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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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건설경기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지역경제 활력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관내 주택건설사업과 대규모 민간건축 사업주체 및 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유한호 안양시 도시주택국장은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에 응해준 사업주체와 시공사에 깊이 감사하며, 관련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공사비 상승과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건설사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상생을 통해 활로를 찾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케이티앤지, 대동아아파트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 2개 사업 주체와 한신공영(주), DL건설(주), 동원건설산업(주) 등 3개 시공사가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관내 건설-용역업체와 우선계약 체결 △관내 생산자재(물품) 우선구매 및 지역노동자 우선채용 △인근 식당 적극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한호 안양시 도시주택국장은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에 응해준 사업주체와 시공사에 깊이 감사하며, 관련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협약이 큰 효력을 발휘해 안양지역 경제 활력 제고에 보탬이 되고 불경기 타파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주문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민선8기 공약이행률 57.3%…추진 중 42.7%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2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민과 약속인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약 추진 부서 국-소-단장 및 부서장 40여명이 참석해 진행 중인 공약사업 추진현황,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도 피드백을 통해 추가 개선점을 발굴해 향후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점검을 이뤄졌다. 19만 구리시민의 지속가능하고 즐거운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구리시 민선8기 공약사업은 아이키우기 좋은도시 등 10개 분야 106개 사업, 143개 과제로 구성됐다. 이 중 방정환도서관 설치를 비롯해 △메타버스 스튜디오 구축 △갈매 평생학습센터 신설 △구리시 빛축제 개최 △수택삼거리 우회차로 확장 △저소득층 홈서비스 제공 △자원순환 교육센터 설치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시스템 구축 △국가유공자 처우 개선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초등학교 주변 버스베이 설치 △초-중-고교 입학준비금 지원 △저소득가정 초-중-고 학생 스마트기기 지원 △한강변 가족 힐링 테마파크 설치 △소상공인 판로 확보 지원 등 현재까지 82개 과제 공약을 달성 완료(57.3%)했으며, 나머지 61개 과제(42.7%) 공약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이외에도 △교통약자 이용 지원차량 확대 △원수택로 인도 설치 △한강변 자전거 쉼터 조성 △별내역 자전거 직결로 조성 등 다수 사업도 곧 완료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공약사업은 시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중요한 약속이니, 공약사업 추진도 시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공약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민선8기는 차질 없는 공약사업 이행을 위해 매월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구리시 누리집을 통해 시정 비전과 공약 추진상황, 공약가계부, 분야별 세부 실천계획 등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안산시, 반월국가산단 전성시대 부활 ‘시동’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 반월국가산업단지는 전국 최대 규모 산단인데도 지난 12년간 약 3만3843명 근로자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산업단지 중 가장 많은 숫자로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는 산업단지 노후화, 편의시설 부족 등 복합적인 이유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청년노동자 비중은 13.9% 수준으로 전국 평균 수치인 15.1%와 비교해 약 1.2%가 낮아, 산업단지 내 인프라 확대가 요구되고 있다. 