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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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간이형 택시쉼터’ 만든다…LPG충전소 활용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택시기사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LPG 충전소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간이형 택시쉼터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8일부터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수요조사를 시작한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간이형 택시쉼터는 LPG 충전소 1층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냉난방시설-의자-TV 등을 비치한 휴게공간이다. 24시간 열린 채로 LPG 사용 택시뿐만 아니라 모든 택시기사가 연료 충전 전후에 쉽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방침이다. 경기도 택시는 올해 1월 기준 3만6624대로, 이 중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은 3만1883대로 전체 87%에 달한다. 경기도는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대상사업 부지를 선정할 계획으로 한 곳당 도비 최대 1500만원(조성비 50%)을 지원한다. 시-군 수요조사는 '단독 건물형 쉼터'도 진행한다. 단독 건물형 쉼터는 쉼터 전용 건물에 휴게실과 체력단련실 등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1곳당 건축비에 한해 도비 최대 5억원(조성비 50%)을 지원한다. 경기도에는 택시기사를 복지센터 3개(양주, 용인, 공사 중인 부천), 쉼터 22개, 시-군 자체 쉼터 10개 등 35개가 운영 또는 조성 중이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간이형 쉼터를 비롯해 택시쉼터 조성 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도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더욱 편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무 만족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경기도체육대회 홍보’ 2차 게릴라행사 성료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4일 파주에서 개최 예정인 2024 경기도체육대회에 앞서 시민 이목을 집중하고 대회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2차 게릴라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게릴라 행사는 지난달 17일 파주놀이구름에서 진행된 1차 행사에 이어 2차로 진행된 행사로 운정건강공원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대회 마스코트 파랑이와 승부차기 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100여명 방문객이 파랑이와 대결을 펼쳤으며, 골키퍼인 파랑이를 상대로 골을 넣으면 다양한 대회 홍보기념품을 지급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운정건강공원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2024 경기도 체육대회 시민응원 영상 촬영이 진행됐다. 파주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광역단위 종합체육대회인 만큼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를 향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마지막 게릴라 행사는 '파랑이를 남겨라!'로 4월20일 오전 10시부터 제2회 공릉천 튤립축제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대회 마스코트 파랑이와 함께 사진을 찍고 현장에서 바로 인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도체육대회 개막에 앞서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릴라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가 파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광역단위 종합체육대회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고양시, 청년 취업-자립-정착 원스톱 지원↑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올해 하반기 개관할 내일꿈제작소를 기점으로 청년거점공간 운영을 강화하고 일자리-교육-주거-복지-참여권리 등 5개 분야 청년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청년이 꿈을 한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7일 “청년 희망을 주제로 한 영화에 '세상의 모든 좋은 일은 꿈에서 시작된다. 그러니 꿈을 잃지 마'라는 대사가 있다"며 “청년이 고양을 무대로 주인공이 되어 도전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내일꿈제작소를 거점으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마련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4월1일 청년 취-창업 생태계의 거점이 될 생활 SOC복합시설 내일꿈제작소가 화정동에 준공됐다. 고양시 미래 산업을 위한 청년인재를 육성할 내일꿈제작소는 임시 운영을 거쳐 하반기 정식 개관한다. 2019년 4월 착공한 내일꿈제작소는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화정역 인근에 지하1층~지상4층 건물로 건립됐다. 연면적 6,854㎡로 2개 동으로 구성돼 A동에는 내일꿈제작소, B동에는 건강생활지원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선다. 내일꿈제작소는 현재 인테리어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1층 업무협력 공간(코워킹 스페이스), 책계단(북스텝), 카페, 영상촬영실 △2층 창업지원공간, 취-창업상담실 및 자료실 △3층 4차 산업 전문교육장 △4층 공유 오피스, 취-창업 오픈 스튜디오 등 청년 주도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2층 창업지원 공간은 청년창업가를 위한 스타트업 입주공간이다. 청년창업 관련 멘토단을 구성해 피드백을 지속 제공하고 동국대-한국항공대 창업보육센터 등과 연계해 자생력 있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내일꿈제작소 운영은 현장 중심 청년정책 거점공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고양시 청년정책팀이 이전해 직접 맡는다. 화정터미널에 위치한 청년 취업-소통공간 청취다방도 내일꿈제작소로 이전해 예산을 절감하고 청년지원 연계성을 확보한다. 고양시는 내일꿈제작소와 청년일생학교, 28청춘창업소, 고양산업진흥원 등을 연계해 연속성 있는 청년 취-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이 향후 성사혁신지구, 지식산업센터, 일산테크노밸리 등에서 성장-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해 바이오-마이스-방송영상 분야 등 고양시 주력 산업의 성장 동력이 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시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2024년 고양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일자리-교육-주거-복지-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서 50개 청년사업을 추진해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제도를 개선한다. 일자리 분야는 지역경제와 청년이 상생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에 총 6억원을 지원해 지역정착을 유도한다. 39세 이하 청년채용 기업에 인건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하고 6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근로장려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자기개발비와 직무교육, 컨설팅도 지원한다. 