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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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일요일 영업’ 대형마트 로드체킹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3일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이후 처음으로 일요일에 정상 영업하는 홈플러스 의정부점에 들러 시민과 긴밀하게 소통했다. 의정부시는 지난달 '대-중소유통업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대형마트 및 기업형슈퍼마켓(SSM) 의무휴업일을 기존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서 둘째-넷째 주 수요일로 변경했다. 기존에는 전통시장과 중소상인 보호 차원에서 2014년 6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로 지정해 운영해왔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따라 10년 만에 일요일에 정상영업을 하게 된 대형마트에 찾아 생필품을 구입하고 시민 반응을 둘러보며 매장 직원을 격려했다. 특히 쇼핑하는 시민과 그동안 불편사항과 휴무일 전환에 따른 주말 장보기 등에 대해 청취하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의정부시는 기존 대형마트(준규모점포)의 주말 휴무로 시민이 겪는 불편 해소는 물론 온라인 중심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제도개선 필요성에 따라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을 추진했다. 시민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해당사자인 △대형마트(준대규모점포) △전통시장(제일시장번영회, 의정부시장, 청과야채시장) △경기북부슈퍼마켓협동조합과 지속 협의해왔다. 이를 통해 대-중소유통업체는 각자도생이 아닌 상생만이 살길이란 공감대를 형성하며 합의에 도달, 영업규제 개선이란 성과로 이어지게 됐다. 김동근 시장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소상공인이 상생하고 동반성장하는 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며 “이번 영업규제 개선처럼 늘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가수 임영웅 팬클럽, 기부금 400만원 구리시에 기탁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구리-남양주 별빛히어로방(이하 영웅시대)'은 지난 21일 기부금 400만원을 구리시에 기탁했다. 영웅시대는 45명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6월16일 가수 임영웅 생일과 솔로 가수로는 최초로 100억 스트리밍 다이아클럽 입성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순복 영웅시대 방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저희 기부가 가수 임영웅 음악과 메시지를 많은 분께 전달해드릴 수 있는 작은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임영웅의 따뜻한 영향력을 따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에 대해 “전달해준 기부금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리시 취약계층에 배분돼 큰 희망을 줄 것"이라며 “임영웅 가수와 영웅시대의 선한 영향력이 더 나은 구리를 만들어나가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kkjoo0912@ekn.kr

안양소방서, 최대호 안양시장 초청특강 진행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팀워크로 하나되는 우리'를 주제로 지난 21일 안양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초청특별강연에 나섰다. 이날 특강에는 안양시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최대호 시장은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는 소방관 용기와 희생에 깊이 감사하고 존경심을 보낸다"는 인사로 특강을 시작했다. 이어 팀워크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서로 차이를 인정하는 다양성 존중이 팀워크 시작이고, 이는 나아가 사회발전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전처럼 일방적인 리더십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며 “팀워크를 다지고 팀원 개개인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서로 공경하고 배려하고 화합하고 즐겁게 살자는 뜻이 담긴 '경애화락(敬愛和樂)'을 우리 모두 실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특강에 참여해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협업이 대형화재 등 각종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안양시와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경기도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신청 접수 시작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인 예술인에게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사업을 경기도와 함께 추진한다. 지급 대상자는 6월 24일 기준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 유효자 중 개인소득 인정액이 2024년 기준 중위소득 120%(월 267만4134원) 이하에 해당하는 예술인이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신진 예술활동증명자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중복지원으로 제외된다. 신청은 6월24일부터 7월31일까지 접수한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신청인 본인만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신청서류를 지참해 광명시 문화관광과에 방문해 신청인 본인 또는 위임 대리인도 가능하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여타 사회보장제도를 지원받는 경우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급받게 되면 수급자격 또는 급여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해당 행정복지센터 등 관련 담당자와 반드시 상담해야 한다. 