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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신년사]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

존경하는 74만 남양주시민 여러분! 남양주시의회 의장 조성대입니다. 희망과 새로운 도전의 기운이 가득한 을사년 푸른 뱀의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의 어려움을 뒤로하고 뱀이 탈피를 통해 성장하듯 우리도 지혜와 용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야 할 때입니다. 지혜롭고 유연한 뱀처럼, 스스로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낸다면, 그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지난해 제9대 후반기 남양주시의회는 '소통'과 '현장'을 중심에 두고, 시민행복과 남양주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속히 민원을 해결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조례를 제정하였습니다. 또한 교통, 복지, 환경, 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아울러 경기동부권시-군의회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오랜 기간 지속된 중첩규제로 인해 고통받아온 시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협력과 연대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옛말에 휴수동귀(携手同歸)와 각답실지(脚踏實地)라는 말이 있습니다. 휴수동귀는 '손을 잡고 같이 간다'는 뜻이고, 각답실지(脚踏實地)는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올해도 시민의 권익 향상과 복리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시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지금 우리 앞에는 대내외적인 어려움과 도전이 놓여있지만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그리고 동료의원들 모두의 손을 잡고 힘과 지혜를 모아 남양주시가 자족기능을 갖춘 인구 100만의 대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을사년 새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우리 남양주시의회에도 변함없는 지지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남양주시의회는 항상 열린 자세로 '시민과 더 가까이, 신뢰받는 의회'로서 시민을 위한 최선의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kkjoo0912@ekn.kr

[신년사] 전진선 양평군수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9천 군민 여러분, 그리고 1천 8백여 직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지혜로운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모든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풍요롭고 행복만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을 만들기 위해 변함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심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군정의 최우선 목표와 가치인 '군민의 행복이 채워지는 매력 양평'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2025년은 광복 80주년과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입니다. 대한민국 제일의 의향(義鄕)인 양평의 독립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어떠한 위기에도 굴하지 않고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으며, 자유민주주의 뿌리인 지방자치 의의와 가치를 되새겨 군민의 고견을 더 듣고 현장을 더 살피며 새로운 지방시대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또한, 2025년은 민선8기의 군정 비전과 전략사업 성과가 가시화되는 시기로써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군정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9천 군민 여러분! 고금리와 고물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이어지는 가운데 지방세입 및 정부와 경기도의 교부금 감액으로 올해도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군민 여러분들과 실시한 읍-면 소통 한마당과 소통사랑방, 양평살이 설명회, 사통팔달 간담회 등 현장 목소리를 담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다수의 군민에게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생활SOC사업과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여건을 위한 복지 실현에 중점을 두고 내실 있는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2025년은 '안전, 환경, 관광, 건강'을 4대 군정 핵심 키워드로 선정해 '군민의 행복이 채워지는 매력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먼저, 경제안전국을 신설해 각종 재난 재해 발생에 따른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철저히 해 빈번해진 자연 재난과 보건의료 재난에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겠으며, 양평군 지역안전관리 TF를 구성해 안전 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종합 점검-진단하고 양평군민안전보험을 지속 운영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활안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CCTV, 가로등 설치 및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도로 안전시설 및 스마트 승강장·교통시설 확충 등 안전한 스마트 도시 기반을 구축하겠으며, 고속도로, 국도, 광역도로망·철도망 추진 및 도로보행환경 개선, 교통안전 문제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민-관-군과 안전협력을 강화해 양평군 안전도시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준비하겠습니다. 먼저, 환경교육국을 신설해 시대변화에 맞는 환경교육 강화하고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기후위기 적응과 탄소중립을 실현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으며, 현장체감형 자원순환 교육 및 지역의 환경자원과 연계한 세대별 맞춤 생태감수성 교육 등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자전거 교육을 실시해 어려서부터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용담리 특화지구 운영, 행사-축제 등에 다회용기를 보급해 1회 용품 없는 양평을 만들고 탄소중립 지원센터 추진, 다회용품 세척시설 신축, 생활자원 회수센터 확대, 무공해차 보급,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자원의 순환과 탄소중립을 실천하겠으며, 기후환경 변화에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지원을 강화하는 친환경의 중심 '미래 농업도시 양평'을 만들고 친환경 농촌형 태양광 사업 추진, 「2025년 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등 환경정책과 먹거리가 조화를 이루는 환경도시 위상을 드높이겠습니다. 