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0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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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유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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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내년 상반기 공개채용...신규직원 530명 채용한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NH농협은행은 미래 은행산업을 선도해나갈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530명 규모의 2024년도 상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2024년도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은 일반분야 및 IT분야로 나눠 실시한다. 일반분야의 경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NH농협은행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시·도 단위로 구분해 지역 밀착형 인재를 선발하며, 강원 영동권역 및 충남 서해안권역 등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한 구분 채용도 진행한다.NH농협은행은 모든 공개채용을 연령, 성별, 학력, 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 채용으로 진행한다. 필기시험은 지원자의 접근편의성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진다.또한 이번 채용을 통해 국가보훈 대상자와 장애인을 우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예정이다.채용 지원은 이달 18일부터 26일까지 NH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서류심사, 온라인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내년 2월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 있는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인재들을 확보하고 직원의 전문성 강화와 개인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KB금융, 금융사고 예방-불건전영업 사전 차단...‘내부통제 디지털화’ 추진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금융지주는 사기거래, 보이스피싱 등으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금융사고 예방 및 불건전영업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디지털화’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앞서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9월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을 당시부터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내부통제 시스템과 프로세스 전반을 디지털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11월에도 취임사를 통해 "진정한 금융인의 품격은 고객의 자산을 내 자산처럼 여기며 사고 없는 모범적인 금융기관이 되는 데에서 비롯된다"고 당부한 바 있다.이를 위해 KB금융은 이달 15일 서울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내부통제 디지털화’를 논의하기 위한 ‘지주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지주 내부통제위원회’는 ▲내부통제 점검 결과 공유, ▲금융사고 등 내부통제 취약부문에 대한 점검 및 대응방안, ▲임직원 윤리의식·준법의식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위원회다. 이 자리에는 양종희 회장을 비롯해 지주의 감사 및 정보보호 업무 담당 임원, 지주와 각 계열사의 준법감시인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통제 Digital Transformation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먼저 KB금융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과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등을 활용해 고객의 금융거래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징후를 사전에 탐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직무에 대한 사전 검사도 강화한다.이를 통해 고객들의 이상거래를 유형별로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으며, 이상행동 패턴별로 시나리오를 설계할 수 있어 고객들의 금융사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또한 아직 디지털화가 되지 않은 업무 영역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된다.KB금융은 내부통제와 관련된 주요 데이터를 시각화해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내부통제에 대한 전 임직원의 경각심도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해외 선진 금융 기관에서 운영 중인 내부통제시스템 우수 사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스템에 반영한다.KB금융 관계자는 "각종 금융사고로 인해 고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고객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강력한 내부통제 체계가 실효성 있게 작동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디지털과 IT기술을 바탕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해 고객에게는 한 치의 오차도 없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하림...재계 13위로 껑충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하림그룹이 선정됐다. 하림그룹은 매각 측과 성실한 협상으로 남은 절차를 마무리하고, 해당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팬오션(하림그룹)·JKL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산은과 해진공은 향후 세부 계약 조건에 대한 협상을 거쳐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 중 거래를 종결할 계획이다.HMM 매각 대상 주식 수는 채권단이 보유한 3억9879만주다. 인수가는 6조4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앞서 산업은행과 해진공이 HMM 매각을 위해 지난달 실시한 본입찰에서 동원그룹과 하림그룹이 최종 입찰에 참여했다. 하림그룹은 인수가로 6조4000억원을 써내 동원그룹의 인수가를 앞서면서 정량평가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하림그룹은 HMM 인수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자산이 42조8000억원으로 불어나 재계 13위로 오르게 된다. 하림은 현재 보유 중인 벌크선사 팬오션과 함께 컨테이너 선사 HMM까지 품에 안으면서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하림그룹은 입장문에서 "협상을 잘 마무리하고 본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벌크 전문 해운사인 팬오션과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안정감 있고 신뢰받는 국적선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ys106@ekn.krHMM의 컨테이너선.

