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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조성대 남양주시의장 ‘노인회 분회방문’ 대장정 마무리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14일 진접읍, 오남읍, 진건읍, 다산1동과 2동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분회를 방문했다. 이로써 한 달여에 걸친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지역별 분회 방문이 마무리됐다. 이번 현장방문은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가 지역사회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노인복지활동과 사업들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신임인사를 건네고, 노인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에 앞장서온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경로당과 분회 운영 어려움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또한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니 온열질환을 특히 주의하라 당부하며 동석한 관계부서 공무원들에게 무더위 쉼터 이용안내, 독거노인 안전 예찰활동 등 폭염대비대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조성대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어르신들 고충을 더 이해하고 시의회에 거는 기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수렴한 의견들은, 동료의원들과 검토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나가겠다. 제9대 후반기 남양주시의회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각답실지(脚踏實地) 자세로 어르신들 복지와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순회방문에는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김동훈-이수련 시의원이 함께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시흥시 특별전 ‘세상의 값진 곤충’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화려한 색감을 지닌 나비의 날갯짓이 더없이 우아하고, 멸종위기 곤충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시흥시 배곧도서관이 특별전 '세상의 값진 곤충'을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동안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흥시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내셔널지오그래픽이 후원한다. 곤충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탐구할 수 있는 여러 전시와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곤충에 대한 호기심을 배가할 특별한 전시에 소중한 추억 하나 쌓아보면 어떨까? 책도 읽고, 곤충도 만나고 생태문화를 즐기는 이번 주말이 더욱 특별해진다. kkjoo0912@ekn.kr

시흥시의회, 2024 시흥평화의소녀상 기림식 참석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의원들이 14일 정왕동 옥구공원에서 열린 2024년 제8회 시흥평화의소녀상 기림식에 참석해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추모공연, 헌화, 기념사, 격려사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시흥시의원들, 시흥시장, 시민사회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는 현장에 특별 전시된 시흥평화의소녀상 그림공모전 우수작을 감상하며 추념을 나눴다. 이날 기림식에서 시흥시의원들은 소녀상에 헌화와 묵념을 하며 위안부 피해자들 용기와 희생을 기리고 이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소녀상은 단순한 동상이 아니라 역사 속 아픔을 기억하고, 그 아픔을 극복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라며 “이번 기림식을 계기로 과거 아픔을 되새기며 평화롭고 정의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흥평화의소녀상은 위안부 피해자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전달하기 위해 2016년 시민모금을 통해 건립됐다. kkjoo0912@ekn.kr

경복대 BI, 경기북동부 창업 허브 도약…공모사업 선정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창업보육센터(BI)가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판교+20'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다. 오는 2026년까지 3000개 이상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비전에서 핵심 요소다. 경기도내 거점형 창업혁신공간과 유기적 연계를 통해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창업기업 성장 지원이 목표다. 경복대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은 BI 내 4~5층에 위치하며, 총 2994.89㎡ 면적에 30개 스타트업 입주공간과 협업공간을 갖췄다. 이들 공간은 남양주시를 비롯해 구리시, 포천시, 가평군 등 경기북동부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경복대 BI는 경기북동부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全) 주기 창업공간 조성, 혁신-신산업 분야 기업 발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스타트업 대상 맞춤형 코칭, 기술협업 및 기술이전 연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복대는 지식서비스산업, 신재생에너지, 첨단융합산업, 생명공학 등 고부가가치 특화산업 분야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허서윤 경복대 BI센터장(작업치료학과 교수)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자체 단위로 분산된 스타트업 지원정책을 권역단위로 확대하고 집중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북동부 핵심 창업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BI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BI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BI 운영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지역기술 스타트업 지적재산권(IP) 역량강화 교육사업' 거점센터로도 선정돼 IP 관련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있어, 창업 지원에서 종합적인 역량을 갖춘 점이 입증됐다. kkjoo0912@ekn.kr