초기 자금력이 부족한 청년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최대 5000만원까지 무담보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작년 17명에게 총 4.3억원 보증을 실행했으며 올해도 출연금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을 계속한다. 청년층 취업-진로를 지원하는 '청년일생학교'는 작년 2기에서 올해 총 8기로 확대해 청년 120명 취업을 지원한다. 고양시 특화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바이오-마이스-방송영상 분야 5개 특성화고 학생이 고양시 기업-기관과 연계해 현장실습 후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정동 소재 '청취다방'에선 면접사진 촬영과 정장 대여, 취업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직무역량을 길러 취-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민간 카페와 손잡고 베이커리 클래스와 캘리그라피, 바리스타 자격증반도 개설한다. 청년에게 주거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무주택 청년 20가구에 '고양 청년둥지론'으로 전세-반전세 임차보증금 대출 추천과 이자지원을 최대 4년까지 지원한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도 연장해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지원한다. 4월 말에는 청년이 직접 정책 제안에 참여하고 모니터링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제5기 청년정책협의체'를 공개모집한다. 하반기에는 청년의날을 맞아 청년이 직접 기획하는 청년주간행사를 마련해 명사특강, 시장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 등을 진행하고 청년문제와 관련한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김경일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성공추진 국제협력 강화”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메디컬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미국 마이애미-보스턴 순방길에 나선 김경일 파주시장이 바이오산업 발전을 함께 일궈낼 국제 파트너십을 공고하게 다지고 3일 귀국했다. 3월27일 출국한 김경일 시장은 6박8일간 마이애미-보스턴 내 바이오산업 생태계 핵심시설 들러봤다. 특히 파주시와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와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생태계 발전과 기술혁신을 위한 우호협력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보스턴 케임브리지혁신센터(CIC) 대표와 만나 협력지원서를 전달받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에선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연구인과 간담회를 갖고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공유했다. 7일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 미국 순방은 바이오메디컬 생태계 공동 육성을 위해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이 김경일 시장을 공식 초청하며 추진됐다.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는 마이애미대학교 의과대학을 비롯해 실베스터 종합암센터, 생명공학 및 의료분야 연구소가 밀집돼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이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연구개발 지원과 투자유치 등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이란 관측이다.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은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는 마이애미시를 포함해 34개 도시를 총괄하고 있는 플로리다주의 경제-문화 중심지"라며 “이번 파주시와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바이오산업 외에도 경제적, 문화적 협력을 지속 추진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보스턴에선 케임브리지혁신센터 대표인 팀 로우와 만만 적극 협조를 약속했으며, 케임브리지혁신센터의 자문-컨설팅 기관인 캡틴 오브 이노베이션(CIC, Captains of innovation)의 케리 엘렌 대표의 협력지원서를 전달받아 향후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에 적극 지원을 약속받았다. 해외 순방을 마친 김경일 시장은 “마이애미와 보스턴이 세계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비결은 우수한 인력과 기술을 집중 육성하는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에 있다고 본다"며 “파주메디컬 클러스터가 혁신과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과 더불어 투자기반 조성과 달성에 적극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는 100만 자족도시 파주를 위해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미래인 만큼, 온 행정력을 총동원해 추진력을 더하겠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고양시 원신동, ‘고독사 안심돌봄마을’ 공모 선정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시 원신동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회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막기 위해 주민 접점인 읍면동이 중심이 되어 복지-안전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고양시 원신동이 추진하는 '원신동 이웃 더하기 안심돌봄마을 만들기'는 노인과 중장년 고독사를 예방하기 공공복지에만 기대지 않고 주민과 함께 돌봄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복지사각지대 이해를 높이기 위한 주민 공감 복지아카데미 운영,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돌봄을 위한 나눔사업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윤은연 복지정책과 팀장은 7일 “복지사각지대 발생과 고독사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으로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사업이 선정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공모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원신동은 약 2만3000명 주민이 거주하며, 매년 노인-중장년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공모로 선정된 '원신동 이웃 더하기 안심돌봄마을 만들기' 사업은 4월부터 진행된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못자리 설치 농가 격려방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7일 오전 관내 못자리 설치현장에 들러 영농철을 맞이해 분주한 관내 농업인 노고를 격려하고 일손을 보탰다. 