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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이민근 안산시장 “교육경쟁력, 미래안산 좌우”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 끝에 대부도에 공립형 국제학교인 경기안산국제학교(가칭, 2028년 개교 예정) 유치에 성공했다. 국제학교가 공립 형태로 설립되는 전국 최초 사례이자 해외 우수학교와 교육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단추를 꿰맸다는데 의미가 남다르다. 게다가 이민근 안산시장이 정부와 경기도교육청에 공식 건의한 원곡고의 자율형 공립고 전환이 교육부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명품 교육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 우수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으로 지역교육 패러다임을 혁신해 나가는 안산시 노력은 이민근 시장 교육철학에 바탕을 두고 있다. 틈만 나면 이민근 시장은 “교육 경쟁력이 곧 미래 안산 경쟁력"이라고 강조해왔다 안산시 고잔동 소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내 영재교육원이 내년 들어선다. 고대 안산병원이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병원 인근 시유지를 매입해야 하는 과정에서 안산시와 고대 안산병원은 미래인재 양성에 적극 공감했다. 저출생 여파로 영재교육기관이 감소세로 돌아섰기 때문에 이는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탐구영역은 물론 인문학 소양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영재교육원은 총 6개 실 규모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까지 100여명 내외를 수용할 계획이다. 오는 2028년 대부도에 들어설 전국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인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유치는 이민근 시장 공약사업이다. 전국 최대 다문화 도시인 안산시는 국제학교 설립에 대해 지속 건의해왔다. 결국 안산 특수성과 사업추진 의지 등 종합적 판단을 거쳐 경기도교육청이 안산에 국제학교를 설립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경기안산국제학교는 총 12학급(중학교 6개 학급, 고교 6개 학급) 180명 규모로 운영될 계획으로, 전국단위로 다문화 학생과 국내 학생을 모집한다. 지역사회 민-관-학 시설을 적극 활용해 지역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공립학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안산시 소재 원곡고등학교가 지난달 22일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이하 자공고) 2.0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원곡고는 특목고-자사고 수준으로 교육과정 자율성이 크게 확대되고 교육역량이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지역별 상황-특성-요구를 반영하고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협력으로 특색 있는 교육모델 운영이 가능해진다. 예컨대 협약을 통해 대학교수나 기업 전문가가 가르치는 수업을 운영할 수 있다. 학생 개인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도 제공할 수 있다. 원곡고는 다문화학생 비율이 매해 늘어나 현재 전교생 중 20%가 다문화 학생이다. 이번 자공고 전환에 따라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해졌다. 향후 5년간 원곡고는 매년 2억원씩 총 10억원 국비를 지원받아 교장공모제를 시행하고 교사도 정원 내 50%까지 초빙할 수 있다. 안산시는 최근 미국 하와이주 대표 명문 사립인 '아일랜드 퍼시픽 아카데미(Island pacific academy, IPA)'와 안산사이언스밸리(이하 ASV) 내 국제학교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상반기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유치가 확정되면 한양대 ERICA 중심 산학연클러스터를 구축한 ASV 지구와도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란 예측이다. 안산시는 올해 4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안산 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사업비 128억원(국비)을 확보했다. 상호문화공유학교는 지상 1~2층은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공간으로, 지하 1~2층은 200여면 규모 공영주차장으로 조성된다. 안산시는 상호문화공유학교를 통해 다문화학생 학습을 사전 지원해 적응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안산에는 외국인거주민이 약 9만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중도입국 학생 공교육 진입 전, 수준별 한국어교육 지원, 기초학습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아울러 부모교육, 늘봄교실 운영, 이중언어 등 문화다양성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세계문화 체험공간 조성과 동아리 활동공간도 함께 마련해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과학고 유치에도 안산시는 집중하고 있다. 현재 안산시는 안산교육지원청, 공립 일반고와 협력해 '경기형 과학고'를 유치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북부 외에 과학고가 없는 경기도 현실과 안산사이언스밸리(ASV) 등 발전 가능성이 높은 도시 미래를 결합, 새로운 과학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안산시는 학생중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교육경비로 총 219억원을 편성해 이를 적시적소에 활용하고 있다. 신규 사업으로 저출산 문제를 반영한 인구교육 프로그램, 에듀 테크를 활용한 맞춤형 모델학교 운영 등도 모색 중이다. 민선8기 안산시는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도시 안산'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시민과 함께 교육친화도시를 조성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교육현장 목소리를 지속 반영하는 등 학생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18일 “교육은 도시 미래를 가늠하는 척도이자 교육경쟁력이 곧 안산의 경쟁력이란 기조 아래 교육계 다양한 현안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산시 교육수준과 인프라를 확대해 '명품 교육도시 안산'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경기안산국제학교 유치, 원곡고 자공고 2.0 선정 등 각종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교육청, 시의회 등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안산시 교육경쟁력을 높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경제국장, 기업애로사항 청취 현장행정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 경제국 국장-과장-기업SOS팀은 바닥재 및 보강재를 생산하는 양촌읍 소재 동양에폭시에 지난 14일 들러 기업인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컨설팅을 진행했다. 