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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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6급 팀장, 민관협치 활성화 선봉 ‘등판’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15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등 2회차로 나눠 시청 대회의실에서 6급 팀장 공무원 160명을 대상으로 민-관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정 협치 구현을 위한 공직자 민-관 협치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협치 이해와 필요성 △협치 조례를 통해 군포시 협치 △협치 사례 등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전 실시한 '공직자 협치 인식 설문조사' 결과도 공유하며 협치 어려운 점, 협치행정 방향 등을 함께 논의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교육현장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 협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계기가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협치 행정문화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민-관 협치 사업 발굴 주체를 모든 행정부서로 확대하고 소통과 공감의 협치행정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 협치 위원 중심으로 주제를 논의해오던 방식에서 벗어나 부서별 업무 중에서 시민 도움이 필요하고 시민과 함께 풀어가야 할 문제를 찾아내는 방식으로 민-관 협치 방향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kjoo0912@ekn.kr

파주시, 5번째 성매매피해자 2년간 자활지원 결정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15일 국민행복민원실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매매피해자 등 자활지원위원회를 통해 다섯 번째 성매매피해자 지원을 결정했다. 이로써 파주시에 탈성매매를 결심하고 자활지원을 신청한 피해자는 작년 4명에 이어 5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신청자는 올해 첫 번째 자활지원 대상자이기도 하다. 파주시에 따르면, 자활지원조례 제정 이후 1년 안에 지원자가 5명이나 나온 데는 타 지자체 사례를 비춰볼 때 이례적인 성과다. 신청자는 상담소를 통해 앞선 지원 사례와 파주시의 지속적인 집결지 폐쇄 추진 의지를 듣고 신청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는 작년부터 여성친화도시 파주 완성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5월에는 성매매피해자 지원을 위한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 자활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라 지원대상자로 결정되면 2년간 생계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조례에 명시된 최대 4420만원 지원금 외에도 의료지원, 법률지원, 치료회복 프로그램 등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양육하는 18세 미만 자녀가 있다면 동반자녀를 위한 생계비 지원도 가능하다. 다만, 접수기간은 한시적으로 올해 12월31일 모두 종료되며, 기간 내 신청하면 이후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9일 “탈성매매를 결심한 또 한 분께 새로운 삶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파주시 정책을 믿고 정해진 기간 안에 용기를 내면 든든한 힘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건강한 사회복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반려견놀이터 출입 QR코드 시범운영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반려견 동반 이용자 편익을 위해 반려견 놀이터에서 '반려동물 출입인증 시스템(PetPass)'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소재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에 도입한 반려동물 출입인증 시스템(PetPass)은 우연컴퍼니에서 개발했으며 기존 놀이터를 방문할 때마다 수기로 작성하던 출입자명부 대신 QR코드로 입장하는 시스템이다. 출입자명부를 수기로 작성할 때와 비교해 입장시간이 단축되고, QR코드 인식으로 편리하며, 개인정보 노출을 미연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이용자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국가동물보호정보 시스템과 연동돼 허위 출입자 정보 입력을 막고 실시간으로 출입자 정보를 확인 및 분석할 수 있어 반려동물 놀이터 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고양시는 분석했다. 이와 함께 이용객이 그늘에서 쉴 수 있도록 퍼걸러(그늘을 만들기 위해 기둥과 보로 이뤄지는 구조물) 3개를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에 추가 설치했다.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아침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과 성인보호자(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동반입장 필수)가 함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배명수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농산유통과 팀장은 19일 “이용객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QR코드 출입인증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됐는데 운영 결과 이용객 만족도가 높을 경우 정식 도입해 다른 반려견 놀이터에도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4월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 ‘적신호’…고양시의회 파행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제282회 고양특례시의회가 4일 열린 뒤 파행을 거듭한 끝에 결국 아무런 소득 없이 18일 자동 산회돼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 등 고양시 주요 사업 진행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고양특례시는 2월23일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총 399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주요 예산은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할인비용 61억원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등 연구용역비 6건 8억원 △국립통일정보자료센터 부지 설계변경비 8억원 △고양시 전 부서 및 시의회 업무추진비 등 598건 28억원이다. 