AWS, 세일즈포스, 오라클, 다쏘시스템, 인텔, 코닝, 엔비디아, 삼성전자 반도체, 현대자동차 수소 상용화 등 500개 이상의 기업과 약 30년 가까이 일해왔다. B2B 기업을 위한 PR 및 마케팅 전문가로 일하면서 축적한 이론과 실제 성공사례, 거기서 얻은 인사이트를 모아 이 책에 담았다. 새로운 성장 활로를 탐색하는 중견·중소기업 C레벨, 영업 담당자, 마케팅 담당자들에게는 기업의 운영지침서인 동시에 마케팅 교과서가 될 것이다. 나아가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해법을 찾는 모든 이들, 한 단계 더 도약하려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가이드 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목 : 하룻밤에 읽는 B2B 마케팅 - 글로벌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한 5가지 질문 저자 : 정민아 발행처 : 블루오마주 여헌우 기자 yes@ekn.kr
“3평 가게부터 대형 매장까지 오프라인 비즈니스 바이블." 소통은 물론이고 문화와 비즈니스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온라인이 주도하는 시대가 됐다. MZ세대가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르면서 오프라인 매장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고심은 더욱더 깊어졌다. 매력적인 아이템을 잡았다 해도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준비할 것 투성이다. 성공 이전에 일단 살아남아야 한다는 절박감에 긴장감은 더욱 높아진다. 자금에 맞게 외관과 인테리어를 꾸미려니 손이 떨리고 누구나 한다는 SNS 홍보도 낯설고 두렵기만 하다. 30여년 동안 다양한 비즈니스 공간이미지를 기획·연출하며 수많은 성공사례를 지켜본 오선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3평 가게부터 대형 매장에 이르기까지 사업 성공을 위한 실용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삼성물산, 금강기획 등 대기업의 판매 공간 기획·연출은 물론이고 식당이나 병원 등의 마케팅부터 공간 연출 노하우까지 담아낸 저자는 다양한 업종의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요소들을 정리해 이를 사업에 맞게 적용하도록 이끌어준다. 이 책에서 주목할 점은 비즈니스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자칫 놓치거나 소홀히 하기 쉽지만, 실은 성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공간이미지에 주목하고 그것을 활용하는 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는 점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공간이미지 경영이란 그 공간의 목적에 따라 원하는 이미지를 현실화하기 위해 그 공간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요소를 통해 표현함으로써 그 공간에서 얻어낼 수 있는 효용을 최대화하는 것이다. 고객과 사업 아이템이 더 자주 행복하게 만날 수 있도록 공간을 기획·연출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공간이미지를 준비하는 것은 고객을 앞에 두고 면접을 치르기 위해 준비하는 것과 같다. 고객이라는 면접관에서 합격 통보를 받기 위해 가진 모든 것을 최대한 활용해 자신의 장점을 어필해야 한다는 얘기다. 이 책은 공간을 디자인해 그 매력을 극대화하는 노하우를 세세히 알려주는 것은 물론이고, 공간이미지 경영을 소개하는 책답게 텍스트와 이미지를 보좌하기 위해 곳곳에 관련 링크를 큐알코드로 담아내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치열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게임체인저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 제목 : 공간이미지 경영 저자 : 오선미 발행처 : 비엠케이 여헌우 기자 yes@ekn.kr
“이스라엘 기업 및 하이테크 산업에 관한 종합 자료집." '하이테크 강국 이스라엘'은 크게 두 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PART 1. 혁신 강국 이스라엘, 어떻게 만들어졌나?'에서는 하이테크 혁신 국가 이스라엘에 관한 분석을 담았다. 이스라엘이 어떻게 스타트업 강국이 됐는지 이야기하며 특유의 혁신 문화와 기업가정신을 들여다본다. 이어 과학과 산업의 연관성을 분석해 하이테크 기업이 발전하게 된 이유를 살펴본다. 또 이스라엘 산업 생태계 현황 분석 및 한국 기업과의 협력 사례 등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PART 2. 이스라엘 하이테크 산업의 이해'에서는 이스라엘의 핵심 하이테크 산업을 분야별로 자세히 소개한다. 책에서 언급하는 8가지 하이테크 산업 분야는 사이버 보안, 방위, 바이오·헬스, 애그테크, 기후테크, 인공지능(AI), 모빌리티, 핀테크 등이다. 각 산업에 관한 설명뿐만 아니라 대표 기업들의 창업 및 성장 과정을 비롯해 주요 기술과 특허, 제품, 그리고 투자 규모와 향후 성장 가능성까지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하이테크 강국 이스라엘'에서 다루는 하이테크 산업 분야는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선진 국가들이 우선해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산업 분야이기도 하다. 이 책에 담긴 정보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으로 세계 산업 및 경제의 흐름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일이 가능하다. 이스라엘의 기업 현황뿐만 아니라 하이테크 산업 분야 전반에 관한 종합 자료집으로의 가치 또한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기업인들은 도전과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실패를 잘못된 것으로 보지 않고, 성공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패에 연연하기보다는, 실패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 그리고 실패를 불러온 문제점을 교정하는 일을 아주 중요하게 여긴다. 이와 같은 이스라엘 특유의 기업가정신과 도전정신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스라엘의 유망한 하이테크 기업은 대부분 여러 차례의 실패를 거듭한 끝에 지금의 성공을 이루었다. 실패할 것이 두려워 시도를 망설이는 모든 이들에게 이스라엘 하이테크 기업의 성공 사례들은 도전을 부추기는 좋은 본보기이자 목표가 될 것이다. 제목 : 하이테크 강국 이스라엘 Startup to Scale-up 저자 : 한정화 발행처 : 아라크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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