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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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각 파주시의원 “28만 운정신도시 주민치안 위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유각 파주시의회 의원은 11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52만 파주시민, 특히 28만 운정신도시 주민의 치안 확보를 위해 파주운정경찰서 신설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최유각 의원은 “현재 파주시는 인구 52만 대도시로 격상했고 이 중 28만 이상이 운정신도시 일대에 주거하고 있는데도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서는 단 1곳에 불과해 치안 부재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고 지적했다. 또한 “파주시는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가 818명으로 전국평균 393명보다 2배 이상 많고 경기북부 평균 529명보다도 크게 높은 수준이며, 5대 범죄 신고 건수가 점차 늘어나 치안력 확보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운정신도시는 파주경찰서가 위치한 금촌과도 10km가량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지구대 2곳과 교하순찰센터가 28만명 신도시 치안을 모두 담당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므로 경찰서 신설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범죄는 시간과 싸움이므로 경찰서 신설을 통해 인력과 자원을 충원함으로써 초기대응을 통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유각 의원은 집행부가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경찰청-행정안전부와 소통해 경찰서가 신설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kkjoo0912@ekn.kr

손형배 파주시의원 ‘전기차 화재안전망 구축’ 촉구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손형배 파주시의회 의원은 2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기차 화재 안전망 구축을 위한 선제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손형배 의원은 “최근 저비용-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전기차 등록-운행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보급이 급격히 확대되는 상황이지만 공동주택 화재 대비는 전무한 상태"라며 “이에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예방과 조기진압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지하주차장에 습식 스프링클러 설치와 격리 방화벽 도입, 질식소화포 비치 의무화 △열화상카메라 설치 등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화재예방 교육과 홍보 강화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확보할 수 있는 시설계획 정비 등 철저한 대비가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손형배 의원은 “집행부가 전기차 화재예방을 위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안요소를 제거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친환경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kkjoo0912@ekn.kr

파주시의회, 추석맞이 취약계층에 격려물품 전달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추석명절을 앞둔 11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박대성 의장과 이익선 부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9개 읍면동의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쌀, 라면, 김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파주시의원들은 “다 같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고자 하는 마음에서 생필품 전달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파주시의회는 소외된 이웃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성 의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손길을 내밀어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며 “파주시의회도 민생을 더욱 살피고, 지역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의회,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행정사무조사 의결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1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49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0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동의안 등 24개 안건과 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업무추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 등 관련 안건을 처리했다.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의회운영위원회 1건(조례안 1건) △자치행정위원회 15건(조례안 12건, 동의안 2건, 계획안 1건) △도시산업위원회 6건(조례안 5건, 의견청취의 건 1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건의 안건이 본회의에 부의됐으며 모두 위원회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박대성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집행부는 안건 심사와 5분 자유발언에서 제시된 여러 대안과 개선방안에 대해 철저한 검토와 시정을 통해 시민행복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의회 ‘현장사례 중심’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11일 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의무교육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정진숙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4시간 동안 이뤄진 강의는 폭력에 대한 문제의식과 대처방안을 현장사례 중심으로 확실하게 설명하는 동시에 최근 사회문제가 떠오른 딥페이크 범죄 등 사이버 범죄예방을 다루면서 트렌드 이슈에 대한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박대성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적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배려-존중하는 