그러나 회기 첫날인 4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의회에 불참했고 의결정족수 미달로 안건 상정도 못한 채 시일만 보내다가 18일 자동 폐회됐다. 이에 따라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 등 고양시 주요 사업 진행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중단 상태인 고양페이 할인비용 지원 사업 재개가 당분간 불가능하게 됐다. 고양페이는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정부와 경기도가 국비-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양시는 61억원 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심의를 요청했지만 예산 심의가 이뤄지지 않아 예산이 확보될 때까지 사업 재개가 불가능할 전망이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이 중단돼 시민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도 차질이 우려된다. 4월26일 열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해외 30개국의 대사급 주요 내빈이 참석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그러나 지난 본예산에서 산하기관까지 업무추진비를 일괄 삭감했기 때문에 기본적인 주요 내빈 의전조치에 예산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손님을 초대해 놓고 대우를 제대로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꽃박람회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다. 그동안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은 5500대 규모 주차장 확보를 위해 고양시 소유 킨텍스 지원부지 사용료 면제동의안을 행사 전 시의회 승인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번 회기 무산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은 약 8억원 주차장 부지사용료를 추가 부담해야 하나 예산은 전무한 실정이다. 시청,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역시 업무추진비 일괄삭감으로 인해 대외협력, 대민소통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업무추진비는 각종 회의, 간담회, 행사, 유관기관 협조, 내방객 응대, 시책 홍보 등 직무수행에 관련된 통상적인 경비로 사용하는 예산이다. 지방회계법, 행정자치부 예규 등에 집행기준이 정해져 있는데도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시의회가 업무추진비를 일괄 삭감해 공무 수행 시 비용을 개인 사비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 경기도, 해외기관, 고양시민 등 다양한 외부 인사를 만나 고양시 요청을 전달하고 부탁해야 하는 입장인데, 업무추진비 부재로 사비로 비용을 처리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19일 “올해는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 신청을 비롯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일산테크노밸리, 노후계획도시, 과학고 지정,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처리할 현안이 많은데 시의회 비협조와 필수예산 확보 지연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금은 눈앞의 이해관계를 떠나 고양시민 이익과 고양시 미래를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할 때이며 시의회가 대승적인 차원에서 협력에 나서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의회, 전자책 소식지 창간…격월 발행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의회가 전자책 소식지를 창간해 '시민과 더 친밀한 의회 만들기'에 나섰다. 별도 인쇄본 없이 전자책으로만 제작된 '군포시의회 소식지'는 제1호 발행을 시작으로 앞으로 2개월에 한 번 시민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전자책 소식지는 이메일은 물론 모바일 메신저(카카오톡, 라인 등)로도 손쉽게 전송-공유돼 시의원이 시민을 위해 어떤 의정활동을 펼치는지 널리 알리는데 활용도가 높을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배포 거리나 횟수 등에 제한이 없어 연간 600만원 이하 저비용으로 추진돼 비용 대비 홍보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종이 사용 및 폐지 발생을 줄여 친환경 행정도 실천할 수 있다. 이길호 의장은 18일 “전자책 군포시의회 소식지는 최소 자원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편히 볼 수 있어 군포시민은 물론 원하는 모두에게 전달될 수 있는 매체"라며 “전자의회가 활성화된 투명한 의회, 시민과 더 가까운 군포시의회를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독을 희망하는 시민은 군포시의회 누리집(gunpocouncil.go.kr→ 의회소식→ 의회소식지)에서 신청하거나 의회사무과로 전화하거나 전자우편(gunpocouncil@korea.kr)을 보내 요청하면 된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최근 시의회 역할과 기능, 시의원 의정활동 범위와 종류 등을 알기 원하는 시민 궁금증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청사 견학 활성화 계획도 공표하고 방문 신청을 받고 있다. 세부내용은 군포시의회 누리집 참여마당 게시판(견학 신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하남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대상 ‘확대’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최근 증가하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전 연령층으로 확대 시행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은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 보증보험 가입자가 납부하는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나이 제한이 폐지되고 소득요건 기준도 완화됐다.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과 신혼부부(연령 무관)에게는 납부한 보증료의 전액(최대 30만원)을 지원하고, 청년과 신혼부부 외에는 납부한 보증료 중 90%(최대 3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무주택자 가운데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인 임차인이다. 연소득 기준은 청년이 5000만원, 신혼부부는 부부합산 7500만원, 그 외에는 6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증보험 가입일 기준도 2023년 1월1일 이후가 아닌 지원 신청일 기준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돼 있으면 신청 가능하도록 규정을 완화했다. 