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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관내 파출소 통합, 치안공백 우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12일 간부회의에서 지구대-파출소를 통합하는 '중심지역관서제도' 시행을 앞두고 치안 공백에 대해 우려된다며 시-도-국회의원 및 관련 지자체와 연대 대응해 제도 문제점을 해소해나갈 것을 밝혔다 중심지역관서제도는 치안수요가 많은 지구대-파출소가 인근 관서 인력과 장비를 흡수가 핵심 내용이다. 다만 해당 지역 주민과 사전 설명회 없이 정책이 추진되면서 치안 공백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안산시는 상록구 부곡-수암파출소와 단원구 선부2동-선부3동 파출소가 대상 관서로 지정돼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부곡파출소와 선부3파출소는 소규모 관서인 수암파출소와 선부2파출소 인력과 장비 등을 각각 흡수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 소규모 관서로 지정된 수암, 선부2파출소는 1~2인 인력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상담 및 민원처리만을 담당한다. 지역주민은 파출소 축소는 사실상 폐지를 의미한다며 지역치안에 공백이 생길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안산시는 관내 파출소가 시범운영 지역에 포함됨에 따라 12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번 사안에 대해 중점 논의하고, 주민과 밀접한 치안정책인 만큼 시민 공감대 조성을 위한 충분한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정책 시행 재고를 위해 시민과 함께 지역 시-도-국회의원 및 관련 지자체와 연대 대응하는 방식으로 제도 문제점을 역설하고 반대 여론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관할 파출소 축소 운영에 따른 시민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이를 적극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지역현안에 선제 대응함으로써 안전한 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의회 ‘시흥~수원 민자도로 반대’ 성명 발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지사는 법령에 따라 수리산 도립공원을 보전하라!" 군포시의회는 12일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철회 촉구 성명'을 통해 경기도지사가 자연공원법 제23조와 제27조 등 법령이 정한 바에 따라 제3 도립공원인 수리산을 보호해야 한다며 이같이 천명했다. 이미 수원~광명 고속도로 건설로 수리산에 대규모 터널이 조성된 후 수량 감소와 하천 생태계 훼손 등 해당 지역 자연환경에 큰 피해가 확인됐는데, 수리산 도립공원까지 관통하는 도로가 개설되면 회복 불가 피해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고 군포시의회는 주장했다. 또한 해당 도로가 개설되면 소음과 분진 등 발생으로 인근 주민의 생활안전이 위협받는 등 다른 지역주민의 이익을 위해 군포시민이 일방적으로 피해를 감내해야 하는 사회적 갈등까지 유발하기에 노선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시흥~수원 민자도로 구상에는 군포시 관내 기존 도로와 연계나 나들목 설치방안도 없어, 도로 개설로 피해가 큰 군포시민에 대한 배려가 아예 없기에 시민사회 부정적 여론이 더 크다고 군포시의회는 지적했다.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은 “이우천 의원이 제안했고, 동료의원도 시민피해 방지를 위한 의회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의정활동에 공감해 성명서를 냈다“며 "군포시, 경기도의원과도 협력해 기존 시흥~수원 민자도로 계획 철회를 관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철회 촉구 성명 전문이다 경기도는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즉각 철회하라! 경기도는 2020년부터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체 연장 15.2㎞중 약 3분의 1이 넘는 구간인 5.4km가 군포시를 통과하며 수리산 도립공원, 삼성마을(이마트 트레이더스, 군포 국민체육센터)을 관통하는 터널과 소하천인 납닥골천 횡단교량인 속달교 등을 건설한다고 한다. 우리는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추진에 반대한다. 군포시는 이미 광역교통망과 1-4호선 철도망이 관통해 토지이용에 많은 제약이 있는 상황이며, 경기도는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필요한 이유로 경기남부에서 인천공항으로 교통시간 단축 및 교통비 절감을 장점으로 검토했다. 그러나, 이미 유사한 이유로 영동고속도로 확장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비와 공사기간을 감안하면 노선 신설보다 기존 도로 활용이 더 합리적이며, 정작 군포시를 통과하지만 기존 도로와의 연계나 나들목 설치 계획이 수립되어 있지 않아 군포시민의 직접적인 도로 이용이 불가능한 군포시 입장에서 실익이 없는 사업이다. 경기도에 단 세 곳뿐인 도립공원 중 하나인 수리산 도립공원을 관통하는 터널 계획은 심각한 환경파괴를 초래할 수 있다. 이미 수원〜광명고속도로 건설로 수리산을 관통하는 대규모 터널이 생긴 뒤 수리산의 자연환경과 생태계에 큰 변화가 생겼다. 줄어든 수량으로 인해 횡단하천인 납닥골천의 하천 생태와 조류 생태는 새들이 머물 수 없는 지경까지 훼손되었고 수리산의 자연성이 회복 가능한지 전문적인 연구도 이뤄지지 않는 상황으로 또다시 무모하게 수리산을 파헤치려 한다면 수리산 생태계는 더 이상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로 전락하여 군포시민의 삶을 위협할 것이다. 도립공원은 자연공원법에 따라 도지사가 지정-관리하며 이러한 도립공원 내에서 개발사업은 무엇보다 수리산의 생태적인 가치를 고려하여 추진해야 한다. 따라서 도지사는 법령이 정한 바에 따라 도립공원을 보전할 책무가 있음을 알아야한다. 이에, 우리 군포시의회는 수리산 도립공원의 생태계를 파괴하고 군포시민이 이용할 수도 없고 지역주민의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는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 2024. 7. 12. 