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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소상공인 점포운영 실무교육 9기 ‘성료’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상권활성화센터는 준비된 소상공인 창업을 견인하기 위한 '제9기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등용문' 수료식을 14일 안양시청 2층 일자리센터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창업아카데미 등용문은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성공하는 소상공인 경영전략 △점포 실내장식(인테리어)-실외장식(익스테리어) 비용절감 방법 △소상공인이 알아야 할 세무관리 △스마트폰 활용 온라인 마케팅 등 소상공인 점포운영 실무를 교육했다. 한 교육생은 수료식에서 “현재 운영 중인 사업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며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마케팅 방법은 바로 실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시상권활성화센터는 2022년 5월 1기 교육을 시작으로 9기까지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등용문을 통해 소상공인 기초교육을 진행하며 총 141명 수료생을 배출했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1년 6월 개소 이후 소상공인 컨설팅 및 창업자 지원, 골목상권 공동체 및 골목형 상점가 지정, 상권바우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소자본창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내 소상공인 및 창업자가 역량 있는 소상공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예비창업자가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상공인에게 점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며 “안양시는 앞으로도 상권활성화센터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이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금광연 하남시의장, 보훈단체와 정기 소통채널 구축 약속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광복 79주년을 앞두고 13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 보훈회의실에서 관내 보훈단체장들과 복지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 정혜영 의회운영위원장, 임희도 자치행정위원장과 관내 9개 보훈단체장 및 하남시 복지국장, 복지정책과장 등이 함께했다. 금광연 의장은 간담회에서 독립유공자 및 보훈가족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동안 공헌과 노고에 존경과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어 각 보훈단체 당면 현안과 건의사항을 경청하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보훈단체장들은 보훈단체 운영지원 강화를 비롯해 △보조금 지원예산 확대 △보훈단체 사무국 직원 급여 보조 및 인상 △10년 이상 업무용 차량 교체 및 차량 미지원 단체 차량 지원 △보훈 관련 기념사업 추진 △보훈 기념일 제정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보훈단체장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하남시의회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고, 자신들 목소리를 하남시의회에 전달할 수 있던 뜻 깊은 자리여서 너무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금광연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의회와 보훈단체 간 소통 채널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보훈가족 헌신에 걸맞은 예우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오인열 시흥시의장, 부패방지 청렴인상 수상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이 관내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일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으로부터 '2024년 부패방지 청렴인상'을 수상했다. 부패방지 청렴인상은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이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과 청렴도를 높이는데 앞장서온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오인열 의장은 평소 반부패-청렴 교육 이수를 통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청렴 리더십을 키우며 청렴문화 확산 및 부패방지 관련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오인열 의장은 “공직자로서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 바로 청렴이라 생각하는데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반부패제도 내재화, 청렴역량 강화 및 문화 확산, 부패공익 신고 활성화 등에 대한 노력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유영숙 김포시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유영숙 김포시의회 의원은 14일 열린 제2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포시의회 회의규칙대로 법을 이행하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본 발언에 앞서 지난 8월 6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기자회견문을 보면서 의원의 본분을 망각하고 민생은 뒷전이며 진실을 감추고 왜곡하는 모습을 보면서 회의감과 함께 참담함마저 들었습니다. 지난 7월 16일 제237회 임시회에서는 민생과 직결된 조례안만 상정하여 상의할 예정이었으나 민주당 의원들은 원 구성 합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조례심의 자체를 거부하고 불참했습니다. 이에 금일 제238회 임시회는 민생 조례안 심의와 함께 의견 대립이 첨예한 상임위원장은 차치하고 의장단만 선출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오늘도 불참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의 불참 사유는 안건을 공유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의회에 부의되는 모든 안건은 사전에 각 상임위원장님들에게 공유됩니다. 제8대 김포시의회 국민의힘은 2022년 7월 원 구성 시점부터 현재까지 김포시민을 위해 중요한 시점에서 배려해 왔습니다. 