대한민국 부자 기준, 자산 100억원 이상...부자 60%는 상속형 부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대한민국 부자가 생각하는 부(富)의 기준은 자산 100억원 이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자 10명 가운데 6명은 상속형 부자이고, 최근 상속 및 증여는 기존 부동산에서 금융자산으로 확산되고 있다.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부자 연구 10년을 망라한 ‘대한민국 부자보고서(Korean Wealth Report)’ 단행본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007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부자보고서((Korean Wealth Report)’를 발간했다. 올해는 해당 보고서가 외부로 공개되기 시작한 2012년부터의 연구 결과를 책으로 엮어 ‘대한민국 부자보고서’ 단행본을 발간했다.특히, 이번 단행본은 지난 10여년간 우리나라 부자들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자의 자산 형성 과정과 자산관리 방법 등 다양한 시각에서 비춰본 부자의 모습을 담았다. 또한, 현장에서 근무하는 PB(Private Banker)와 손님 인터뷰를 추가해 보다 생생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게 했다.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부자는 스스로를 부자라고 인식하지 않고 있으며, 10명 중 2~3명 정도만 스스로를 부자라고 생각했다. 부의 수준은 절대적 기준이 아닌 ‘나보다 많은’ 관점에서 상대적 비교 심리가 자리 잡고 있었다. 이로 인해 부자가 생각하는 ‘부자의 자산 기준’도 일관된 흐름을 보이지 않았다.부자의 기준이 2012년 평균 114억원에서 2021년 187억원으로 증가했지만, 매년 변동폭은 컸다. 그해의 유동성, 경기상황 등에 따른 심리적 요인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다만, 부자의 자산 기준을 100억 원으로 생각하는 비율은 2020년 28%에서 2022년 46%까지 상승하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2022년부터는 부자의 기준을 300억원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10%를 넘어섰다. 부자가 보유한 총 자산의 절반 이상은 부동산이 차지했다. 해외 부자의 부동산 비중이 15%인 것과 비교하면 3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부자의 95%가 자가를 보유하고 추가 부동산을 보유한 비율도 50%를 상회했다. 부동산 투자는 부를 일구는데 큰 기여를 했다. 최근 10년간 주택가격이 약 40% 상승했고 부동산 펀드 규모도 7배 이상 성장했기 때문이다. 연구소는 "부자들에게 부동산은 자산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가장 적합한 투자처이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다른 투자자산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 됐다"고 했다.지난 10년간 부자의 소득 원천을 보면 근로소득 비중은 점차 증가하고 재산소득 비중은 감소했다. 부자 10명 중 6명이 상속형 부자인 것은 지난 10년간 큰 변화가 없었다.상속·증여 규모는 과거보다 더 많거나 적어져 양극화되는 모습이었다. 수령시점은 2018년까지 40대 이후로 늦어지는 추세였으나 팬데믹 이후에는 미성년자 주식 보유 비중이 크게 늘어나는 등 일부 변화를 보이기도 했다.과거 대표적인 상속·증여 자산의 유형은 부동산이었으나 최근에는 현금·예금 또는 신탁상품을 활용한 증여도 확산되는 추세였다. 특히, 가족 간 분쟁 없이 안전하게 상속재산을 가족에 물려줄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한 유언대용신탁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부자 중 40대 이하의 영리치는 부동산보다 금융자산 비중이 높고 10명 중 7명 이상이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등 재테크에 적극적이었다.영리치의 20%는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투자 정보를 공유하고 투자 스터디 그룹에서 활동하며 외화자산 투자, 현물투자, 프로젝트 펀드 등 새로운 투자에도 주저함이 없었다. 이러한 영리치의 영향으로 부자의 투자 포트폴리오는 훨씬 다양하게 확장되고 있었다.이번 단행본 발간에 참여한 저자들은 "부자들은 적은 돈도 소중히 여기고 자신의 생활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러한 삶의 철학이 부자가 된 근본적인 이유라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이 부자가 될 수는 없지만, 이 책을 통해 부자를 이해하고 작은 팁을 얻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이어 "이 책을 통해 지난 10년간 부자들의 특성이나 투자 패턴이 달라졌음을 확인할 수 있고 다음 10년 대한민국 부자들의 모습이 어떻게 바뀔지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연합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부자 연구 10년을 망라한 ‘대한민국 부자보고서(Korean Wealth Report)’ 단행본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융권 기후리스크 관리강화 지원...‘기후리스크 심포지엄’ 개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금융감독원은 금융위원회와 함께 이달 15일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제3회 금융권 기후리스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금융사 기후리스크 및 ESG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관련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역량을 갖춘 금융사들을 독려하고, 일부 대응이 미흡한 금융사들은 지원해 전반적인 국내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관리 능력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뒀다.HSBC는 자체 수립한 기후전략을 그룹 차원의 리스크 관리체계에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소개하고, 기후리스크 관리가 고객에게 어떻게 적용 및 운영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했다.KB금융지주는 손해보험을 중심으로 기후리스크의 인식, 내부 기후리스크 관리체계 및 관리 사례를 발표했다.신한금융은 자체 수립한 ‘전환금융 정책’의 주요내용인 고객의 자발적 탄소배출 감축 노력 유도, 저탄소 경제 전환자금 지원과 여신 및 투자 심사 프로세스 반영 사례 등을 소개했다.