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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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유승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 ky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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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영상 활용해 상품 소개” 한샘, 한샘몰 전면 개편

한샘은 디지털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한샘몰 모바일 앱(App)과 웹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샘은 UI(유저 인터페이스)와 상품 카테고리를 재정비해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더욱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각 상품 카테고리의 특장점 등 고객의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도 함께 보강했다. 구체적으로, 한샘은 메인 카테고리는 '홈퍼니싱'과 '인테리어' 두 개로 명확하게 나눠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 카테고리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330여 개에 달하던 세부 상품 카테고리를 약 190여개로 줄여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상품 페이지 디자인도 일관되게 정돈했다. 키친, 호텔 침대, 소파 등 상품 카테고리 최상단에는 각 상품의 특장점을 짧은 영상과 이미지, 텍스트로 소개하는 콘텐츠를 배치했다. 고객이 상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김재림 한샘 마케팅본부장 상무는 “한샘은 오프라인 판매가 주를 이루던 가구업계에서 가장 먼저 디지털 전환을 시도해 고객 경험을 개선해 왔다"며 “이번 개편으로 UI, 콘텐츠, 탐색 및 구매 여정 설계가 한층 강화돼 브랜드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인스파이어 리조트, 여름 맞아 아동 놀이시설·식사 혜택 확대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인스파이어 몰 내부에서 아동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26일 모히건 인스파이어에 따르면, 유아와 초등학생들이 전문 교육을 받은 직원들의 관리 하에 공간별 테마에 맞춘 다양한 실내 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는 '바운스 더 퍼스트'가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바운스 더 퍼스트'는 국내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인 '바운스'가 올해 새로 선보인 브랜드로, 인스파이어 몰 내 약 1480㎡ (약 450평)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트램펄린 및 클라이밍, 집코스터, 튜브 점프, 튜브 슬라이드 등 신체를 발달시킬 수 있는 활동적인 시설 △레고를 활용하여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워터플레이 △모래놀이로 창의성을 자극하는 샌드플레이 △현실 공간의 배경에 가상 이미지를 겹쳐 즐기는 AR 스포츠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아케이드 게임 등 20여 가지의 놀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인스파이어의 직영 레스토랑 6곳에서는 어린이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식음 혜택을 제공하는 '패밀리 서머 트릿: 키즈 잇 프리' 프로모션을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시그니처 뷔페 레스토랑인 '셰프스 키친'에서는 성인 1인 식사 시 동반 만 12세 이하 어린이 1인에게 뷔페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캐주얼 다이닝 식당 'MJ23 스포츠 바 앤 그릴' 및 '하이파이 치킨 앤 비어' △중식당 '홍반' △양식당 '가든 팜 카페' 및 '브라세리 1783' 등에서도 성인 1인 동반 시 키즈 메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일룸, 국립현대미술관 멤버십 라운지 꾸몄다

생활가구 브랜드 일룸이 국립현대미술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 서울관 멤버십 라운지에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 멤버십 라운지는 멤버십 회원들의 휴식 및 문화 예술 체험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일룸은 국립현대미술관 멤버십 라운지의 유리창 너머 삼청동의 골목길과 북악산 절경이 실내 공간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구체적으로, 일룸은 라운지에 가족 단위 관람객이 앉기 좋은 소파 '플롭'과 1인 방문객을 위한 소파 '로쿰' 등을 배치했다. 중앙에는 심플한 디자인의 식탁 '레마'와 '블릭' 등을 두어 문화 행사 진행 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멤버십 라운지 공간에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5점이 특별 전시됐다. 멤버십 회원들은 라운지 공간에 있는 일룸 가구에 앉아 정상화, 전광영, 안규철 작가의 회화 작품 및 김기라, 김명주 작가의 조각 작품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선반장 및 수납장에는 미술관 전시 도록, 미술책, 국내외 미술·디자인 잡지 등 4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됐다. 일룸은 멤버십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강연, 워크숍 등 다양한 멤버십 프로그램 협업 등 문화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일룸 관계자는 “미술관에서의 예술적 영감이 멤버십 라운지를 통해 방문객들의 일상 속 영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간 가치를 실현하고자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업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은 일룸과 함께한 멤버십 라운지 단장을 기념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멤버십 라운지를 방문한 회원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5명에게 친환경 에코백이나 머그컵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 후기를 인스타그램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작성한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일룸 로쿰 1인 소파(1명) 및 친환경 MMCA 텀블러(10명)도 증정한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4시간 충전에 4일 사용…파세코, 무선 써큘레이터 출시

