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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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캠프 스탠리’ 조속반환 촉구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7일 주한미군에 관내 유일한 미반환 공여지인 '캠프 스탠리'에 대한 조속한 반환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주한미군 관계자들과 고산동 소재 캠프 스탠리에 들러 시설물을 둘러본 후 공여지 반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캠프 스탠리 전체 반환이 어려우면 북측 기지만이라도 우선 반환해 달라고 요청했다. 캠프 스탠리는 국도 43호선을 기준으로 수락산에 접한 남측 기지와 고산공공주택지구 등에 접한 북측 기지로 나뉘어져 있다. 주한미군 병력이 2018년 10월 평택으로 이전해 사실상 폐쇄됐으나 남측 기지 일부가 헬기 중간 급유시설로 사용돼 반환이 지연되고 있다. 때문에 현재 캠프 스탠리 북측 기지 주변지역에 형성된 고산공공주택지구, 복합문화융합단지 등 대규모 주거단지의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의정부시와 남양주시가 연결되는 국도 43호선 중 캠프 스탠리 구간의 확장이 지연돼 병목현상으로 인한 교통체증도 우려된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지난 70년간 군사도시로 주한미군 및 한국군 부대가 주둔하는 등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왔다"며 “미군 공여지뿐만 아니라 주변지역도 수도권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인해 여전히 낙후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관내 유일한 미반환 공여지인 캠프 스탠리가 온전히 의정부시민 품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캠프 스탠리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스타트업 캠퍼스 조성 및 IT 대기업 유치를 위해 조속한 반환이 절실하다. 현재 사용되지 않는 북측 기지라도 먼저 반환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캠프 스탠리는 의정부시 관내 미군 공여지 총 8곳 중 가장 면적이 넓고 서울 접근성이 좋은 곳이지만 병력 이전 후 6년째 미반환 상태로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최대 2억 국비투입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4년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민간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공공부문에 도입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과천시는 최대 2억원 지원금을 활용해 공공기관 누리집 등 시민이 이용하는 온라인 사이트를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클라우드는 인터넷에 연결된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만큼 컴퓨팅 자원을 빌려와 사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기존에 직접 전산실을 갖추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설치하는 방식에 비해 운영 효율성이 높고 데이터 관리에 용이하다. 과천시는 올해 3월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후 4월 2차 발표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아 최종 선정됐으며, 오는 6월 심의를 거쳐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에 필요한 초기 이용료와 컨설팅 비용 등 최종 금액이 확정된다. 유은성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전환 작업으로 대민 서비스 홈페이지의 안정성을 강화해 시민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어린이 안전축제’  10일개막…18가지 체험제공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오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2024 과천시 어린이 안전축제'를 개최한다. 어린이 안전축제는 행정안전부와 과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며 과천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교통안전공단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선 어린이들 호기심과 재미를 자극할 수 있는 풍선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소방관 체험, 재난예방 VR 체험, 방독면 체험 등 18가지 분야별 안전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열쇠고리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안전열차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과천시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안전체험을 실시해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과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미래 주역인 우리 어린이가 어릴 때부터 안전습관을 직접 익히고 습관화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린이가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시민행복은 안전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과천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백경현 구리시장 2024구리유채꽃축제 사전 로드체킹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이 오는 10일부터 2024구리유채꽃축제가 열릴 구리한강시민공원을 8일 찾아 축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국장 5명, 정책보좌관, 관련 부서장 6명, 구리문화원 사무국장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현장점검단은 유채꽃 단지와 무대, 부스 설치 장소 등 행사장 곳곳을 직접 살펴보며 잠재적 위험요인, 시설물 안전조치, 주차장 동선 및 진입로 등을 확인하고 미비사항은 즉시 보완을 지시했다.