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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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불법현수막 제로도시’ 가속화…전광판 설치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불법 현수막 제로 도시'를 선언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원문동-갈현동-별양동 주민센터 외벽에도 전광판을 설치했다. 이에 앞서 과천시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문원동 주민센터, 과천시여성비전센터 등에 전광판을 설치한 바 있다. 전광판 설치는 동별 현안사항과 시민행사를 신속하게 알리는 동시에 관내 단체와 기관도 불법 현수막 제로 도시 실현에 적극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과천시는 전광판에 시정 홍보, 긴급 재난사항 등을 우선 송출해 지역 내 현수막 게시를 줄여나갈 계획이며, 전광판 송출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일 “앞으로도 도시 미관 향상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불법 현수막 제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사회적경제 제품 우선구매 리스트 ‘공유’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5월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제품 우선구매 부서별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는 정부 재정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관내 사회적기업(단체) 판로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마련됐다. 사회적경제 제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광명시는 이번 상담회에서 2023년 사회적경제 제품 구매현황을 분석해 각 부서 회계담당자에게 올해 구매 가능한 물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김미정 사회적경제과장은 “공공재원을 집행하는 공공기관은 재화를 구매하는 조달과정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며 “구매담당자들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미니태양광 설치비 90%지원…선착순 접수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공동주택-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설치보조금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미니태양광 설치보조금 지원은 베란다 난간 또는 옥상에 태양광 모듈 설치를 지원해 친환경 전기 생산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예산 1억5000만원이 투입되며, 미니태양광 시설 설치단가 중 90%(경기도 40%, 광명시 50%)가 지원된다. 10%는 자부담한다. 미니태양광 용량은 390W형과 435W형이 있으며, 시설을 설치하는 베란다 또는 옥상 면적에 따라 최대 2개 모듈까지 선택할 수 있다. 광명시는 3일부터 200여 가구를 선착순으로 공개모집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미니태양광 설치를 원하는 경우 광명시가 선정한 2개 시공사(솔라테라스, 두리에너지)에 신청하면 된다. 용량과 사양 등에 따라 자부담 금액이 8만4000원에서 18만원까지 차이가 나니 설치용량을 정한 후 신청해야 한다. 시공사는 경기도 미니태양광 설비 시공 기준에 따라 설치 이후 5년간 무상으로 하자 보수를 이행한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2일 “경기도 31개 시-군 중 광명시가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해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확대사업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니태양광 설치보조금 지원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광명시 누리집(gm.go.kr)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공사인 솔라테라스(1566-3221), 두리에너지(1544-5787)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백경현 구리시장, 8호선 연장 ‘시운전 현장’ 로드체킹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8호선 연장구간 영업 시운전 현장 안전점검을 5월31일 실시했다. 이날 백경현 시장은 역사 운영사인 구리도시공사와 함께 3개 역사별 공사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시운전 차량 시승을 통해 8호선 연장 구간에 대한 시민 이용 접근성과 불편사항, 역사 내 편의시설 등을 농밀하게 점검했다. 8호선 연장사업은 현재 99.3%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설공사 완료 후 영업 시운전을 포함한 철도종합시험운행을 거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오는 8월 중 개통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경의중앙선과 환승이 가능한 구리역은 환승 통로가 1개밖에 없고, 이마저도 급경사 에스컬레이터로 설치됐으나 개통 시 안전한 동선 확보를 위해 안전요원 추가 배치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계획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8호선 연장 개통은 구리시민이 수년간 공사로 인한 소음, 분진, 통행불편 등 피해를 감수하면서까지 기다려온 사업이니, 하루라도 빨리 8호선 연장구간이 개통되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대응 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8호선 연장은 6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사업시행자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영업 시운전 연기 통보에 따라 개통시기가 연기된 바 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극한강우 대비’ 배수펌프장 가동점검…정상!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배수펌프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완료하고 금촌2배수펌프장에서 가동점검을 5월31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배수펌프장을 선제 점검해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동점검은 금촌 시내에 침수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정 아래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영지침에 따라 배수펌프장 시운전을 실시하고 배수펌프장 시설장비 기능과 사용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했다. 배수펌프장은 정상 작동됐다. 배수펌프장은 하천변 저지대 빗물을 모아 하천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현재 파주시는 대형펌프장 14곳, 간이펌프장 22곳에 대해 일제점검과 보수-보강을 완료한 상태다. 