민선8기 안산시는 산단 위기를 타파하고 청년노동자가 다시 찾는 산단으로 거듭 나고자 청년문화센터 조성 등 노후 산업단지 개선에 들어간다. 안산시는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가 공동 주관한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0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인근을 걷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한다. 안산시는 이번 공모에서 다음(NEXT)과 미래를 향한 도약을 콘셉트로 내세웠으며, 반월국가산업단지 노후화 개선과 산업위기 타파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응모는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경기본부, 한양대 ERICA, KT 등 기관-기업 등이 입체적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청년문화센터 조성은 올해 착공해 2027년 건립을 목표로 추진된다. 반월국가산단 내 확보된 토지 1806.7m²에 국비 60억원 지방비 90억원 등 150억원을 투입한다. 이곳은 단순한 청년문화공간을 넘어 로봇랜드를 비롯해 △창업보육센터 △미디어센터 △E-스포츠센터 △글로벌 브릿지 등을 갖춘 형태로 조성해, 청년이 자발적으로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아름다운 거리 조성도 올해 첫 삽을 뜨고 2026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비 16억원, 지방비 24억원, 개발이익 재투자금 10억원 등 50억원이 투입된다. 단원구 원시동 일대 및 Y밸리에 △디지털 스트리트 △스마트 스트리트 △디자인 스트리트 등 이른바 '산리단길'을 테마로 조성, '공간'을 잇고 '사람'을 잇는 활력 넘치는 거리로 꾸밀 계획이다. 청년문화센터는 편의공간 마련을 넘어 융-복합산업 지원, 로봇 기반 편의시설과 스마트 아트거리 등 복합적인 형태로 구성해 기업-시민-노동자가 함께 공간을 누릴 수 있는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랜드마크 조성이 목표다. 특히 한양대 ERICA 소속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디자인에 참여해 산-학-관 공동 대응체계를 공고히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기업들이 반월국가산업단지 근무환경 개선을 지속 요구했던 만큼 산업계는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에 환영하는 분위기다. 최철호 스마트경영자협회장은 “숙원사업이던 노후 산단 개선 시작할 수 있게 된 만큼 산업계와 지역사회 요구를 충족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호평했다. 안산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기점으로 기존 추진 중인 브랜드 존 사업과 연계해 반월국가산업단지 일대를 산업, 문화, 융-복합 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문화센터와 아름다운거리가 조성되면 반월산단이 획기적인 재도약 발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근로자 유입을 확대하고 이 공간이 핵심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활력이 넘치는 반월국가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역설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김포한강마라톤 주요 구간 ‘교통통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2024년 제12회 김포한강마라톤'이 열릴 4월14일 김포시내 주요 도로 곳곳 교통을 통제한다고 30일 밝혔다. 교통통제는 대회당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마라톤 주행구간에 대해 이뤄지며, 이 구간을 지나는 버스는 우회하거나 무정차로 운영된다. 통제구간은 대회 개최 장소인 김포종합운동장에서부터 국도 48호선 신사우사거리 ~ 사우사거리 ~ 걸포사거리 서울방면 차로가 오전 11시까지 전면 통제되며, 강화방면 차로는 사우사거리 ~ 걸포사거리 구간 하위차선이 낮 12시까지 부분 통제될 예정이다. 아울러 10km와 하프 코스 주행로로 이용되는 시도1호선 걸포사거리 ~ 홍도평로(북변IC 방면) 차로 역시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북변IC를 경유하는 서울방향 김포한강로 진입은 제한되며, 토끼굴 초소부터 고촌 영사정까지 금포로 강화방면 차로와 평화누리자전거길 진입도 전면 제한된다. 김포시는 통제구간과 노선버스 우회 정보를 누리집과 공식 SNS 등을 통해 시민에게 적극 알리고, 대회당일 안내인원을 주요 지점에 배치해 통제로 인한 지역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30일 “저전년 대회 대비 참가선수가 늘어 인원 분산을 위해 통제범위가 확대됐다"며 안전사고에 대비한 조치이니, 시민들 넓은 혜량을 요청했다. 한편 올해 김포한강마라톤은 지역 최대 생활체육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5700명이 신청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김포시 간부공무원 ‘소통리더십 실천’ 선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29일 시청 제3별관 대강당에서 2024년 1분기 소통공감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소통공감행사에선 5급 이성 간부공무원 84명이 소통 리더십 실천을 선언했다.