그동안 잘 보존된 양평의 자연·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해 누구나 심플하게 찾을 수 있는 양평을 만들고자 '양평군 관광문화벨트 사업'을 더 새롭게 조성하여 서부권에는 세미원 시설 개선과 진출입로 확장 및 두물머리 생태학습장과 가정천과 함께 수도권 최초 기후정원인 국가정원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거북섬을 대심리 수풀로와 연계해 한강 주변의 생태문화 탐방로를 준비하여 새로운 물소리기를 구간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중부권에는 체류형 관관을 위한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 갈산공원과 양근강변길을 잇는 특화거리 조성, 물안개 공원과 양강섬, 떠드렁섬을 연결한 출렁다리 설치 및 야간조명 등 양평의 아름다운 낮과 밤을 만들어 나가겠으며, 동부권에는 용문산 관광지 인도 및 진입로 확장, 구둔역 관광자원화 사업, 지평면 국제평화공원과 양평역사박물관 조성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용문산 케이블카 유치 및 추읍산 관광자원화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관광을 활성화하여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양평사랑상품권' 통해 양평물맑은시장 등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겠습니다. 먼저, 각 읍·면에 잘 갖추어진 체육시설 보수·유지, 종합체육센터와 각 읍·면에 추진 중인 파크골프장 및 축구장 신설, 물소리길·맨발걷기길·황톳길·데크길 조성 등 군민의 건강한 체력을 만들기 위한 체육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 건강맛집-장수음식점-모범음식점-착한가격업소 등 지역 내 맛집을 적극 지원하고 양평의 밀 생산 확대를 통한 새로운 메뉴를 발굴해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군민 건강을 선도하겠습니다. 또한, 신종 감염병의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증진 사업을 확보하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통해 최일선에서 군민 건강을 지켜내 보건의료에 앞장서겠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들고 청소년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 프로그램 개발과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취약게층 어르신과 장애인의 권익신장 등 촘촘한 복지환경을 만들어 군민복지를 통해 건강한 도시를 이루겠습니다. 이밖에도 종합장사시설 추진과 보훈가족 예우와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9천 군민 여러분, 항상, '중용(中庸)의 도(道)'의 마음으로 오직 군민만을 생각하고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으며, 또한, '진심진력(盡心盡力)'의 마음으로 군정에 온 마음과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을사년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께서 하시는 모든 일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1일 양평군수 전진선(올림) kkjoo0912@ekn.kr

[신년사]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 2025년 새해가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새로운 희망의 시간이 활짝 열렸습니다. 경기침체와 인구감소라는 역경 속에서도, 안보 희생에 대한 중앙정부의 외면 속에서도, 안팎으로 어수선한 이 시국에서도, 시간은 계속 정직하게 흐르고, 성실하게 변함없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동두천은 이제 다시 새해를 맞고 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시민 여러분! 비록, 지금 동두천은 아직도 어려운 상황 속에 처해 있지만 우리는 기필코 이겨내고야 말 것입니다. 올해 2025년은, 그 반전과 극복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새롭게 떠오른 2025년의 찬란한 태양 아래, 새해 시작과 함께 동두천시의회는 그 유명한 용비어천가의 제2장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떠올려 봅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도 그치지 아니한다." 기초가 튼튼하면 두려울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튼튼한 기초는 그 어떤 역경과 시련도 모두 다 물리쳐 이겨낼 수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그 뿌리는 지방자치, 그중에서도 기초의회에 있습니다. 기초의회는 흔히들 말하는 단순한 풀뿌리가 아닙니다. 민주주의의 맨 아래서, 민주주의의 기둥을 든든하게 버티고 있는 민주주의의 '기초(基礎)' 즉, 탄탄한 주춧돌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이 혼란스러운 소용돌이 속에서도, 동두천시의회는 동두천시민들의 일상을 바로 곁에서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는 결국 슬기롭게 이 모든 것을 반드시 이겨내고야 말 것이고, 그 극복과 승리의 힘을, 시민 여러분께 동두천시의회가 드릴 것입니다. 2025년에는, 우리 동두천의 길가 구석구석을 더욱 꼼꼼하게 살펴보고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불편을 바로바로 찾아내서 해결하도록,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 현장 속으로 더 많이 달려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마음의 파동이 만들어내는 여러 겹의 동심원 중에서도, 제일 안쪽에 가장 가까이에 있는 동그라미로서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 여러분과 항상 함께 저희가 있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 2025년, 동두천시의회 의정활동은 언제나 시민의 마음을 중심에 놓을 것입니다. 가운데 중(中), 마음 심(心)! 시민의 마음, 모든 시민의 소망과 희망을 저희 마음 한가운데 둘 것입니다. 시민의 마음이 곧 동두천시의회의 마음입니다.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는, 꽃이 좋고 열매가 많습니다. 가뭄에도 그치지 않는 샘이 깊은 물은, 강이 되어 바다에 이릅니다. 제9대 동두천시의회가, 동두천 발전의 미래를 꽃 피우고 열매 맺게 하는 든든한 뿌리가 되겠습니다. 혁신의 강을 지나 번영의 바다로 동두천을 이끄는 등대가 되겠습니다. 늘 시민 목소리에 깨어 있는 소통 의회, 발로 뛰며 땀 흘리는 현장 의회가 되겠습니다. 시민들이 더 행복해질 방안을 마련하면서 고품질 정책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시 집행부의 행정이 올곧게 바른길로 향하도록 견제와 협력의 균형을 이루겠습니다. 변함없는 열정과 한결같은 시민 사랑으로 동두천의 빛나는 내일을 활짝 열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오늘보다 더 밝은 내일은, 고개 들어 희망의 눈을 뜨는 이에게 다가옵니다. 우리 모두 더 힘찬 전진을 함께 약속하며, 해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힘을 모읍시다. 2025년! 동두천시의회가 그 희망찬 단결의 중심에서, 시민 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가겠습니다. 번영을 향해 한 계단 더 올라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 2025년 올 한 해, 건강과 행복, 성취와 기쁨, 화합과 사랑, 그 모든 좋은 것들이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1.1. 동두천시의회 의장 김승호 kkjoo0912@ekn.kr

[신년사] 주광덕 남양주시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74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2천5백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도전과 성취로 빛나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정말 다사다난(多事多難)했습니다. 혼란한 국내외 상황 속에서도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 슈퍼성장을 위해 시민화합과 진심소통, 그리고 시민과 함께 달려온 결과 우리 시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실질적 성과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시의 경쟁력과 시민 저력을 보여준 경기공공의료원 유치는 당리당략(黨利黨略)의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민-관-정의 협력과 협치, 그리고 74만 시민의 염원과 노력으로 일군 소중한 결실입니다. 그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증명해 낸 값진 성과였습니다. 앞으로, 혁신형 공공의료원의 신속한 개원을 위해 행정력을 최고로 집중해나갈 것입니다. 