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릴 2024구리유채꽃축제 현장에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전국 학생미술실기대회, 유명 가수와 지역 예술인 축하공연, 각종 시정홍보 및 유료 체험부스, 불꽃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많은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백경현 시장은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장 내 사소한 부분까지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백경현 시장은 “축제장 안전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람객이 행복한 추억을 남기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가 종료될 때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지자체 혁신평가 대통령표창 수상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2017년부터 7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안양시는 혁신 우수도시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는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표창을 차지했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에 기여한 정도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 혁신평가에서 안양시는 기관장 혁신 리더십을 비롯해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민-관 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데이터 기반 업무 효율화 등 모든 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는 7일 아산시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중앙-지방 정부혁신 워크숍에서 혁신업무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더 스마트한 안양, 더 행복한 시민'이란 주제로 혁신 추진전략 및 우수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혁신 추진전략으로 안양시는 △기관장 혁신 비전 제시 △안양혁신주니어보드 운영 △업무 우수공무원 파격적인 성과보상체계 등을 제시했다. 혁신 우수사례로는 △안양역 일원 보행환경 유니버설디자인 도입 △어린이보호구역 인공지능(AI) 영상분석기술 활용 △고령자 안심 서비스에 사물인터넷(IoT) 접목 등을 발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대통령표창 수상에 대해 “시민에게 더 행복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끊임없이 창의, 적극, 혁신행정을 이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양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왕시 “의왕문예회관 건립공사 순조롭게 진행”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의왕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가 공정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의왕시의회는 8일 문화관광과 예결위 과정에서 시공사의 공사대금 가압류 사실을 근거로 의왕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의 사업 지속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의왕시는 시공사 공사대금 가압류가 의왕문화예술회관 건립에는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왕시에 따르면, 금번 가압류는 시공사의 다른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이고, 의왕문화예술회관 공사와는 직접적 연관이 없는 사안임을 명확히 했다. 또한 의왕시는 △의왕문화예술회관 공사대금에 비해 가압류 금액이 크지 않은 점 △해당 공사는 계약이행 보증금에 가입돼 있고 △공사계약을 세분화해 진행하면 위험요소를 완화할 수 있는 점을 들어 의왕문화예술회관 건립에 미치는 영향이 미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의왕문화예술회관 시공사는 조달청의 이행능력, 입찰가격, 신인도, 그밖에 결격여부 심사로 이뤄진 적격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기업으로 오는 7월 개관 예정인 제천시 예술의전당을 시공한 경험과 실적이 있는 업체임을 강조했다. 의왕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건설경기가 많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시에서도 위험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지하고 사전예방을 통해 시민이 우려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며 “시의회에서도 시민 숙원사업인 의왕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서울편입 지속 추진…“특별법 재발의”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완겸 구리시 행정지원국장은 9일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5월 2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서울시 편입 특별법 재발의 추진 △효율적인 조직-인력 운영을 통한 시정 경쟁력 강화 △출생신고 축하기념품 지원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등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겸 국장은 구리시 서울편입에 대해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편입을 계속 추진한다'며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구리시 서울편입은 현재 국회의원이 발의한 '구리-서울통합특별법'이 21대 국회 임기 종료일인 이달 29일까지 통과가 어려워 자동 폐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구리시는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서울편입을 지속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김완겸 국장은 2023년 경상북도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된 사례를 언급하며 정부 발의 특별법 방식을 통한 서울시 편입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리시는 5월31일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대시민 토론회를 열고, 6월에는 여론조사 실시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가장 원하는 방향으로 서울시 편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리시는 올해 4월 발의한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가 구리시의회에서 원안 가결됨에 따라 향후 세부적인 규정개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하반기에 정기인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리시는 안전도시국을 2개 국으로 분리해 도시개발교통국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긴 조례안을 마련하고, 현재 시행규칙 개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국장급 승진 인사를 포함한 정기인사를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민선8기 후반기 시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경기도를 포함한 다른 시-군과 인사교류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날 브리핑에서 부시장 공석과 관련한 일부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을 바로잡았다. 