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0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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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유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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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이창용 한은 총재, BIS 총재회의·FSB 총회 참석...10일 출국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0일 출국한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 총재는 이달 12일부터 13일 중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 전체총재회의(Meeting of Governors) 등에 참석해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BIS 이사 자격으로 ‘BIS 이사회(Board of Directors)’와 ‘경제자문위원회(Economic Consultative Committee)’에도 참석한다. 이달 14일에는 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금융시스템 취약성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 총재는 해당 일정을 소화한 뒤 이달 16일 귀국한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우리은행, 야놀자와 손잡고 금융상품 출시한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업종 간의 장벽을 허물고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사업 활성화, ▲플랫폼을 통한 거래 활성화 및 공동 마케팅, ▲야놀자 제휴점을 위한 소상공인 금융 컨설팅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우리은행은 야놀자와 함께 우리WON뱅킹을 통해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과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양사 이용 고객을 위한 적금과 환율 우대, 야놀자 제휴점 고객을 위한 대출 등 신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글로벌 여가 플랫폼 서비스인 야놀자와 우리은행은 서로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앞으로 양사가 온·오프라인을 넘어 신선한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업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 혜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표 여가 플랫폼으로서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우리은행과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8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사진 왼쪽), 조병규 우리은행 조병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보, 통인시장에 ‘다회용기-식기세척기’ 지원한다...일회용품 줄이기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종로구청, 통인시장, 통인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통인시장 일회용기 배출 환경 개선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앞서 예보는 통인시장을 대표하는 ‘도시락카페’ 내 일회용기를 지속 사용, 배출하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주무관청인 종로구청 및 사업단과의 협업을 통해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줄이기 방안을 마련했다. 도시락카페는 관광객들이 시장내에서 구매한 음식을 플라스틱 일회용기에 담아 식사할 수 있는 장소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 이후 예보는 일회용기를 대체할 수 있는 다회용기 및 도시락카페 내 식기세척기 설치를 지원하고, 종로구청과 사업단은 도시락카페 인테리어 등 설비 개선 예산을 지원한다. 예보는 단순 일회성 지원에서 벗어나 종로구청, 사업단, 통인시장과 지속 협업함으로써, 다회용기 사용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절감한 탄소배출량 파악, 자원 재활용 등 창출한 ESG 가치를 지속 측정, 관리할 계획이다. 문형욱 예금보험공사 이사는 "이번 사업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 지자체, 민간이 함께 문제점에 공감하고 협력한 점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예보는 탄소중립 실현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예금보험공사

‘비금융-금융서비스 연계’ 국민은행, ‘DX서비스어워드’ 월드 그랑프리 수상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국민은행은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2023 DX서비스어워드(Digital EXperience Award)’에서 월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DX서비스어워드’는 서비스와 경영 전반에 ICT를 접목하고 신속한 디지털 전환으로 우수한 서비스 품질과 성과를 구현해 고객가치를 향상시킨 우수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KB국민은행은 비금융과 금융 서비스를 연계해 KB국민인증서 기반 통합인증서비스와 국민지갑, KB부동산 등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국민인증서는 가입자 1380만명을 돌파하며 금융권 대표 인증서로 자리매김했다. 