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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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다문화도시協-외교사절 ‘첫 간담회’ 27일개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오는 27일 올해 들어 첫 행보로 주한공관 외교사절을 초청해 롯데호텔에서 신년 오찬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방자치법' 제169조에 따라 2012년 11월7일 행정협의회로 출범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현재 김포시가 제6대 의장도시를 맡고 있다. 총 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 1만명 이상 거주 또는 총인구 대비 외국인주민 비율이 3% 이상인 기초지자체가 회원도시다. 이번 오찬간담회는 2012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발족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갖는 외교사절 간담회로, 대한민국에 3만명 이상 외국인주민이 거주하는 국가 외교사절이 초청됐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오찬간담회를 통해 각국 외교사절과 신년인사를 나누고 외국인주민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데 어떤 점이 필요한지 외교사절들 목소리에 귀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주한공관들과 소통 기회를 넓히고, 이주민이 잘 정착해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3월14일 실무협의회를 열고 사업계획에 대한 세부 논의를 거친 뒤 2024년 활동을 본격화한다. 한편 김포시는 제6대 의장도시를 맡은 뒤 지난 1년간 △사회통합적 다문화 정책포럼 △재정착 난민 관련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보 간담회 △법무부와 '외국인정책협의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김동근 의정부시장 신곡권역 티타임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1일 신곡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곡권역 4개 동의 주민대표인 주민자치회장, 통장협의회장과 함께하는 티타임을 주재했다. 주민과 함께 지역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먼저 신곡권역 주민자치회장, 통장협의회장이 교통체증 해소 방안, 동 청사 건립, 장암수목원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김희정 신곡권역국장이 곧 조성되는 발곡근린공원과 관련해 많은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곡배수지공원-발곡근린공원' 통합관리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자일동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현장 조치계획을 보고했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자리를 마련해 주민과 함께 현안에 대한 해법을 찾아나갈 것"이라며 “주민대표인 주민자치회장, 통장협의회장도 지역을 세심하게 살펴주고, 신곡권역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언제든지 좋은 의견을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5년간 창업기업 생존율 81.8%…비결은?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121개 창업기업에 33억5000만원 예산을 지원했다. 이들 기업은 같은 기간 총 225억원 매출을 올리고 115명을 고용했다. 특히 기업 생존율이 81.8%를 기록해 국내 평균보다 매우 높게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국내 창업기업 5년 이상 평균 생존율은 2020년 기준으로 33.8%에 불과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3일 “광명시 창업지원 사업이 초기 창업자의 성공적인 안착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창업지원 사업은 창업자금 지원, 공간 지원, 교육 및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 역량 강화를 지원해 호평을 얻고 있다. 2023년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주)메디프트는 2023년도 매출 약 1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6배 이상 성장했다. 아울러 살균기능이 있는 생분해성 신바이오틱스 물티슈 특허를 출원하고 해외 독점 공급계약 체결 등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2022년 소셜벤처 육성사업에 선정된 (주)더 좋은은 최근 1년 매출 19억원을 달성하며 광명시가 지원하기 전과 대비해 연간 매출이 5배 이상 늘어났다. 게다가 총 23명을 고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과 소셜벤처 육성은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고자 하는 지역 창업자에게 사무공간과 사업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창업 기반 마련을 돕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올해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ESG 친화형 스타트업 20개를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ESG창업 아카데미, 광명 스타트업박람회 등 다양한 창업지원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창업지원 정책에 대한 세부사항은 광명시 사회적경제과 창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만안구 ‘2024년 만문현답’ 시동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 만안구는 현장행정 일환으로 구청장이 직접 관내 14개 동의 주요 현안사항과 재난취약지역을 살피는 '만문현답(만안구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능률을 높여 구민 안전 확보와 불편사항 해결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안양시 원도심으로서 노후건축물이 많고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상황을 반영해, 현장점검을 통해 확인된 미비점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를 통해 구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삼았다. 21일에는 올해 만문현답 첫 일정으로 석수나들목 장기 미준공 토지 현장과 안양동 장기 미사용승인 건축물 현장 등을 방문해 관련 부서의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 만안구는 차후 구역별, 시기별로 관내 취약지역을 점검하는 한편, 발생하는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수시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 “행정업무 효율화로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집중이 올해 만문현답 중점사항"이라며 “적극적인 현장행정 실천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만안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과천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특별상’ 수상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과천공연예술축제가 대중성과 예술성 모두를 충족시킨 우수축제로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과천시는 22일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축제 콘텐츠 산업 발전 도모를 위해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방문객 인지도와 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이 이뤄진다. 