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9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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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유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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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17일(현지시각)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2024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 2024)’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파이낸스誌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통산 23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무역금융 분야의 시장 지배력과 최근 무역시장 흐름에 발맞춘 선제적 서비스 발굴 노력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다.특히, 글로벌파이낸스지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이 글로벌 105개 국가, 1197개 은행과 환거래 약정을 체결하고 있고,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해 실질적인 무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점 등을 높게 평가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무역금융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며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발맞춰 수출입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무역금융과 관련한 신상품 출시, 디지털 혁신 등 손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지난 17일(현지 시각) 글로벌 금융ㆍ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4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 2024)’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알렉산더 프라이(Alexander Frey) 독일KEB하나은행 이사(사진 오른쪽 첫번째)와 하나은행 직원들이 리차드 숄츠(Richard Scholtz) 글로벌파이낸스지 전무(사진 왼쪽 첫번째)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 2년 연속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금융그룹은 글로벌 ESG 투자자문 그룹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 (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 in the World)’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은 연 매출 10억달러 이상인 6700여개의 상장기업 중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우수한 100개 기업을 의미한다. KB금융그룹은 지속가능한 금융 확대·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 감축·모범적인 지속가능경영 체계·다양성 확대 등 총 22개 ESG 핵심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100’으로 선정됐다. KB금융은 지난해 ‘MSCI ESG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AA등급 획득, 2023 KCGS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전 부문 A+등급 획득,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에서 ‘월드지수(World Index) 8년 연속 편입’에 이어,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에 선정됨으로써 글로벌 ESG 경영 선도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B금융이 이처럼 국내외 ESG평가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KB국민은행을 포함한 전 계열사가 그룹 차원의 ESG 경영원칙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ESG 경영을 이행해 왔기 때문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 선정은 모든 임직원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 실천에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모범적인 ESG 경영 확대를 통해 사회와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B금융

자동차보험 한눈에...토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19일부터 토스 앱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한눈에 비교하고 추천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신규 또는 갱신으로 자동차 보험 가입이 필요한 금융소비자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여러 보험회사의 상품을 비교해볼 수 있다. 앞서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는 금융소비자와 보험회사 간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기 위해 토스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바 있다. 토스는 ▲KB손해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DB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등 다수의 보험회사와 제휴해 ‘차 보험 비교하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토스 이용자는 토스 앱 > 전체 탭 > 자동차 카테고리 > 차 보험 비교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기존에 자동차 보험 가입을 위해 비교하려면 여러 보험사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 후 본인 인증, 차량정보 입력, 운전자범위 및 담보별 가입금액 설정 등 반복적인 절차를 각각 진행해야 했다. 반면 토스 ‘차 보험 비교하기’ 서비스에서 한번만 입력하면 제휴된 모든 보험사의 보험료를 저렴한 순서 등으로 쉽게 비교할 수 있다. 고객들은 비교 후 보험사 페이지로 바로 연결, 가입까지 진행할 수 있다. 토스에서 보험료를 비교해보기 위해서는 자동차 모델, 보험 시작일, 운전자 범위, 예상 주행 거리, 선할인 또는 후할인, 할인 특약, 안전운전습관 특약, 부속품, 보장내용 등을 선택해야 한다. 토스 관계자는 "서비스 오픈 초기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부족함 없는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제휴사를 분기 내 총 10개까지 늘려나가며, 국민들의 ‘카 라이프’에 실질적으로 유익한 금융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토스

