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9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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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유라 기자 입니다.
  • 금융부
  • ys106@ekn.kr

전체기사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브랜드 광고 ‘밀착플러팅-해외여행보험’ 공개

삼성화재는 디지털 보험 플랫폼인 다이렉트 착의 브랜드 광고 '너에게만 착! 밀착플러팅'의 두 번째 에피소드, '해외여행보험' 편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5월 처음 선보인 '밀착플러팅' 광고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을 24시간 고객만 생각하는 주인공 캐릭터로 의인화해 실생활 속 브랜드의 존재감을 알리는 에피소드 시리즈다. 특히 보험을 낯설게 느끼는 MZ세대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인기 콘텐츠인 '라이트 노벨(Light Novel)' 장르 특유의 스타일도 차용했다. 라이트 노벨은 그림 삽화가 들어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 형식을 말한다. 에피소드 첫 편에서는 자동차 생활 관련 고객을 케어하는 여성 캐릭터 '착칼렛'이 등장했다. 이번 신작에서는 고객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주는 남성 캐릭터 '세바스착'이 이야기를 끌어간다. 광고는 '지구 건너편에서 그에게 A부터 Z까지 챙김 받은 건에 관해'라는 메시지로 시작한다. 가족여행을 떠나는 고객 앞에 나타난 세바스착은 해외여행보험을 깜빡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가입 시 유용한 팁을 전수한다. 고객은 여행 중 휴대폰 파손, 병원 방문, 비행기 지연 등 난감한 상황을 겪지만 세바스착이 밀착 케어하며 해결책을 제시하는 스토리다. 삼성화재는 7월 말까지 이번 광고 테마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광고 스틸컷 속 세바스착 혹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이 등장하는 이미지를 모두 고르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여행과 어울리는 선물을 증정한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여름 휴가 성수기를 맞이해 고객들이 늘 안전하고 행복하도록 어디서든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을 만날 수 있는 이야기로 준비했다"며, “항상 고객을 밀착 케어하는 '착' 브랜드의 정체성을 쉽게 이해하고 기억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기업은행,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에 긴급 금융지원 가동

IBK기업은행은 12일 전국적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3000억원 규모의 특별 지원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집중호우 피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억원 범위 내에서 운전자금과 시설물 피해 복구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도 최대 1.0%포인트(p) 까지 감면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여신의 만기 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상환금에 대해서는 상환을 유예한다. 기업은행은 집중호우 피해 기업의 전방위적 지원을 위해 피해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피해 확산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피해복구와 조기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베트남우리은행, 실시간 금융조회...‘전자금융서비스’ 출시

베트남우리은행은 웹케시글로벌과 함께 '베트남 전자 금융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베트남 전자금융 서비스'는 베트남우리은행의 펌뱅킹시스템과 기업 ERP 시스템을 연결해 금융과 회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업무 시간 절감 및 계좌 관리 기능과 각종 보고서를 통한 자금관리 등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효율성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전자금융 서비스'에는 '이상거래 탐지 및 알림' 등 내부통제 기능도 탑재해 자금 운용 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도 있다. 베트남우리은행과 웹케시글로벌은 '베트남 전자금융 서비스'를 통해 현지 기업의 디지털 기반 업무 혁신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베트남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베트남 전자금융 서비스'는 베트남우리은행의 현지화 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베트남우리은행은 편리하고 혁신적인 전자금융 서비스로 베트남 기업에게 토탈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신한은행, 이상 외화송금 탐지...‘AI 외화송금 탐지 프로세스’ 가동

신한은행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외환 거래 특성을 분석하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상 외화송금을 탐지하는 'AI 기반 이상 외화송금 탐지 프로세스'를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상 외화송금'이란 무역 거래를 가장한 해외송금, 소자본 신설업체의 단기간 내 거액 송금 등 비정상적인 외화송금 거래를 의미한다. 'AI 기반 이상 외화송금 탐지 프로세스'는 AI가 ▲입출금 거래 ▲외화 환전거래 ▲누적 송금액 ▲외화송금·영수거래 등 다양한 정보를 분석해 외화송금 의심거래를 점검하는 프로세스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기존 점검 범위보다 더 넓은 범위를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고, '이상 외화송금' 여부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해 불법적인 송금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작년 12월 자체 AI 모델을 개발했고, 올해 5월부터 시작한 'AI 기반 이상 외화송금 탐지 프로세스'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점점 복잡해지는 외환 이상 거래를 효율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이 필수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외환 분야의 내부통제를 강화해 안전한 외환거래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금감원, 은행권 이사회와 간담회...“경영승계절차 조기 확정해야”

