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 다산동에 소재한 제이비즈(jbiz)인터내셔날이 하남시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아동복 3000벌을 17일 하남시의회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안겨줬다. 아동의류 3000벌은 바지와 티셔츠, 실내복 등으로 이뤄졌으며 사회복지법인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하남시의회에서 열린 성품 기부 전달식에는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박진희 부의장, 정의숙 제이비즈(jbiz)인터내셔날 대표, 이점복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의숙 대표는 “5월 가정의달을 앞두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하남지역 아동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성삼 의장은 이에 대해 “지역 아이들에게 값진 선물을 주신 대표님께 깊이 감사하다"며 “기부해준 아동복은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