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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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원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서영원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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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4년 지역활력타운 조성 ‘힐스타운 시암’ 선정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김제시가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으로 지방소멸위기 속 차별화된 주거·문화·복지 등이 복합된 주거단지를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등 8개 중앙부처 연계 협력사업인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 사업에 '힐스타운 시암'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근로자 및 수도권 은퇴자 등 지방 정착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주거·문화·복지가 결합한 주거지를 제공해 지방 이주 및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된 힐스타운 '시암'은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 사업비 412억 원을 투입해 지평선 제2산업단지 근로자 및 수도권 은퇴자를 위한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연계된 수요맞춤형 주거단지다. 지역활력타운 부지에 타운하우스 80세대(4층이하 10동), 단독주택 18세대, 커뮤니티센터 건립 및 근린생활형 소규모실내체육관, 기반시설(도로, 공원, 주차장) 등을 조성하여 통합형(일자리연계 및 은퇴자마을)으로 수요 맞춤형 주거제공을 통한 건강한 삶과 편안한 쉼의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오는 2027년 하반기 준공시점에는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주거용지에 공동주택 5동 300세대 별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김제스파힐스 컨트리클럽과 김제온천 스파랜드,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반경 3km이내에 시민운동장, 국민복합체육센터, 수변공원, 도시숲 등이 위치하고 있어 전원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은퇴자와 주변 산단 근로자에게 최상의 주거지로 안정적인 정착지원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지방소멸위기 속 차별화된 주거·문화·복지 등이 복합된 주거단지를 조성해 근로자 및 도시 은퇴자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으로 인구소멸위기대응 성공 사례로 추진하겠으며 특색있는 주거 단지조성을 위해 다양한 건축향상 방안을 마련하여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명품 주거단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w5969@ekn.kr

유희태 완주군수, 아쿠아틱파크 아마존 안전점검 나서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유희태 완주군수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구이면에 소재한 아쿠아틱파크 아마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9일 이뤄진 현장 점검에는 건축, 전기, 소방 분야 전문가와 안전보안관, 민간예찰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안전점검은 관내 유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점검시설 현황 보고에 이어 현장 점검과 점검사항 발표 등을 통해 유원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수련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종 위험요소에 대한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민관합동점검이 실시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어 안전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며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유원시설의 안전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달 22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군민들의 자율적인 안전점검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가정용 자율점검표와 다중이용시설용 자율점검표를 제작·배포했다. yw5969@ekn.kr

김제시, ‘새만금 신항 개항 대비’ 본격화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김제시는 최근 '새만금 신항 개항 대비 김제시 항만 운영전략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김제시의회, 관계기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6년 새만금 신항 2선석 개항에 사전 대비하기 위한 신항만 운영 전략과 지자체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부 해상에 조성중인 새만금 신항만은 환황해권 거점항만 육성을 목표로 오는2030년까지 5만톤급 6선석, 2040년까지 3선석을 추가해 총 9개 선석이 조성 계획이며, 오는 2026년 2선석이 선도 개항될 예정이다. 현재 정부는 새만금 신항만을 비롯한 12개 신항만의 중장기 개발방향 설정과 변경사항 반영을 위해 제2차 신항만 건설 기본계획에 대한 재검토 용역과 신규항만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올해 완료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각계 전문가들과 지역언론에서는 26년 2선석 개항 시기에 맞춰 안정적인 항만운영을 담보할 수 있는 핵심 사업들과 준비전략들을 발굴해 새롭게 변화되는 정부계획에 반영시켜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또한, 일반적으로 국가관리무역항은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관리하지만 항만 이용 물동량 증대를 위해 지자체 차원의 인센티브 등 지자체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현재 추세에서 향후 본격화될 신항만 개항 준비를 위한 논의와 신항만 관련 새로운 정부계획에 보다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이에 시는 국내 31개 무역항에 대한 사례조사와 벤치마킹을 통해 운영 노하우를 축적하는 한편 신항만 조기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항만 운영전략과 지자체 역할을 전문성을 갖춰 세심하게 사전 준비하고자 본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그동안 시는 신항만발전위원회를 선제적으로 구성하고 해마다 주기적으로 위원회와 학술대회를 개최해 새만금 신항이 인근 타 항만과 차별화를 통하여 조기 활성화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신산업 발굴 등 특성화 전략을 수립, 정부의 항만정책에 건의하는 한편 신항만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지자체 차원의 지원책 마련과 미래변화에 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 운영방안 등을 다각도로 추진해 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만금 신항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의 미래 신산업을 견인할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하며서 본 용역을 통해 정부의 항만 기조에 맞는 전문성있는 신항만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새만금 신항이 환황해권물류중심의 중추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김제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w5969@ekn.kr