또한, 강남 직결 지하철 시대의 서막을 알린 별내선 개통은 시민들의 고단한 일상에 여유와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출퇴근 시간 단축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 행복하다"는 한 시민의 말씀은 제 가슴을 더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지난달 24일 9호선 남양주 연장 사업의 기본계획이 국토부로부터 승인받았습니다. 2031년 개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경춘선과 수인분당선을 직결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남 직결 지하철 노선을 3개 확보하게 되면 상상 더 이상으로, '최고의 교통허브 도시 남양주'를 현실화 하는 것입니다. 지난해는 시민체감형 정책에 대한 풍성한 수상 성과도 있었습니다. 보육사업발전 국무총리상, 노인일자리 전국대상과 함께 경기도 기업sos, 우수청년공간, 주택행정 등 다수의 사업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도 얻었습니다. 이처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추진을 위해 정약용 선생님이 강조하신 '찰물(察物)' 즉,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일념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뛰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2024년 얼마나 고단하셨습니까. 국민 모두를 힘들고, 참담하게 만든 사건과 상황이 연이어 발생되었습니다. 올해의 전망 또한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어려움보다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남양주시가 가진 잠재력, 슈퍼성장을 향한 시민 한분 한분의 열망, 100만 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자족기반 구축이라는 우리들의 목표,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가겠습니다. 2025년은, 지난 30년의 변화를 넘어 상상 더 이상의 미래를 향한 대전환의 해로 삼겠습니다. 도약의 골든타임을 확실하게 잡기 위해 변화와 혁신의 깃발을 힘차게 펼쳐나가겠습니다. 먼저, 더 촘촘히 연결되는 교통망 구축으로, '수도권 중심도시'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이미 시작된 남양주 교통혁명의 속도와 완성도를 높이겠습니다. 지하철 8-9호선 연장, 수석대교 건설(수석동~하남)과 강변북로 지하도로 신설, 퇴계원IC에서 판교 간 지하도로 신설 중부연결고속도로(진접~하남), 경기북부 1.5 순환도로(파주~양주~포천~남양주) 등 계획된 광역교통망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모든 길이 남양주로 통하는 진정한 수도권 교통허브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도시공간구조의 변화와 방향을 고려한 합리적인 내부 도로망을 구축하고, 광역교통망과의 연결을 통하여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경춘선과 수인분당선 직결 사업 추진도 74만 시민과 함께 또 하나의 기적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둘째, 역동적인 성장으로, '잘 사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지난해가 교통혁명의 해였다면, 올해는 미래형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도약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왕숙신도시내 120만 평방미터의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경춘선과 GTX-B, 9호선 환승역이 예정된 트리플 역세권으로 접근성과 정주 여건이 완벽한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금융그룹과의 미래형 통합 IT센터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 협약으로 미래형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바이오, 메디컬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 IT, AI 인공지능 등 혁신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하여 고용창출과 소득기반 및 세수 확보 여건을 갖춘 자족기능을 확보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생산판로 지원 등 맞춤형 지원정책을 강화하는 한편, 골목상권에 즉각적인 온기가 돌 수 있도록 지역소비 활성화 사업도 신속히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다산 정약용 브랜드 사업을 통해 정약용 선생님의 사상과 가르침을 확산하고, 도시 곳곳에 정약용의 상상이 깊숙이 뿌리내리는 남양주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겠습니다. 경의중앙선 복개를 통한 상부공원화 사업으로 도심을 연결하는 지역의 대표적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경기동북부 친환경 수변관광벨트를 조성하여 관광산업을 통한 미래성장 원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아울러, LH와 협약된 공공하수처리시설 지하화 사업으로 쾌적한 환경과 건강한 삶의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100만 인구에 대비한 신청사 건립은 남양주의 미래와 시민을 위한 백년대계(百年大計)입니다. 공공성과 상징성, 개방성 등을 두루 갖춘 시민중심의 미래도시형 융복합 행정타운으로 추진하여 누구나 살고 싶고 부러워하는 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넷째, 시민의 일상을 책임지는'행복지수 1등 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생애주기별 돌봄정책을 강화하겠습니다. 든든한 출산지원과 상상누리터 등 남양주형 돌봄시스템을 더욱 견고히 하여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시민과 시민을 지식과 경험으로 연결하는 휴먼북 라이브러리로 평생학습의 새로운 모델을 선도하고, 트렌드에 발맞춘 교육환경 조성과 학업-진로-재능 발굴까지 이어지는, 교육의 메카로 거듭나겠습니다. 청년 세대가 마음껏 일하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청년인턴 사업 등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를 통해 꿈을 향한 여성들의 도전에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어르신들에게는 활기찬 노후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와 액티브시니어 인프라를 확충하여 생애 전반에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남양주시가 언제나 함께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제적 재난대응 시스템을 통해, 어떠한 재난에도 시민의 일상이 편안한 남양주시를 만들겠습니다. 민선 8기는 시민 시장 시대입니다. 저는 변함없이 시민 곁에 한 발짝 더 다가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불편함을 해결하는 진심 소통하는 시장이 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사랑하는 남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노자는 도덕경에서 '공성이불거(功成而不居)' 즉, 공을 이루더라도 그것에 머물지 말라고 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형 자족도시 슈퍼성장 남양주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단단히 매겠습니다.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를 향한 담대한 발걸음, 끝까지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5. 1. 1. 남양주시장 주광덕 kkjoo0912@ekn.kr

[신년사] 박승원 광명시장

