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9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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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유라 기자 입니다.
  • 금융부
  • ys106@ekn.kr

전체기사

한국씨티은행,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한국씨티은행은 27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23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 금융회사(단체)와 우수 직원(개인) 두개 부문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들이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상은 한국씨티은행이 소비자금융의 단계적 폐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의 길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많은 결연학교들과 수준 높은 금융교육을 진행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씨티은행은 금융교육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NGO단체들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금융교육봉사단의 '지역별 역할 분담'을 통해 전국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한해 동안 688회에 걸쳐 2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모의 기업 설립 체험 및 보드게임, 태블릿 PC등 최신 금융교육 교구를 활용한 금융교육 등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금융 컨텐츠를 개발하고 봉사활동에 활용하는 동시에 금융교육의 내실화를 다진다는 취지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자립준비청년, 여성가장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금융취약계층과 소외지역 학교들의 금융교육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교보생명, 가장 존경받는 기업 2년 연속 1위

교보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식에서 생명보험 산업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는 전체 산업을 통틀어 150개 후보 기업 가운데 상위 30곳을 일컫는 '올스타(All Star) 기업'에 새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KMAC가 혁신 능력, 고객 가치, 주주 가치, 직원 가치, 사회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것으로, 올해 21회째를 맞았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평가하는 조사 모델로 꼽힌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넉 달간 산업계 종사자 7929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87명, 일반소비자 3615명 등 총 1만183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보생명은 전 조사 영역에서 생명보험 업계 평균을 뛰어넘는 점수를 받았다. 교보생명은 일찍부터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지속가능경영철학에 기반해 차별화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경영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지속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며 “이해관계자에게 더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우리은행, 상반기 신입사원 180명 채용

우리은행은 올해 상반기 약 180명의 인재를 신입행원으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지역인재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지역인재 부문은 5개 지역으로 세분화된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및 인성검사 ▲최종면접 등 총 4개 과정을 거치는 동안 ▲직무역량 ▲금융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게 된다. 우리은행은 다음달 13일까지 채용서류를 접수받고, 오는 5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재는 입행 후 '차세대 RM(기업금융)·차세대 PB(자산관리) 사전양성과정'에 패스트트랙으로 지원, 금융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취업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상반기 채용을 한발 앞서 진행한다"며 “우리은행과 함께 미래금융을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토스 안부럽다...‘디지털’ 몰입도 높이는 진옥동 신한지주 회장

신한금융그룹의 슈퍼앱인 '신한 슈퍼쏠(SOL)의 기세가 매섭다. 출시 한 달여 만에 가입자 수 3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최근 350만명을 돌파하며 어느덧 400만명대를 향해 가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24'를 직접 방문해 최신 디지털 기술과 트렌드를 파악하고, 신한만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기 위한 경영 구상에 몰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가 지난해 12월 선보인 '신한 슈퍼쏠'이 이달 말 현재 가입자 수 350만명을 넘어섰다. 출시 5일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달 30일 300만명을 제친 슈퍼쏠은 어느덧 400만명 고지를 눈앞에 뒀다. 금융그룹에서 내놓은 앱이 단기간에 인기를 모으며 신규 가입자를 확보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해당 앱의 성공 비결로는 빠른 속도, 연계성 등이 꼽힌다. 슈퍼쏠은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저축은행 등 신한금융 5개 계열사 금융 앱의 핵심 기능을 결합했다. 계열사의 관련 정보를 한 화면에서 보여주고, 해당 화면에서 이체나 결제, 주식거래 등을 '하나의 회사'처럼 끊김없이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슈퍼쏠은 계열사 2곳 이상을 거래 중인 고객들에게 특히 유용한 서비스다. 실제 가입자의 이용 내역을 보면 슈퍼쏠 이용 고객의 절반 이상(54%)이 카드, 증권, 보험 등의 서비스를 은행 서비스(46%)보다 더 많이 이용 중이다. 슈퍼쏠은 진옥동 회장의 디지털 경쟁력에 대한 집념을 보여주는 결과물이기도 하다. 진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으로 디지털, 글로벌 등 모든 영역에서 신한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진 회장이 그리는 디지털 혁신은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인비저블 뱅크(Invisible Bank)'를 구축해야 한다는 그룹의 지향점과도 맞닿아있다. 이러한 경영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진 회장은 현재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 등 그룹사 경영진과 이달 26일부터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를 참관 중이다. 진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모바일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반도체 등 최신 기술을 체험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진 회장은 그룹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 출신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격려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퓨처스랩 선발 기업을 대상으로 직간접 투자, 그룹 협업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이 보유한 신기술들을 실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고객에 기반을 둔 신한금융의 디지털 혁신 성과는 다른 지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회사의 경비차감전 디지털영업이익은 작년 말 기준 2조1300억원으로 처음으로 2조원대에 올랐다. 2022년(1조8490억원)과 비교하면 15% 증가한 수치다. 디지털영업이익은 신한금융그룹이 디지털과 관련된 사업을 통해 얻는 수익을 총망라한 것이다. 신한금융 플랫폼 이용자 수가 늘면서 디지털을 통한 수익 규모도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신한금융 측은 “이번 MWC2024 방문은 신한금융그룹 플랫폼과 연계할 수 있는 모바일 환경, 신기술을 체험하기 위한 것"이라며 “경영진 임기와 관계없이 중장기적으로 인비저블 뱅크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금감원 “치료사실·병력 제대로 알리지 않으면 보험금 못받는다”

