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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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소년 참여예산 발표대회 성료…입상 5건선정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청소년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2024년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 발표대회'를 지난 7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안양과천군포의왕YWCA 주관으로 열린 이날 발표대회에는 제안발표 10개 팀과 학부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사를 거쳐 안양시는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연현초 내리막길 미끄럼방지 패드 설치'를 제안한 조서현 학생(연현초)이 수상했다. 미끄러운 점자블록으로 인해 보행자가 넘어질 위험이 있는 내리막길 중간에 미끄럼방지 패드를 설치하자는 제안이다. 우수상은 '청소년 해외봉사단 운영'을 제안한 임세윤 학생(평촌중)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연현초 앞 공원 사잇길 보도블록 정비'를 제안한 김서하 학생(연현초)과 '동편마을 인근 초등학교 옐로카펫 보수'를 제안한 전우영 학생(해오름초), '안양시 청소년 꿈 지원 정책' 제안한 김하은 학생(귀인중) 등 3명이 공동 수상했다. 안양시는 지난 6~7월 한 달여간 '안양시 청소년 예산학교' 일환으로 각 학교에 직접 찾아가 98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교육 및 정책제안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서 발굴된 75건 사업 중 최종 선정된 10건이 이날 발표대회에서 선보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발표대회에서 “소중한 의견을 제안하고 정성껏 준비해 발표한 참가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청소년 관심과 참여가 안양시 미래를 밝힐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청소년 정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안양시는 제안 발표대회에서 나온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해 2025년도 본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고양문화재단, 2024 고교학점제 시범프로 운영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문화재단이 오는 22일부터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고교학점제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 시행 취지에 맞게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고, 원하는 과목 선택을 통해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고양문화재단은 2024년 고교학점제 시범운영 계획에 따라 올해 지역 청소년이 관심을 갖고 있는 '영상제작 기초' 미디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학생은 전통적인 교실수업을 넘어 외부 전문 교육기관과 함께 학습할 좋은 기회를 얻고, 진로 탐색과 학업에 대한 조언도 받을 수 있다. 교육 대상은 고양시 관내 고교 1~2학년 학생이다. 지난달 학생 15명 모집을 완료했으며 22일부터 시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양문화재단은 작년 전국 최초로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한 고교학점제 시범교육 '애니메이션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청소년 교육진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고양문화재단에 교육장상을 시상했다. 이를 계기로 고양문화재단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라 청소년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 진로 탐색과 학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8일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이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다양한 진로 모색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고액체납자 출국금지 조치 검토…대상 93명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지방세 3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전수조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조사대상은 조세채권 확보가 불가능하고 체납처분을 회피할 우려가 있는 지방세 체납자다. 이를 위해 구리시는 여권 자료, 외화거래 내역, 명단 공개 자료, 출입국 사실 증명 등 다양한 자료를 조회한 후 출국금지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2월 중 법무부에 대상자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검토과정을 통해 선정된 출국금지 대상자는 6개월간 해외 출국을 할 수 없게 된다. 현재 구리시는 지방세 3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를 파악했으며, 그 결과 93명이 확인됐다. 이들의 총 체납액은 약 93억원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8일 “고액체납자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통해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병행하여 성실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체납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17개기관 ‘무지개 직업교육 혁신지구’ 추진 협약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 직업교육을 혁신하기 위해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장 18명이 손을 잡았다. 안산시는 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 무지개 직업교육 혁신지구'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선정을 위해 기관 간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역 거버넌스가 주도하는 지역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발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현재 전국에 10개 혁신지구가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권혁석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백동현 한양대학교 ERICA 부총장, 지의상 신안산대학교 총장, 윤동열 안산대학교 총장, 박은숙 중소벤처기업연수원장, 최철호 (사)스마트허브 경영자협회장, 변화순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장, 김봉구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이경미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장, 임운영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장, 이공열 안산공업고등학교장, 이찬구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장, 민형기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장, 