존경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광명시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을 몰아내며, 밝게 떠오르는 태양의 환한 빛처럼 올 한해 광명시민 모두가 목표하시는 일, 모두 이루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민과 함께하면 실패하지 않는다'라는 시정 철학 아래 광명시는 1,2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2년 연속 공약 실천 '최우수(SA)' 등급 획득 적극행정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우수 평생학습도시' 수상 경기도 교통분야 최우수 시군 선정 주거복지대전 우수지자체 선정 등 올해만 30여개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광명시의 행정서비스와 주요 정책들이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한해였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두가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2024년은 무엇보다 커다란 위기 속에서 시민의 힘이 빛났던 한해였습니다. 암흑과도 같았던 헌정질서 혼란 속에서도 우리 시민들은 희망의 빛을 밝혔으며,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만들어 냈습니다. 선배시민들이 목숨 바쳐 지켜온 민주주의를 2030 세대가 담대하게 이어주었고, 광장의 새 주인으로 우뚝 섰습니다.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 두려움을 이겨내고 뜨거운 용기로 맞선 우리 시민들의 모습에 전 세계가 감동했습니다. 평화는 힘이 셉니다. 폭력은 민주주의를 이기지 못합니다. 희망이 떠오르면 절망은 집니다. 우리는 그것을 배웠습니다. 너무나 당연했던 우리의 자유와 권리, 평화가 단 한 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음을 알게된 오늘. 민선7기부터 지금까지, 광명시가 시민주권 실현을 위해서 걸어온 자치분권의 여정이 틀리지 않았음을 다시금 확인하였습니다. 새해에도 시민이 주인이 되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 을사년 새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수많은 위기가 우리 앞에 놓여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습니다. 위기를 극복하고 더 강한 민주주의를 만나게 된 것처럼, 더 끈끈한 연대와 성숙을 경험한 것처럼, 광명시는 위기를 정면돌파하며 더 나은 미래, 더 강한 광명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 골목상권과 가계경제 부양을 위한 긴급 처방이 필요합니다. 지역상권을 빠르게 정상화하기 위하여 1월 한 달 동안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20%로 2배 상향하고, 충전 한도도 100만 원까지 높여 지역 내 소비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겠습니다. 2023년 광명시가 추진했던 생활안정지원금과 같은 형식의 '소비촉진지원금'도 이른 시일 안에 의회와 협의를 통해 이뤄내겠습니다. 공직자도 함께 어려움을 나누겠습니다. 점심과 회식, 각종 위원회, 간부회의도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 내에서 소비가 촉진되도록 작은 노력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 공공일자리 확대로 일할 수 있는 권리를 지키겠습니다. 일자리는 민생복지라는 생각으로 정책을 펼쳐온 결과, 광명시는 역대 최대 고용률을 경신하며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수상했으며, 매년 일자리 창출 목표를 조기·초과 달성해 왔습니다. 특히, 2021년 첫발을 내디딘 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사회적 효능감, 성취감을 북돋우며 첫 해 참여자 145명에서 2024년 1,058명이 참여하며 8배 가까이 규모를 키워왔습니다. 올해도 일하고 싶은 모든 사람이 사회 구성원으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면서 보람찬 땀을 흘릴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행복일자리, 신중년일자리 함께일자리 등 공공분야 일자리를 강화하겠습니다. ○ 사회연대경제로 지속가능한 경제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국제노동기구(IL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UN) 등 국제기구에서 사회연대경제가 현대 사회구조 위기에 대응하면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효과적인 경제수단임을 인정했습니다. 광명시가 가장 잘하는 사람 중심 사회적경제는 호혜와 연대를 바탕으로 다양한 계층의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고 자본주의 경제 구조의 완충지대로 기능하게 될 것입니다. 사회적경제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여 경제 조직의 다양성을 키우고, 지역공동체 자산화를 통하여 우리 지역의 부가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광명에 재투자되는 경제 선순환구조를 구축하겠습니다. 광명시는 탄소중립 선도 도시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책임감 있는 자세로 기후위기 대응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하겠습니다. 광명시 탄소 배출량은 정책 시행 이후 16% 이상 줄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1.5℃ 기후의병은 현재 1만 명을 돌파해 열렬한 시민들의 지지와 참여 속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시민이 만드는 태양광 발전소도 14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전기사용량을 50% 이상 감축하는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시립소하어린이집은 공공건축물 중 어린이집 건물 최초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예비인증 1등급을 취득했습니다. 앞으로도 에너지 분권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기후대응기금 조성 등 제도적 기반도 탄탄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역을 이끄는 주요 기관들과 ESG 액션 팀을 구성하여 더 큰 시너지를 내고, 공공자전거를 도입해 탄소 발자국 걱정 없이 도시를 누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탄소 흡수원인 정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녹지공간은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고,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합니다. 현재 광명시 정원 면적은 2022년 대비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대규모 공원 조성 사업도 속도를 내겠습니다. 소하 문화공원, 영회원 수변공원, 가학산 수목원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탄소 흡수원도 넓혀가겠습니다. 또한, 안양천로 덮개공원 사업과 같이 광명시 교통기반시설을 지하화면서 추가적인 녹지 확보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로드맵도 차근차근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 기후 인권 관점에서 건강·안전 시스템을 마련하겠습니다. 우리 사회의 불평등은 재난 속에서 더욱 극명하게 나타납니다. 기후위기로 촉발된 사회적 재난에서 약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행정역량을 갖추겠습니다. 이동노동자쉼터, 폭염저감시설 확대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등과 더불어 기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하겠습니다. 감염병 대응센터를 올해 개소하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겠습니다. 건강생활 지원센터를 확대하여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국가 경쟁력 저하, 사회적 안전망 약화 세대 간 갈등, 지역 간 격차 심화 등 양극화를 가져오게 되기 때문입니다. ○ 결혼과 출산, 양육이 부담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결혼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 신혼집 마련의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하여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를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주거단지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지역 내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 확충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학습과 놀이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영유아 과학체험센터가 양육가정의 큰 호응 속에서 올해부터 본격 운영됩니다.