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과 미래지향적 열린 조직문화로 나아가기 위해서다. 민선8기부터 시작된 소통공감 행사는 김포시장이 분기별로 직원 성과를 격려하고, 직원과 소통과 공감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선언문에는 솔선수범하는 리더, 가깝고 든든한 리더, 소통하는 리더, 책임지는 리더, 함께하는 리더 등 내용이 들어있다. 선언 이후 김병수 시장은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 시민 3명, 자랑스러운 공무원 4명, 제26회 김포시민의날 기념 시정발전 유공 공무원 16명에게 시상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다름을 이해하면 소통과 공감으로 나아갈 수 있다.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안정된 마음으로 안전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소통공감 행사는 권인아 조직 활성화 강사를 초청해 '직장에서 활용하는 MBTI'를 주제로 한 소통 특강으로 마무리됐다. 다음은 간부공직자 소통 리더십 선언문 전문이다. 우리는 조직의 역량을 제고하고 미래지향적 조직문화를 선도해야 할 김포시 간부 공직자로서 통하는 70도시 김포를 건설하고 소통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김포시 직원들 앞에 선언합니다. 하나. 우리는 솔선수범하는 리더가 된다. 우리는 선배 공직자로서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말보다 행동으로 직원들을 이끌어가는 공직자의 모범이 된다. 하나. 우리는 가깝고 든든한 리더가 된다. 우리는 직원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어려움에 직면한 직원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감으로써 직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한다. 하나. 우리는 소통하는 리더가 된다. 우리는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인정함으로써 세대간, 직원간 갈등을 최소화하고 서로가 이해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 하나. 우리는 책임지는 리더가 된다. 우리는 업무에 대한 직원의 의견을 존중하며, 합리적인 의사 결정과 직원간 화합을 통해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책임지는 리더가 된다. 하나. 우리는 함께하는 리더가 된다. 우리는 김포시 공무원으로서 함께 하는 공동체임을 잊지 않으며, 소통을 바탕으로 조직과 개인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함께 노력한다. 2024년 3월29일 김포시 간부공직자 대표 2인 외 82명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남문중 무료 통학버스 탑승…환경점검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관내 옥정-고읍신도시 등 동부권에서 서부권으로 통학하는 학생의 통학복지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경기도 학생 통학버스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문중학교 통학버스'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운영돼 학생을 대상으로 요금을 징수하고 있으나 이번 사업으로 버스 임차료를 지원받게 되어 학생이 무료로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29일 '경기도 학생 통학버스 지원 사업' 첫 혜택을 받는 남문중학교 통학버스에 올래 통학환경을 점검하고 원거리 통학 학생 고충이 담긴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남문중학교 통학버스 기점인 '옥정 대광로제비앙 아파트 정류장'에서 종점인 '남문중학교 정류장'까지 이동하며 운행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학생들 의견을 듣고 통학 불편이 없는지 세밀하게 살폈다. 남문중학교 한 학생은 “그동안은 사비로 통학버스를 이용했는데 올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통학버스에 강수현 시장과 함께 탑승한 석용범 교장은 “학교와 소통뿐만 아니라 학생들 등-하교 환경에도 관심을 기울여줘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현장소통을 통해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학생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남문중학교뿐만 아니라 양주시가 통학버스를 지원하는 학교들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한 뒤 개선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돌봄이음센터 개소…원스톱 통합지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9일 다산동 청사6 부지에서 돌봄이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돌봄이음센터는 노인인구 급증과 새롭게 복지사각지대로 떠오른 청-중장년 등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기존 돌봄 서비스는 