삼성화재,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애니핏 착한걷기 할인특약’ 확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성화재는 19일 카카오페이와 제휴를 맺고 ‘애니핏 착한걷기 할인특약’ 가입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애니핏 착한걷기 할인특약’은 삼성화재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자동차보험 할인특약이다. 기명피보험자 나이가 만 64세 이하 최대 5%, 만 65세 이상은 최대 8%를 할인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삼성화재 자체 앱인 ‘삼성화재 애니핏 플러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을 통해 측정된 걸음수가 직전 13주(91일) 동안 주중(월~금) 하루 6000걸음을 넘게 걸은 날이 50일 이상인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그러나 이번 카카오페이와의 제휴로 걸음수를 측정하는 장치에 카카오페이 만보기가 추가돼 카카오페이 만보기 이용자들도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시 걸음수 조건을 충족하게 되면 4~8%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 만보기 이용자들이 자동차보험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삼성화재 앱이나 웹 또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서 ‘애니핏 착한걷기(걸음수) 할인특약’을 선택해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면 된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상품파트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애니핏 착한걷기 할인특약’ 대상자를 확대한 것은 더 많은 고객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대상을 확대하고 새로운 특약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밝혔다.삼성화재

케이뱅크, 기업공개 재도전..."연내 상장 목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한다. 케이뱅크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IPO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사회 의결에 따라 케이뱅크는 본격적인 상장 작업에 돌입했다. 연내 상장 완료를 목표로 이른 시일 내에 지정감사인 신청 및 상장 주관사 선정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2017년 4월 인터넷은행 중 처음으로 영업을 시작한 케이뱅크는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고객 수는 2020년 말 219만명에서 지난해 말 953만명으로 늘어 1000만 고객을 앞두고 있다. 같은 기간 수신잔액은 3조7500억원에서 19조600억원으로 늘었고, 여신잔액은 2조9900억원에서 13조8400억원으로 불었다.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도 갖췄다. 2021년 처음 연간 흑자를 기록한 뒤 2022년에는 836억원, 지난해에는 3분기까지 3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IPO로 또 한 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이달 초 취임사에서 고객을 향한 재도약을 선언하며 ‘고객에게 신뢰받는 Tech-leading 뱅크’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고객 편의성 제고 ▲혁신 투자 허브 ▲건전성 강화 ▲상생금융 실천 ▲ Tech-leading 경쟁력 확보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고객 기반을 넓혀 기업 가치를 높임으로써 IPO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IPO로 확보한 자본으로 영업 근간을 강화해 혁신금융과 상생금융 등 인터넷은행의 성장 선순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IPO는 케이뱅크가 고객을 향해 또 한 번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철저히 준비해 구성원 모두와 함께 성장하는 케이뱅크가 되겠다"고 말했다.케이뱅크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내부통제로 홍콩H지수 손실 효과적 방어"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지주회장이 사전적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 강화로 홍콩H지수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방어했다고 밝혔다.19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 회장은 최근 서울 서초동 TCE시그니처센터를 방문해 자산관리 특화점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임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2024년은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자산관리 전문은행 도약의 원년"이라며 "안정적 상품리스크 관리체계를 갖춘 우리은행이 자신감을 갖고 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해달라"고 당부했다.특히 임 회장은 사전적 리스크 관리로 홍콩H지수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방어했다고 평가했다. 2021년 이후 홍콩H지수가 급락하면서 주요 은행권에서 판매한 홍콩H지수 편입 ELS 상품에서 대규모 원금 손실이 발생했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ELT 총 판매액 8조2000억원 가운데 홍콩H지수를 편입한 주가연계신탁(ELT)이 601억원(0.7%)에 불과하다. 이는 우리은행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투자상품 심의 절차를 강화한 ‘비예금상품위원회’를 신설하고, 실무자에서 임원까지 제한없는 의견 개진으로 실효성을 확보한 결과다.실제 우리은행은 홍콩H지수 편입 ELT 출시에 앞서 중국리스크에 연동되는 위험성을 사전에 인지했다. 이에 비예금상품위원회는 ‘총판매액의 5% 이내’ 자체 가이드라인 설정했다. 임 회장은 "이는 우리은행 내부통제와 판매 전략의 결과"라고 강조했다.우리은행은 현재 영업현장과 본부조직간 협업조직인 특별영업팀(WAW)신설, 운영 중이다. 해당 조직은 자산관리 마스터인 PB지점장 14명을 필두로 영업본부 대표PB/FA로 구성된 영업조직이다. 본부차원의 차별화된 컨설팅 서비스, 상품/마케팅 지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임 회장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영업을 기본으로 우리은행만의 차별화된 영업문화가 정착될수 있도록 자신감있게 고객님을 맞이해주길 바란다"며 "안정적 상품리스크 관리체계를 갖춘 우리은행이 영업에서도 선두로 나설 수 있도록 그룹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ys106@ekn.kr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차보험 저렴한 곳은...