조직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파주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의회는 스토킹 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도를 마련한 '파주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 조례'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체계적인 대응-지원이 가능하도록 조례를 전부개정한 '파주시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 조례'를 의원발의로 추진하는 등 각종 범죄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노력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김학기 의왕시의장, ‘아이 존중, 긍정양육’ 캠페인 동참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이 11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긍정양육이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아이 감정과 생각을 존중하고 부모와 상호작용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는 양육법이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하고자 시작된 캠페인이다. 김학기 의장은 “아동학대 심각성을 인지하고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의왕시의회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긍정양육 실천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학기 의장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캠페인 다음 참여자로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과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을 각각 지목해 캠페인 릴레이가 계속 이어진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전, 웃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경기도가 11일 남양주시 백봉지구를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부지로 선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계획을 발표한지 7개월 만이다. 이번 공공의료원 유치전에는 남양주시를 포함해 7개 시-군(남양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양평군, 가평군)이 출사표를 던졌다. 경기도는 해당 시-군 유치제안서를 받아 1차 예비평가, 2차 정량평가(50%) 및 정성평가(50%)를 실시했고 남양주시 백봉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남양주시는 그동안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공공의료원 유치 TF팀을 통해 폭넓은 유치활동을 펼쳤다.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인, 주민 커뮤니티를 포함한 민-관-정협의체를 구성해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했고, 21만명 시민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 등도 개최했다. 특히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후보지 선정 제안서와 시민 서명부를 제출했고,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에게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설립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바쁘게 뛰어다녔다. 주광덕 시장은 “열정적으로 노력해준 민-관-정협의체와 공정한 평가-심사를 해준 경기도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공공의료원 유치 성공은 74만 남양주시민의 염원과 노력으로 일군 결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단계"라며 “앞으로 경기도와 적극 협업해 중앙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와 설립 승인 절차 등 통과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 진행될 행정절차가 원활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응전략 수립 및 협력체계 구축에 집중하고, 공공의료원 건립을 비롯해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지원계획 등을 경기도와 함께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 용역을 빠른 시일 내 착수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 대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kkjoo0912@ekn.kr

파주시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음식물류폐기물 관리에 관한 지자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음식물류폐기물 분리배출 활성화와 선진화를 위해 시행됐다. 환경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평가 등 5단계 평가과정을 거쳐 우수지자체 5곳을 선정했다. 파주시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관리 등 수집-운반-처리 전 과정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는 △유입인구 증가에도 가정 1인당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지속 감소한 점(전년 대비 2.3% 감소) △신축 공동주택의 무선주파수인식시스템(RFID) 음식물 종량기 설치 의무를 규정한 조례를 제정한 점 등 실질적인 감량을 위한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1일 “이번 환경부장관 표창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시민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와 자원순환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확대 가동”…추석연휴 대비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안산을 찾는 방문객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재가동했다. 안산시는 지난 6일 이상동기범죄 대응 합동 FTX(모의대응훈련)를 시작으로 9일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10일 다문화특구 합동순찰 등 추석연휴기간 대비 시민안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안산시,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가 합동으로 이상동기범죄 대응 합동 FTX를 6일 실시했다. 관내 주요 역사 중 하루 평균 이용객이 가장 많은 중앙역 앞에서 실질적인 대응훈련을 통해 추석연휴기간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다. 