부서-서비스별로 다르게 제공돼 시민이 종합적인 안내를 받기 힘들고 신청된 서비스가 중복-누락되는 우려가 있으나 돌봄이음센터는 원스톱 상담과 돌봄 연계로 이런 문제를 해결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통합-일상-누구나 돌봄을 비롯해 재가노인-노인응급안전 서비스를 돌봄이음센터와 연계 제공하며, 민-관 간 돌봄 네트워킹을 강화해 △돌봄사각지대 △서비스 처리 소요시간 △복지 서비스 누락 등을 최소화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유병선 남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김남국 남양주시노인복지관장, 김종규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장,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주광덕 시장은 개소식에서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 문제가 아니라 우리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하는 주요 과제가 됐다"며 “돌봄이음센터 민-관 합동근무를 통해 돌봄 원스톱 상담과 민-관 복지 서비스 연계를 강화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행복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돌봄이음센터를 통해 올해 상반기 재가노인 분야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 사회서비스돌봄 분야, 2026년 상반기 보조금사업돌봄 분야까지 단계별로 사업을 확대해 신속하고 촘촘한 '남양주형 돌봄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

안산문화재단 ASAC 아침음악살롱, 3월 ‘매진돌풍’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문화재단은 27일 ASAC 아침음악살롱 3월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올해 12월까지 이어질 '클래식 대장정' 시작을 알렸다. 아침음악살롱은 안산문화재단이 2009년부터 기획한 평일 오전 클래식 공연으로 중장년 관객이 높은 예매율을 보이며 클래식 입문부터 애호가에게 인기가 많다. 3월 공연 주제인 '하루의 시작- 일출(Sunrise)'에 어울리는 클라크와 하이든 곡을 송영민(피아노), 이예린(플루트), 최인혁(트럼펫) 트리오 연주가 무대를 가득 채웠고 공연장을 찾은 관객은 봄맞이에 어울리는 선곡과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품격 있는 연주와 진행에 제대로 귀 호강을 누렸다는 호평을 전했다. 아울러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선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올해 첫 기획공연을 찾아준 관객에게 감사 의미로 연주자가 직접 튤립 한 송이와 인사를 건네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훈훈한 관객 이벤트를 선사했다. 올해 아침음악살롱은 라는 큰 주제 아래, 음악과 함께하는 하루 24시간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에 걸쳐 선보인다. 4월은 24일 오전 11시 공연 예정이고 특별히 7월과 12월은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콘셉트로 7월은 영화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3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즐길 수 있고, 12월은 따뜻하면서도 강렬한 금관악기 사운드가 인상적인 송년 분위기를 담을 예정이다. ◆ 4월 〈등교 & 출근 Start!〉 소제목으로 아이들은 학교에서, 직장인은 회사에서, 주부는 가정에서 각자 일이 시작되는 시간을 피아노 3중주(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로 만나본다. 일찍이 세계 유수 콩쿠르를 휩쓸며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과 독주, 협연, 실내악, 오케스트라를 오가는 전방위 플레이어로 활동하는 첼리스트 심준호가 함께한다(공연 4월24일 오전 11시). ◆ 5월 〈마티네 콘서트 Brunch〉로 새롭게 정착된 클래식 공연 황금시간, 마티네 콘서트를 피아노 선율로 즐겨본다. 늦은 아침과 이른 점심 그 사이 여유를 느끼며 천천히 즐기는 커피타임과 브런치타임을 피아니스트 송영민 독주로 만나본다(공연 5월29일 오전 11시). ◆ 6월 〈애프터런치 After Lunch time!〉로 점심시간 후 졸음이 확 깰 수 있는 특별공연으로, 눈앞에서 듣는 목관 오중주의 아름다운 화음을 즐겨본다. 제7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며 혜성처럼 등장한 블래져 목관 앙상블(BLÄSER Woodwind Quintet)이 연주한다(공연 6월26일 오전 11시). ◆ 7월 특별한 시간으로 활기찬 오후의 시간들. 애니메이션과 즐거운 영화 속 OST로 하루 전체를 담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즐거운 하루일과 중 활기찬 오후〉 소제목으로 만나보는 콘서트는 30인조 오케스트라와 음악감독이자 피아니스트 송영민 지휘와 협주로 만나볼 수 있다(공연 7월27일 오후 5시). ▲9월 〈나른한 오후의 탱고〉 소제목으로 국내 반도네온 1인자인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연주를 만나 볼 수 있다. 