박진숙 문화관광과장은 24일 “이번 예술인 기회소득이 예술인 창작활동에 도움이 되어 광명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광명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광명시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철도정책과-건축과-도서관정책과 신설…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미래성장 동력 확보와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한 조직개편안이 지난 21일 광명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민선8기 핵심 공약과 주요 정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조직개편은 광명-시흥신도시 조성 및 그에 따른 광역교통망 확충, 생활 인프라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향후 광명이 일과 주거가 양립하는 자족도시 기반을 갖추기 위해 사업부서 인력을 보강하는 등 관련 조직을 정비하는데 중점을 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4일 “대규모 개발에 따른 행정기능 효율화와 관련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한다"며 “조직개편을 바탕으로 선제적-전략적으로 유연하게 조직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양질의 일자리와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 서비스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주요 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한시기구인 '신도시개발사업단'을 정식기구 신도시개발국으로 변경하고, 도시주택국 소속인 '스마트도시과, 도시재생과'를 신도시개발국으로 이관해 신도시 조성 추진 동력을 강화했다. 광명시가 구상하는 철도망을 중앙정부 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하고, 역사 신설 등 역세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담조직인 '철도정책과'를 신설해 중앙정부 철도투자 확대 정책 기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주거안정을 높이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주택정책 수립과 공동주택 관련 지원 사업을 주택과에서 집중 추진하고자 주택과를 분과해 건축과를 신설했다. 도서관 업무를 기능별 및 권역별로 재편하기 위해 도서관정책과를 신설해 기능별 업무를 담당하게 하고, 하안도서관, 광명도서관, 철산도서관, 소하도서관은 대표 도서관인 하안도서관, 광명도서관으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권역별로 업무를 담당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광명시 조직은 기존 1실 5국 1단 257개 팀에서 1실 6국 252개 팀 체제로 바뀐다. 정원은 1276명으로 개편 전과 같다. 광명시는 광명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과 정원 규정 등 자치법규 개정 절차를 거쳐 7월 중순 조직개편 사항을 반영한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경복대, 2024 지역현안 해결 리빙랩 키오프 세미나 개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2024년 리빙랩 프로젝트 킥 오프(Kick off) 세미나를 지난 19일 지운관 첨단강의실에서 개최했다. 2024 리빙랩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해 해결방안을 찾는 지역혁신 프로그램으로 외부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고자 운영되며, 신규과제 7건, 연속과제 4건 등 11개 팀이 선정돼 10여명의 주관 교수, 150여명의 학생, 1800여명의 지역주민이 함께한다. 이 중 대학로 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진접역 버스킹'이 4월27일 시작돼 주민자치회와 연계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다양한 문화경험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윤영훈 리빙랩 프로젝트 운영책임교수(경복대 산학협력단 지역사회협력본부장)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교육과정에 반영해 직무능력 향상으로 혁신적인 질적 변화를 추구하고, 우수성과를 기반으로 대학과 남양주시와 협력활동 확대 및 지속가능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SG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3 전문대학 브랜드 평판 1위,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LINC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로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 특히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이 개통돼 학생들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접근성이 우수해졌다. kkjoo0912@ekn.kr

파주시, 말라리아 퇴치 감시체계 강화 ‘몰두’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가 지난 18일 발령되자 파주시는 즉각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맞춤형 방역소독에 몰두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18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데 이어 경기도에서 같은 날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하루 평균 개체 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이번 경보는 파주에서 2명의 군집사례가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군집사례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2명 이상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환자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군집 추정사례'가 나타난 만큼 파주시는 해당지역에 3주간 주 2회 집중 방제를 추진하고, 질병관리청-경기도와 합동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말라리아 발생에 따른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에 발열자가 방문하는 경우 말라리아 신속 진단검사가 우선 시행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약국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 파주시는 의료기관 58곳을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파주보건소 누리집에서 이들 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 카카오톡 채널 등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해 예방법을 안내하고, 운정신도시 아파트 81개 단지에 홍보 전단을 배부하는 등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말라리아 예방은 무엇보다 모기에 물리지 않아야 한다. 