금융감독원이 18개 국내은행 이사회 의장들과 만나 최고경영자(CEO) 경영승계절차, 이사회 구성 및 평가 등에 관한 기준을 조기에 확정하라고 주문했다. 이준수 금융감독원 은행·중소금융 부원장은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18개 국내은행 이사회 의장들과 2024년 정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수협, 기업, SC, 씨티, 아이엠, 부산, 경남, 전북, 광주, 제주, 카카오, 토스, 케이뱅크 등 18개 국내은행 이사회 의장들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작년 12월 '지배구조 모범관행' 최종안을 마련, 발표했고, 1분기 중 각 은행의 이행계획을 제출받은 바 있다. 이 부원장은 “대부분의 은행이 전반적으로 모범관행 취지에 맞게 이행계획을 수립, 이행하고 있지만, 일부 항목의 경우 이행시기가 너무 늦거나 구체성이 떨어지는 등 아직도 보완해 나가야 할 사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앞으로 CEO 및 사외이사 선임 절차가 모범관행에 따라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경영승계절차나 이사회 구성, 평가 등에 관한 기준을 조기에 확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원장은 “금감원은 하반기 정기검사부터 경영실태평가 등을 통해 은행의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점검하는 등 지배구조에 대한 감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은행 이사회 의장들에게 “은행이 위험요인에 대비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유지할 수 있돌고 이사회 차원에서도 세심하게 관리, 감독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내은행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본적정성 및 수익성 측면에서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내수 부진 등으로 개인사업자·중소기업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하는 등 자산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비하라는 취지다. 금감원은 내부통제와 건강한 리스크 문화 조성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최근 금융사고는 개인 금전 취득 등 사적유용 목적이 강해졌고, 디지털화된 영업점 대출 프로세스에서 다수 발생하는 등 양태가 변화하고 있다. 직원이 소득증빙 등 증빙서류를 위변조하거나 담보대출에 있어 담보가치 부풀리기 등을 하는 식이다. 이 부원장은 “금감원은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사고사례를 긴급전파하는 한편, 영업점 여신사고 예방 등을 위한 여신업무 프로세스 보완 등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원활한 내부통제 실행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데 의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사회 의장들은 바람직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일련의 불완전판매, 금융사고 등으로 하락한 은행권 신뢰회복 등을 위해서는 내부통제 강화 및 리스크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는 감독당국의 인식에 공감을 표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통신데이터로 신용평가...국민은행 ‘리브모바일’, 대안신용평가모델 개발

KB국민은행은 자체 이동통신서비스 KB Liiv M(이하 KB리브모바일)의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델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기존에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의 경우 이동통신 3사 이용 고객에 한해 지원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평가모델 개발로 KB리브모바일 가입 고객까지 적용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KB리브모바일 고객 중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주부, 은퇴자 등의 'KB처음 EASY 신용대출' 신청 시 청구, 수납, 미납 등 통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정교한 신용평가를 할 수 있게 됐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이번 대안 신용평가 모델 커버리지 확대로 금융소외계층의 금융접근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에는 KB리브모바일 고객의 통신 데이터만을 활용한 전용 신용평가모델을 선보일 예정으로 앞으로도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며 금융 사각지대 축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리브모바일은 2019년 4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제1호로 출범해 ▲알뜰폰 사업자 최초로 5G 요금제 및 워치 요금제 출시 ▲24시간 365일 고객센터(실시간 채팅상담 포함) 도입 ▲멤버십 혜택과 친구결합 할인 제공 등을 선보였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NH농협생명, 하반기 사업추진전략회의...“농업인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

NH농협생명은 9일 농협생명 설악수련원에서 '하반기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해진 대표이사를 비롯해 본사 및 지역조직 임직원, 영업관리자 등 총 130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올해 상반기 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하반기 경영전략을 강조하며, 구성원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각 부문별 상반기 성과와 올 하반기 사업추진계획 공유를 시작으로 미래성장기반 확립을 위한 로드맵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각 부문 부서장들은 △수익성 제고 위한 경영관리 방안 △부문별 시너지 역량 강화 △농업인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 △신계약 CSM제고 및 시장 M/S확대 △자산운용수익률 제고 등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윤해진 대표이사는 △ 당기손익 연간 추진목표 달성 △ 하반기 영업경쟁력 제고 △ 리스크 최소화와 자산운용수익률 제고 △ IFRS17, K-ICS제도 적극 대응 △ 신사업 발굴 및 추진 등 당부사항을 전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는 “상반기 동안 많은 성과를 만들어 낸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올 하반기 마지막까지 전 임직원이 한 방향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삼성생명,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 6개월 배타적 사용권 획득