김경일 시장은 가동점검에서 “배수펌프장은 수해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시설"이라며 “집중호우 시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점검과 정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3일부터 접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3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거주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1인당 35만원 바우처를 지원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 대상자 40명을 선착순으로 공개모집한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은 교육취약계층인 장애인 학습권 보장 및 평생교육 기회 확대로 교육복지 제고 및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는 올해 2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국 평생교육 바우처 누리집 등록기관(전국 2900여곳)에서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원하게 됐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의 등록된 사용 기관에서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 강좌 수강 등 장애인 학습자가 폭넓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보조금24 누리집(gov.kr)'이나 '정부24' 모바일 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잔여 예산이 발생할 경우 7월1일 신청자부터 선착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나 '2024년 평생교육이용권 수급자' 및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급자는 중복수혜가 불가하다.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중 통보될 예정이며, 선정된 이용자는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카드(NH농협)를 발급받은 후 평생교육 바우처 누리집(lllcard.kr)에 등록된 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수강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일 “장애인 학습자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자기 주도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 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 권리를 보장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이현재 하남시장 “하남교육청 신설 상반기 확정” 요청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5월31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올해 상반기 안으로 하남교육지원청 신설계획을 확정 지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해 미사5중(가칭 한홀중)을 2025년 개교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고, 하남시 위례-감일 지역을 서울 송파구와 공동학군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현재 하남시 교육행정은 광주시에 소재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담당하고 있는데, 가파르게 늘어나는 학생 수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교육수요에 적극 대응하려면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이 필요하다고 하남시는 주장한다. 실제로 하남시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는 2020년 2만8607명에서 2024년 3만7918명으로 연평균 7.4%씩 상승하고 있고, 인구 대비 학령인구 비율은 12.7%로 경기도내에서 5번째로 높다. 게다가 향후 교산신도시 입주에 따른 폭발적인 교육수요 증가도 예상돼 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교육감께서 여러 차례 면담을 통해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전향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해준 덕분에 하남시민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안으로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이 확정되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에 대해 “하남시는 교육지원청이 신설돼야 한다 판단하고 있고 최우선으로 추진하려고 한다"며 “중앙 부처의 규정이 개정되는 대로 신속히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현재 시장은 또한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 중학생 수가 5년간 지속 증가해 과밀학급 해결을 위해 (가칭)한홀중학교 2025년 개교를 지원하고 있다"며 “내년까지 물리적으로 학교 건축을 완료할 수 없더라도, 같은 학군 내 타 학교의 여유 교실 활용으로 먼저 개교하는 방식으로 2025년 신학교 개교를 추진해 달라"고 제언했다. 이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은 “건축 예정인 미사5중(가칭 한홀중)이 공정기간 때문에 내년 신설이 어렵다면 여유 교실 등을 활용해 2025년 신학기 개교를 하는 방식도 검토, 학부모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이현재 시장은 “하남 위례-감일 신도시 고등학생이 과밀로 인해 향후 학습권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위례와 감일이 서울 송파구와 공동학군으로 지정되면 이런 문제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에 대해 “위례-감일신도시 과밀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보겠다"며 “송파구와 공동학군 지정에 대해서는 서울교육청과 협의 등 다각적 방안을 강구해보겠다"고 밝혔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2024 시흥 브레이킹 배틀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세계 최정상 비보이들이 펼치는 열정적인 배틀로 시흥이 들썩였다. 1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2024년 제3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이하 브레이킹 배틀)'에서 원웨이 크루가 우승을 차지했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 스트리트댄스 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브레이킹 배틀은 너클(KNUKL)과 최민구(F.S MINKOO)가 진행을 맡고, 이정건(JADA)이 디제잉을 담당했다. 세계 랭킹 상위권 국내 실력파 스트리트 댄서들이 도전장을 던지며 8개 팀이 격돌했다. 참가 팀은 결승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이며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고, 치열한 경쟁 끝에 원웨이 크루(ONEWAY CREW)가 우승해 상금 4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갬블러 크루(GAMBLERZ CREW)가 준우승(상금 200만원), 아티스트릿과 플로우 어딕츠(FLOW ADDICTS)가 공동 3위(상금 각 100만원)를 각각 차지했다. 특별무대로는 팝핀현준과 리아킴의 화려한 콜라보 무대가 대회를 빛냈으며, 초청 댄서들의 배틀 무대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브레이킹 배틀의 흥을 더했다. 특히 관객은 매 경기 시작 전 사회자가 외치는 “익사이팅!" 구호에 맞춰 “시흥 레츠고"를 외치며 뜨거운 열기 속에 대회를 즐겼다. 또한 현장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대회 후 참가 팀이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팬 서비스를 선보여 함께한 관객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사전예약 신청이 오픈 하루 만에 전석이 매진된 올해 브레이킹 배틀은 유튜브 시흥시청플러스 채널과 시흥타임즈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특히 대회 현장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비보잉 위상과 선수들 열정을 확인했다. 