파세코가 한 번 충전으로 4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네오 12인치 코드리스 써큘레이터'를 출시했다. '파세코 네오 12인치 코드리스 써큘레이터'는 국내 써큘레이터 최초로 30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8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3팩 탑재해 4시간 고속 충전으로 최대 80시간, 즉 3~4일간 무선 사용이 가능하다. 소비 전력은 국내 최저 수준인 13W로 줄였다. 또한, 7엽의 날개와 총 7단계 풍력 조절 기능을 탑재해 써큘레이터 바람을 부드럽고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기존 파세코 써큘레이터와 마찬가지로 접이식으로 출시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접으면 높이가 15㎝로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 신제품은 RF(무선주파수) 방식이 적용돼 20m 떨어진 원거리에서도 장애물이나 방향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리모컨을 사용할 수 있다. 원터치 방식으로 나사를 풀면 헤드가 분리되게 제조해 분리 세척의 편의도 높였다. 무게는 2.8㎏이다. 아울러 파세코는 아웃도어용 '파세코 접이식 네오 코드리스 써큘레이터 6인치' 제품도 선보였다. 견고한 삼각대를 탑재해 캠핑장 등 노면이 평평하지 않은 곳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회전이 되지 않는 여타의 캠핑용 써큘레이터와 달리 최대 160도까지 회전도 가능하고, 반원형 고리가 달려있어 삼각대 분리 뒤 텐트에 걸어주면 타프팬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대 30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파세코 관계자는 “초고속 충전, 사용 시간, 소비 전력 등 기존 코드리스 써큘레이터에서도 볼 수 없었던 '괴물 스펙'을 갖춘 만큼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매트리스 부진’ 한샘, 프리미엄 호텔침대로 반전 안간힘

한샘이 부진한 침대 사업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제품 인지도 높이기와 프리미엄 호텔침대 마케팅 집중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내세워 '시너지 창출'에 힘쏟고 있다. 24일 침대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지난 2018년 매트리스 브랜드 '포시즌'을 출시한 이후 매트리스 사업을 키워왔다. 포시즌 매출은 2019년 1000억원에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0년 1200억원, 2021년 1300억원으로 비대면 기조 영향을 받아 꾸준히 성장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른 일상회복과 함께 포시즌 실적은 2022년 1300억원대로 전년도 수준으로 정체됐고, 이어 지난해는 1100억원대로 매출이 10% 가량 줄어들며 성장세가 꺾이고 말았다. 게다가 지난 5월 한국기업연구소가 발표한 침대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한샘은 경쟁사인 에이스·시몬스·이케아·일룸·에몬스보다 뒤처지는 6위를 기록했다. 이는 침대 전문기업들보다 밀리는 순위이지만 종합가구기업인 까사미아와 현대리바트보다 앞선 순위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한샘 매트리스 인지도가 소비자들에게 크게 높지 않음을 보여줘 회사의 고민이 더욱 깊어졌다. 이같은 침대 매트리스 사업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올들어 한샘은 자동차 서스펜션 스프링과 같은 소재인 특수강선을 사용한 '블랙티 스프링'을 개발해 적용한 '포시즌7일마' 등 포시즌 품질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매트리스 시장 공략을 위해 마케팅 역량을 포시즌에 집중해 제품군 확대와 MZ세대를 겨냥한 디지털 마케팅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한샘의 또다른 매트리스 사업의 신전략은 프리미엄 '호텔 침대'다. 지난 2005년 국내 가구 브랜드 중 최초로 선보이며 입지를 굳힌 '호텔 침대'를 내세워 매트리스 판매와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한샘의 호텔침대는 침대 프레임과 벽면 패널이 한 세트로 디자인된 침대로, '호캉스'(호텔+바캉스) 트렌드와 맞물려 지난해 매출액이 2019년 대비 6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침대 전체 매출액 중 호텔침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2019년 14.5%에서 지난해에 62.5%까지 증가했다. 다만, 업계는 한샘의 이같은 투트랙 전략을 현대리바트의 투트랙과 비교해 차별성을 찾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즉, 현대리바트가 프리미엄 매트리스 '에스탈스타'를 최근 출시하는 등 2022년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이 된 매트리스 전문기업 현대지누스와 콤비를 이뤄 국내 침대시장을 공략하는 것에 비해 한샘의 투트랙 전략 시너지를 낮게 본다는 분석이다. 또 다른 경쟁기업 신세계까사도 최근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의 매트리스 제품군을 전면 재정비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늘려가는 등 야심찬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도 매트리스 시장의 경쟁 심화를 예고하고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앳홈, 단독 건조·살균 기능 더한 ‘미닉스 식기세척기 PRO’ 출시