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아이조아 붕붕카, 아이조아 출산 가방,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등 새로운 정책을 통해 지역이 양육에 참여하고,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로 느끼실 수 있도록 촘촘하게 빈틈을 메워가겠습니다. ○ 나이 드는 것이 두렵지 않도록 어르신들의 노후를 함께 챙기겠습니다. 어르신들께서 건강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경제활동과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어르신 전문 건강관리 시설인 노인건강케어센터가 개소하였습니다. 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 등 전문가가 상주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노인일자리 사업을 강화하고, 인생플러스센터를 통해 신중년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새출발 선배시민 축하 사업, 효행 장려금, 100세 축하 물품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어르신들을 선배 시민으로 존중하고, 존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 청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사다리를 놓아드리겠습니다. 결혼-출산이 밀리는 지각사회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청년의 삶을 들여다봐야 합니다. 청년들의 치열한 노력이 뿌듯한 보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정책을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서 소하동에 300세대 규모의 청년주택(2개소)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안동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는 K-청년혁신타운으로 새롭게 태어나 우리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든든한 청년문화 허브가 되어줄 것입니다. 청년동, 청춘곳간은 청년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년AI 스쿨, 광명 청년 인턴 뉴스타트와 같은 교육-일자리 정책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 시대의 평등과 공정, 실질적 자유를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이 바로 기본사회입니다. 기본은 기초와 다릅니다. 최소한을 보장하는 것에 목표를 두었던 기존 사회보장제도와 기본사회는 결을 달리합니다. 최소한의 사회적, 경제적 상황에서는 자신의 능력을 최대치로 달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기본사회는 모든 시민의 도움닫기가 되어 우리 사회에 드리운 짙은 불평등의 그늘을 걷어내고, 적극적인 재분배를 통해 균형 있는 사회를 지탱하는 단단한 기둥이 되어줄 것입니다. 기본사회는 이미 우리 곁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아동수당, 부모수당, 기초노령연금…. 기본사회를 구성하는 기본소득의 하나입니다.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3대 무상교육, 교육재난지원금,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생활안정지원금, 평생학습지원금도 모두 기본사회를 뒷받침하는 정책 사례입니다. 앞으로 기본사회 관련 정책을 재정비하고, 고도화하여 광명 안에서 모든 시민의 기본을 지키고 대한민국 기본사회 의제 또한, 광명시가 선제적으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1981년 인구 15만의 작은 도시로 출발한 광명시는 이제 지난 40년의 세월을 뛰어넘을 변화와 혁신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광역교통망은 경제연결망이 되어줄 것입니다. 먼저, 광명시의 강력한 요구로 서울 방면 직결 연결도로 3개 노선이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를 통과하여 신도시 광역 교통 개선 대책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범안로 지하차로 신설, 디지털로 지하차로 신설과 철산로 연결 교량 설치를 통해 고질적인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안양천으로 단절된 서울시와의 접근성을 개선해 광명-서울의 상생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철도 네트워크도 획기적으로 강화됩니다. 광명역, 철산역, 광명사거리역…. 3개뿐이던 역이 향후 10년 안에 15개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 주요 도시까지 20분 이내 연결이 가능해집니다. 월곶~판교선, 신안산선이 공사 중이며 3기 신도시를 관통하는 남북철도(광명-시흥선)도 국가가 건설·운영하는 광역철도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명시 동서를 가로지르는 신천~하안~신림선의 경쟁력이 확인되었고, GTX-D, GTX-G까지 신규로 추진되는 철도 노선만 7개입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운영도 4년 8개월 만에 재개되었습니다. 광명역세권 공간혁신을 위해 코레일과 복합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고밀도 복합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교통 재구조화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시점에서 광명시 교통상황을 진단하고 더 나은 도시 교통 정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 연구용역을 실시합니다. 최고의 복지는 교통이라는 생각으로 빈틈없는 광역 교통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 광명 산업진흥원 지금이 적기입니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준공이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테크노밸리 근무자들을 위한 직주근접 주거단지인 학온 공공주택지구도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어떤 기업이 입주하느냐에 따라 산업경쟁력이 달라집니다. 지금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광명시의 신성장 동력이 되어줄 앵커기업, 그를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건강한 산업생태계를 위해서는 기술개발, 자금지원, 사업화, 인재 육성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줄 전문기관이 필요합니다. 전략적인 인재 발굴, 육성에도 힘을 쏟아야 하는 시기입니다. 인재가 모이는 도시가 되어야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이룰 수 있습니다. 우수한 인재들에게 매력적인 도시가 되는 동시에 우리 지역 청년들이 지역 내 앵커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솔루션과 로드맵이 필요합니다. 그 막중한 임무의 최적임자가 바로, 광명산업진흥원입니다. ○ 변화의 바람을 지속가능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습니다. 광명의 운명을 바꿀 3기 신도시, 막연한 미래 같지만 10년 안에 만나게 되는 현실입니다. 3기 신도시는 지구 계획이 승인이 완료되었으며, 올해 보상계획공고를 통해 차질 없는 보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첫 아파트 착공을 시작으로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도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하안2지구 훼손지 복구 계획 용역,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소하2동 거점시설 부지 매입 등을 통해 계획적인 토지 이용과 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소하동 일원이 국토교통부 '2024 뉴빌리지 사업'에 선정되어 구도심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명 재개발 정비사업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고, 철산-하안 택지 지구 재건축 정비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도시 전체가 들썩이는 변화의 바람을 지속가능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수도권 신경제 성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광명시 공직자 여러분, 혼란스러운 국정 상황, 서민을 옥죄는 고금리, 고물가, 고유가…. 