남승완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장 등 18명이 참석했으며,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산시를 포함한 18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직업교육 혁신지구 선정을 위해 △인력 및 행정-재정지원 △유관기관 협의체 운영 △직업교육 및 진로 상담과정 운영 △기업체 발굴 및 특성화고 연계 △학과 재구조화 등을 통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과 김태훈 교육장은 올해 4월 진행한 간담회를 통해 '안산 맞춤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조성'을 위한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한마음으로 헙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안산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무한한 꿈을 품고 지속적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안산 직업교육 혁신'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안산시 신산업 및 특화산업 유망 분야인 로봇 및 스마트 팩토리 융복합 서비스 등 산업현장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관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이들이 안산시민으로서 지속 정주 가능한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 생태계를 조성한다. 특히 안산 관내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유형별 직무-핵심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특성화고의 학과 재구조화를 지원하고, 학교에서 받기 힘든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안산 소재 대학 및 안산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참가한 기관들은 곧 실무협의회를 구성, 안산 지역직업교육협의회 등과 직업교육 혁신지구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산업현장에 생산기능 인력과 연구개발 기술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무지개 직업교육 혁신지구 추진을 통해 로봇 AI와 디지털 제조 분야 등 지역 특화산업 체계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특성화고 학생과 청년에게 맞춤형 기술지원이 가능하도록 교육체계를 재편해 정주할 수 있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 방아머리항, 국가어항 지정…국비 543억 확보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앞으로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항이 방파제-물량장-호안-부지 조성 등 어항기능을 대폭 개선하고, 인프라 및 시설 확충 등을 통해 서해안권 해상교통 요충지이자 수산유통 거점 어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안산시는 대부도 방아머리항이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해양수산부 주관)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어항 조성을 위한 개발사업비 약 543억원을 확보했다. 안산시 국가어항 지정은 사상 최초로 민선8기 안산시는 방아머리 확장 및 정비 등을 핵심 공약으로 삼고 국가어항으로 지정받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안산시는 기초조사 용역을 추진, 관련 개발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지난달 해양수산부 국가어항 신규지정 공모에 신청했다. 이후 지난달 16일 서면평가, 29일 현장평가를 거쳐 국가어항 예비대상항으로 최종 선정됐다. 향후 해양수산부 지정고시를 거쳐 최종 국가어항으로 승격될 예정이며, 해양수산부 기본계획을 거쳐 사업이 확정되면 오는 2027년경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국 국가어항은 115곳으로, 해양수산부는 2021년 이후 국가어항 신규 지정을 제한해왔다. 안산시는 이번 방아머리항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선정에 대해 “시민과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며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국가어항 신규지정을 통해 어촌경제 활성화는 물론 어촌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방아머리항을 해상교통-관광-친환경에너지-해양레저-해양생태관광-해양안전교육 등을 총망라한 해양수산 특화 거점지역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주말 IN 양주관아지’ 운영…전통무예 공연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31일부터 10월6일까지 공연과 체험 및 놀이로 구성된 프로그램 '주말 IN 양주관아지'를 운영한다. 주말 IN 양주관아지는 양주관아지 활성화와 관람객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를 알리고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문장 수위의식&조선총잡이'를 시작으로 무형유산 및 버스킹 공연, 양주관아지 밤마실 등 양주관아지를 활용한 흥과 멋, 즐거움과 휴식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문장 수위의식은 조선시대 왕실의 호위 문화인 교대의식 전후 문 앞을 지키는 의식으로 이를 양주관아지에 맞게 연출-재현했다. 모든 연령대 관람객이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전통무예 시범공연과 조선총잡이(발물놀이터)를 함께 구성했다. 무예와 택견이 접목된 검술-검법 등 전통무예 공연을 시작으로 관아지 입구에서 외삼문까지 수문군을 앞세운 행렬 및 수위의식을 진행하며 행사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타임도 갖는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8일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양주관아지 활성화를 지속 추진해 관람객에게 양주관아지를 널리 알리고, 주말 프로그램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양주관아지의 다양한 활용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민관군경 합동 을지연습 19일 돌입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하며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위기관리 시스템 재점검에 박차를 가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 대비계획 실효성 검토 및 보완 △전시 전환 절차 숙달 △상황 조치 연습 △현안과제 토의 및 실제훈련 등을 실시하는 매년 전국 규모 비상대비훈련이다. 올해 을지연습에는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직제편성 훈련 △전시 창설기구 운영훈련 등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대응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9일 접경지역 주민이동을 시작으로 민방공 주민대피, 차량통제 및 소방차 길 터주기, 시청 로비 6,25 및 천안함 사건 관련 사진 전시 등 시민과 함께하는 연습이 되도록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양주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양주소방서, 양주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통합대응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문은경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지도발 등 각종 안보 위협에 있어 지역과 시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2024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수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 ESG 기반 녹색일자리 창출, 수요맞춤 고용 서비스 강화 등이 전국에서 손꼽히는 우수정책으로 인정받아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2012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일자리 분야 권위 있는 상이다. 