한국철도공사 통계자료실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중앙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3만7251명에 달한다. 중앙역은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4호선 구간 중 다중 이용 3위의 역사로 강력 사건 등 발생 시 경찰의 신속한 초동조치 및 범인검거가 요구되는 곳이다. 이번 훈련은 안산시 재난문자 발송 및 피해지원, 소방피해 응급구호 등 추석연휴 전 유관기관 기량을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지난 9일 오전에는 추석연휴 종합대책회의와 연계한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가 개최됐다. 아홉 번째를 맞이한 이번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 등 5개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기관별 연휴 대비 종합대책 및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안산시는 △10개 분야 25개 부서 종합상황실 운영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 △귀성-귀경-성묘객 교통편의를 위한 대책을 실시한다. 안산단원-상록경찰서는 △추석명절 특별치안대책 활동 추진 △귀성-성묘객 편의를 위한 인원 및 장비 집중 동원 △평온한 추석명절을 위한 민-관-경 합동순찰 실시 등을 진행하다. 안산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시설 합동점검 및 불시단속 강화 △생활환경 주변 화재위험 요인 제거 및 피난안전 확보 △화재안전수칙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에 집중한다. 아울러 최근 청소년 대상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유포 피해 및 각종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기관별 청소년 범죄 피해 관련 대책 및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안산시는 △1388 청소년 지원단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고 안산교육지원청은 △자살-자살시도-자해 사안 대상 학생에 대한 집중 지원 △WEE센터 내방 상담 및 위기학생 집단 프로그램 지원 △찾아가는 심리상담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안산시-안산단원경찰서-안산상록경찰서 3개 기관이 주도해 자율방범대 등 민간순찰대와 함께 추석을 앞두고 민-관-경이 모두 참여하는 지역경찰관서별 취약지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먼저 안산시와 안산단원경찰서는 원곡동 다문화특구를 중심으로 이민근 시장과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자율방범대 단원연합대 △외사자문협의회 △경찰발전협의회 △생활안전협의회 등 회원 120명과 함께 가시적인 집중 순찰을 벌였다. 이어 오는 13일까지 안산시 전역에서 각 지구대-파출소를 중심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경찰 협력단체 회원 등 350여명이 '우리동네는 내가 지킨다'는 기조 아래 '범죄없는날'을 지정해 합동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이런 다양하고 밀도 높은 대책 실시가 민-관-경 간 유기적인 치안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안전 활동 강화로 이어져 시민의 치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민-관-경 공동체 협력치안 활동으로 확대돼 시민이 체감하는 치안활동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기간은 비상응급대응주간으로 응급의료 지원을 비롯해 의료진 안전 확보, 선제적 범죄차단 활동과 사회적 약자 대상범죄-서민생활 침해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으로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은 “추석연휴 특별 방범활동을 추진하고 교통관리 비상근무 실시 등을 통해 한 치의 물샐틈없는 치안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록경찰서에선 지역경찰 최초로 딥페이크 피의자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평온한 일상을 갖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위기학생은 추석명절에 가장 외로울 수 있는 시기인데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를 통해 그런 학생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관을 대표해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안산교육지원청도 청소년 관련 범죄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늘 고민하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의 건강한 명절연휴를 위해 기관별로 수립한 안전대책 및 현안을 세밀하게 짚어보고, 기강이 해이해지기 쉬운 연휴에도 치안 공백 없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딥페이크 음란물 등 사이버 폭력과 흉악범죄 등 청소년 피해 강력범죄에 대해 관-경-소방뿐 아니라 교육지원청까지 모든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해 아이와 학부모,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양주시 “10월5일, 단풍절경 우이령 맨발로 걷자!”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 장흥면체육회가 시민건강 증진 및 우이령 홍보를 위해 '2024년 장흥면 우이령 맨발 걷기대회'를 내달 5일 개최한다. 걷기대회는 오전 9시30분 장흥면 우이령 교현탐방지원센터에서 집결해 사전안내를 시작으로 가을정취를 즐기며 힐링 시간을 갖는 우이령 단풍길 맨발걷기(교현탐방지원센터~유격장, 2.3km)를 오전 10시 출발하고 오전 11시부터 대회식 및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재 장흥면체육회장은 11일 “주민화합과 건강 그리고 우이령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며 “많은 분이 함께해 뜻 깊고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좋은 날씨에 가족, 친구, 연인, 이웃이 함께 걸으면서 아름다운 가을산 풍경과 정취를 느끼며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라"고 권했다. 우이령은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을 잇는 고개로, 북한산과 도봉산 사이를 지난다. 6.25전쟁 때 미군이 비포장도로를 개설하자 지역주민이 우마차를 이용해 서울로 농산물을 팔러가는 교통로로 이용됐다. 그러나 1968년 북한 무장간첩 김신조 일당이 서울까지 침투했던 '1.21무장공비 사건' 경로로 이용돼 40년 이상 일반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다 2009년 10월1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이후 우이령을 상시개방하자는 여론에 힘입어, 올해 3월4일부터 일시적으로 주말과 성수기(9월~11월)를 제외하고 평일에는 예약 없이 방문이 가능하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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