2024대한민국마당극축제로 3일간 광명 ‘들썩’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에서 연령과 계층을 초월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마당극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광명문화재단은 '2024 광명마당극축제×제34회 대한민국마당극축제'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광명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마당극 축제는 '광명세상! 신명세상!'을 슬로건으로 시대를 읽는 풍자와 해학의 무대가 펼쳐지는 한여름 밤 공연예술축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마당극 전문단체인 한국민족극협회가 주최하는 '제34회 대한민국마당극축제'와 함께 열려 대중적이고 작품성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마당극축제는 1988년 제1회와 1989년 제2회가 서울에서 열린 이후 주로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됐는데, 마당극 탄생 50주년을 맞아 오랜만에 수도권에서 개최된다. 1990년 이후 서울 등 수도권에서 본격적인 마당극 축제가 열리는 곳은 '광명'이 유일하다. 축제 예열은 광명시립농악단의 길놀이와 서도소리 공연, 광명시민으로 구성된 광명시민마당극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글로벌 스타 밴드 악단 광칠의 무대가 뜨거운 축제 서막을 올린다. 3일간 광주의 극단 신명과 토박이, 경남 진주의 극단 큰들, 대전의 극단 우금치, 청주의 극단 두레, 제주의 극단 한라산 등 지역을 대표하는 마당극 단체를 비롯해 전국 15개 도시, 36개 작품이 참여해 각양각색 무대를 선보이며 관람객 어깨가 들썩이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원형마당, 담쟁이 마당, 플러스 무대, 예술공원 작은무대, 광명시민회관 공연장 등에서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마당극 50주년을 맞이해 '마당극 50년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하는 포럼도 오는 16일 시민회관 리허설룸에서 열린다.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4일 “이번 축제는 마당극, 거리극 등 공연 관람뿐만 아니라 전시, 체험, 먹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라 여름밤에 더위도 날리고 삶의 활력도 얻고 갈 수 있다"며 “이번 광명 개최를 계기로 마당극 축제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도심형 공연예술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기간 중 모든 공연 관람은 무료(17일 우금치의 쪽빛 황혼 공연 제외)이며, 축제 관련 세부내용은 광명문화재단 누리집(gm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FC, 홈 3연승-13경기 무패도전!…18일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오는 18일 오후 7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FC세종을 상대로 K4리그 1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남양주FC는 지난달 20일 대전하나B를, 27일 평창유나이티드축구클럽을 상대로 홈에서 각각 1대0으로 승리해 리그 홈 2연승을 기록했다. 두 경기에서 남양주FC는 승점 6점을 획득해 현재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다. FC세종과 맞대결은 남양주FC 상위권 진입을 위한 교두보가 될 주요 경기다. 지난 6라운드 양 팀 간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남양주FC가 3:1로 완승을 거두면서 창단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14일 “최근 홈 2연승을 비롯해 12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면서 선수단 분위기가 매우 좋다"며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던 이유는 홈경기가 있을 때마다 관중 수 1위를 차지하는 남양주시민 구단주 덕분이다. 이번 라운드에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남양주FC는 19라운드 홈경기와 함께 △푸드트럭 △사인볼 증정 △선수단 팬사인회 등 팬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노인교통비 지원시행 2년…“역시 효자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022년 7월부터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에게 대중버스 교통비를 지원해왔는데, 이는 지역노인 이동권 보장 등 교통복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G-PASS 카드)를 이용해 남양주시는 관내 시내-마을버스 및 관외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노인교통비를 분기별로 최대 3만원, 연간 12만원을 지원한다. 14일 남양주시 집계에 따르면, 사업 시행 3개월 만에 3만2984명이 혜택을 받았고, 이후 매 분기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5만4779명 노인이 교통비 지원을 받았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어르신들 대중교통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할 생각"이라며 “교통비 부담이 줄어든 어르신들이 외부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건강한 일상을 맘껏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원 대상 뚜렷한 증가세와 사업 실제 효과 등을 고려해 연말까지 약 49억원 예산을 노인 교통비 지원에 투입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경기도, 2024을지연습 연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14일 오후 2시 경기도청 광교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연계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2024년 을지연습에 앞서 진행된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25명 위원이 참석해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공유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군-경찰-소방 등 당연직 위원과 관내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위촉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회의는 국가정보원 경기지부에서 최근 안보정세 및 대남위협 동향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수도군단과 기관별 을지연습계획 보고, 고위험시설 인근 주민보호계획과 북한 도발 위험성 증가 시 기관별 대응방안에 대한 주제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적의 침투나 도발, 또는 그 위협에 대비해 국가 방위 요소를 통합하고 운용하기 위해 국가총력전 개념에 따라 통합방위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회의로 정기회와 임시회로 구분하고 정기회는 분기 1회 개최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되고 경기도는 훈련기간 동안 도청 충무시설 내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민-관-군-경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상황 전파, 통합방위작전 등에 대한 지원을 실시한다. kkjoo0912@ekn.kr

양주시-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양주경제 활력’ 협약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시장집무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과 강성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며 소상공인 경쟁력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 골자는 소상공인 지원체계 구축을 비롯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사각지대 해소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양주상권 발굴 등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강성한 본부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 상점가 지정 지원 등 지역경제 협력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에 대해 “양주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를 가진 만큼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협력체계를 적극 유지하자"며 “협약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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