오미옥 동양에폭시 대표는 경영상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직원 육아휴직 등으로 발생한 대체인력 충원 고충을 토로하고, 실제 노동자의 근무일수와 업무시간이 너무 부족해 생산성이 저하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결국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약 5억원을 들여 자동화설비를 구축해 생산성을 높였지만 이는 노동자 실직과 연결돼 있어 마음이 불편하고 무척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잦은 이직을 이용해 실업급여를 악용하는 사례를 방지하려면 채용할 때 구직자 실업급여 수급 횟수 정보를 기업에 제공해 불량노동자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포시 경제국은 이에 대해 휴직으로 인한 인력수급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육아휴직지원금' 또는 '대체인력 지원금' 신청을 추천했으며 이외에도 김포시가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박정애 경제국장은 “정부에서 일과 가정 양립제도가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이 나오고 있지만 현장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김포시는 제조업 비중이 높아 생산-물류시스템 자동화가 생산성 향상 등 해결책이 될 수 있으므로 이를 지원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김포시 황복 35만마리 한강 방류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강어촌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촌읍 누산리포구 한강 일원에서 어린 황복 35만 마리를 지난 14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가을에 바다로 나가 성어가 된 후 내년 봄이 되면 산란을 위해 다시 한강으로 돌아오며, 김포시 내수면 어업인의 주된 어획종이다. 치어 크기는 전장 5cm 이상이며 인천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거친 질병 없는 건강한 종자다. 김포시는 고갈돼가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어종별 최적 방류시기를 고려해 지난 6~7월 참게 26만 마리, 꽃게 32만 마리, 조피볼락 101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김포시 해양하천과 관계자는 18일 “앞으로도 어족자원 증가와 어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방류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교육발전특구 김포시, 보-교육 패러다임 전환 ‘선도’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유보통합(교육시설 유치원과 보육시설 어린이집 통합)정책에 발맞춰 양질의 돌봄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자체 보-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김포시 보-교육 기조는 일률적이고 보편적인 복지 접근에서 벗어나,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질 높은 돌봄과 교육'을 지향한다. 이런 기조 아래 정부 유보통합이 원만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등을 통해 실현될 지역교육 강점을 전문화된 외국어 교육과 구체화된 IT 교육으로 계획한 만큼 유보통합도 이런 흐름 안에서 원만히 이뤄낸다는 목표다. 이는 영유아기에 개인 지능의 80% 발달이 이뤄지는 만큼 인지와 정서, 사회영역을 집중 육성할 필요가 있어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이 이뤄져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김포시는 교육발전특구 및 자울형 공립고 선정, 연세대-KT와 소프트웨어 협약, 영유아-초등 보육 긴급 돌봄체계 구축 등이 유보통합 원만한 진행을 이끌 수 있는 기반이라 분석했다. 아울러 아이를 키우는 30대 이주민이 거주이주민 중 40%를 차지하는 만큼 상호문화주의를 바탕으로 한 외국어 교육에도 집중하고 있다. 김포시는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외국어 특화 돌봄센터를 설치하고, 돌봄센터 내 원어민 강사를 배치할 계획이다. 시민 평균연령이 41세이고 영유아 비율이 전체인구 4.12%인 김포시는 첫 아이 보육과 교육이 편안할 때 둘째-셋째 출산을 계획할 수 있다 보고 언제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나가고 있다. 현재 김포시는 관내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18곳, 야간연장 어린이집 55곳, 시간제 보육 6개 반, 영유아 긴급돌봄 어린이집 및 초등 긴급 돌봄을 시행 중에 있다.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는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과 저렴한 비용, 경력단절여성 채용 등으로 '학원보다 인기'일만큼 호응이 높다. 교육도 학생과 학부모에게 체감도 높은 미래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8일 “미래사회는 인구규모보다 구성원의 변화 적응력이 더 중요할 것이다. 지금은 '얼마나 많이 낳느냐'보다 미래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성장시키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전진선 양평군수 ‘청소년 도박근절 챌린지’ 동참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청소년 도박근절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지난 16일 참여했다. 전진선 군수는 “최근 호기심이 왕성한 청소년을 노린 불법 사이버도박이 음지에서 엄청난 속도로 번지고 있어 걱정스럽다"며 “양평군 청소년들이 불법 사이버도박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이미 잘못한 선택을 했다면 문제를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 학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챌린지 캠페인은 사이버 도박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추진됐으며, 청소년 도박근절 메시지를 누리소통망(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박중독 추방의날인 9월17일까지 계속된다. 전진선 군수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방세환 광주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김기동 양평경찰서장을 각각 지목했다. 한편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불법도박 등으로 고민하는 청소년에게 상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양평군수-새마을회 배추모종 3천포기 식재 ‘구슬땀’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양평군새마을회 회원 70여명과 함께 청운면 비룡리 일원에 배추 모종 3000여포기를 지난 16일 식재했다. 