수많은 위기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위기는 우리는 굴복시키지 못하고 더욱 강하게 만든다는 것을 말입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숱한 위기를 이겨내며 뚜벅뚜벅 앞으로 나아갔으며 전 세계를 놀라게 만드는 강한 회복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떠한 위기에도 시민과 함께라면 광명시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광명시민과 같은 꿈을 꾸겠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우리 함께 손을 잡고, 담대하게 광명의 미래를 맞이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년 1월 1일 광명시장 박승원 kkjoo0912@ekn.kr

[신년사] 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연천 군민 여러분! 희망찬 을사년(乙巳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대망의 을사년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신뢰받고 존중하는 연천군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한 해 동안 연천군의회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의정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를 돌아보면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대남 오물 풍선 살포로 인한 남북관계 경색 등 많은 어려움이 겹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힘든 여건 속에서도 우리 연천군의 발전을 위해 많은 중요한 결정을 내린 한 해였습니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실행되었습니다. 또한, 군내 인프라 확장을 위한 예산 집행과 군민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민원 처리에도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연천군은 여전히 고령화 문제, 일자리 부족, 그리고 교육 환경 개선 등 많은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연천군의회는 군민의 생활현장 곳곳을 누비며 발로 뛰는 의정 활동을 최우선 의정 과제로 삼고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자연재해와 기후 변화에 대한 대비책을 강화하고, 지역 환경 보호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도 중요한 의제 중 하나로 삼고 있습니다. 2025년, 우리 연천군의회는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발전적이고 포용적인 군정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할 것이며,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신뢰받고 존중하는 연천군의회'를 위해 다음의 사항을 지키겠다고 약속드립니다. 중소기업과 지역 경제의 주축인 산업들을 더욱 활성화하고, 청년들이 돌아오는 연천군, 창업과 일자리가 넘쳐나는 연천군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둘째,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한층 강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특히 고령자와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교육과 보건 분야에서의 지원을 강화하여, 군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지역 안전과 환경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자연재해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 안전 시스템을 강화하여 더욱 안전한 군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연천군의회는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며, 군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습니다.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군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군의회 내에서의 협력도 중요합니다. 모든 의원이 하나로 뭉쳐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의원 간의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일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군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힘으로 다양한 도전을 이겨내고, 군민 여러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2025년 한 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1.1. 연천군의회의장 김미경 kkjoo0912@ekn.kr

[신년사] 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장

존경하는 47만 의정부시민 여러분!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연균입니다. 푸른 뱀의 해, 새로운 을사년(乙巳年)이 밝았습니다. 뱀은 지혜롭고 유연한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 한 해는 우리 모두가 푸른 뱀처럼 현명하고 유연한 자세로 난관을 극복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도약의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지난해는 경제 위기로 세수가 감소하면서 전국의 지자체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의정부시 역시 재정적 압박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고, 시민 여러분 또한 많은 고충을 겪으셨습니다. 이러한 고난 속에서도 우리 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지난 1년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인사청문회 도입, 시와 정책협의회 개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복선화 건설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106번 버스 폐지 철회 촉구 성명서」 발표 등 중요한 현안 해결에 힘을 쏟으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올해도 재정여건 여전히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의정부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과 공감대를 조성하는 협치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우선 재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습니다.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철저히 검토하고, 집행 과정의 비효율을 제거하여 절감한 예산을 시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용하겠습니다. 또한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과 정책 개선을 이루겠습니다.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현실에 맞는 조례를 제정하고,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습니다. 아울러 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의원들의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의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성숙하고 책임 있는 의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의회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나누어 주시고, 의정부시의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난 한 해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지지에 깊이 감사드리며,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을사년(乙巳年) 새해 아침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연균 kkjoo0912@ekn.kr

