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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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중국 랴오청시, 작년 4월이후 문화교류 강화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상호결연도시인 중국 산둥성 랴오청시와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일 랴오청시 홍보문화대표단(랴오청시위원회 홍보부 쟝찬 부부장 외 8명)은 광명시평생학습원 내 랴오청시 홍보문화관을 방문해 홍보물품을 보충하고 광명시민에게 얼후, 츠바, 종이오리기 공예 등 중국 전통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광명시평생학습원 1층 휴게공간 도란도란 내 자리한 랴오청시 홍보관은 공예품, 동화책 등 관련 물품 약 20점이 작년 8월부터 전시돼 광명시민은 중국 랴오청시를 쉽고 편리하게 보고 느낄 수 있다. 대표단을 맞이한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광명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홍보관을 관리하면서 다채로운 전통 공연을 준비해주는 대표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랴오청시와 연대와 친선을 소중히 여기며 지방정부 국제교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랴오청시위원회 홍보부 쟝찬 부부장은 이에 대해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랴오청시를 홍보할 수 있는 공간과 자리를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두 도시 우정이 변치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평생학습원 중국어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김영숙(50)씨는 “평생학습원에서 중국 전통 공연이 있다고 해 방문하게 됐다"며 “신비로운 악기 연주와 화려한 손놀림의 종이 오리기를 보며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와 랴오청시는 2005년 상호결연 체결 후 청소년 교류, 랴오청시 심장병어린이 의료 지원사업, 상호 예술단 초청방문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 교류가 잠시 중지됐으나 작년 4월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장평 랴오청시 당서기가 '우호협력관계 강화 의향서'에 서명한 뒤 다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시흥 호조벌 150만평 첫 모내기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화창한 봄햇살로 더욱 반짝이는 드넓은 곡창지대, 시흥 호조벌에 1년 벼농사의 핵심인 모내기 작업이 20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 가을 황금빛 풍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농부들은 이앙기를 타고 모내기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50만평 규모에 달하는 호조벌에선 고품질 친환경 시흥 쌀 브랜드인 '햇토미'가 생산되고 있다. 시흥시는 영농철을 맞은 농가의 희망이 큰 수확의 열매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내기를 위한 영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하는 등 풍년 농사를 위한 적극적인 지도와 지원에 나서고 있다. kkjoo0912@ekn.kr

경복대학교 간호대학, 예비보건교사 현장역량 강화 ‘특강’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간호대학 교직반이 3일 남양주캠퍼스 지운관에서 2, 3, 4학년 교직반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예비보건교사 현장역량 강화를 위한 보건교사, 한 걸음 다가가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재학생은 예비보건교사로서 갖춰야 할 전문지식과 실무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사전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보건교사로서 전문성을 강화했다. 경복대 간호대학은 보건교사 필요성이 증가하고, 활동영역이 넓어지고 있는 의료시장 흐름에 따라 보건교사 교직반 교육과정을 지속 운영해 보건교육과 건강관리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보건교사를 양성, 배출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임상과는 다른 학교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 및 대처방법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입르 모았다. 특히 이번 특강은 경복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한 선배이자 보건교사 경력 6년차에 접어든 초림초등학교 소속 김정희 보건교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간호대학 노연희 학부장, 박하영-방윤이 교수 등이 특강에 참석해 교직반 학생들을 격려했다. 노연희 간호학부장은 “이번 특강은 예비보건교사로서 학교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 및 대처방법에 대해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오늘 특강 내용을 바탕으로 재학생들이 책임 있고 실력 있는 보건교사로 한 단계 더 성장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2024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1위,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 등 우수한 교육역량을 갖춘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kkjoo0912@ekn.kr