하나금융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여신에 적용하고, 이를 전사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개발한 자체 전산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이어 금융감독원은 기후리스크 관련 국제논의 동향,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용 지원시스템(KTSS) 개발 경과, 기후리스크 갭분석 진행경과 등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금융감독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금융회사의 기후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독려하고, 국내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대응능력 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이밖에 국제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금융권 기후리스크 대응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나아가 금감원은 ‘기후리스크 관리 지침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금융회사와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기후리스크 관리 지침서와 금융회사 자체 업무처리기준 간 차이점 분석(갭분석)을 지속 실시하고, 금융회사 기후리스크 관리 수준의 점진적 상향 조정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금융감독원.(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내년 모든 은행에서 장애인 비과세종합저축 비대면 가입 가능해진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내년부터 모든 은행에서 영업점 방문 없이도 장애인 비과세종합저축 가입이 가능해진다.19일 금융감독원은 은행연합회와 함께 그간 장애인 비과세종합저축 비대면 가입이 불가능한 10개 은행을 대상으로 공공마이데이터, 전자문서지갑 등을 활용한 비대면 가입 절차를 마련한다고 밝혔다.장애인은 비과세종합저축 가입을 통해 5000만원 이하의 저축상품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세를 면제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은행의 경우 비과세종합저축 가입에 필요한 증빙서류(장애인 증명서 등)를 영업점 방문 접수로만 받고 있어, 은행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지속 제기됐다.이달 현재 수출입은행, 씨티은행을 제외한 18개 은행 가운데 10개 은행(55.6%)이 비대면 증빙서류 제출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비대면 제출 가능 8개 은행 가운데 2개(25.0%)는 고객이 증빙서류를 직접 출력·촬영해 이메일 등을 통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이에 금감원은 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장애인 비과세종합저축 가입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결과, 비대면 가입이 불가능한 10개 은행의 경우 공공마이데이터, 전자문서지갑 등을 적극 활용한 비대면 가입 절차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메일 등을 통해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인 은행(카카오)도 공공마이데이터 등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개선할 예정이다.연내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을 시작으로 내년 1분기부터는 은행별 여건에 맞춰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내년 4월부터는 사실상 모든 은행에서 영업점 방문 없이도 장애인 비과세종합저축 가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금감원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금융서비스를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사항을 지속 발굴·해소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나 플레이 파크에 페이커 왔다...하나은행, 하나 T1 데이 성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이달 16일 오후 그룹 명동 사옥의 브랜드 체험 플랫폼 하나 플레이 파크에서 명문 e스포츠팀 ‘T1’의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대회(이하 2023 롤 국제대회)’ 우승을 기념해 선수들이 팬들과 소통하는 ‘하나 T1 데이’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부터 4년간 공식 파트너로 ‘T1’을 후원해오고 있는 하나은행은 우리나라에서 열린 ‘2023 롤 국제대회’ 경기 중 최초로, 7년만에 통산 4번째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한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포함한 T1 선수들과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동시에 이러한 선수들을 위해 열띤 응원을 펼쳤던 팬들을 위한 팬미팅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나 T1 데이’ 이벤트에는 올 겨울 첫 한파에도 불구 수백명의 국내외 팬들이 하나 플레이 파크로 모이며 현장의 열기를 달궜다. 하나원큐 가입자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한 추첨 이벤트로 선정돼 팬미팅 기회를 얻은 100명과 하나은행 트래블로그 적금 가입 이벤트로 팬사인회에 초대받은 30명의 팬을 포함해 당일 오전부터 현장을 찾은 손님들로 북적였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스포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인에 이름을 올린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비롯해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등 4명의 선수들이 ▲하나은행 마스코트 별돌이·별송이와 무대 인사 ▲인터뷰 토크쇼 ▲일반인 팬과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 ▲팬사인회 ▲현장 경품 이벤트 등 팬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행사가 치러진 하나 플레이 파크는 국경과 성별을 초월해 국내외 손님들이 ‘T1’과 하나은행이 함께 준비한 게임 관련 콘텐츠들을 마음껏 누리는 공간으로 활용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나플레이파크를 플랫폼으로 활용해 ‘하나만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추진하고, 이곳을 명동을 대표하는 지역 명소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e스포츠의 성장을 후원하는 동시에 ‘T1’ 브랜드로 하나은행 브랜드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협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하나 T1 데이’ 행사에서 "하나은행이 T1과 함께해 특별한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승 이후 팬들을 만나는 뜻깊은 자리에 하나은행이 함께해 더욱 특별한 순간, 특별한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은 16일 오후 그룹 명동 사옥의 브랜드 체험 플랫폼 하나 플레이 파크에서 명문 e스포츠팀 ‘T1’의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대회’ 우승을 기념해 ‘하나 T1 데이’를 실시했다.(사진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T1의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 ‘오너’ 문현준 선수, ‘제우스’ 최우제 선수,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하나은행이 진행한 ‘하나T1데이’ 이벤트를 마치고 팬들과 함께 셀카를 찍으며 추억의 순간을 장식하고 있다.

