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Notice: Undefined index: gijaid in /home/eknews/public_html/web/gijaList.php on line 146

전체기사

과천시,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시설 5일 개장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올해도 시민을 위해 문원체육공원-갈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여름철 무료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 문원체육공원에 조성된 물놀이터는 오는 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오전 11시에서 오후 6시까지 매시간 50분 단위로 운영하고, 10분 휴식시간을 갖는다. 1일 6회 운영되며 한 회당 60명까지 동시 이용할 수 있다. 문원체육공원 물놀이터는 우선 현장접수 방식으로 일정기간 운영 후 인터넷을 통해 사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물놀이터 인근에 설치된 바닥분수는 같은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별도 이용 예약 없이 운영된다. 또한 갈현초등학교 운동장에 임시 물놀이장도 7월28일부터 8월3일까지 개장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놀이 후 3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1일 5회, 회차당 80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물놀이장에는 대형 에어 풀장과 워터 슬라이드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과 보호자를 위한 휴게시설이 설치된다. 특히 물놀이시설 운영과 관련해 문원체육공원 물놀이터 및 갈현초등학교 임시 물놀이장 내는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시민안전을 확보하고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이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수질 및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대부도 이어 안산스마트허브도 ‘똑버스’ 개통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대부도에 이어 안산스마트허브에도 수요응답형(DRT) 버스를 개통한다. 약 12만명에 달하는 근로자 출퇴근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대중교통 개선 정책이다. 안산시는 4일 안산스마트허브 내 호텔스퀘어안산에서 똑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인 안산스마트허브는 출퇴근 시간에 교통정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교통 불편에 대한 민원이 지속 발생해왔다. 구본석 대중교통과 팀장은 “근로자 민원을 수렴, 경기도 및 경기교통공사와 함께 대부도에 이어 새로운 교통수단인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를 담은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을 달리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을 활용해 승객이 전용 스마트앱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직접 찾아가 태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일정한 운행 범위 안에서 이용자의 실시간 호출에 따라 승차 지점과 경로를 유동적으로 변경하는 합승 기반 서비스로, 타 교통수단과 비교해 대기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권혁석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최철호 (사)스마트허브 경영자 협회장, 변화순 스마트허브 여성경영자 협의회장을 비롯한 기업인과 시민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똑버스 개통을 축하했다. 안산스마트허브 똑버스는 △성곡동 △원시동 △목내동 △초지동에서 이날부터 19일간 시범 운행을 거친 후 오는 23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차량은 쏠라티 13인승으로 10대를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호출 마감 오후 9시30분) 운행하며, 차량은 출고 일정 등을 감안해 순차 투입된다. 똑버스 이용 방법은 '똑타' 앱에서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 후 호출하면 인근 정류장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같은 1450원으로 교통카드 태깅 시 수도권 통합환승할인도 적용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에 도입한 똑버스는 이용자 만족도가 대체로 높은 편"이라며 “안산스마트허브에도 부르면 오는 똑버스를 도입, 산단 근로자 출퇴근길 불편 해소라는 숙원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대중교통 개선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똑버스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초지동, 백운동, 원곡동, 신길동 시민 200여명과 이민근 안산시장 등 내빈이 함께 '안산시민과 함께 이민청 유치를 지지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현수막을 펼쳐보이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상징물 디자인’ 시민선호도 설문조사 실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도시 정체성과 미래 목표를 반영한 상징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일까지 '상징물 디자인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착수보고회, 1차, 2차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한 도시 브랜드와 캐릭터 디자인 후보안 3종에 대해 시민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는 선호도 설문조사를 비롯해 전문가 심사, 내부 직원 조사결과 등을 종합해 오는 7월 말 최종 디자인을 발표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포천시 누리집(pocheon.go.kr/www/index.do)과 누리소통망(SNS)에 게시된 주소(QR코드, naver.me/xbAhhjaL)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200명을 선정해 5000원 상당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5일 “선호도 설문조사는 시민의견을 반영하고 포천을 대표하는 상징물을 선정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미래 가치를 반영하고 역량을 선보이는 상징물이 개발될 수 있도록 시민은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4월부터 포천의 고유한 지역 특성과 정체성이 반영된 참신하고 독창적인 상징물 개발 사업에 나섰다. 작년 12월에는 '포천시 도시 브랜드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해 시민의견을 사업에 반영한 바 있다. 상징물 개발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홍보담당관 홍보기획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유니크 베뉴’ 선정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선정한 이색 회의명소 '유니크 베뉴'에 선정됐다. 