포천시-국민의힘 소통창구 개통…현안사업 공유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와 국민의힘은 20일 시정회의실에서 시정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이현호 부시장, 주요 간부공무원, 포천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김용태 국회의원 당선인과 보좌진을 비롯해 김성남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포천시의회 조진숙-안애경 의원 등이 참여했다. 포천시는 이날 회의에서 기회발전특구 유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추진, 한탄강 관광단지 조성, 소흘역세권 개발,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국도43호선(가채~기지간) 도로 확포장공사, 일동 칸리조트 정상화 지원 등 시정 주요 현안사업과 청성산 종합개발,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태봉근린공원 조성,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등 국-도비 관련 사업의 원활한 예산 확보를 위한 당 차원 협조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백영현 시장은 “당정협의회에서 언급한 사업들은 포천시민 염원이 담긴 포천 발전의 핵심 사업으로, 당-정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가야 한다"며 "정기적인 당정협의회를 통해 당-정이 서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포천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주광덕 남양주시장, 청년농업인과 ‘진심소통’ 공유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0일 조안면 소재 농장 '초록향기'에서 청년농업인과 소통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양주시 관계부서 공무원, 청년농업인 19명이 참석해 청년농업 발전 방향 등을 놓고 자유롭게 토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초기 농촌정착 시 어려움 △농산물 소비유통 트렌드 △영농 기초역량 강화 등 젊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방안을 논의했으며, 청년농업인이 서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 장소인 '초록향기' 농장을 운영하는 이규진 대표가 농장 견학 장소를 제공하는 등 청년농업인 멘토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2018년 남양주시로부터 청년농업인 지원을 받아 정착한 이규진 대표는 현재 △수확 체험 △치유 텃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후배 청년농업인 정착을 돕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는 대단지 신도시가 조성되고 수도권이란 지리적 이점이 있어 농업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관심을 갖는 지역"이라며 “청년농업인이 정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청년이 남양주에서 농업창업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 농업 모델을 제시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시흥시 아트독, 월곶낭만별곡 31일 선봬…무료입장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오는 31일 저녁 7시30분부터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기획공연 '문라이트 온더독(Moonlight on the Dock)-월곶낭만별곡'을 개최한다. 월곶낭만별곡은 2022년 이후 2년 만에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전통과 현대를 잇는 퓨전 전통문화를 주제로 기획됐다. 2020년 창단돼 연극, 국악, 클래식, 서양화, 공예 등 다양한 분야 예술인이 모여 독창적이고 참신한 시도를 하는 그룹 '예화'가 판소리 '춘향가'를 들려준다. 예화는 한자어가 많아 어려웠던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롭게 작곡, 작사하고 무대 연주자 전원이 연기하며 악기를 연주하며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종합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월곶낭만별곡은 전석 무료ㄹ호 진행된다. 사전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5월31일 공연 당일 오후 7시까지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으로 입장하면 된다. 또한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은 오는 6월에는 상반기 생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 작품 전시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2024안양시청소년축제 25일개최…문화 해방구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제26회 안양시청소년축제가 안양시 청소년의날(5월 네번째 토요일)을 기념해 오는 25일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 청춘의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담는다는 의미의 '청춘 한 장'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안양시 동안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올해 청소년축제를 주관한다.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재능과 끼를 가진 관내 청소년동아리 9개 팀이 댄스, 밴드, 치어리딩, K-pop 줄넘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과 만난다. 이어 오후 5시 안양시 청소년의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청소년헌장 낭독, 청소년상 시상과 함께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청소년 성장통,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인기 연예인 공연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펼쳐진다. 개그우먼 조수연이 사회를 보고 키썸, CLC 예은, 다니엘지칼, #안녕, VVUP 등 인기 연예인 무대에 오른다. 친구, 가족, 이웃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총 33개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일 “청소년이 가진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성장하는 청소년을 격려하고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축제에 시민도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해 달라"고 권했다. 안양시는 2019년 4월 전국 최초로 '안양시 청소년의날' 조례를 제정하고, 5월 네 번째 토요일을 청소년의날로 지정했다.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청소년에게 친화적인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매년 청소년의날 이면 '청소년의날 기념행사'와 '청소년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청소년축제기획단을 구성해 축제 주제 선정, 기획, 홍보 등에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추진하는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축제'를 개최하는데 안양시는 주력하고 있다. kkjoo0912@ekn.kr