이날 못자리 놓기에는 마을 품앗이로 20여명이 참여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못자리 적기 설치기간을 4일부터 30일까지로 설정하고 모판 준비, 볍씨 침종 및 소독, 파종 및 상자 쌓기, 육묘 관리 등 현장지도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매년 문제 되는 키다리병 방제를 위해 30℃ 물에 종자소독 약제를 적용 배율로 희석해 48시간 유지하도록 하고 4월 이상 저온을 대비해 못자리 보온과 환기 등 환경관리를 지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양주시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벼 디지털 재배기술을 활용한 노동력 절감 종합기술과 기후변화 대응 쌀 생산단체 생력화 시범사업을 지원받아 양주시쌀연구회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생산성 향상과 자동화기술 등 시범 요인 투입으로 노동력 절감과 작업 효율 향상을 통해 양주 고품질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수급 안정을 위해 쌀 적정 생산 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해 수급 조절과 가격안정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어린이날 축제, 환경과 동행”…놀이-체험 풍성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5월5일 어린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옥정호수공원에서 '지구야 놀자, 환경과 함께하는 어린이날'을 주제로 '2024년 양주시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어린이날 축제는 가족단위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놀이-전시-체험부스 외에 환경-재활용 체험놀이를 새로 추가했다. 이날 옥정호수공원 중앙무대에서 기념식 1부를 시작으로 2부 행사로는 통합 오케스트라 공연, 버블쇼, 동아리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잔디마당에선 10종의 에어바운스 놀이, 포토존, 박스집만들기 등이 아이들을 맞이한다. 야외 행사장은 다육이 심기, 폐현수막 활용 캔버스 그림그리기 등 환경 보전을 체험을 마련해 어린이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이밖에도 페이스 스티커 등 19종 체험부스가 마련돼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놀거리도 선사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7일 “이번 어린이날 축제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소중함을 배우고 아이들 꿈을 키우며 환경을 다시 한 번 곰곰이 생각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시민고충처리위 신규위원 공모…마감12일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2020년부터 운영해온 시민옴부즈만 명칭을 시민고충처리위원회로 바꾸고, 오는 7월부터 활동할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을 오는 1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시민이 제기한 고충민원을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조사‧처리해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을 위해 설립됐다. 이번에 공모하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은 향후 4년간 활동하며, 지원 자격은 △대학이나 공인된 연구기관 부교수 이상 △판사-검사-변호사 △4급 이상 공무원 △5년 이상 경력이 있는 건축사-세무사-공인회계사-기술사-변리사 등이다. 안산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추천위원회 면접심사를 거쳐 추천대상자를 선정하고, 안산시의회 동의를 거쳐 최종 위촉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서는 9일부터 12일까지 안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사무실(안산시청 제2별관 1층)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7일 “제3자 입장에서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행정에 관한 깊은 식견과 경험이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모집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안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안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2024 어린이 환경사생대회 20일개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4월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직동공원 분수광장에서 '2024년 제17회 어린이 환경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며 관내 5~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다. 참여 어린이는 행사 당일 주최 측에서 배포한 도화지에 각자 가져온 재료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분야별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발, 6월5일 환경의날에 맞춰 시상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진혁 환경관리과장은 7일 “이번 환경사생대회가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고 평생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환경체험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며, 사전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접수는 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uag21.or.kr) 또는 포스터 및 현수막 QR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kkjoo0912@ekn.kr

광명시, 고액 체납법인 징수 ‘종횡전국’…조세형평↑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 광명시는 2017년 지방소득세 등 21건, 3600만원을 체납하고 해산으로 간주된 폐업법인의 제2차 납세의무자 A씨가 거주하는 경상남도 창원에 찾아가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를 진행했다. A씨는 1000만원을 납부하고 남은 체납액에 대해 분할 납부를 약속해 체납처분을 보류했다. # 경기도 시흥에 거주하며 2021년부터 재산세 등 700만원을 체납한 B씨는 부동산 등 납부할 여력이 있는데도 자금사정 등을 핑계로 납부를 회피해 왔다. 광명시 체납관리팀이 거주지에 방문해 가택수색을 고지 후 진행하자 즉시 300만원 납부 후 분납계획서를 작성했다. 광명시가 폐업한 고액 체납법인을 대상으로 전국을 돌며 가택수색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시행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광명시는 경상남도 창원을 시작으로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활동 6회를 추진해 체납액 현장 징수 1300만원, 명품 가방 등 물품 6점 압류, 분할납부 이행약속 4건 등 실적을 올렸다. 이에 대해 광명시는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숨은 재산을 샅샅이 찾기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체납징수 활동을 계속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광명시는 현장조사에서 실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선 분납이나 체납처분유예로 회생 기회를 부여하고, 복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부서를 연결할 예정이다. 윤영덕 징수과장은 7일 “어렵고 힘들어도 세금을 납부하는 서민과 조세형평을 위해서라도 강력한 체납처분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체납 중이면서도 관외에서 호화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체납자가 확인되면 즉시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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