김제시, 국내 유일 특장차전문단지 조성 ‘첫삽’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김제시는 3일 백구 일반산업단지 조성부지 내 현장에서 백구 일반산업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국회의원, 김영자 시의회의장을 비롯,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 김동섭 LH공사 전북본부장 등 유관기관 및 인근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백구 일반산업단지는 약33만 6000㎡(10만평) 규모로 단지조성 및 진입도로 개설에 약683억 원을 투자하여 김제시 백구면 부용리 일원에 특장차 제1단지와 더불어 특장산업의 거점으로 조성된다. 김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백구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20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이후 2021년 공동사업 실시협약체결, 2023년 문화재발굴조사 및 보상완료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백구 일반산단에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C30)뿐만 아니라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C25),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C29)까지 입주할 수 있도록 입주업종 코드의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1단지 입주업체의 수요에 따라 특장산업의 기능 활성화를 위해 특장차검사인증센터(한국교통안전공단), 특장차종합지원센터(자동차융합기술원), 특장차 전시·판매센터를 계획하고 있어, 명실상부 국내 특장차산업을 선도할 국내 유일의 특장차전문단지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타지역과 차별화된 산업단지를 조성해 공공기관과 외부기업 유치 등을 통해 김제시 경제성장과 인구유입, 세수확대 등을 기대 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를 건설해 김제시의 신성장 기반을 수립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yw5969@ekn.kr

김제시,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 도시 브랜드 선정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김제시는 지난 2일 정성주 김제시장 주재로 브랜드 전문가, 시의원, 기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BI)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의견수렴 및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도시브랜드 및 캐릭터 디자인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4월 용역에 착수하여 대국민 인식조사, 온라인 선호도 조사 등을 진행했고, 중간보고회(2023.12.26.)에서 최종 9개의 도시브랜드와 리뉴얼된 캐릭터 등이 도출됬는데, 이후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3일까지 김제시민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 브랜드가 1순위 최다득표를 받았다. 도시브랜드는 김제(GIMJE)의 이니셜 G와 J를 결합하여 하트와 새싹 모양이라는 이중적 이미지를 표현한 것으로 황금색 계열은 지평선의 황금벌판을, 초록색 계열은 생명이 싹트는 대지를, 파란색 계열은 수평선의 새만금을 상징하여 지평선 너머 새만금으로 나아가는 김제시의 미래성장비전을 나타낸다. 새로운 “싸리·콩이" 캐릭터는 지평선 황금들녘에서 생산되는 쌀알과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콩을 현대적 감각으로 의인화한 캐릭터이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하여 도시브랜드(BI) 최종 디자인을 확정하고, 브랜드 기본형·응용형 개발과 함께 상표권 출원, 디자인 어워드 출품, SNS 이벤트 등을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캐릭터가 앞으로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시정 이미지를 드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선8기 새로운 김제성공시대 도약을 위해 혼신의 여정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yw5969@ekn.kr

완주군, 장비활용 기술창업 교육 참가자 모집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완주군이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2024년 장비를 활용한 기술창업 교육(시즌1)'을 진행한다. 군은 센터 내 보유 장비를 활용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함에 따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봉제교실(5월 27일~6월 24일), 레이저커팅기교실(5월 29일~6월 26일), 목공교실(5월 24일~6월 28일) 총 3가지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과정별로 주 1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모집대상 범위를 전주시까지 확대했으며, 모집인원은 레이저커팅기교실 10명, 봉제교실 10명, 목공교실 7명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예비)창업자들에게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장비 사용법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w5969@ekn.kr