하나은행, ‘명동밥집’에 기부금 전달...어르신 대상 임직원 봉사활동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이달 15일 서울 중구 영성센터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한마음운동본부가 운영하는 ‘명동밥집’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명동상인협의회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하나은행과 명동상인협의회가 함께 참여한 기부금 전달과 봉사활동은 지난달 맺어진 업무협약 이후 첫 지역사회 소통행사로 진행됐다. 명동상인협의회 상인들이 경기둔화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위 이웃들을 위해 ‘명동밥집’에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는 소식에 하나은행도 함께 지원에 나서게 됐다. 우선, 하나은행은 무료 급식소 ‘명동밥집’을 찾은 서울 중구와 종로구 등 명동 인근 노숙인과 홀몸 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 1111명의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인근에서 근무하는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명동상인협의회 소속 지역 상인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가까운 지역 현장에서부터 상생을 실천해나간다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21년부터 천주교 서울대교구 한마음운동본부가 운영해온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은 매주 수/금/일요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음식을 제공한다. 하루에 1000여명이 식사를 해결하고, 의료·미용·심리상담 및 사회적 자립을 위한 구직활동 등을 지원받는 곳이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은 15일 오후 서울 중구 영성센터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한마음운동본부가 운영하는 ‘명동밥집’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명동상인협의회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식사 준비를 돕고 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 "부동산 PF 등 불안요인 엄격히 관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가계부채 등 잠재위험에 대해 엄격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8일 서울 중구 금융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연구기관장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2023년은 글로벌 경기 둔화,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한 시장 변동성 확대, 고금리에 따른 기업·국민들의 부담 급증 등 금융시장 여건이 녹록치 않았음에도 연구기관, 관계부처, 금융권과의 공동 노력으로 헤쳐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부동산 PF, 이미 높은 수준의 가계부채 등 잠재 취약요인들로 인해 여전히 불안 요인이 잔존하고 있으므로, 잠재위험에 대한 엄격한 관리와 서민, 자영업자 등 민생경제의 부담을 완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4년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 수립과정의 하나로서, 내년도 금융시장 여건과 금융정책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종규 금융연구원장,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 안철경 보험연구원장, 박태상 IBK경제연구소장,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한동환 KB경영연구소장, 강동수 한국개발연구원(KDI) 단장 등이 참석했다. 연구원장들은 간담회에서 부동산 PF, 가계부채 등에서 파생되는 금융리스크를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민,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민생경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불법사금융과 같은 민생금융 범죄에는 엄정 대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은 "시장안정과 취약계층·고령층 지원을 위한 금융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판매문화 개선과 함께 금융산업 혁신 정책도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동환 KB경영연구소장은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와 같은 구조적 변화의 적응 과정에서 금융의 역할을 제고하는데 집중하는 한편, 금융권 스스로 취약차주 등을 위한 상생금융과 내부통제 강화 등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연구기관장 간담회에서 나온 제언과 논의내용을 적극 반영해 2024년도 금융정책을 준비할 계획이다.김주현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금융연구원에서 개최한 금융위-연구기관장 간담회에서 내년도 금융시장 여건 및 금융정책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KB국민은행, 내년 초 인천공항 입점...환율우대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국민은행은 내년 1월 인천국제공항 입점을 기념해 이달 29일까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쿠폰 선착순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매 영업일 오전 10시 이후에 KB스타뱅킹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룰렛을 돌리면 1000명의 고객이 92%에서 100%까지의 USD·JPY·EUR 통화 환율우대 쿠폰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입점의 기쁨을 고객과 나누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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