공공·민간기관, 마이데이터 사업자, KB금융그룹 계열사 등 450여개 기관에서 KB국민인증서 간편인증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제휴처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금융권 최초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서 KB금융그룹 계열사와 국세청, 국민연금공단 등 공공기관의 모바일 안내문을 전자문서로 제공하고 있으며, 발송기관을 지속적으로 확장 중이다. 디지털지갑인 ‘국민지갑’ 가입자는 460만명을 넘어섰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비롯해 기차예매, 전자증명서 발급 등으로 업무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KB부동산’은 등록된 매물 건수가 250만여개에 달하며, 누적 이용자수 310만명을 달성했다. ‘KB부동산’ 이용자는 본인이 거주하는 집이나 살고 싶은 집을 ‘내집내집’에 등록하면 해당 주택의 시세, 실거래가, 단지정보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더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평생금융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은행 8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23 DX서비스어워드’ 시상식에서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우측)과 박형주 KB국민은행 디지털신사업본부장(좌측)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금융, 중소기업 전용 상품 ‘ONE KB 기업 패키지’ 확대 개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금융그룹은 9일부터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 고객이 더 많은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중소기업 고객 전용 상품인 ‘ONE KB 기업 패키지 상품’을 기존 7종에서 9종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ONE KB 기업 패키지 상품’은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 KB부동산신탁, KB저축은행 등 KB금융의 6개 계열사와 KB손해보험의 자회사인 KB헬스케어가 함께 중소기업 고객에게 대출금리 우대,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ONE KB 기업 패키지 상품’에는 KB국민카드의 ‘ONE KB국민 global 기업카드’와 KB부동산신탁의 ‘ONE KB 담보신탁’이 새롭게 포함됐다. 중소기업 고객이 ‘ONE KB국민 global 기업카드’를 이용할 경우 적립 한도 제한 없이 이용 금액의 최대 0.5%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ONE KB 담보신탁’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담보대출 거래 시 업계 최저 수준의 담보신탁 보수 요율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KB금융은 기업 경영 및 가업 승계를 위한 KB Wise 컨설팅 서비스와 ESG 경영 진단 및 상담을 위한 ‘KB ESG 컨설팅’ 서비스를 중소기업 고객에게 제공한다. 또한 ‘ONE KB 기업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의 임직원들이 ‘KB Liiv M’에 가입할 경우 2개월간 통신비를 지원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인 ‘오케어’를 통해 건강관리 포인트도 제공한다. KB금융은 기존 ‘ONE KB 기업 패키지 상품’도 일부 개선했다. KB손해보험의 ‘ONE KB 기업종합보험’은 보험료를 낮췄고, 위조 지폐·수표 수령으로 인한 중소기업 고객의 손해를 보상할 수 있도록 보장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KB캐피탈의 ‘ONE KB 캐피탈 자동차금융’은 법인과 개인 사업자에게 저렴한 렌탈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장기 렌터카 상품을 제공한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함께 동반 성장하고 상품 및 서비스 강화에 앞장서면서 중소기업에게 든든한 평생금융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원 케이비

우리금융, 국가숲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한반도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국가 숲길인 ‘동서트레일’의 서쪽 첫 구간인 안면도 구간 조성사업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산림청이 조성하는 ‘동서트레일’은 서쪽 태안의 안면소나무숲에서 내포문화숲길과 속리산둘레길 등을 거쳐 동쪽 울진금강소나무숲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849km의 대규모 국가사업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6월 동서트레일의 동쪽 첫 구간인 ‘울진군 하원리~망양정 구간(20km)’에 민간기관 중 유일하게 참여해 ‘우리금융길’을 성공적으로 개통한 바 있다.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에서 열린 착수식에는 우리금융그룹, 산림청, 충청남도, 태안군 관계자가 참여했다. 동서트레일 안면도 구간은 국내 유일한 해안국립공원으로, 해안선 곳곳마다 절경을 이루고 있다. 신두리 해안사구, 두웅습지 등 산림생태자원이 풍부한 구간으로 인근에 경이정, 목애당 등 역사문화 자원도 많다. 2026년 동서트레일이 완공되면 방문객들은 숲길을 걸으면서 지역의 고유한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지역에 방문객이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임종룡 회장은 "안면도 구간이 안면(安眠)이라는 글자 그대로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아름다운 녹색 쉼터가 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동서트레일이 생태, 역사, 문화, 관광적 가치가 있는 세계적 트레일로 인정받는 아름다운 우리 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동서트레일 우리금융그룹은 9일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에서 열린 ‘동서트레일 서쪽 첫 구간 사업’ 착수식에 참여했다. 