완주군, 줄서는 식당 ‘줄슐랭’ 육성 본격화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완주군이 줄서는 맛집 '줄슐랭'의 육성을 위해 외식업소 대상 맞춤형 경영혁신 컨설팅을 본격 시행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외식업소의 경영부담 완화 및 '맛집 부자' 완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외식업소의 자가진단과 전문가의 사전컨설팅을 연계해 진행한다. 외식업소 경영혁신 컨설팅 분야를 강화해 △경영관리 △마케팅관리 △위생관리 △법률지원 △메뉴개발 △푸드테크 도입을 위한 사업분석 등 지속가능한 컨설팅 및 자문이 가능한 체계로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청년키움식당 수료 창업자 27개 팀과 완주농산물사용인증업소 49개팀, 안심식당 지정 업소를 우선 선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외식업소는 오는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경제식품과 식품마케팅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방문객 3000만 시대를 준비하는 완주군이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외식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며 “완주의 '줄슐랭'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관내 외식업소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줄서 먹는 맛집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yw5969@ekn.kr

김제시공무원노조-전공협, 폭행논란 의원 사법부 엄정 판결 촉구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과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이하 전공협)는 2일 김제시청 앞에서 스토킹과 폭력 범죄를 저질러 제명을 당하고도 법원에 가제명 가처분신청을 낸 A의원에 대한 사법부의 기각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해당 A의원은 최근 과거 연인관계였던 여성을 폭행한 것도 모자라 스토킹까지 저질러 전주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황성민)가 불구속 기소했다. 수사결과 A의원은 피해여성에 전기통신 이용을 통한 접근을 금지한 잠정조치를 무시하고 피해자에게 전화를 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과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8만 김제시민과 김제시청 공무원들이 부끄러움에 얼굴을 못 들 지경"이라며 성토하며, “그간 대한민국 지방의회는 이런 일부 의원들의 일탈행위 때문에 몸살을 앓아왔다. 대다수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의원들까지 욕을 먹고 있으며 지방자치 무용론까지 거론되고 있는 현실 "이라며 비판했다. 이제 법원이 답할 차례라며 지방의회, 공무원 및 시민들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해당 의원이 제기한 가처분신청을 기각해 줄 것을 요청하며 이를 반면교사 삼아 환골탈태하는 대한민국 지방의회의 모습이 시민은 물론 전체 국민들에게 보여지기를 당부했다. yw5969@ekn.kr

김제시, ‘전략산업 발굴 방안’ 최종보고회 개최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김제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성주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지역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발전의 원동력이 될 전략사업 발굴을 위한 '김제시 전략산업 발굴 방안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산업 여건 분석 △김제시 잠재력 분석 △김제시 전략산업 육성 및 추진 방향 △김제시 전략산업 적용 방안 등의 연구 결과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 등 전략 산업 발굴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용역을 맡은 반영운 충북대학교 교수는 국‧내외 산업정책 및 전북자치도의 산업구조 개편 방향 등 상위 계획을 조사‧분석해 김제시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산업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에너지 융복합단지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생태산업개발은 산업단지 및 주변 지역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자원, 생산물 등을 기업 및 지역의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는 것으로 지역과 기업이 함께하는 에너지자립 산업단지의 모형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시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에너지 생산․활용을 위한 앵커기업 유치와 바이오 등 연관 산업 발굴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최종보고회를 바탕으로 국가예산 확보 등 실현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설정할 계획"이라며 “김제시 산업 발전을 견인할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w5969@ekn.kr

김제시, 수은 함유 의료 폐기물 81점 거점 수거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김제시는 29일 관내 보건소와 의료기관 30곳에서 보유하고 있는 수은 함유 의료 폐기물을 수거 처리했다. 시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미나마타 협약에 따라 수은을 함유한 제품의 제조와 사용을 규제하고 있으며, 환경부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의료기관에서의 수은 함유 계측기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혈압계, 체온계, 온도계 등 수은을 함유한 의료 폐기물은 지정폐기물에 해당해 행정절차가 복잡하고 개별 처리할 경우, 높은 수집‧운반 비용이 들어 의료기관에서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시는 의료기관, 수집‧운반업체와 사전협의를 통해 거점 수거 방식으로 수은 함유 의료폐기물 81점을 수거 처리함으로써 의료기관의 부담을 덜어주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은 함유 의료폐기물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거점 수거 처리는 배출자의 복잡한 행정처리 절차를 해소해 주었다"며, “앞으로도 배출자의 처리 부담 완화와 유해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여 김제시 환경보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점 수거는 개별 폐기물 배출자가 거점장소까지 의료 폐기물을 직접 운반, 일괄 수거‧처리 방식으로 의료기관별 개별 수거‧처리보다 비용을 약 85% 절감할 수 있다. yw596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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