[신년사]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2025년 지혜와 번영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포천시민 여러분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건강해지며, 포천시가 한걸음 더 발전하는 값진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포천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제6대 포천시의회가 원활하게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신 포천시민 여러분께 진심어린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2024년은 변화와 도전의 해였습니다. GTX 유치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 농업과 관광산업의 혁신, 그리고 복지와 교육의 확충 등 포천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한 한 해였습니다. 그 결과는 모두 포천시 발전의 소중한 동력으로, 이는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성원 덕분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지난해의 상황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작금의 정치적 위기상황은 물론이며, 저성장과 고물가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 침체, 그리고 우크라이나 및 중동의 불안한 국제 정세와 미국의 정권교체 등이 우리에게 난제로 다가올 것입니다. 또한 포천시민의 경제생활도 더 힘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포천시의회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 경제와 민생을 다시 살리고자 모든 노력을 기울인 한해였습니다. 제6대 포천시의회는 지난 한해 동안 포천시 공공 야간 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 지원 조례, 포천시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포천시 장애인 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 포천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포천시 문화자치 기본 조례, 포천시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의원 발의하여 제정하는 등 시민들의 복지향상과 민생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으며,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로드리게스 사격장 주변 도로 건설 과정에서 안전조치 없이 무리한 공사 강행으로 발생한 토사 유실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사실에 대하여 “미군 사격장 주변 피해방지 대책 촉구를 위한 입장문"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군소음 피해 주민들의 권익 보호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보상과 지원을 위한 '군소음보상법에 따른 소음피해의 합리적 보상 및 지원을 위한 건의문',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도농복합도시의 동(洞) 지역을 포함한 특별전형 적용 지역과 비율 확대, 접경지역 학생들에 대한 특례 적용을 위한 '도농복합도시 법정동 등 농어촌 특별전형 적용 확대를 위한 촉구 건의문', 대체 교통수단이 부족해 통행료가 비싸도 이용할 수밖에 없는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차별적 통행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포천~세종 고속도로(포천~구리 민자 구간) 통행료 인하 촉구 건의문'을 통해 불합리한 제도와 법령으로 인한 포천시민의 피해를 줄이고자 적극적으로 대처하였습니다. 아울러 '군사시설 등 운용에 따른 지역발전 및 피해방지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포천비행장 인근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군의 전향적인 자세 촉구 성명을 발표하고, '포천시 포천비행장 주변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군사시설 등 운용에 따른 지역발전방안 제시 및 피해방지 대책마련 등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그리고 시민의 참여를 통해 조례 연구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포천시조례연구회와의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경쟁력을 저해하는 조례, 시민권익과 편의 제고를 위한 제도 도입이 요구되는 조례, 민생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조례 정비를 통해, 시민 생활의 질적 향상과 올바른 조례개발의 의제 발굴 및 연구활동을 지원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각종 조례 정비에 시민과 함께 활동하여 시민의 뜻이 조례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2025년은 포천시가 지혜롭게 도약하고 번영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힘과 뜻을 모아야 합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포천의 미래는 밝습니다. 이를 위해 포천시의회는 포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항상 포천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시민들의 대표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력을 통해 민의를 대변하는데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나아가겠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포천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 맡겨 주신 책무에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소망하신 모든 일이 성취되시기를 다시 한번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1일 포천시의회 의장 임종훈 kkjoo0912@ekn.kr