핀크, 자동차보험 비교추천서비스 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혁신금융사업자인 핀크는 다양한 자동차보험을 한데 모아 손쉽게 비교하고, 같은 보장 대비 가장 저렴한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핀크는 해당 서비스 이용자들이 필요한 보장내역을 간편하게 설계하고, 여러 보험사의 견적을 빠르게 비교해 가입할 수 있는 소비자 환경 경험(UX·UI)을 구현했다.특히 이용자들이 어려워하는 보장 및 특약 내용을 잘 이해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쉽고 직관적인 표현과 디자인을 적용하고, 최적의 보장 수준을 빠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추천 옵션을 제공한다. 추천 옵션 종류로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기본 옵션을 비롯해 핀크추천 최고의 보장, 무조건 싸게, 지금보험그대로 등이 있다. 이 중 원하는 조건을 골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고객이 설정한 조건으로 주요 보험사의 상품을 한번에 비교하면 보험료가 저렴한 순으로 보여준다. 이 가운데 마음에 드는 상품 있다면 바로 가입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현재 핀크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의 제휴사는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주요 보험사들로 구성됐다. 제휴사와 중개상품 종류는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핀크는 앞으로 앱 가입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자동차보험 견적을 비교할 수 있는 웹 서비스를 구축하고, 고객의 자동차보험 갱신기간이 도래했을 때 금액이 오를지 내려갈지 예상 보험료를 알려주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자동차 보험료 조회 또는 가입 시 최대 3만원의 핀크머니를 제공하는 ‘보험몰’ 서비스, 자신 명의의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출고가 대비 현재 시세를 조회할 수 있는 ‘내 차 시세 조회’ 서비스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조현준 핀크 대표는 "기존에는 매년 의무 가입해야 하는 자동차보험을 비교하기 위해 여러 보험사 사이트를 일일이 돌며 조회해야 했지만, 이제 플랫폼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보장을 직접 설정해 견적을 한번에 비교할 수 있게 됐다"며 "핀크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 내역을 손쉽게 설계하고, 주요 보험사의 견적을 비교해 합리적인 선택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 국제축구대회 후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베트남 BIDV(베트남투자개발은행, Bank for Investment and Development of Vietnam)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 국제 축구대회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은행과 베트남 국영 상업은행인 BIDV가 후원에 참여한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은 다양한 국가 프로축구팀들과의 실전 경기를 통해 2024시즌을 대비하는 ‘대전하나시티즌’의 기량을 점검하고, 축구로 하나 되는 글로벌 화합의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총 5일간 베트남 하노이 항더이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에는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과 V리그1을 대표하는 ‘하노이FC’, ‘비엣텔FC’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프로축구팀 ‘발리유나이티드FC’가 참가한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팀당 2경기씩 치러진다. 이달 23일 오후 3시(이하 현지시간) ‘하노이FC’와 ‘비엣텔FC’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7일 오후 5시30분 결승전이 진행된다.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가 생중계돼 국내 축구 팬들도 생생하게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을 즐길 수 있다. 하나은행과 ‘대전하나시티즌’은 대회 기간 중 베트남 축구 꿈나무 및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구클리닉 ▲에스코트키즈, 기수단 등 유스프로그램 운영 ▲무료 경기관람 기회 제공 등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해 팬 분들의 뜨거운 사랑 덕분에 K리그1 데뷔 시즌을 성공적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대전하나시티즌이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명문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하나은행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다보스포럼서 ‘글로벌 경영’...세계 금융리더들과 협력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스위스에서 개최된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경영을 펼쳤다. 19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동원 사장은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세계 금융업계 리더들과 활발한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김 사장은 이번 포럼에서 CGO(최고글로벌책임자)로서 글로벌 리더들과 네트워크를 넓히고 대담을 갖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역할을 빛냈다. 김 사장은 과거 다보스포럼, 보아오포럼 등 국제행사에 꾸준히 참석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실제 사업까지 추진하는 등 글로벌 공략에 속도를 냈다. 시장 포화, 인구 고령화 등 성장이 정체된 국내 보험시장의 한계를 넘어, 한화생명의 활동 무대를 넓혀가기 위해 글로벌 현장경영에 나선 것이다. 김동원 사장은 이번 포럼에서 10여 차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한화생명의 글로벌 전략의 방향성을 찾고, 아시아 시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올해 다보스 포럼의 주제는 ‘신뢰의 재구축(Rebuilding Trust)’으로, 공식세션을 통해 AI, 기후변화, 안보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달 17일에는 인도네시아 재계 순위 6위인 ‘리포(Lippo)’ 그룹의 존 리아디(John Riady) 대표와 만남을 가지며 관계를 공고히 했다. 김동원 사장은 존 리아디 대표와 2016년 다보스 포럼에서 인연을 맺었다. 