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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내년 ‘희망동행 일자리’ 참여자 63명공모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상반기 희망동행(구 공공근로)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희망동행은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에 단기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위기 극복과 생계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주민등록 세대 기준 가구원의 토지, 주택, 자동차 등 재산 합계액이 4억원 이하인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경우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조건을 갖춘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인원은 총 63명으로 행정업무 지원, 민원 안내, 환경정화 등 5개 분야이며, 사업기간은 내년 2월3일부터 6월30일까지로 약 5개월이다. 세부사항은 양주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기간 내 신분증을 갖고 주소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소득-재산-기타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내년 1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조명희 일자리경제과장은 2일 “작년 하반기 사업에 이어 저소득층 및 장기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고용위기 극복 및 생계안정을 위해 희망동행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월롱시민공원 ‘맨발걷기 산책로’ 개장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월롱산 숲공원(이하 월롱시민공원) 내 맨발걷기 산책로 준공식을 지난달 29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안명규 경기도의원, 월롱면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월롱시민공원을 둘러보고 산책로를 맨발로 걸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2013년 월롱배수지 상부에 조성된 5000평 규모의 월롱시민공원은 월롱산 등산로와 연결돼 있고 잔디밭과 주차장이 넓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공원이나 최근 노후화로 인해 포장재 등이 훼손되며 정비가 필요했다. 이에 파주시는 주민건강 증진을 위해 월롱시민공원 정비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340m 길이의 맨발걷기 산책로를 신설하고 노후된 포장재를 친환경적인 코르크와 흙 콘크리트로 재포장했다. 이밖에 벤치, 그늘막, 세족장 등 이용객 편의시설도 추가로 설치했다. 김경일 시장은 2일 “이번에 개장한 월롱시민공원을 끝으로 올해 총 9곳의 맨발걷기 산책로가 신설됐다"며 “파주시는 시민요구에 발맞춰 누구나 생활권 주변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맨발걷기 산책로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내년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사업비로 19억8000만원을 투입해 공원-녹지, 숲길 등에 맨발걷기 산책로 22곳을 신설 및 정비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파주시, 3년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녹색도시 강화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환경 부문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파주시는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 2023년 특별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을 갖춘 살기 좋은 도시로서 입지를 굳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과 생활기반 시설 수준 향상에 기여한 우수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229개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평가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기본지표와 정책지표를 서면으로 평가한 뒤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방문해 2차 현장평가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주시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인 주거 지원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환경정책 △대중교통 노선 확대 및 수요응답버스(똑버스) 운영 확대로 시민 교통편의 제공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일 “3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은 주거, 환경, 교통 등 민생과 밀접한 분야에서 시민중심 지속가능한 정책들을 추진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100만 자족도시를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 파주시만의 맞춤형 특화 전략을 도출해 각종 사업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2년연속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 ‘우수’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최근 환경부 주관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하수도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군포시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차지했다. 올해 평가는 전국 160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에 대해 인구수 기준으로 4그룹으로 나눠 하수도 분야 공통-운영관리-정책 등 4개 분야 40개 항목에 대해 1차 평가가 진행됐다. 1차 평가 결과에 따라 상위기관을 대상으로 2차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평가가 이뤄지고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군포시는 2그룹(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포시 공공하수도 총길이는 364km이며,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루 처리용량이 4500㎥인 부곡 물말끔터 및 5000㎥인 대야 물말끔터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하수시설은 각각 하수도법에 따라 단순관리대행 방식과 민간투자사업(BTO)에 의한 하수처리 전문기업이 대행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일 “하수처리에서 군포시는 법정 방류수질 기준보다 80% 이상(BOD기준) 더 엄격하게 관리하면서 악취저감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후하수관로 정비 및 합류식 하수관로 악취저감을 추진해 부족한 부분을 꾸준히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주말에도 출근해 제설작업 ‘구슬땀’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폭설에 따른 사후조치로 제설-청소 등 큰 작업이 무사히 마무리돼 재난대책본부 가동을 지난달 30일 해제했다. 