삼성생명은 6월 출시한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무배당, 저해약환급금형)'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들어 '행복플러스 연금보험(무배당, 보증비용부과형)'에 이은 두 번째 배타적 사용권 획득이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보험료 납입이 완료된 이후 시니어 맞춤형 담보를 추가로 보장하는 것에 대한 독창성과 유용성 등을 인정하고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특히 관절수술, 녹내장, 백내장, 관절염 등 노후에 필요한 보장을 추가적인 보험료 부담 없이 제공하는 새로운 상품구조를 통해 시니어 세대의 건강 및 재정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삼성생명은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을 출시하면서 '플러스보장플랜'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플러스보장플랜은 보험 가입시점에 '플러스사망보장플랜'과 '플러스시니어보장플랜' 중 하나를 선택해 보험료 납입 완료 이후 선택한 플랜의 보장이 개시되는 구조다. 이 중 '플러스시니어보장플랜'은 진단, 입원, 간병, 수술, 치료 등 21종의 건강 관련 보장을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초 보험가입 시점에 받은 심사 결과를 기준으로 개시되기 때문에 건강상태에 변화가 발생해도 추가 보장 개시 시점에 별도의 심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으로 새로운 장르의 건강보험 개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유용한 상품을 출시하여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223.6%...전분기 대비 8.6%p 하락

기초가정위험액 시행으로 운영리스크가 증가하면서 3월 말 기준 보험사 지급여력비율이 전분기 대비 8.6%포인트(p) 하락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경과조치를 적용한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K-ICS, 이하 킥스)은 223.6%로 전분기(232.2%) 대비 8.6%포인트(p) 하락했다. 생명보험사의 킥스비율은 222.8%, 손해보험사는 224.7%로 전분기 대비 각각 10%포인트, 6.7%포인트 내렸다. 킥스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이다. 경과조치 적용 전 지급여력비율은 206.6%로 전분기(214.0%) 대비 7.4%포인트 내렸다. 경과조치를 적용한 보험사들의 킥스비율이 하락한 것은 가용자본이 전분기 대비 6000억원 늘었지만, 요구자본은 운영리스크 강화 등으로 4조6000억원 늘었기 때문이다. 올해 3월 말 경과조치 후 킥스비율 가용자본은 262조2000억원이었다. 할인율 하락에 따른 보험부채 증가 등으로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이 10조3000억원 감소한 반면 신계약 유입 등에 따른 조정준비금 증가(+6조4000억원), 1분기 당기순이익 증가(+4조8000억원)가 영향을 미쳤다. 3월 말 경과조치 적용 후 킥스 요구자본은 117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조6000억원 늘었다. 주식위험 등 시장리스크가 1조9000억원 늘었고, 올해 3월부터 기초가정위험액을 시행함에 따라 운영리스크가 2조4000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다. 1분기 말 킥스비율을 보면 NH농협생명이 384.0%, 메트라이프생명(356.3%), 라이나생명(344.1%), KB라이프(303.8%) 등이 300%대를 기록했다. 이어 교보라이프플래닛(282.6%), DB생명(270.8%), 교보생명(238.9%), DGB생명(236.8%) 순이었다. 손해보험사 중에서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2179.7%), 신한EZ손해보험(401.6%), 미쓰이손해보험(340.5%), NH농협손해보험(318.1%), ACE손해보험(302.6%) 등이 뒤를 이었다. 금감원은 “3월 말 기준 보험사의 경과조치 후 킥스비율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며 “다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 증대되고 있는 만큼 취약 보험회사 중심으로 충분한 지급여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히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저출생 문제해결 인정받았다...하나금융, ‘인구의 날 기념식’ 대통령 표창 수상

하나금융그룹이 1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저출생, 고령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금융권 단독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하나금융은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 ▲하나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 등 저출생, 고령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행보를 인정받은 결과다. 하나금융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도 극복하고자 2018년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시작한 바 있다. 현재까지 전국에 90개의 어린이집이 건립돼 양질의 공보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100호 어린이집 완공을 앞두고 있다. 나아가 올해 3월에는 정규 보육시간 외 돌봄 보육을 제공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24시간 돌봄이 가능한 365일형 어린이집 3개소와 주말, 공휴일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주말·공유형 어린이집 47개소 등 총 50곳의 어린이집에 돌봄 공백 보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결혼부터 육아로 이어지는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경제적 부담으로 결혼을 기피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그룹 사옥 내 공간을 예식장으로 리모델링한 '하나 그랜드 홀'을 무료로 대관하고 있으며, 하나은행 영업점 공간을 활용해 영유아 수유실, 임산부 휴게 공간을 마련한 '하나맘케어센터'를 운영 중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저출생, 고령사회 문제는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극복해야할 과제로, 하나금융그룹은 공보육 인프라 개선과 돌봄 시설 확충을 위한 사회공헌 행보를 이어왔다"며, “이번 수상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ESG 경영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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