소형 가전 제조기업 앳홈은 기존 자사 식기세척기에 단독 건조·살균 기능을 추가한 '미닉스 식기세척기 PRO(프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앳홈 관계자는 “기존 제품은 건조 기능만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어 설거짓거리가 소량이라도 세척부터 건조, 살균까지 전 과정을 진행해야 했다"며 “이번 제품은 소량 혹은 아이용 식기 등 빠른 세척이 필요한 제품만 직접 설거지한 후 미닉스 식기세척기에 넣고 건조, 살균할 수 있게 해 편의를 높였다"고 소개했다. 또한, 단독 건조와 살균 기능은 조리 도구 살균이나 탈취, 식기의 완벽한 물기 건조 등 다양한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앳홈은 설명했다. 이밖에 식기세척기 신제품은 △무설치·무타공으로 공간 편의 확대 △정품 인증 등록 시 무상 A/S 2년 제공 △그레이지·차콜그레이 외 오트밀 베이지 색상 추가 출시 등이 특징이다. 최민호 미닉스 BM은 “식기세척기 PRO에 사용자 분들께 가장 필요한 기능을 추가하고자 했다"며 “미닉스는 항상 사용자 관점에서 가장 편리한 제품,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VIP 이용 객실” 서울신라호텔, 스위트룸서 와인 클래스 연다