[신년사] 김경일 파주시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52만 파주시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합니다. 지혜와 회복, 성장을 의미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올 한 해,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먼저, 신년사에 앞서, 항공사고 희생자분들을 추모하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오는 1월4일까지는, 국가 애도 기간입니다. 저를 비롯한, 파주시 전 공직자는, 52만 파주시민과 함께 애도하며, 유가족과 아픔을 나누겠습니다.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길 간절히 바라며,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새해가 밝았지만, 나라 안팎의 상황이 녹록치 않아 극복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최근의 정치적 혼란과 국내외 경제 위기로, 당연했던 일상이 걱정과 불안 속에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에, 저와 파주시 2천여 공직자는, 시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 을 되찾고,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파주시는 '오직 민생'을 향했고, 민생만을 바라봤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 지역화폐 발행, 전국 최초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 운행, 교육발전특구 선도시범 지역 선정, 문화재단 출범, 기업박람회 개최 모두 민생만을 바라본 결실이었습니다. 올해 역시, 파주의 시정 방향과 목표는 모두, 을 향합니다. '민생올인(All人)'을 목표로 '오로지 민생!', '모두를 위한 민생!'에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 도시 건설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이라는 3대 시정 목표를 중심으로 '모두가 행복한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파주! 그 첫 번째 목표이자 가장 핵심이 되는 목표는 바로, '기본사회 선도 도시 건설'입니다. 파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인간다운 삶, 더 나은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파주가 기본사회 선도 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전국 최초,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 지원금 지급과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 운행,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 추진 등은 시민 모두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기 위한 파주의 선제적 발걸음이었습니다. 올해는 교통, 주택, 에너지, 금융,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삶의 기본권을 더 충실히 보장하겠습니다. 지역화폐 인센티브와 사용처를 대폭 확대하고, 공공은행 설립도 추진하여,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겠습니다. 파주형 공공주택 정책을 본격 추진해 시민 누구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태양광과 같은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공공에너지 정책을 확대하고, 파프리카의 확대와 무료, 마을버스의 공공화 등을 통해 공공 교통시스템도 구축하겠습니다. '품위 있게 요양받을 권리'를 위해, 파주형 공공요양시설을 설립하고, 성매매 집결지 폐쇄도 멈춤 없이 적극 추진하여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모두가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는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100만 자족도시로의 신속한 진입입니다. 교통혁명인 GTX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파주로 향하는 물적·인적 인프라를 더욱 집중시켜, 경제, 문화 등 전 분야에서 비약적 발전을 이뤄내는 길이 될 것입니다. 이에 더해, GTX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혁신으로 더 빠르고, 더 편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파프리카와 천원택시, 바우처택시도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시공사가 확정된 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속도를 더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바이오·헬스산업의 거점도시로 우뚝 서겠습니다. 평화경제특구와 경제자유구역 유치 역시, 모든 행정역량을 다해,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전국의 눈길과 발길이 파주로 향하고, 각광받는 우수한 기업들이 파주를 선택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로의 도약입니다. 파주는 문화와 생태의 보고(寶庫)입니다. 율곡 선생의 유적을 복원하고 임진강은 지방정원을 넘어 국가정원으로 조성하여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파주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겠습니다. 평화관광을 활성화하고, 공릉천과 DMZ 등 파주 전역의 생태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하여, 파주를 2천만 수도권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와 휴양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52만 파주시민 여러분! 파주시는 현재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여 시민 여러분의 삶을 더 편하고, 풍요롭게 만들겠습니다. 이동시장실과 인허가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를 확대-개선하여 시민 곁에서, 시민이 필요로 하는 스마트 행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저와 2천여 파주시 공직자는, 올 한 해도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 모두의 삶이 더 나아지는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올 한 해,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평화로운 일상'과 맑고 푸른 날들이 함께하길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시민 여러분! 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 1. 1. 파주시장 김경일 kkjoo0912@ekn.kr

[신년사]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안산시의회 의장 박태순입니다. 먼저, 새해 인사에 앞서 지난 12월29일 발생한 여객기 참사로 인해 안타까운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과 그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고, 우리 안산을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가 맞이한 2025년은 대내외적으로 크고 작은 도전과 변화가 예고된 시기입니다. 급변하는 경제상황, 국제적인 불확실성, 기후위기와 같은 글로벌 문제는 우리 지역사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둠 속에서 별빛이 더욱 빛나듯, 도전의 한가운데에서도 희망은 우리 곁에 있습니다. 안산시의회는 이 희망의 불씨를 지켜내기 위해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리 안산이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안산시의회는 집행기관의 든든한 협력자로서, 또한 엄중한 견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가장 소중히 여기며, 지역 경제 회복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그리고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인 안산을 만들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발로 뛰겠습니다. 사랑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겨울이 가장 추운 시점에서 봄은 한 걸음 더 가까워집니다. 지금의 혼란과 어려움도 함께라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헌신은 우리 모두의 가장 큰 힘이며, 오늘의 작은 발걸음들이 내일의 큰 변화를 이룰 것입니다.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이 자신의 껍질을 벗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듯, 우리 모두 새 희망과 용기를 안고 한 걸음 더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새해에도 안산시의회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꿈꾸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 1. 1. 안산시의회 의장 박태순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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