임병택 시장은 “흥이 시작되는 시흥시에서 '익사이팅 시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자, 브레이킹 댄스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열정적인 자리였다"며 “브레이킹 문화 저변을 확대하며 한층 더 발전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레이킹은 2024 파리올림픽을 비롯해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경기도 주민자치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5월31일 열린 '2024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장곡동 주민자치회의 '주민과 함께하는 에듀케어(Edu-Care) 프로젝트'를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연대회는 경기도 시-군별 주민자치 우수사업 공유를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1차 서면심사를 통해 30개 시-군 중 선정된 15개 시-군이 2차 발표심사에 참여했으며 시흥시는 우수상과 상금 400만원을 획득했다. 시흥시 장곡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대회에서 '교육'과 '돌봄'을 결합한 장곡동만의 에듀케어(Edu-Care) 시스템을 발표했다. 교육으로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따뜻한 동네를 만들고자 하는 비전 아래 장곡동 주민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동시에 이루는 선순환 구조를 제시했다. 또한 주민자치사업 평가 내실화를 위해 데이터 기반의 온라인 에듀케어 지원 플랫폼 구축 및 활용 사례와 워크숍, 학습공동체 등을 통한 주민자치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 개발사례를 소개했다. 한희재 시흥시 주민자치과장은 2일 “장곡동 주민자치회 등 20개 동 주민자치회 노력 덕분에 시흥시가 3년 연속 최우수상, 2년 연속 대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흥시는 주민과 함께하는 '시흥형 주민자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PM 안전이용 종합대책 추진…6개사업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퍼스널 모빌리티-PM)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불법주차 신고 '오픈채팅방' 운영, 안전모 보관함 설치 등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이 담긴 '경기도 PM 안전이용환경 종합계획'을 시행한다. 종합계획은 △안전하고 편리한 PM 이용환경 조성 △PM 이용자 안전체계망 구축 △PM 이용자 보호 강화 등 3대 전략과 6개 사업으로 이뤄졌다. 그동안 경기도는 PM과 관련해 상위법 부재 속 무분별한 주차 및 무단방치로 도민의 '보행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시-군, PM공유업체 등과 실무회의를 통해 안전모 미착용 및 불법 주정차 문제 등 안전대책을 논의해 왔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2일 “도내 PM은 올해 1월 기준 9개 업체가 6만9132대를 운영하는 등 규모가 커지고 있어 사고 발생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국회에서 PM법 제정이 무산되는 등 법, 제도상 정책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PM에 대한 올바르고 안전한 이용문화 확산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공유PM업체의 자발적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관리 대책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불법주차 신고 '오픈채팅방'을 통해 도시미관 향상과 통행불편 해소에 나선다. 시-군별로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PM 불법주차 및 무단방치 신고 '오픈채팅방'을 개설한다. 이후 1단계로 도민이 오픈채팅방을 통해 불편사항을 신고하면 공유 PM업체에서 경기도 PM 주정차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발적 수거(1시간 또는 3시간 내) 등 신속한 현장조치를 하게 된다. 오픈채팅방 운영 효과를 분석한 뒤 저조한 경우 경기도는 시-군과 협의해 2단계로 견인 정책을 통해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경기도교육청, 경기 남-북부경찰청, 공유PM업체 등과 PM 업무협약(2021년 3월)에 따른 기관별 이행사항 점검 등을 위해 민-관 안전협의회도 구성해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협약기관과 협의회를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법-제도 개선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공유PM업체와 PM 운행자격 인증 의무화를 통해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강화한다. PM은 현행법(도로교통법)상 제2종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16세 이상 취득 가능) 이상 소지자만 이용할 수 있지만 공유PM 플랫폼의 면허 인증은 법적 의무사항이 아니어서 무면허 청소년 이용이 방치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공유PM업체와 협력해 올해 하반기부터 이용자 휴대폰 본인인증 절차를 통해 16세 이상만 PM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면허 인증도 추후 협의해 시행하기로 했다. PM 안전모 보관함 설치를 통해 이용자 안전도 확보한다. PM 이용자는 현행법(도로교통법)상 교통사고에 따른 인명피해 줄이기 위해 안전모를 착용해야 하지만 위생-편의성 문제로 인해 다수가 미착용 상태로 운행하고 있다. 대부분 공유PM업체가 사업 초기(2021년) 안전모를 비치했으나 높은 분실과 파손율로 인해 중단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공유PM업체 측과 협업해 분실-파손율 데이터 분석 등 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예산 보조사업 등을 통해 의정부-남양주 등 일부 지역에서 시행 중인 PM기기 내 안전모 보관함 설치 시범지역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등 시-군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PM 안전지킴이를 구성하고 이용자 및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이용문화 확립에 나선다. 시-군별로 운영하는 PM 안전지킴이는 불법 주-정차 및 무단방치 PM 신고(오픈채팅방), 반납 권장구역 재배치, 안전이용 캠페인 활동 등 역할을 통해 도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노인일자리 사업 등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통해 안전한 PM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 교육-․홍보를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는 경기도교통연수원 내 PM 체험교육장을 설치해 고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용안전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기관별 PM 이용안전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안전한 PM 이용문화가 자리 잡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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