서울신라호텔이 최상위 객실 프레지덴셜 스위트에서 오는 7월부터 두 달간 '프라이빗 컬처 클래스'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외국 국빈 투숙을 위한 VIP 객실로 디자인돼 각국 정상 등 유명 인물 방한 시 객실 이용이 잦다고 호텔은 소개했다. 서울신라호텔은 고객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을 공개, 연중 다양한 컬처 클래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7~8월에 여는 서울신라호텔 헤드 소믈리에의 와인 클래스가 첫 프로그램으로, 클래스는 호텔리어가 진행하는 프레지덴셜 스위트 투어로 시작된다. 20분 동안 진행되는 객실 투어는 과거 방문했던 VIP들 및 공간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제공한다. 투어 후에는 서울신라호텔의 헤드 소믈리에의 안내에 따라 아로마 키트의 향을 맡고 샴페인을 맛보는 와인 테이스팅 클래스가 진행된다. 와인은 7~8월 여름 시즌에 적합한 최고급 샴페인 '페리에 주에'로 선정했다고 호텔은 설명했다. 컬처 클래스가 개최되는 곳은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 중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분위기로 꾸며진 노스 윙이다. 한편, 서울신라호텔은 프레지덴셜 스위트에서 열리는 컬처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 '웰컴 투 프레지덴셜 스위트'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객실(1박)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 투어 및 와인 클래스 참석(2인) △신라 에코백 미니(1개) △무료 발레파킹(1회) 등으로 구성됐다. 투숙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클래스가 열리는 매주 금요일에 가능하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교원투어, ‘여행이지 플러스’로 프리미엄 수요 잡는다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프리미엄 여행시장 공략을 위해 '여행이지 플러스(여행이지+)'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여행이지 플러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개인의 취향에 맞게, 고품격 여행을 즐긴다는 콘셉트를 표방하며, △노팁 △노옵션 △노쇼핑 구성으로 여행객의 불편 요소를 모두 제거했다. 이동수단을 포함해 일정·체험·미식·숙소 등 여행 핵심요소를 세분화했다. 세부적으로 △이지 플러스(쾌적하고 안락한 이동 수단을 통해 더욱 편안해지는 여행) △여정 플러스(유니크한 코스로 더욱 특별한 여행) △체험 플러스(엄선한 액티비티와 현지 문화 체험을 통해 더욱 즐거워지는 여행) △미식 플러스(현지 미식을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여행) △스테이 플러스(엄선한 숙소에서 안락하게 머물며 완성되는 여행) 총 5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가령, '마쓰야마 미식 플러스' 상품을 예약하면 미슐랭가이드에 등재된 식당에서 고급 가이세키 요리를 맛볼 수 있고, '북유럽 & 발트 체험 플러스상품'을 통해 노르웨이 3대 트레킹 코스 중 하나인 프레이케스톨렌 트레킹과 5대 피오르드를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고품격 여행을 선호하는 수요 증가와 다양해진 고객 취향을 충족하기 위해 여행의 완성도와 품격을 한층 높인 여행이지 플러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차별화한 구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여행이지 플러스를 토대로 프리미엄 여행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이지는 여행이지 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여행이지 플러스 패키지 예약고객에게 여행이지 포인트를 최대 5만원까지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이케아 코리아, 전 매장에 고객·화물용 전기차 충전기 설치

이케아 코리아가 전기차 이용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매장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모빌리티와 손잡고 전 매장에 전기차 충전기인 '투루차저' 총 161기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각 매장별로 △광명점 43기(급속 3기, 완속 40기) △고양점 52기(급속 4기, 완속 48기) △기흥점 37기(급속 6기, 완속 31기) △동부산점 29기(급속 4기, 완속 25기)를 운영해 더 많은 전기차 이용 고객이 쇼핑을 즐기며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게 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충전기 중 16기는 전기차 배송을 위한 화물용이다. 이케아 코리아는 오는 2025년까지 가구 배송 차량의 100%를 무공해 운송 수단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로, 지난달 기준 전체 가구 배송 차량 가운데 55%를 전기 트럭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사벨 푸치 이케아 코리아 대표 겸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통해 매장을 방문하는 전기차 이용 고객뿐만 아니라 제품을 배송 받는 고객 모두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며 “이케아는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사람과 지구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중진공, 2023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A등급 획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19일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르면, 10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가운데 중진공을 포함한 총 2개 기관이 A등급을 획득했다. 전체 87개 평가대상 공공기관 중 A등급을 받은 기관은 15개다. 중진공은 지난해 성장성이 높은 초격차·신산업 분야에 정책자금을 집중 지원, 지역산업성장 프로젝트 등 지역 특화산업을 발굴·육성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지역균형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통해 축적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원기업의 성장경로 예측 및 성장단계 맞춤형 정책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형 자원순환 모델 구축 및 ESG 심층진단을 지원한 점도 주효했다. 특히, 중진공은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해외 시장진출 애로 해소를 위해 국내외 수출 규제완화, 수출국 다변화 등 성과 중심의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을 통해 약 81억 달러 규모의 지원기업 수출 성과를 달성해 기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중진공은 올해 기관과 중소벤처기업의 경영혁신 가속화를 위한 3대 혁신방안으로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기관 혁신 △민간주도 혁신성장 기반 사업혁신 △고객중심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중진공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만들어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중소벤처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민간주도 성장기반을 마련해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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