예방법으로는 야간활동 자제를 비롯해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옷 착용 △기피제-살충제 사용 △방충망 정비 △집 주변 모기서식지 제거 등이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발열, 오한 등 의심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무료)를 방문해 검사를 우선 받으시길 바란다"며 “시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촘촘한 감염병 안전망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2024 제3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75억 지원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관내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4년 제3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이차보전은 연 300억원 규모로 관내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장 3년, 3억원 이내 운전자금 및 이차보전율 2.0%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이번 3차에는 75억원 내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군포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이며, 지원 신청일 기준 군포시 관내 사업자 등록 및 공장등록을 필한 제조업체로 기업 건실도와 성장 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최근 2년 이내 육성자금 미지원 기업은 우대가점을 받을 수 있다. 3차 신청은 7월18일까지 접수하며, 군포시 누리집에 접속해 새소식 코너 또는 군포시 기업포털에 접속해 '기업지원-지원소식'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전경혜 기업정책과장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사업으로 기업들 자금난 및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제3차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군포시 기업정책과나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제1회 시흥시 사회복지대상’ 후보 공모…마감 내달10일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2024년 제1회 시흥시 사회복지대상' 수상 후보자를 내달 1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관내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복지인을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서다. 시흥시는 현재 후보자를 공개 모집 중으로 7월10일까지 모집을 완료한 뒤 7월 중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회복지대상 후보가 되기를 원하는 개인은 행정기관이나 복지 부문 비영리법인, 행정기관 등록단체 또는 사회복지시설 추천을 받아야 한다. 후보 자격요건은 시흥시에서 10년 이상 사회복지기관 등을 운영하거나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한 개인이다. 수상자는 공무원-복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가 1, 2차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후보자 추천 제출 서식 및 안내 등 세부내용은 시흥시 누리집(siheung.go.kr)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재홍 복지국장은 24일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시민 공로를 인정하고, 그들의 노력과 기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관심과 추천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재난복구 지원장병’ 상해보험 가입…최대 0.5억보장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도내 발생한 재난복구지원에 참여하는 군 장병을 대상으로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군 장병 상해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4일부터 경기도에서 발생한 재난복구지원에 참여하다 상해를 입은 군 장병은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지난달 16일 경기도의회와 함께 재난복구현장에 동원되는 군 장병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상해보험 가입 대상은 경기도내 재난복구현장에 동원되는 현역 병사, 장교, 준사관, 부사관, 군 간부후보생으로 가입 인원은 3200명, 보험기간은 1년이다.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재난복구현장에 동원되는 군 장병 동원 중 사망, 재해 등 피해 발생에 대해 보장하도록 하고 있다. 세부 보장내용으로는 보험기간 내 재난복구현장에 동원된 군 장병이 상해사망, 질병사망, 질병 후유장해(80% 이상) 시 5000만원 보장과 상해 후유장해의 경우 장해 지급률에 따라 5000만원을 보장한다. 이밖에도 폭발-화재-붕괴사고로 사망하거나 장해를 입으면 2000만원 한도로 보험금을 지급하고, 중중장해 진단비 1000만원, 뇌출혈 진단비-급성심근경색 진단비 300만원, 정신질환 위로금-외상성 절단 진단비 100만원 등을 보장한다. 보험금 청구는 군 장병이 직접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상해보험 전용 콜센터에 연락해 구비서류를 확인한 후 접수하면 된다. 이후 보험약관에 따라 심사를 거쳐 보험금이 지급된다.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 장병은 경기도에서 기존 실시 중인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보장을 받게 된다. 따라서 이번 재난복구 군 장병 상해보험은 다른 지역 거주자이면서 경기도에서 발생한 재난복구 지원 사업에 참여한 장병이 주 대상이 된다. 현재 경기도는 재난현장에 동원되는 군 장병의 안전 확보와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31개 시-군에도 동일한 조례를 제정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의 중이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상해보험은 위험한 재난현장에 동원되는 군 장병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중앙정부 및 타 시-도까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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