또한 올해 6월30일 이전에 지원한 신청인 중 2024년 1월1일부터 3월3일까지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했던 청년 또는 신혼부부는 현재 보증보험이 유효하지 않더라도 소급 지원한다. 신청은 올해 안에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단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으니 유념할 필요가 있다. 보증료 지원을 신청하면 하남시청 주택과 담당자 확인을 거쳐 30일 이내 보증료 지원 사업 신청 결과를 문자와 전자우편 등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이후 신청계좌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한편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하남시 주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김병수 김포시장 ‘소통밥상’ 올해도 지속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상호 존중과 교류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소통밥상 통하는 한끼'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부터 부터 시작된 '소통밥상'은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하며 다양한 세대 현안 및 애로사항 등 청취하고 시장과 직원 간 다양한 주제로 각자 경험과 견해를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시간이다. 김병수 시장은 13일 올해 2월29일자로 5급 승진자 교육을 수료한 예산과장 등 9개 부서장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신임 부서장으로서 직원과 소통 방안, MZ세대와 기성세대를 아우르는 부서장 역할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신임 부서장들 솔직담백한 고충 및 직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업무 스트레스 해소나 건강관리 방법 등 업무 외 다양한 내용을 주고받으며 격의 없는 소통시간을 가졌다. 한 부서장은 “직원 간에 이해와 배려 등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는 시장님 말씀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 부서장으로서 더욱더 직원을 가족같이 아끼고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은 “직원 고충과 현안사항을 한층 더 깊게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개선에 노력하겠다"며 “직원과 대화를 통해 나오는 아이디어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고충과 애로사항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의회, 25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개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가 오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이전 작업을 실시한 뒤 25일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신청사는 김포시청 옆 사우동 262번지 일원 평생학습관 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작년 12월 지하2층-지상4층, 연면적 6230.31㎡-건축면적 1174.06㎡ 규모로 완공됐다. 지상1층에는 의회사무국-전문위원실-브리핑룸-공감실, 2층에는 의장실-부의장실-의원실-교류실, 3층에는 상임위원회실-임신부휴게실-화합실, 4층에는 본회의장-나눔실-전산실 등이 마련됐다. 김인수 의장은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매우 뜻 깊은 시기"라며 “시의회는 시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신청사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청식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끝난 이후인 4월12일 오후 3시 개최되고, 기념식수 식재, 테이프 커팅, 제막식과 시설관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시흥-안산-화성 청소년재단 ‘시화호 30주년사업’ 연대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등 4개 기관이 18일 시화호 환경문화센터에서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협약기관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참석했다. 시흥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시화호로 연결된 시흥시-안산시-화성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2월22일 '시화호권 정책협의회'를 통해 '2024 시화호의 해'를 선포하면서 해당 권역 청소년이 시화호 미래와 비전에 함께 공감하고, 지역사회 환경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안산시-화성시 청소년재단과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공동 개발 및 참여 △시화호 환경 관련 지속적 청소년활동 교류 △각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자원 상호교류에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올해 시화호 30주년을 계기로 4개 협약기관은 협력체계를 단단히 구축하고, 상호 실무회의를 통해 청소년 환경포럼 활동 개최 등 협력 사업을 세부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양주시, 2024 노동안전지킴이 활동개시…산업재해↓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노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15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의정부교육장에서 개최했다. 경기북동부권역 거점 지자체인 양주시는 노동안전지킴이 4명을 선발하고, 사전 실무교육을 완료함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노동안전지킴이는 공사비 50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 및 50인 미만 제조 사업장을 중심으로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 기준 위반사항 △안전재해(추락, 낙하사고 등) 예방조치 위반사항 △안전재해 예방조치 위반 여부 등을 살펴 개선하고, 보완 방향을 지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양주시는 고용노동부-산업안전보건공단-경기도와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필요한 경우 관계기관과 연계해 합동점검 및 홍보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명희 일자리경제과장은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킴이가 사업장을 방문할 때 사업주의 적극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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