이어 지난해 3월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의 ‘리포손보’ 인수를 성사시키며 우호적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김동원 사장은 이번 존 리아디 대표와의 만남에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과 함께 인도네시아 보험 전망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펼쳤다. 인도네시아가 차세대 전기차 핵심 시장이라는 점에 기반해 손해보험업계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협업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또한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칼라일(Carlyle)의 데이비드 루벤스타인(David Rubenstein) 회장 및 하비 슈워츠(Harvey Schwartz) 대표와 만나 글로벌 경제 및 사모펀드 시장 전망, 유망 투자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향후 해외투자시장에서의 기회와 투자 전략의 방향성을 찾는 데 집중했다. 이밖에 이달 18일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미국 스탠퍼드대학 인간중심 지능 연구소(Human-Centered Artificial Intelligence. HAI)의 제임스 랜데이(James Landay) 부소장을 만나 생성형 AI시대의 전망과 활용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동원 사장은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 여섯 번째 다보스 포럼에 참석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부터 한화생명 CGO(최고글로벌책임자)로서 글로벌 사업의 미래 방향성과 전략을 수립하며 성과 창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측은 "향후 다양한 글로벌 사업 추진과 기존 해외 사업 관리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화 16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좌측 세번째)이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좌측 첫번째), 칼라일(Carlyle)의 데이비드 루벤스타인(David Rubenstein) 회장(좌측 두번째), 하비 슈워츠(Harvey Schwartz) 대표(좌측 네번째)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헝가리 진출하는 하나은행...시중은행, 올해도 글로벌 공략 ‘속도’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이 헝가리에 대표사무소 설립을 추진하는 등 시중은행들이 올해도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KB국민은행은 연내 인도에 지점 2곳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며, 우리은행은 폴란드사무소를 사무소로 승격시키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신한은행은 국내은행 중 베트남법인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연내 추가 지점 설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신한은행 이어...하나은행, 헝가리에 사무소 설립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헝가리 중앙은행에 부다페스트 대표사무소 개설 인가를 신청했다. 하나은행은 1분기 중 부다페스트에 대표사무소를 설립 완료한다는 목표다. 해당 사무소는 하나은행 본사 소속으로 편입된다.헝가리 은행법상 대표사무소의 영업활동은 엄격하게 금지된다. 대표사무소는 시장 조사와 대고객 관계 유지, 한국계 기업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현지 감독기관 및 금융기관과의 네트워크 관리 등을 담당한다. 하나은행이 헝가리에 사무소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헝가리 투자 규모 1위 국가이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 배터리 기업 등을 중심으로 헝가리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어 사무소 설치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신한은행은 2021년 10월 헝가리중앙은행으로부터 대표사무소 인허가를 받아 사무소를 개소했다. 해당 사무소는 신한은행의 중동부유럽(CEE)의 거점으로, 중동부유럽 진출 한국계 기업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일례로 신한은행은 지난달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2차전지 부품 제조사인 신흥에스이씨 헝가리법인을 대상으로 원화 약 920억원 규모의 글로벌 신디케이션론 주선에 성공했다. 해당 딜은 신한은행의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채널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한 대표 사례다. 신한은행 헝가리사무소가 딜 소싱을 진행하고, 신한은행 두바이지점이 금융주선, 글로벌 대주단 구성을 주도했다. 런던지점은 대리은행, 자산관리 역할을 수행했다.◇ 국민은행, 인도에 영업점 추가 개설하나은행을 비롯한 시중은행들은 올해 글로벌 거점을 확대하기 위해 세부 전략을 다듬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연내 인도 첸나이, 푸네 두 곳에 지점을 추가로 개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10월 현지 당국으로부터 지점 인가 심사를 받았다. 현재 일부 직원들을 개설준비위원과 개설위원으로 발령 냈다. 해당 직원들은 임차후보지 선정 후 지점 개설을 위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은행은 2019년 2월 인도 구루그람지점을 개설한 바 있다. 인도 외에 폴란드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거래할 수 있도록 코리아 데스크를 설치하거나 현지 은행과 제휴를 맺는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이다.우리은행은 K-방산의 전초기지로 부상하고 있는 폴란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우리은행은 2017년 1월 폴란드 남서부 공업도시 카토비체에 폴란드사무소를 개설했는데, 이를 지점으로 승격시켜 국내 기업의 무기 수출 확대에 따른 현지금융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우리은행은 폴란드와 함께 네옴시티 프로젝트로 초대형 개발 열풍이 불고 있는 중동지역을 차기 거점으로 삼고, 은행 전체 손익 가운데 글로벌 비중을 2022년 말 15.4%에서 2030년 35%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신한은행은 전 세계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임을 고려해 추가적인 네트워크 확장보다는 베트남 지점 개설 등을 검토 중이다. 신한은행은 1993년 국내 은행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해 현재 51개의 영업점을 운영 중이다. ys106@ekn.kr신한지주,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사진=에너지경제신문DB)신한베트남은행.(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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