#김모씨는 청약 전 척추 디스크 수술, 전립선염 투약 및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지만, 세가지 중 고지혈증 진단 이력만을 미고지한 채 보험에 가입했다. 이후 뇌경색 진단을 받고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계약이 해지되고 보험금도 받을 수 없었다. #이모씨는 보험가입전 3개월 이내 건강검진상 당뇨병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받았지만, 당뇨병 투약 등 치료 이력이 없어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청약시 질병의심소견 여부에 대해 '아니오'라고 답했다. 가입 후 당뇨병을 진단받아 관련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3개월 이내 질병의심소견 미고지를 이유로 계약이 해지되고 보험금도 받지 못했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주요 민원사례로 알아보는 소비자 유의사항-질병, 상해보험 편'을 안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정기예금은 가입자 의사에 따라 가입이 결정되는 반면, 보험계약은 계약자의 청약 이후 보험회사의 승낙으로 계약이 체결된다. 보험사는 청약서상 질문에 대한 보험계약자의 답변을 토대로 승낙 여부를 판단하는데, 보험계약자의 계약전 알릴의무(이하 알릴의무) 미이행으로 인한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 금감원은 “대부분의 보험계약은 과거 5년 이내 병력, 치료력에 대해 질문하므로 동 기간 병력, 치료력에 대해 보험가입전 미리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알릴의무 답변은 충분히 생각하며 천천히 기재하고, 최근 3개월 이내 알릴의무 사항은 질문이 상세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3개월 이내의 치료력, 병력이 기억나지 않는 경우 3개월 이내의 카드 결제 내역 등을 확인해 병원 방문 이력을 확인해야 한다. 알릴의무 해당 사항은 반드시 청약서에 기재해야 한다. 보험설계사에게만 답변하는 경우 알릴의무 위반에 해당한다. 건강검진 결과상 질병확정진단, 의사의 질병의심소견, 추가검사(재검사) 필요소견 등도 알릴의무 대상이다. 금감원은 “최근 3개월 이내 건강검진 결과지를 수령한 경우 검진 결과(종합소견) 내용을 숙독한 후 보험가입 청약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며 “알릴의무 질문사항에 해당하는 건강검진 결과가 있는 경우 보험계약자가 중요성을 판단하지 말고 있는 사실 그대로 기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간경화, 고혈압, 당뇨, 협심증 등 10대 중대질병의 병력, 치료력도 알릴의무 대상"이라며 “고혈압, 당뇨 등 과거 병력이 있는 경우 간편심사보험(유병력자보험) 가입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알릴의무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되면 납입보험료의 대부분은 돌려받을 수 없다는 사실도 유의해야 한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하나은행, 파운트투자자문과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MOU