그러나 군포시 본청을 비롯해 청소년재단, 산업진흥원, 도시공사 전 직원은 지난달 30일 토요일에도 정시 출근해 눈을 치웠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송부동에서, 안동광 부시장은 대야동에서 직원-자원봉사자와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들은 제설장비가 닿지 않는 버스정류장 부근, 횡단보도 등 보행자 통로를 확보하기 위해 애를 썼다. 이번 폭설은 무게 때문인지 사거리마다 신호등이 무너지거나 돌아가는 경우가 눈에 띄게 많았다. 특히 공원녹지과는 부러진 나무를 치워달라는 주민민원 전화가 올 때마다 현장으로 달려 나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일 “우리 공직자는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지키겠다고 약속하고 나선 사람이다. 3일 연속 눈을 치우고도 휴일까지 나와준 동료직원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지역화폐, 민간배달앱 땡겨요-먹깨비 결제 가능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추진한 민관협력 제휴 배달앱 사업자로 선정된 신한은행의 '땡겨요'와 ㈜먹깨비의 '먹깨비'에서도 이르면 내년 1월부터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지난달 29일 경기도청에서 임수한 ㈜신한은행 부행장, 김주형 ㈜먹깨비 대표와 이런 내용이 담긴 '경기도 공공배달앱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땡겨요-먹깨비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경기도내 공공배달앱 지위를 갖게 된다. 경기도는 이달 말까지 시-군과 협력해 이들 민간배달앱과 경기지역화폐 결제시스템을 연계해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높은 중개수수료(9.8%)와 배달비 부담으로 수익구조가 악화되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 이하 중개수수료로 운영하는 민간배달앱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는 민간배달앱사와 협력으로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하고, 배달 서비스 이용자 선택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배달시장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중개수수료 2% 이하 민간배달앱이 경기지역화폐 결제시스템을 사용하면 매출 증대효과는 물론 지역화폐 이용도 활성화된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2% 이하 민간배달앱 매출이 증대되면, 자연스럽게 이들 배달앱 이용이 늘어나고 소상공인의 높은 중개수수료 부담도 줄일 수 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2일 “이번 협약은 그동안 경기도 배달특급 주도로 진행된 공공배달앱 사업이 민간영역과 함께하는 협력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으로 2%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정산 서비스가 특징이다. 먹깨비는 서울 등 13개 지자체에서 운영되는 공공배달앱으로 소상공인에게 1.5% 중개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재결합 오아시스, 내년 10월 ‘고양 콘서트’ 개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새로운 역사가 쓰인다. 15년 만에 재결합을 발표한 브릿팝의 전설 오아시스가 이곳 무대에 선다. 월드투어에 이름을 올린 고양종합운동장은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미국 LA 로즈볼 스타디움, 일본 도쿄돔 등 10개국을 대표하는 공연장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일 “고양종합운동장이 내한공연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음악팬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글로벌 공연 거점 도시로 위상을 확고히 다져 고양 매력을 담은 도시 브랜드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올해 글로벌 아티스트 다수가 고양종합운동장을 찾았다. 지난 8월 카니예 웨스트가 14년 만에 내한공연을 펼쳤고 깜짝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난 10월에는 엔하이픈과 세븐틴도 이곳에서 월드투어 포문을 열고 각각 수만 관객을 끌어 모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내년 4월에는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 음악이 같은 장소에서 울려 퍼진다. 고양시의 적극적인 유치활동에 힘입어 콜드플레이 콘서트는 내한공연 역사상 유례가 없는 6회 공연으로 편성됐다. 역사 속에서 부활한 오아시스도 16년 만에 한국을 찾아 고양종합운동장 무대를 장식한다. 내한공연은 내년 10월21일 오후 8시 개최되고, 공연 티켓은 지난달 29일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를 시작했다. 약 4만명 수용이 가능한 고양종합운동장은 해외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에게 접근성이 뛰어나고, 지하철 3호선과 연내 개통 예정인 GTX-A 등 교통편의도 갖췄다. 더구나 이곳을 홈구장으로 쓰는 정규리그가 없기 때문에 대관일정을 미리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스타디움 콘서트의 새로운 성지로 떠올랐다. 고양시가 시범적으로 추진한 대형 공연 유치와 발굴 사업이 시행 첫해부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당 사업을 기획하면서 고양시는 작년부터 공연 인프라를 점검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올해 1월 고양종합운동장 대관 공모사업 설명회를 열고 수요를 확인한 뒤 유치활동에 적극 행보를 보였다. 