첫 번째, 2022년 7월 한 달간 원 구성이 난항을 겪을 때 국민의힘 양 당협위원장의 양보 권유에 한발 물러서서 원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두 번째, 2023년 9월 당시 민주당 시의원의 유고로 여당 7석, 야당 6석의 상황에서도 금년 6월까지 민주당이 상임위원장 2석, 부의장 1석을 유지하도록 배려하였습니다. 이제는 민주당 차례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본 의원은 제8대 후반기 원 구성과 관련하여 어디에 기준을 두고 원 구성 합의에 이를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교섭의 기한을 정해야 합니다. 양당 원내대표는 합의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는 무의미한 시간 싸움은 의회 무용론이라는 시민들의 시선 속에 의원 스스로의 가치를 잃어버리는 어리석은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례안,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은 반드시 의회의 의결과 승인이 없는 한 집행이 불가합니다. 따라서 이런 김포시의회 양당의 기싸움의 피해자는 김포시민입니다. 두 번째, 원 구성 합의에 진전이 없다면 의장과 부의장을 먼저 선출해야 합니다. 의장과 부의장 선출은 대외적으로 의회의 직무를 이어가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입니다. 전반기 의장단은 지금 직무가 정지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더 이상 의회 업무를 사장시켜서는 안 됩니다. 의장과 부의장 선출이 선행된다면 양당 간 원 구성 합의에 이르는 속도가 더 빨라질 것입니다. 세 번째, 각 당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의장과 부의장 선출 후 상임위 배정을 통해 더 이상 민생을 위한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직무가 정지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각 상임위 안에서 양당이 함께 논의한 가운데 원 구성 합의의 결과를 만들어가는 것이 더 수월할 것입니다. 네 번째, 본질을 가지고 교섭에 임하라는 것입니다. 상생실천합의서는 효력을 상실했음에도 더불어민주당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상생실천합의서대로 이행하라는 말만 앵무새처럼 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상생실천합의서가 필요했던 이유는 의회 구성이 양당 7 대 7 구조로 인해 다수결의 원칙이 통하지 않음에 따라 원만한 합의가 필요했기에 정한 것입니다. 따라서 민주당 시의원의 극단적 선택이 있었을 당시 국힘 7석, 민주당 6석의 여대야소의 원 구성이 되었기에 상생실천합의서는 무효가 된 것입니다. 불미스러운 일이라 쉬쉬하고는 있지만 우리 모두는 그 본질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다섯 번째로 '「김포시의회 회의규칙」대로 하라'입니다. 회의규칙은 우리가 정한 원칙이며 합의의 결정체입니다. 그리고 회의규칙 속에는 무엇이 우선인지 명확하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 정의가 우리 의회를 이끌어 가는 기준인 것입니다. 정의된 기준 속에는 우리와 같은 대립 구도를 명확하게 정리해 줄 조항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김포시의회 회의규칙」 제2장제8조 1항, 2항, 3항에 명확하게 나열되어 있습니다. 그 항들을 낭독해드리겠습니다. 「김포시의회 회의규칙」 제2장제8조(의장·부의장의 선거) ① 의장과 부의장은 의회에서 무기명투표로 선거하되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된다. ② 제1항의 득표자가 없을 때에는 2차 투표를 하고 2차 투표에도 제1항의 득표자가 없을 때에는 최고득표자가 1인이면 최고득표자와 차점자에 대하여 최고득표자가 2인 이상이면 최고득표자에 대하여 결선투표를 함으로써 다수 득표자를 당선자로 한다. ③ 제2항의 결선 투표결과 득표수가 같을 때에는 최다선 의원을, 최다선 의원이 2명 이상인 경우에는 그 중 연장자를 당선자로 한다.(개정2022. 3. 30) 방금 읽어드린 내용이 우리가 지켜야 할 기준이며 법입니다. 「김포시의회 회의규칙」은 특정 정당만을 위한 것도 아니며 특정 의원을 위한 것도 아닙니다. 회의규칙은 우리 의원들 모두에게 상황에 따라 다른 환경일지라도 지켜야 하는 약속인 것입니다. 이제 김포시의회 시의원 일동은 법을 지켜야 할 시간입니다. 그리고 부탁도 드려봅니다. 전반기 국민의힘 당시 당협위원장들께서 한발 물러서 원 구성 합의로 이끌어주셨듯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님이신 김주영 국회의원님, 박상혁 국회의원님께 부탁드려 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kkjoo0912@ekn.kr

김현주 김포시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현주 김포시의회 의원은 14일 열린 제2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민생조례 심의를 거부한 민주당 시의원들은 시민 앞에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민주당 의원들은 더 이상 시의원으로서 민의, 민생이라는 말을 할 자격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지난 7월 16일 제237회 임시회 거부에 이어 오늘 제238회 임시회까지 연속으로 거부한 조례들이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민생조례이기 때문입니다. 민생조례와 관련된 시민들의 피를 토하는 심정의 입장문은 연일 쏟아졌지만 법에서도 인정하지 않는 자리 욕심에 눈이 먼 민주당 의원들의 민의 무시는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례심의 거부로 인한 피해는 고촌센트럴자이 1297세대의 행정과 시민 일상 업무에 불편 초래, 다문화가정이 일반가정과 동일하게 출산-양육지원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조례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 등 시급한 조례들이 많습니다. 그 중 경제적 피해 규모가 심각한 것은 「김포시 읍-면-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로 학운5일반산업단지의 행정구역 경계변경에 관한 내용이며 미완료 시 학운5일반산업단지 전체 부지에 대한 등기절차 불가로 소유권 이전 자체가 불가하여 피해액만 1조에 달하는 상황입니다. 어처구니없는 이 악재가 시민의 대의기관인 김포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조례심의를 두 차례나 거부하면서 생긴 일입니다. 이 시급한 민생조례를 내팽개치고 민주당 의원들은 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공식적인 일정을 살펴보면 7월 18일 지난 4년간 사회적기업이 장애인을 고용해 김포시청사에 카페를 운영, 계약 만료 등의 이유로 민주당 의원들이 함께 시위를 했더군요. 그 모습을 보고 3명의 상임위원장 업무추진비 내역을 확인해 봤습니다. 1명은 새로 들어온 컴포즈 카페가 오픈하자마자 업무추진비로 의회 사무국 35명에게 음료를 돌렸고 다른 상임위원장, 부의장은 기존 파파스윌 사회적기업의 카페에서 상반기 내내 2년간 단 한 번도 사용한 내역이 없었습니다. 또한 3명 모두 업무추진비로 대부분 외국계 기업 또는 대기업 카페를 이용했다는 것입니다. 이율배반적 행태로 보여지는 건 저만의 생각은 아닐 것입니다. 또한 8월 6일 이미 2023년 9월로 의미가 없어져 버린 상생협약서만 꼭 쥐고 법에도 없는 위원장 한 자리 내놓으라는 식의 기자회견도 보았습니다. 