하나은행은 파운트투자자문과 퇴직연금 상품의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파운트투자자문은 로보어드바이저 기술을 활용해 투자일임,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자체 모바일 앱 '파운트'를 통해 글로벌 자산배분 등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로보어드바이저 투자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하나은행과 파운트투자자문은 향후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시행 예정인 퇴직연금 적립금에 대한 일임형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퇴직연금 운용 전략에 대한 손님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반영해 AI 알고리즘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퇴직연금 특화 서비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퇴직연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손님들을 위해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며,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손님의 소중한 연금자산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교보교육재단, 교보생명 희망다솜 장학생 증서수여식 개최

교보생명 출연으로 설립된 교보교육재단은 26일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생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보교육재단은 교보생명과 함께 2003년부터 보육원 퇴소 및 저소득층 대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매년 새내기 대학생 20여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준다. 또한 독서를 통해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해 교보문고 도서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번 증서수여식에는 올해 새롭게 선발된 22기 신입생 18명을 포함해 약 90명의 장학생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교보생명 희망다솜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장학증서를 받았다. 특히 새롭게 희망다솜 커뮤니티의 문을 두드리는 신입 장학생들을 환영하기 위해 재학생들이 특별히 준비한 영상을 감상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다. 증서수여식을 마친 후에는 선후배가 함께 다양한 미션과 팀 빌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희망다솜 장학금은 금전적 지원에만 그치지 않는다. 학생들이 대산 신용호 창립자의 인재상인 '참사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과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종합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라며 “올해 새롭게 선발된 22기 신입 장학생들을 비롯해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 꿀 수 있도록 든든한 힘이 되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 희망다솜 장학사업이 그동안 배출한 장학생은 총 462명이다. 이 중 380여명은 학교를 졸업한 후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했다. 교보생명이 지금까지 지원한 금액은 약 60억원에 이른다. 교보교육재단 측은 “앞으로도 교보생명 희망다솜 장학생들이 보호가 종료된 이후에도 참사람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하나은행, K리그 축구경기 입장권 할인...‘축덕카드 시즌2’ 출시

하나은행은 하나카드, 프로축구연맹과 함께 K리그 통합 팬카드(Fan Card)인 'K리그 축덕카드 시즌2'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K리그 축덕카드'는 '집에서부터 축구장까지 혜택이 함께하는 단 하나의 카드'를 표방하는 K리그 팬카드다. 2019년 출시 후 5년간 약 26만좌가 발급됐다. 하나은행은 K리그 2024 시즌 개막과 'K리그 축덕카드 시즌2' 출시를 기념해 K리그 축구 경기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K리그 축덕카드로 입장권 구매 시 전 좌석 입장권에 대해 신용카드는 장당 5000원, 체크카드는 장당 3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리그 축덕카드를 소지한 손님은 대전하나시티즌 MD샵 구매 시 5%의 현장 상시 할인을 받는다. 이밖에 교통, 쇼핑, 간편결제 등 다양한 생활 할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한국 축구의 뿌리인 K리그 타이틀스폰서로 팬들의 축구 관람 여정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K리그와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축구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7년부터 K리그 타이틀스폰서로 참여 중이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OK금융그룹 신입사원, 가족돌봄청년 위한 책꽂이 만들기 봉사활동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의 계열사를 보유한 OK금융그룹은 신입사원들과 함께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DIY 책꽂이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난해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채용형 인턴 프로그램 우수 수료자 가운데 최종 면접을 거쳐 입사한 2024년도 신입사원 17명이 참가했다. 신입사원들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일대일 매칭된 가족돌봄청년에게 전달할 DIY 책꽂이를 직접 제작했다. 책꽂이와 함께 기증할 도서도 사전에 준비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신입사원들은 가족돌봄청년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와 함께 물가 상승에 따른 생필품 구매 부담을 줄여주고자 생필품 키트도 전달했다. OK금융그룹은 신입사원 입문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인재들과 그룹의 경영철학인 원팀(One-Team) 정신을 공유하며 소속감, 자긍심을 심어주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그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신입사원들이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깨닫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OK금융그룹은 지역 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저축은행중앙회, 제1기 임직원 봉사단 발대식

저축은행중앙회는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중앙회 임·직원 40여명과 함께 2024년 한해 동안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할 제1기 임·직원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봉사단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능동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취지로 발족됐다. 임직원이 화합해 함께 나눔의 정신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봉사단은 오는 3월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시작으로, 혹서기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활동, 연탄 나눔 등 매 분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임직원이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좀 더 체계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세심하게 살펴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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