군포시의회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마이프렌즈 캣츠앤독’, 연구용역 착수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마이프렌즈 캣츠앤독'이 1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용역 관련 사항을 협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마이프렌즈 캣츠앤독 소속 최진호-박태순-최찬규-선현우 의원과 안산시 농업정책과장,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 수행과제는 '안산시 반려동물 지원사업 점검 및 개선'이며, 용역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다. 용역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관련현황 분석 △반려동물 관련 법령 및 제도 분석 △반려동물 관련사업 분석 △여타 지자체 정책 우수사례 분석 등이다. 보고회에서 이런 내용을 듣고 의원들은 반려동물 관련 단순한 현황 분석이 아닌 안산시에 접목할 수 있는 생산적인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연구용역 수행 방향을 명확히 설정할 것을 용역사에 주문했다. 아울러 반려동물 관련한 사회적 비용증가 현상에 대한 진단과 함께 반려동물 정책예산의 효율적 편성방안도 연구에 담아달라고 요청했다. 최진호 마이프렌즈 캣츠앤독 대표의원은 “반려가구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제도권이 고려해야 할 반려동물 정책여건도 변화하고 있다"며 “처음 시도하는 연구용역인만큼 지역 반려동물 정책 근간이 되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게 용역사와 상시 소통하며 연구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용역 착수보고회를 마친 마이프렌즈 캣츠앤독은 오는 9월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용역 연구방향을 점검하고 내용을 보완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시흥시의회, 2024 상반기 청소년모의의회 성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는 12일 시흥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청소년 모의의회를 끝으로 '2024년 상반기 시흥시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운영을 마무리했다.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흥시의회는 '시흥시의회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지원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시흥시의회 청소년 모의의회는 3월부터 이달 12일까지 총 9회에 걸쳐 함현중학교, 군서미래국제학교, 시흥중학교 학생 총 260명이 참여했다. 청소년 모의의회에서 학생들은 직접 의장을 선출하고 △시흥시 교통체계 선진화 △시흥시 길거리 시설개선 등 학생들이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직접 의회를 경험해봐 너무 감사하고 좋았다", “지방의회에서 하는 기능과 역할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등 다양한 체험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 95%가 청소년 모의의회에 대해 매우만족과 만족을 선택해 학생들의 만족도 역시 전반적으로 높았다. 한편 하반기 시흥시의회 청소년 모의의회는 7월15일부터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9학급을 모집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시흥 물왕호수와 뭉게구름, 그리고 야경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바탕 세차게 내린 장맛비가 그친 다음날, 맑게 갠 새파란 하늘에 둥둥 떠다니는 뭉게구름이 시흥시 물왕호수와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완성했다. 호숫가를 찾은 철새들이 목을 축이고, 맑은 호숫가에 비친 구름과 햇살 가득한 풍경이 물왕호수를 찾은 시민에게 여유로움과 힐링을 선사한다. 시흥시 물왕동과 산현동에 걸쳐 있는 물왕호수는 총면적 58제곱미터, 둘레는 약 4킬로미터에 이르는 시흥시 최대 담수호다.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그린웨이로도 명성이 높고, 시흥 늠내길에 포함된 걷기 명소 중 하나다. 특히 여름에는 야경이 아름다워 물왕호수 달빛을 즐기며 걷기를 추천한다. kkjoo0912@ekn.kr

안양도시공사, AI기술 실무 도입-적용 ‘열공’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도시공사가 11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실무 적용과 최신 트렌드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그동안 안양도시공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스마트 AI TFT'를 발족하고,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견학에 이어 AI에 대한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한 관련 서적을 선정 배포하는 등 조직혁신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교육은 삼성테크윈 연구소장을 지낸 유명호 스누아이랩 대표를 초청해 △AI와 딥러닝 정의 △기존 기술과 비교 △최신기술 적용사례 △산업현장 적용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임직원은 다소 생소한 내용에도 강의 내용을 사진을 촬영하고 추가 질문을 하는 등 열띤 교육열을 보였다. 향후 안양도시공사는 부서별로 자율 선정한 혁신과제를 추진해 최신기술 도입과 실질적인 업무 효율성 증대 및 고객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교육에 앞서 “AI 관련 산업은 앞으로 반드시 주목해야 할 분야"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AI 기술을 업무에 도입 및 적용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조성대 남양주시의장 ‘하수처리 실태’ 현장 확인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12일 취임 후 처음으로 남양주시상하수도관리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깨끗한 물 공급과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상하수도관리센터 직원들 노고를 격려하고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하수처리 실태를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조성대 의장은 이장호 상하수도관리센터장으로부터 운용현황을 보고 받은 뒤 직원들과 일일히 악수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하수방류구 현장에 들러 하수처리 실태를 확인했다. 