이 기자회견에서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발언을 서슴없이 하더군요. 왜 의원 개인의 송사를 논하는가 였습니다. 이미 해당 의원에게 상임위 회의장에서 심의 내용과 상관없는 또는 개인의 생각을 사실인 양 말하는 등 부적절한 질의내용에 대해 상임위원장과 3선 의원이 수차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한 제재를 했으나 무시하고 모두 해당 의원 본인의 의지로 일관되게 질의하지 않았는가 입니다. 이제 해당 의원이 말한 책임의 시간이 온 것뿐입니다. 왜 개인의 송사로 감히 김포시민 전체의 민생을 흔드는 것입니까? 옳지 않습니다. 이렇듯 성숙하지 못한 민주당 의원들의 모습을 보며 같은 시의원으로서 부끄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2년 전 전반기 상임위원장 구성에도 진통을 겪었을 때 당시 국민의힘 홍철호 당협위원장이 시민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양보의 미덕을 보였습니다. 이제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더불어민주당 당협위원장인 박상혁, 김주영 국회의원입니다. 법에도 없는 자리 욕심에 민주당 의원들의 계속된 민생 조례심의 거부를 제지할 수 있는 건 공천권을 가진 두 국회의원이 이 사태에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의원들이 한 차례도 아니고 두 차례나 조례심의를 거부하다니요? 이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행태입니다. 대내외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들과 기업인들에게 김포시의원으로서 더 큰 도움을 주지는 못할망정 기업인들의 발목을 잡는 것이 진정 시의원입니까? 국민의힘 의원들은 항상 본회의장에서 민주당 의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만 본회의장으로 오면 됩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의회로 돌아와 민의를 위해 민생조례를 통과시켜 주십시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기행-문복-도환위, 집행부와 간담회 개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13일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제292회 임시회 안건 등을 협의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간담회에서 청년정책관 등 안산시 15개부서 관계자들과 총 42개 안건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집행부는 안산시 e스포츠 진흥 및 지원 조례안과 안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안, 제2회 추경 편성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위원들은 시민고충처리위원 위촉에 시민의 다양한 고충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위원을 위촉할 것을 요구하고, 제2회 추경 편성에 대해서도 장기적 관점에서 재원 부족에 대한 대응책을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간담회를 통해 문화관광과 등 안산시 15개부서 관계자로부터 36개 안건을 보고 받고 위원회 의견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관산체육문화센터 건립공사에 대해 현재 공정률이 27%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예산 증액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당초 계획한 예산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문화마을특구만의 지역 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 사업에 대해선 안산시 예산이 반영되는 만큼 업체 선정에 있어 주민의견이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이날 대중교통과 등 안산시 15개부서 관계자들과 33개 안건을 회의 주제로 삼아 간담회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팔곡동 대형(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자원순환시설 신규 건립 추진사항 등을 보고 받고 회기 중 심도 있는 논의 진행을 예고한 뒤, 사업 추진 적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둬 사안을 검토하고 각 사업에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오는 20일 '제291회 임시회 폐회중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92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와 인사청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고양시의회, 고양시 도시브랜드 특강세미나 개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고양특례시 도시 브랜딩 전략 및 실행방안을 모색하고자 13일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 도시브랜드 특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 세미나는 상지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이희복 교수 발제 아래 고양시 도시 브랜드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열렸다. 김해련 도시브랜드연구회장 등 연구모임 소속 의원과 고양시 관련부서 공무원 등 10명이 세미나에 참석했다. 특강 세미나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축으로 한 도시 슬로건 트렌드 소개를 시작으로 현재 고양시 홍보 전략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으며 이를 통한 도시 브랜딩 전략 및 방향 수립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강 패널로 참여한 도시브랜드연구회 송규근 의원은 “도시 정체성 발굴에서 브랜드 추진 전략을 효과적으로 제고하려면 고양시 콘텐츠 성격을 하나로 묶어 명확하게 확립하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며 “고양시 포지셔닝 전략에 대한 타당성 있는 평가 후 미디어와 콘텐츠를 통한 브랜딩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고양시 유-무형 브랜드 자원을 통한 도시 브랜딩 방향과 전략을 연구하고자 구성됐다. 회장 김해련 의원, 부회장 김미경 의원, 조현숙-송규근-정민경-임홍열 의원이 소속돼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시흥시의회 오인열-김찬심 의장단, 유관기관 현안 청취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과 김찬심 부의장이 유관기관을 방문해 현안을 청취하며 본격적인 의정 행보에 나섰다. 오인열 의장과 김찬심 부의장은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해 제9대 후반기 의회 출범을 알리고 의정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각 기관장 및 관계자로부터 현안 업무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양 기관의 발전적 협력관계 구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찬심 부의장은 “양 기관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며 후반기 의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오인열 의장은 “시흥시 교육과 안전 등 시민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관들 고충을 이해하고, 앞으로 의회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을 구현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14일 제318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부위원장에 윤석경 위원을 선임하고, 제9대 후반기 시흥시의회 본격 활동을 위한 제319회 임시회 회기일정을 8월26일부터 9월5일까지 11일간으로 결정했다. kkjoo0912@ekn.kr