전범권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왼쪽 4번째), 김건호 우리금융그룹 미래사업추진부문 상무(왼쪽 5번째), 강혜영 산림청 산림복지국 국장(왼쪽 6번째), 오진기 충청남도 농림축산국 국장(오른쪽 5번째), 박경찬 태안군 부군수(오른쪽 4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핀크, 어니스트펀드와 제휴...대출상품 라인업 다각화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핀크는 대출비교 서비스에 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업 ‘렌딩머신(머니무브)’에 이어 ‘어니스트펀드’의 신용대출 상품 입점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자신의 신용 상황 대비 더 유리한 조건의 상품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앞서 핀크가 ‘렌딩머신’과 제휴를 맺고 지난 5월 선보인 신용대출 상품(최저금리 4.21%, 최대한도 5000만원)에 대해 5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실적을 조사한 결과 누적 승인액은 1204억원, 조회자 수는 24만272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짧은 시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올린 배경에는 신용점수대 별로 제2금융권 보다 저렴한 금리를 제공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상품의 평균 승인, 약정 금리는 각각 10.78%, 10.91%로, 저축은행의 신용대출 평균금리(16%대) 보다 6%포인트(p) 더 낮은 수준이었다. 또, 신용점수 1등급(942~1000점)에 속하는 고객들의 평균 승인금리는 6.95%로, 1금융권 수준에 해당된다. 핀크는 온투업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어니스트펀드의 신용대출 상품을 11월 중에 추가할 예정이다. 입점 상품은 최저금리 7%, 최대한도 5000만원까지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조현준 핀크 대표는 "우량하고 건전한 P2P기업만 엄선하고, 그 중 금리와 한도 경쟁력을 지닌 신용대출 상품을 추가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부여할 수 있다"며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영향으로 고금리로 내몰릴 수 있는 소비자들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핀크

SC그룹, SC제일은행 본점서 이사회..."한국은 전략적 중요시장"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2018년 이후 5년 만에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빌 윈터스 SC그룹 회장은 한국에 대해 "중요한 전략적 시장"이라며 "SC그룹은 여전히 한국 시장 투자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9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SC그룹 호세 비냘스 이사회 의장과 빌 윈터스 회장을 포함한 SC그룹 이사진은 이달 8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SC그룹 이사회를 개최했다. SC그룹 이사진과 경영진은 평소 진출해 있는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번갈아 이사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현지 방문을 통해 경영 현장을 지원하며 고객 및 현지 임직원들과도 소통해왔다. SC그룹 이사회가 한국에서 열린 것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는 한국이 SC그룹 내 전략적 핵심시장이자 수많은 무역과 투자의 통로에 있어 아시아의 핵심 허브(hub) 역할을 하는 시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에 방한한 SC그룹 이사진과 경영진은 SC그룹 이사회 참석 외에도 ▲주요 고객 방문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 위원회 참여 ▲여성 청년 창업가 글로벌 성장 포럼인 ‘Women in Entrepreneurship’ 워크샵 참석 ▲ 차세대 SC제일은행 리더들과의 만남 등 SC제일은행 비즈니스를 돕고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대내외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이달 8일에는 이번에 방한한 이사진과 경영진을 포함해 전 세계 SC그룹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방식의 ‘SC그룹 글로벌 타운홀’이 SC제일은행 본점 강당에서 진행됐다. 글로벌 타운홀은 SC그룹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두 차례 그룹의 경영 현황 및 전략적 우선순위를 전달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한국에서 SC그룹 글로벌 타운홀이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세 비냘스 의장은 "SC그룹은 17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131개 국적의 8만6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전세계 53개 시장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SC그룹은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국제 무역 및 투자를 촉진하고자 노력함은 물론, ‘here for good’ 브랜드 약속에 기반해 고객, 기업, 지역 사회와도 적극적으로 함께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울에서 이사회를 개최한 것은 SC그룹이 한국에 얼마나 몰입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밝혔다. 