구리시는 '지방자치법' 제6장 제2절에 근거해 '부시장은 구리시 소속 공무원으로서 시장을 보조하고 시장 궐위 시 직무를 대행하는 역할을 한다'라며, '부시장은 경기도 공무원 신분으로 독립적이며 객관적으로 결재하고 책임지는 위치'라는 항간의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구리시장은 시장으로서 책임과 역할에 집중하고 있으며, 30여년간 구리시에서 근무해 지역상황을 잘 아는 국-소장들도 면밀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완겸 국장은 “자치분권이 강화되고 정부 이양 사무가 해마다 증가하는 행정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서울편입은 많은 구리시민이 원하는 것인 만큼 주변 여건과 관계없이 특별법 재발의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이용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외에도 행정기구 개편, 타 시-군과 인사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민선8기 하반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목표로 하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롯데마트 유치’ 확정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9일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대기업 브랜드 대형마트를 유치하고자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한 대부공고입찰에서 롯데쇼핑㈜ 롯데마트가 낙찰됐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1일부터 8일까지 입찰공고를 하고 롯데마트가 예정가격의 100.12%인 43억1000만원으로 낙찰이 확정됐다. 롯데마트의 대부 개시일은 시민마트(구 엘마트)의 임대만료가 2025년 12월31일이나 구리시가 시민마트를 상대로 임대료 장기체납에 따른 점포 명도 소송을 진행 중에 있어 대부 개시일은 이보다 앞당겨질 수도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관내에 대기업 대형마트가 없어 많은 시민이 불편해하셨는데 마침내 롯데마트로 확정돼 다행스럽다"며 “조속히 영업을 개시해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유통종합시장 내 대형마트 영업과 고객 유치를 위해 상당한 내외부 인테리어 설치비용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kkjoo0912@ekn.kr

하남시 ‘KBS 열린음악회’ 티켓 11일 추가배부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문화재단은 시민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KBS 열린음악회' 티켓을 추가 배부한다.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하남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열린음악회는 시민문화 향유 증대와 화합을 위해 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KBS가 주관하며 KB국민은행 후원으로 마련됐다. 박소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하남시 열린음악회는 송창식과 함춘호, 신효범과 박미경, 김조한, 박현빈, 포르테나, 유니스, 원어스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 출연진이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7일부터 배부한 열린음악회 초대권은 30분 만에 일부 동에서 전량 소진됐으며,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티켓을 판매하는 등 관심이 잇따르자 하남문화재단은 2차 추가 초대권 오픈을 결정했다. 2차 초대권(1인 2매 한정) 수령은 평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을 위해 11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각 동행정복지센터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전화 접수는 불가하다. 이외에도 주경기장 옆 보조경기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좌석 입장이 제한된 시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문화재단 이사장(하남시장)은 9일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K-컬처 허브 도시 하남'을 실현하기 위해 KBS 열린음악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로 '문화예술 도시 하남'이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문화행사를 지속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열린음악회 입장은 14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좌석은 1만여석으로 그라운드 객석 5000석, 스탠드 객석 5000여석을 배치할 예정이다. 초대권 미소지자는 입장이 제한된다. 초대권 문의는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kkjoo0912@ekn.kr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1주년 기념행사’ 개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1년 전 광명시 자치분권의 역사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던 주인공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 백지화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9일 밤일마을에서 열렸다. 밤일마을은 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의 예정지였던 장소로 주민들이 모여 비상대책위를 구성해 시민활동에 앞장섰던 곳이다. 1주년 기념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철희 전 밤일마을비상대책위원장, 밤일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량기지 이전을 둘러싼 18년간 시민활동 경과를 공유하는 영상 상영회와 사진전이 진행됐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 백지화 1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소회를 나눴다. 박승원 시장은 “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는 광명시 미래는 광명시민이 결정한다는 확고한 신념과 원칙을 갖고 싸운 광명시민 승리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위대한 광명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문제를 시민이 자신의 문제로 바라보고 적극 나서 올바른 정책을 이끌어냈던 자치분권 실천의 경험을 계속 기억하고 더욱 발전시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시민활동 기록화 사업' 주민설명회도 함께 열렸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 미래는 광명시민이 결정한다는 신념 아래 백지화를 염원하며 움직였던 광명시민의 역사적인 발자취를 보존하고 공유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진, 동영상, 신문기사부터 실제 활동했던 시민에 대한 구술 채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 기록을 담는다. 기록은 백서와 자료집으로 만들어져 배포하고 온라인 플랫폼으로도 구축돼 영원히 남을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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