유니크 베뉴는 경기도의 독특한 MICE(Meeting회의, Incentive Tour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고유 문화와 특색을 바탕으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2021년 10월 평화생태전시관, 조강전망대,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며 재개관했다. 세계적인 건축가 승효상이 설계한 건축물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있어 평화가 가진 다양한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다. 특히 북한 개풍군과 불과 1.4km 떨어져 있어 육안으로 북한 주민을 볼 수 있는 한반도 유일한 장소다. 특히 전망대 평화교육관은 275석 규모 회의장소로 북을 파노라마뷰로 바라볼 수 있어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장소다. 또한 188석 야외공연장 그리고 기획전시가 가능한 오픈갤러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5일 “대한민국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으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발전시켜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KTX광명역세권 연계 도시성장 토론회 11일개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11일 오후 2시 광명시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KTX광명역을 연계한 광명시 발전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국토부 공간혁신구역 선정,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선정 등 KTX광명역세권 발전 잠재력을 구체화할 수 있는 정책이 잇달아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가 역세권과 연계해 광명 전체를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토론회는 김우철 민주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철도지하화 쟁점과 공공철도 과제', 유소영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이 'KTX광명역, 미래형 환승센터로 또 한 번 도약을 꿈꾸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이어 홍찬표 도시공간기술사사무소 대표, 김환용 한양대학교 건축학부교수, 박경철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장이 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펼치고, 참석한 시민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발제 내용으로 나온 KTX광명역 지하화를 통한 역세권 개발 가능성과 이를 성공시키기 위한 선결 과제 등을 심도 있게 토론하며, KTX광명역이 가진 잠재력과 최근 교통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광명역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미래 광명역은 3기 신도시를 남북으로 가로질러 서울 서부권과 이어지는 광명-시흥선과 여의도로 이어지는 신안산선을 서로 연결해 광명시 경쟁력을 높이는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 관문이 될 것"이라며 “3기 신도시 내 미래형 환승센터를 건립하고 역세권을 활성화해 더 나은 광명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KTX광명역을 활성화하고 역세권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우선 광명역을 중심으로 광명시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광명역세권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이미 완료했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인근 지역 주거 및 산업기반 변화에 맞춰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KTX광명역세권을 입체적으로 발전시켜 산학 연계, 직주락과 교통편의를 갖춘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내용이다. 광명시 노력을 통해 지난 2일 KTX광명역이 국토교통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토지 건축물 허용 용도와 건폐율, 용적률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KTX광명역 주차장 부지 등에 컨벤션센터, 상업 및 업무시설 등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해졌다. 또한 올해 6월에는 국토부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80억원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광명시는 이를 토대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최첨단 기술을 집약해 스마트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친환경 배달문화 밸류체인, 친환경 교통수단 구축,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AI분석 재해예측, 인공지능융합기술 기반 침수-홍수 관제시스템 구축 등을 담았다. 3기 신도시를 비롯해 광명역세권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를 구현하는 내용이다. 광명시는 이밖에도 4월1일 KTX광명역 개통 20주년을 맞아 한국철도공사와 협력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KTX광명역을 통해 광명을 홍보하고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KTX광명역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된 도심공항터미널 운행 재개를 중앙정부에 지속 요청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KS-SQI ‘지자체 행정서비스’ 경기도 1위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 결과 지자체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경기도 1위에 선정됐다.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과 고객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조사 모델이다. 2000년부터 매년 △도소매 △금융 △통신 △AS 렌탈 △지자체 행정서비스 분야 공공성-친절성-적극성-신뢰성-접근성 등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지자체 행정서비스 부문 경기도 평균점수는 71.4점인데, 안양시는 72.9점을 기록해 경기도에서 가장 높다. 