목진혁-이정은 파주시의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탐색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 목진혁-이정은 의원은 14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파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회자 목진혁 의원을 비롯해 이정은 의원,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 등 관계 공무원, 박영민 파주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박명준 파주시사회적경제기업협회장, 방미나 사무국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간담회에서 파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주요 사업, 정책 및 조례 성과,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파주시 사회적경제는 현장의견을 대변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통한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며 시민인식도 높아지는 과정에 있으나 최근 지원예산, 판로, 전문인력 등 문제로 위기를 겪고 있다며 새로운 대안 필요성을 강조했다. 목진혁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파주시의회와 파주시 그리고 관련기관 간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노력을 지속해, 내년에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사회적경제 정책이 수립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하남시의회 민주당, 윤석열 정부 친일행각 규탄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14일 천안 독립기념관 앞에서 윤석열 정부의 역사왜곡 및 친일행보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가 국민분열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는 대한민국 역사적 정체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가 임시정부 법통과 주권을 부정하고, 일제 강점을 옹호하는 인사를 독립기념관장에 임명한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성명은 “이런 행위는 윤석열 정부가 뉴라이트 인사들을 학술 및 보훈기관 요직에 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4일 발표한 성명 전문이다. 제79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윤석열 정부의 역사왜곡 및 친일행각을 규탄한다.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일동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국경일인 광복절을 맞아, 윤석열 정부의 역사 왜곡과 친일적 행보를 강력히 규탄하며, 정부의 역사인식 전환을 촉구하고자 한다. 광복절은 일제강점기의 고통 속에서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수많은 독립투사들과 이름 없는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이 주권을 되찾은 날이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국민 분열의 씨앗을 대한민국 곳곳에 뿌리고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체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임시정부의 법통과 주권을 부정하고, 일제 강점을 옹호하는 인사를 독립운동의 상징인 독립기념관장에 임명하는 등 친일적 역사 인식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윤석열 정부가 뉴라이트 인사들을 학술 및 보훈기관의 요직에 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이다. 더욱이, 윤석열 정부는 일제강점기 동안 우리 선조들이 강제 노역과 비인간적 착취를 당한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묵인하고 방조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피맺힌 한을 무시하는 매국적 행위를 자행하였다. 이는 대한민국의 정체성 근간을 흔드는 굴욕적인 친일 정책이다. 이와 같은 윤석열 정부의 친일 행보와 굴종 외교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일동은 정부의 잘못된 역사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강력히 요구한다. 1.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과정에서 실패한 외교 협상에 대해 국민 앞에 명명백백히 밝히고, 굴욕적인 외교 협상으로 상처 입은 국민들에게 책임지는 자세를 보일 것. 2. 8.15 광복절을 앞두고 자행된 친일 뉴라이트 인사의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즉각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죄할 것.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친일 굴종 외교정책에 단호하게 대처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할 것이다. 우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 정신을 계승한 정당으로서, 역사의 올바른 인식과 국가의 자주성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하남시민들과 함께 역사왜곡에 맞서며, 역사의 정의가 바로 세워지고 국가의 존엄을 되찾을 때까지 결코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2024년 8월14일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일동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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