빌 윈터스 회장은 "한국은 SC그룹의 주요 시장 가운데 하나로 그룹 전체 수익의 7%를 차지하는 수익 기여도 5위의 매우 중요한 전략적 시장"이라며 "SC그룹은 여전히 한국 시장 투자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SC그룹은 한국 시장이 계속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혁신을 장려하며 비즈니스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단지 약속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진출한 지역의 발전과 번영 도모’라는 SC그룹의 비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전세계 SC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한 타운홀 환영사에서 "한국은 빠르게 성장해왔고 무한한 잠재력으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SC제일은행은 한국에서 기업 금융과 소매금융 모두를 영위하는 유일한 국제적 은행으로, 로컬 브랜드와 국제적 네트워크를 결합해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성과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ys106@ekn.krSC 8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열린 SC그룹 연말 글로벌 타운홀에서 박종복 SC제일은행장(가운데)이 호세 비냘스 SC그룹 이사회 의장(박 행장 왼쪽)과 빌 윈터스 SC그룹 회장(박 행장 오른쪽)을 포함한 SC그룹 이사진 및 경영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ㄴㅊ 8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열린 SC그룹 연말 글로벌 타운홀에서 박종복 SC제일은행장(가운데), 호세 비냘스 SC그룹 이사회 의장(박 행장 왼쪽), 빌 윈터스 SC그룹 회장(박 행장 오른쪽) 및 SC그룹 이사진 및 경영진들이 SC제일은행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은 "투자은행 대다수가 美연준 금리인상 중단 전망"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주요 투자은행(IB) 12곳 가운데 10곳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중단을 전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한국은행 뉴욕사무소가 주요 IB 12곳을 대상으로 자체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준의 최종금리수준을 5.25~5.5%로 예상한 기관은 10곳이었다. 연준의 최종금리수준을 5.5~5.75%로 전망한 기관은 2곳에 불과했다. 한 달 전 조사에서는 5.25~5.5%로 예상한 IB가 9곳이었고, 3곳은 5.5~5.75%였다. 이때와 비교하면 상당수의 기관이 금리인상 중단을 전망하는 쪽으로 기울었다. 금융시장 지표에 반영된 올해 말 기준금리는 5.35%로, 한 달 전 5.42%보다 낮아졌다. 한은은 "장기금리 상승 등 긴축적인 금융여건이 지속성을 갖고 얼마나 실물경제를 위축시킬 것인가가 향후 통화정책 방향 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은은 최근 블로그에 게재한 별도 보고서에서 미국 금리가 작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고, 앞으로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최근 금융시장의 불안심리는 지난해 9~10월에 비해서는 덜하다고 진단했다. 외환시장의 달러화 수급상황도 나아져 환율의 변동성이 우려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우리나라는 2014년 이후 대외금융자산이 금융부채보다 많은 순대외자산국으로, 환율이 어느 정도 상승하더라도 그 충격을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고 밝혔다. ys106@ekn.kr한국은행 (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하나은행, ‘초개인화 AI자산관리 솔루션’ 행운이벤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오는 12월 22일까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에서 제공 중인 초개인화 AI자산관리 솔루션 ‘아이웰스’ 행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아이웰스는 하나은행이 자체 개발한 AI알고리즘을 기반으로 PB수준의 초개인화된 자산진단 및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손님 맞춤형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다. 지난 4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이용 손님 70만명, AI 투자금액 3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손님 친화적인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으로서 우수성 및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방문하기 이벤트와 소문내기 이벤트 두 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하나원큐’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아이웰스 최초 방문 손님 모두에게 10 하나머니부터 최대 2만 하나머니까지 랜덤 방식으로 하나머니를 100% 지급한다. 또한 ‘아이웰스’ 최초 방문손님이나 기존 방문손님 모두 아이웰스 이벤트 페이지에서 공유하기를 통해 카카오톡 지인에게 이벤트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공유횟수에 따라 추첨횟수를 제공해 많이 공유할수록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다. 이은정 하나은행 투자상품본부장은 "손님들께 ‘아이웰스’의 수준 높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소개함과 더불어 행운까지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손님 중심의 디지털 혁신으로 선도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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