나른하면서도 길게 드리우는 오후의 햇살처럼 정열의 남미 탱고음악 정수를 즐겨본다(공연 9월25일 오전 11시). ◆ 10월 〈저녁, 집으로 가는 길〉로 사랑하는 사람과 데이트, 가족과 저녁식사, 친구들과 술 한 잔, 나를 위한 운동 등 우리 모두가 가지는 특별한 저녁시간으로 꾸민다. 국악과 클래식 만남, 해금이란 국악기 한계를 넘어 국악에 이어 클래식과 재즈까지 넘나들며 종횡무진으로 활약하는 해금 연주가 천지윤. 그가 대한민국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과 함께 베토벤 명작들을 풀어낸다. 해금과 피아노, 퍼커션으로 재해석된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베토벤 작품들. '운명', '전원', '비창', '영웅' 등 새롭게 해석된 베토벤의 작품을 만난다(공연 10월30일 오전 11시). ◆ 11월 현대인의 밤. 불면을 떨쳐내고 노곤한 잠자리를 만들어주는데 도움이 되는 자장가와 같은 음악들로 관객을 만난다. 〈잘 자요 굿나잇〉 소제목으로 피아노 음악과 함께하는 하모니카 선율에 몸을 맡겨본다. 세계 하모니카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수상한 독보적인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 연주로 하루 마무리를 준비한다(공연 11월27일 오전 11시). ◆ 12월은 다시 저녁으로 돌아가 〈특별한 저녁엔 특별한 파티〉로 꾸며진다. 가족과 함께하는 콘서트로 12월11일 저녁 7시30분 달맞이극장에서 관객을 기다린다.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퇴근길과 같이 한 해를 마치고 마무리하는 연말 분위기를 한껏 노래한다. 노을 진 저녁과 꽉 막힌 도로 위 내 마음을 달래주는 현악기 선율과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브람스와 만남으로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무대를 채운다. 바이올린 김덕우, 비올라 이신규, 첼로 조형준, 트럼펫 성재창, 트롬본 차태현, 피아노 송영민(공연 12월11일 오후 7시30분). kkjoo0912@ekn.kr

군포시의회, 올해 의원연구단체 3개 활동시작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의원이 집단지성을 발휘해 지역 미래를 바꿀 정책연구를 시작한다.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3개가 4월부터 활동을 개시한다. 연구단체들은 28일 열린 운영심사위원회(이길호 의장 등 시의원 3명, 외부 전문가 4명으로 구성)로부터 2024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지역상권 활성화 연구회'(신경원 대표의원 외 2명), '군포시의회 소통-협력을 위한 연구모임, 해피투게더'(이훈미 대표의원 외 5명), '군포 퓨처파인더 : 군포시 청년 내일을 생각하다'(박상현 대표의원 외 2명)는 올해 말까지 운영된다. 각 의원연구단체는 시민사회 및 관련 단체 등과 간담회를 열고, 자료조사와 현장 확인을 병행하며 수시로 연구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은 “의원연구단체는 시민 참여를 적극 보장하고, 실효성 높은 정책을 개발한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미래, 도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2023년 군포시 수소산업 활성화 연구모임, 산본천 복원 연구모임, 군포시 동물복지포럼 등을 운영했다. 연구 활동 결과 보고서는 군포시의회 누리집(gunpocouncil.co.kr, 의회 소식→ 정보공개)에서 찾아볼 수 있다. kkjoo0912@ekn.kr

김선옥 시흥시의원 ‘아픈아이돌봄 지원’ 간담회 개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선옥 시흥시의회 의원이 28일 '시흥시 아픈아이돌봄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선옥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복지국,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아픈아이돌봄사업을 추진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을 논의했다. 아픈아이돌봄 지원 조례는 '아이돌봄지원법'과 '아동복지법'에 따라 시흥시에 거주하는 보호자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아픈 아이가 발생했을 경우 적극 조치를 통해 아동복지 증진과 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아픈아이돌봄 지원 사업 △지원 대상 △아픈아이돌봄센터 운영 등 사항을 규정해 시흥시 실정에 맞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자는 관계기관 개선사항을 청취하며, 시흥아동 건강을 확보하고 맞벌이 부모들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박기호 시흥시의사회장은 “시흥시에는 보육 관련 좋은 정책이 많이 있는데, 이런 정책이 수행단계에서 시흥시와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정책을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선옥 의원은 “아픈아이돌봄은 미래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감소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을 것이니 반드시 수행해야 할 정책"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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