2024시흥힙한페스티벌 25일 은계호수공원 장식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5월25일 오후 5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은계호수공원에서 '2024년 시흥 힙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4시흥힙한페스티벌은 힙합이란 대중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시흥을 전국적인 문화명소로 특화하고, 스마트한 문화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 유명 힙합 뮤지션들 공연뿐만 아니라 비보잉 댄스팀과 DJ 공연 등이 마련돼 청년이 주축이 되는 자유로운 문화를 경험해볼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10' 우승자이자 최근 힙합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예 래퍼 '조광일' △2018년부터 레게 강 같은 평화로 활동하며 특유의 다양하고 풍부한 멜로디를 주는 '스컬&하하', △부드럽고 드라마틱한 노래 구성을 통해 감성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MC스나이퍼' 등 실력 있는 힙합 아티스트가 참여해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사전 공연으로 힙합의 또 다른 장르인 브레이킹 댄스 그룹 '와일드몽키즈' 와 스페셜 DJ '뉴진스님'의 화려한 디제잉으로 축제 포문을 열어 은계호수공원 일대를 힙합 분위기로 물들인다. 2024시흥힙한페스티벌 세부일정과 내용은 시흥시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블로그 등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고양시의회, 철원군 유휴공간 활용 벤치마킹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가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고양특례시 유휴공간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철원군 한탄강 주상절리길과 DMZ두루미평화타운, 철원역사문화공원 등지를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유휴공간 활용사례가 우수한 철원군을 방문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 및 전문가들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가지며 고양시 관내 유휴공간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첫째 날, 공간활용연구회는 철원군 한탄강 주상절리길에 들러 철원군 자연환경 및 관광정책 전문가와 직접 동행하며 자연공간 활용을 위해 기울여온 노력과 추진 과정 및 성과에 대해 듣고, 향후 계획과 고양시에 적용할 방안을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DMZ(비무장지대) 두루미평화타운을 방문해 폐교와 같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유네스코에서 인정받을 만큼 성공적인 DMZ 생태관광을 이끌어낸 배경 및 추진과정에 대해 관계자들 설명을 들었다. 이후 철원역사문화공원에 방문해 철원노동당사 앞 유휴공간을 활용해 철원군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할 수 있던 구체적 지원사례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갔다. 최성원 공간활용연구회장은 “이번 답사에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관내 유휴공간 활용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공간활용연구회는 이런 통찰을 바탕으로 고양시만의 독특한 공간활용 전략을 계획하고 구체적인 입법활동으로 이어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고양시 관내 유휴공간 활용의 최적 방안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간활용연구회는 최성원 의원이 회장, 최규진 의원이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고부미-이해림-김미수 의원이 회원으로 11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월곶~판교선 광명구간 착공 시민의견 수렴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23일 오전 10시 일직동 신안산선 3-1공구 안전교육장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광명시 구간 착공을 앞두고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서다. 이날 시민설명회는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월곶~판교 복선전철 시공사인 금광기업이 주관하며, 자경마을 일대 지상 및 지하구조물 설치계획, 추진일정 등에 대해 세부설명을 들을 수 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시흥 월곶을 출발역으로 광명역을 거쳐 판교를 연결하는 총연장 39.778㎞ 노선이다. 오는 2027년 노선이 준공되면 광명역에서 판교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월곶-판교선은 향후 경강선과 연결돼 인천 송도에서 강원 강릉까지 고속철도로 이동도 가능해진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일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이 완료되면 수도권을 동서로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을 통해 광명시민의 대중교통 이동권 확대가 기대된다"며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올해 4월 정책 브리핑을 통해 '광명시 철도 네트워크 중심도시'를 선언하고, 7개 철도노선 추진과 철도교통 전담부서 신설 등 광명시 철도정책 비전을 밝힌 바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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