이날 심은 배추 모종은 오는 가을 열릴 '2024년 제34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모종 식재에 참여한 한 새마을지도자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여느 때보다 배추를 주의해서 식재해야 잘 자라 나중에 김장 행사에 사용할 수 있으니 정성을 들여 달라"고 말했다. 김성은 양평군새마을회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아침 일찍부터 함께해준 전진선 군수님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올해도 우리가 직접 기르고 수확한 배추들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진선 군수는 “오늘 심은 배추 모종이 잘 자라 가을에 김장나눔행사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애써준 양평군새마을회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4회를 맞이하는 양평군새마을회의 대표 사업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회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해 직접 전달하며 주변 이웃에 나눔 온정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kkjoo0912@ekn.kr

‘의사집단행동 대응’ 남양주시, 제4회 응급의료協 개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제4회 남양주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남양주풍양보건소-남양주보건소를 비롯해 남양주소방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6개 병원급 의료기관(현대병원, 남양주한양병원, 엘병원, 남양주백병원, 베리굿병원, 아이맘어린이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 기관은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관내 의료공급 현재 상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응급의료협의체 간 정보 공유와 대응협력을 강화해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특히 △의사 집단행동 관련 기관별 현재 진행상황 및 협조사항 공유 △지역 내 응급환자 공유 및 응급의료협의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기관별 비상진료대책 향후 방안 논의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대응방안 등이 다뤄졌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회의에서 “의료재난 상황 속에서 시민 생명과 건강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는 기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응급의료협의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적극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에코디자인 ‘환상마켓’ 참여기업 공모…마감 23일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내달 7일과 8일 이틀 동안 센터 앞 광장에서 열릴 '2024년 제5회 친환경 에코디자인 마켓-환상마켓'에서 부스를 운영할 기업인 '환심상인'을 오는 2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환상마켓은 환경친화적 디자인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친환경 시민장터다. 에코디자인 산업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유망한 업사이클 관련 창업기업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심상인 모집 대상은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하는 업사이클 제품이나 친환경 에코디자인-콘텐츠 상품을 취급하는 창업 7년 미만 기업이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심사를 통해 판매 부스 운영자 20개 팀, 체험 부스 운영자 6개 팀 등 26개 팀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환심상인으로 선정된 기업은 참가비나 수수료 없이 환상마켓에 입점해 제품 및 체험 콘텐츠를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해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upcycle.gm.go.kr)에서 모집 공고문을 확인한 후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황용운 광명시 자원순환과장은 18일 “우수한 에코디자인 기업을 발굴해 판로를 지원하고 시장경쟁력을 기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했다. 한편 환상마켓 운영기간에는 지속가능한 식(食)문화를 소개하는 '환상 푸드 요리 경연대회'와 '업사이클 패션디자인 교실' 수강생 작품 발표회 등 다양한 환경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업사이클 패션디자인 교실’ 참여 청소년 공모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오는 21일까지 청소년 특별프로그램 '업사이클 패션디자인 교실'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 업사이클 패션디자인 교실은 전문적인 패션디자인 커리큘럼을 통해 지속가능한 패션 장르를 개척하고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패션디자이너 특강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패션디자인 생산방법을 배우고 수강생이 직접 제작한 의상 및 아이템으로 패션쇼를 개최하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8월24일부터 9월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총 6회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12~18세 청소년은 오는 21일까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upcycle.gm.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kkjoo0912@ekn.kr

시흥시, 공공심야약국 2곳 추가…밤 10시~새벽 1시 운영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장현동 '도담약국'과 거북섬동 '거북섬마린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추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시민이 의약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전문 약사 복약지도로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이며, 이 시간 동안 시민은 전문 약사에게 복약지도 및 의약품 구매,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로써 시흥시 공공심야약국은 총 4곳으로 늘어났다. 기존 정왕동 '동의세란약국'과 신천동 '아름약국'에 더해 장현동 '도담약국'과 거북섬동 '거북섬마린약국'이 지난 6월부터 새로 운영되고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18일 “시흥시민이 다양한 지역에서 공공심야약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가 지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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