조성대 의장은 현장방문에서 “상하수도관리센터가 하는 업무는 힘들고 어렵지만 시민 생명과 평안한 일상을 지키는데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맡은 바 업무에 자긍심을 갖고 충실히 임해 달라"고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도 일선 현장에서 시민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는 직원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합당한 처우가 보장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조성대 의장은 상하수도관리센터 방문 후 별내면, 별내동, 퇴계원읍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분회를 방문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등 소통행보를 이어나갔다. kkjoo0912@ekn.kr

양평군, 청운시장 수박 플리마켓 13일개막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청운면 청운시장광장에서 청운시장 수박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개회식은 토요일인 13일 오전 11시30분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양평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소상공인진흥공단센터장, 경상원 원장대행), 경상원 이사장, 전국상인연합회장, 경기상인연합회 총무, 청운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은 사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청운시장상인회장 인사말, 양평군수 축사, 수박 플리마켓 커팅식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운시장상인회장 감사패를 수령한다. 청운시장 수박 플리마켓은 물맑은양평수박을 2일간 3000~4000통을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당일 도매가보다 1000원이 비싸지만 시중가보다 한결 저렴하다. 특히 못난이수박(5~8kg)이 시중가 대비 20% 할인가격으로 한정수량 판매한다. 아울러 청운면 수박농가 2개 농장은 당일 도매가로 직판한다. 또한 양평 농가는 생산한 멜론-블루베리를 직접 판매하고, 청운시장 먹거리 및 수박국수-수박슬러시 등 수박 별미도 참가자는 만나볼 수 있다. 참가자 흥을 돋우기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운면 자치센터 문화동아리 공연 등과 수박빙고, 수박무게 맞추기 등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수박공예, 수박가면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 분수터널, 버블존 등 놀이존도 선보여 가족단위 참가를 유도한다. kkjoo0912@ekn.kr

양주시장 4가지 현안해법 건의…한국도공 사장 적극 수용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12일 여의도 업무지원센터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파주~양주) 구간 관련 현안사항 해법을 건의했다.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번 면담에서 강수현 시장은 △덕정나들목(북양주IC) 개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파주~양주) 구간 조기 개통 △유휴지를 활용한 화물차 주차장 조성 △고속도로 교량 하부공간 활용 등 4가지 현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수현 시장은 “덕정나들목(북양주IC) 단방향 설치로 나들목을 이용하는 차량의 심각한 혼란이 예상된다"며 양방향 개설을 적극 설파했다. 이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추석 명절 전에 조기 개통해 고향을 방문하는 이용객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서울양주고속도로 사이의 유휴지를 활용한 화물주차장 조성과 도로 제설 및 유지관리를 위한 교량하부 공간 활용도 요청했다. 함진규 사장은 이에 대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파주~양주) 구간을 조기 개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유휴지를 활용한 화물주차장 조성 및 고속도로 교량 하부공간 활용에 대해 적극 검토해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른 시일 내 양주시에서 건의한 현안사항 및 고속도로 추진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양주시 현장을 방문하겠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김포시, GTX-A 개통 연계 시내버스 2개노선 신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및 올해 말 연장 개통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연장) 연계를 통한 대중교통 편의 확충을 위해 신청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경기도 주관 노선입찰형 신규 2개 노선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신설 노선은 월곶공영차고지~양촌읍~장기동~운양동~킨텍스역을 운행하는 33번 노선(10대)과 김포차량등록사업소~사우동~김포본동~킨텍스역을 운행하는 33-2번 노선(5대)으로 경기도에서 노선입찰을 통한 운수업체 선정 등 행정절차를 통해 올해 하반기 내 운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경기도형 준공영제로 시-군 간을 운행하는 경기도 주관 노선과 시-군 내를 운행하는 시 주관 노선으로 구분되며, 공공지원형과 노선입찰형으로 세분화돼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한다. 김포시 대중교통과장은 12일 “GTX-A 연계 노선 신설을 통해 김포골드라인 혼잡률이 완화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보다 확충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경기도 주관 33-1번(6대), 388번(20대) 노선을 1월부터 시행 중이며, 7월부터는 시 주관 노선인 2번(8대), 60-3번(12대)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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