특히 본원적 서비스(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와 공공성(공정한 업무처리), 쾌적성(시설-주변 환경 청결성) 등에서 안양시는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KS-SQI 조사는 해당 기관에서 행정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실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5일 “안양시가 올해 처음으로 한국표준협회의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1위 기관에 선정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기에 발맞춰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적용해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동물보호복지 플랫폼’ 운영…종합정보 제공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반려동물 보호-복지를 위한 종합적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양시 동물보호복지플랫폼(anyang.go.kr/animal)'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이번 플랫폼을 통해 시민은 △실시간 동물 구조 관련 정보 △동물입양 정보(동물 소개, 입양 절차, 입양비 지원 사항 등) △반려견놀이터(삼막애견공원) 이용방법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 안내 및 신청-접수 △반려동물 축제 및 참여 △안양시 동물보호-복지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특히 안양시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포인핸드앱, 당근앱 등에 분산돼 있던 유실-유기동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플랫폼에 연계해 시민이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받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했다. 최대호 시장은 5일 “플랫폼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활발히 교류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인-예비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동물보호복지플랫폼 운영 및 동물보호-복지 등 내용에 대한 세부사항은 안양시 정보통신과-위생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 정약용도서관, 벤치마킹 방문단 ‘봇물’…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대표 문화공간인 정약용도서관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등 방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신광초등학교와 서울시 문화본부는 각각 3일과 4일 방문했으며, 두 기관 방문단은 자연채광과 개방감을 강조한 정약용도서관 공간 구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남양주시는 도서관 건립과정과 운영방식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다. 홍우성 도서관운영과장은 “다산 선생 정신과 실용적 가치를 이은 정약용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책과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 역할을 확대해 남양주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6번째 규모로 개관한 정약용도서관은 △개방형 자료실 △커뮤니티 공간 △컨퍼런스룸 △공연장 △베이커리 카페 등 타 도서관과 차별화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정약용도서관은 도서관 건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공공건축물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20년 개관 이래 전국 지자체 등 관계자 1300여명이 방문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기후동행카드 동참…버스-전철 이용혜택↑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와 서울시는 4일 서울시청에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협약식에 앞서 1일 시청역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서울시청 직원을 추모하는 공간을 찾아 고인 명복을 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두 도시 간 대중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남양주를 경유하는 서울시 버스(3개 노선, 58대 운영)를 타는 남양주시민 1000여명은 기후동행카드 혜택을 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지하철 4호선 3개 역사(별내별가람, 오남, 진접)와 8월 개통하는 8호선 2개 역사(별내역, 다산역)에서 기후동행카드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남양주시는 예산 확보와 시스템 정비, 각종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포함되지 않은 경의중앙선 6개 역사(도농~운길산)와 경춘선 7개 역사(별내~마석) 등 코레일 구간에 대해선 향후 상호 협의를 통해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기후동행카드는 서울로 출근하는 남양주시민의 교통카드 사용 선택지를 늘리는 사업"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시민은 대중교통 이용 패턴에 따라 기존 K패스(The경기패스) 또는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왕숙신도시 포함 약 1650만㎡ 규모의 신도시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인구 100만 메가시티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이미 조성된 다산신도시-별내지구 등 많은 시민이 서울시와 공동 생활권을 밀접히 공유하고 있어 이번 협약체결로 인해 서울과 동일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선택 시행할 수 있게 됐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장-경기도의원 공공의료원 유치후보지 방문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취임 두 돌을 맞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2일 남양주시 도의원들과 함께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후보지인 백봉지구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민선8기 2주년 성과 및 시정 운영계획 발표에 이어 하반기 역점과제인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 타당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광덕 시장은 유치 후보지 현장에서 경기도의원들에게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부지(시유지)를 설명하며 △경제성 △입지 우수성 △풍부한 의료수요 및 지속가능성 등을 설파했다. 남양주시는 공공의료원 건립 시 토지 무상임대가 가능해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고, GTX-B 노선(평내호평역)과 각종 도로가 지나는 교통 요충지이며, 구리-가평-양평 등 남양주 중진료권 내 배후인구 110만명이 공공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을 내세웠다. 특히 경기동북부 의료 불균형 해소와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반드시 남양주에 유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어 간담회에서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에 공공의료원이 설립되지 못한다면 경기동부 외곽 지역은 응급의료와 필수의료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의료 혜택을 과거에도, 미래에도 누릴 수 없게 될 것"이라며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 당위성을 역설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5월부터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민-관-정협의체를 구성하고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해 현재까지 총 20만6000여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