지난 9월에는 글로벌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문화예술 공연 분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고양시는 월드스타 내한 등 대형 공연 개최에 협력하고 대관 등 행정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공연 인프라 개선을 위한 투자와 자문도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지난 10월부터 고양종합운동장에 소음 저감장치 설치, 관람객 안전 동선 강화 등 대규모 시설개선에 착수했고 내년까지 이를 단계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고양시는 공연 인프라 활성화를 지속하기 위해 '고양문화예술정책포럼'을 오는 5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 프레스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 주제는 '글로벌 공연 거점도시를 향한 고양시 새로운 도전'이다.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한 대형 공연 유치와 발굴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고양종합운동장 대관 방향을 발표하고,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사업 모델을 보완해나갈 방침이다. 이런 노력을 기반 삼아 고양종합운동장은 시설-환경 등 강점을 더욱 키우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며 세계가 찾는 무대로서 명성을 보다 공고히 다지고 강화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의왕시의회, 2025의왕시예산안 분석 정책토론회 개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가 오는 3일 오후 4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2025년 의왕시 예산안 분석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정책토론회 1부에서 박현호 의왕시의원이 '2025년 의왕시 본예산안 분석'을 주제로 발표하고, 2부는 의왕시 예산에 대한 세부 분야별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에서 3선, 도봉구의회 3선 등 6선 지방의원 출신 김용석 전 의원, 전 경기도의회 의원 출신으로 지방의회 교육에 힘쓰고 있는 박용진 지방자치의정연구소장, 이재효 전 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 청년일자리정책 전문가인 조은주 리워크연구소 대표, 최현희 전 성남문화재단 경영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의왕시는 지난달 20일 올해보다 159억여원이 증액된 6243억여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의왕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토론회를 기획한 한채훈 의왕시의원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시민이 낸 세금을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의왕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예산이 잘 편성됐는지 확인하고 본예산 심사에 적극 참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책토론회는 의왕시 예산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방청이 가능하며, 방청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의왕시의회 정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안양문예재단, 어른을 위한 인형극 ‘손 없는 색시’ 선봬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2024년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예술무대 산의 인형극 를 평촌아트홀에서 오는 7일 오후 1시와 5시 두 차례 공연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공공 공연장을 활용해 순수 공연예술을 활성화하고 시민 문화향유권을 확대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3건이 선정돼 지난달부터 진행 중이다. 는 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슬픔 때문에 늘 자신의 아픈 가슴을 손으로 쓸어내리는 색시의 손이 더 이상 색시의 아픈 가슴을 만지기 싫다며 스스로 떨어져 사라지자, 색시가 '손'을 찾아나서는 과정을 담은 인형극이다. 이 작품은 기존 설화 서사구조를 비틀어 색시의 '손'이 스스로 떨어져 나간다는 내용으로 바꿔 현대사회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풀어내고, 전쟁의 상처를 감싸는 '손'을 캐릭터로 표현해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무대에 등장하는 모든 배우는 이야기꾼이자 인형 연기자로, 배우들 몸은 인형이나 오브제로 변했다가 세트와 소품 역할을 하는 등 무대 위에서 인물과 공간을 끊임없이 창조하며 기존 인형극과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편 공연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안양시민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공연 관람은 7세 이상만 가능하며, 공연 관련 세부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ay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말라리아 퇴치 평가 ‘질병관리청장상’ 수상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보건소는 질병관리청 주관 '2024년 제1회 말라리아 퇴치사업 평가회'에서 말라리아 예방 및 관리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회는 말라리아 퇴치사업에 기여한 유공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 및 격려하고, 지자체 사업성과를 공유해 내년 말라리아 퇴치사업이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파주보건소는 철저한 환자 관리, 지역특성별 맞춤형 방제 실시, 감염 위험지 잔류분무 방제 강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등 관내 말라리아 전파를 막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파주보건소는 △군 환자 감소를 위한 군부대용 기피제 지침서 제작 및 배포 △잔류분무 방제법 적용 군부대 확대 △관내 택시운송업 예방물품 지원 및 택시 내부 홍보 △경의선 철도 역사 내 대형화면 광고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 확대(44곳→ 58곳)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파주시만의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일 “이번 수상은 직원들 노력뿐 아니라 시민이 적극 교육에 참여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한 덕분"이라며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파주시는 말라리아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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