광역지자체 1차 평가와 추천을 거쳐 중앙정부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지자체가 선정된다. 광명시는 일자리 목표 공시와 실적(고용률, 취업자 수 등 주요 고용지표 증가율, 일자리 대책 효과성, 핵심사업 성과 및 사례,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 위주로 평가하는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명시는 통계청 기준 2023년 고용률 67.7%로 목표(64.7%)를 104.6%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민선7-8기 중 역대 최고 고용률이다. 또한 일자리 1만4998개를 창출하면서 목표인 1만3739개 대비 109% 초과 달성한 점도 이번 수상에 크게 작용했다. 이런 성과를 낸 데는 수요맞춤 고용 서비스 강화와 ESG 기반 녹색일자리 창출 등 광명형 일자리정책 추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광명시는 여성, 중년, 고령자, 청년, 장애인 등 수요자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여성비전센터와 여성새일센터 연계를 통한 경기도 유일 여성일자리 원스톱 서비스 제공 △경기도 최초 발달장애인 직업적응훈련 사업 추진 △중장년 인생 2막을 위한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조성 △일자리 노인위원회가 제안한 '광명한 노노(老老)인생케어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 등 분야별-계층별에 최적화된 일자리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년 고용률(목표 38.9%, 실적 42.4%)과 여성 고용률(목표 52.9%, 실적 57.9%)은 목표를 각각 109% 초과 달성했다. 아울러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 ESG 경영기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SG 친화형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20개 기업에 창업교육, 사업화자금, 사무공간, 경영진단, 멘토링 등을 지원했다. 광명시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지원한 121개 창업기업은 총 115명을 고용했고, 해당 기업의 5년 생존율은 82%로 국내 창업기업 5년 생존율 34%와 비교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또한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한 업사이클아트센터를 활용해 업사이클 제품개발 지원, 오피스 지원, 창업 교육 및 컨설팅 등 에코디자인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광명시-업사이클아트센터-민간기업 AK플라자가 협업해 업사이클 제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공간을 AK플라자 광명점에 마련해 작년에만 15건 창업과 25명 광명형 그린잡(Green job) 일자리를 창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소상공인 중심 지역경제 구조로 주력산업이 부족한 상황인데도 광명만의 특색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조성될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강소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해 미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광명형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일자리대책 이행점검단을 매 분기 운영해 일자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대상 '광명 우수일자리 사업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전 부서가 합심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일동초 수영장 건립 ‘청신호’…국비 142억 확보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2차)'에 일동초등학교 수영장 건립사업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교육-돌봄환경 구축과 지역통합 구심점 역할을 위해 교육부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전국에 총 200개 시설 확충을 목표로 진행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관내 교육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포천시는 포천교육지원청과 지난달 12일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일동초등학교 수영장 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향후 운영주체 및 운영계획, 의무수영교육에 따른 학생 대상 생존수영 운영방안, 학교시설 개방화에 따른 지역주민 이용방안 등을 놓고 지속 협의했다. 일동초등학교 수영장 건립사업은 총 142억원 예산이 투입되며, 일반 25m 레인 5개, 유아용 15m 레인 2개가 설치될 계획으로 2026년 상반기 중 운영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수영장 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주민과 학생에게 필요한 시설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은 물론 이와 연계해 교육발전특구 조성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이경희 구리시의원 ‘별내선 개통’ 안전대책 촉구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경희 구리시의회 의원 7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별내선 개통에 따른 시민 안전대책을 촉구했다. 이경희 의원은 출입구와 엘리베이터가 여러 개 설치된 장자호수공원역과 동구릉역과는 달리 구리역은 환승정거장으로 환승통로가 1곳만 있다는 점과 환승을 위해선 엘리베이터 1대와 국내 최장인 65M 에스컬레이터 3개(상행2개, 하행 1개)만 이용 가능하며 에스컬레이터 옆에 계단도 없고 경사도 급경사인 점을 지적하며 시민안전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이런 걱정을 불식하기 위해 이경희 의원은 △원활한 이동 동선 확보를 위한 안내표지판 설치 △구리역 추가 출입구 확보 △관내 소방서 및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교통 혼잡을 예방하기 위한 열차 증차와 증편 등 네 가지 안전대책을 제시했다. 이경희 의원은 “오랜 기간 기다려온 별내선 개통으로 구리시민 기대감이 높아진 만큼 19만 구리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집행부에서 안전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5분 자유발언을 경청한 신동화 의장은 “이경희 의원이 제안한 안전대책을 적극 검토해 종합적인 대책과 함께 역무관리를 담당하는 구리도시공사가 안전관리에 한 치의 허술함이 없도록 지도-감독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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