과천시는 2023년 과천공연예술축제를 광장집중형 축제 형태로 개최했으며, 15만명을 동원하며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 특히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공연에서 클래식, 락, 재즈, 마임, 서커스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장 내 다회용기 사용 등으로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공연예술축제를 수준 높은 문화예술축제로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은 바로 과천시민"이라며 “애정을 갖고 과천공연예술축제에 참여해준 시민께 감사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과천공연예술축제는 9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광장과 과천시민회관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장학생 450명 선발예정…27일 신청개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관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성적우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취장학생'과 저소득 가정을 위한 '희망장학생' 분야로 나눠서 선발을 진행하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고등학생은 40~80만원, 대학생은 최대 300만원 장학금을 지급한다. 공고일 기준 안양시에 거주 중이거나 안양시에 소재한 학교에 재학 중인 고교생 및 대학생이 대상이고, 입학이 확정된 24세 미만 시민(학교밖 청소년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월27일부터 3월25일 18시까지 접수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직접 방문 혹은 이메일이 아닌 누리집과 연계된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누리집(aytalent.or.kr) 공고문을 통해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이사장(안양시장)은 “안양시는 학생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분야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며 “미래를 이끌 인재를 위해 적극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시흥시 갯골생태공원-물왕호수 설경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2일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 눈이 소복이 내려앉았다. 간밤의 소란은 지나가고 고요함이 벤치 위를 채우고 있다. 눈 위에 앉은 뱁새는 이 겨울, 마지막일지 모를 설경에 눈을 뗄 줄 모른다. 갯골생태공원을 찾은 연인은 겨울 안에서 기억을 써내려가고 있다. 물왕저수지 나뭇가지들도 눈이불을 덮었다. 주위를 둘러싼 설산의 기세에도 호수는 스스로 몸을 덥히고, 흐르며 봄을 준비하고 있다. 예상치 못한 눈은 누군가에게는 아름답게 남을 풍경이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올해 청년정책 64개사업 462억 투입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2024 청년정책 종합추진계획 보고회'를 22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고 올해 청년정책으로 64개 사업을 462억원 규모로 추진하는 내용을 확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12개부서 부서장과 3개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안양시는 올해 '안양, 청년 미래와 성장을 키우다'라는 비전으로 청년을 위한 맞춤 정책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청년친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주거(6개 사업 11억원)를 비롯해 △일자리(15개 사업 25억원) △창업(6개 사업 10억원) △문화복지(22개 사업 367억원) △소통참여(15개 사업 49억원) 등이다. 올해부터 청년 주거 안정 및 관내 정착을 돕기 위해 안양시는 이사비 및 중개수수료를 가구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초 덕현지구에 이어 하반기에 비산초교주변 지구(평촌엘프라우드)에 청년주택 133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취업 준비와 일상생활 어려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링 서비스 '청년 커리어 고민 솔루션 ALL Question'과 'AI 자기주도형 자소서 컨설팅 솔루션'도 운영한다. 작년 11월 결성한 59억원 규모 청년창업펀드 2호는 청년창업인의 든든한 금융지원책으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기업에는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의 특례보증사업을 시행한다. 문화-복지사업은 다양한 청년층에 맞춤형으로 추진하기 위해 △후기청소년(19~24세) 대상 '청춘을 잡아라 갓생캠프' 및 상담 지원, 안양1번가 넘버원 페스티벌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멘토 지원 △청년취약계층을 위한 '청년행복 인턴십' 및 여성 1인가구 대상 안심패키지 지원, 청년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등을 시행한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 지원은 안양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대응하고, 청년이 정책을 기다리기 전에 능동적으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청년이 안심하고 성장하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의회, 소비자 중심 공정배달료 추진건의안 채택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의회는 22일 제3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소비자를 위한 공정배달료 추진 건의안', '양주시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개 안건을 의결했다. 정희태 의원은 '소비자를 위한 공정배달료 추진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배달은 주문한 음식을 편리하게 제공하는 요식업계 서비스로 초유의 코로나19 비대면 상황을 거치면서 작년까지 시장규모가 26조 4000억원으로 초고속 성장했다. 문제는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배달 서비스에 의존하게 되자 배달업계와 중개플랫폼 업체들이 배달수수료에 대한 정부 규제가 없는 틈을 타 마음대로 수수료를 올려 배달 중개수수료율은 최고 40%가량 치솟으며 주문금액 2만원에 배달수수료는 무려 8000원에 달했다. 인상된 수수료는 주문금액에 포함돼 고스란히 소비자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정희태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배달업계와 중개플랫폼 업체는 소비자가 예측할 수 있도록 배달수수료 부과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정부는 공정배달료 도입을 위한 관련 법령을 제정해 수수료 기준을 마련하고 상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작년부터 시행 중인 '양주시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는 미비점을 보완해 새롭게 개정했다. 지원대상 신청기준일을 완화하고, 양주시 체류 외국인 자녀까지 지급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지역화폐로 한정한 입학축하금 지급방법도 지역화폐 또는 계좌이체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수혜자 중심으로 변경했다. 한편 최수연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 기회를 얻어 양주시 보건행정에 대해 제언했다. 양주시의회 제365회 임시회는 내달 11일 개회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양주2동 적십자봉사회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응원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양주2동 적십자봉사회가 2024년 2월 정기회의를 열고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를 위한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문을숙 양주2동 적십자봉사회 회장 및 회원 20여 명과 이경란 양주2동 동장이 함께 양주시 염원이 담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홍보 영상을 시청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행사 참석자는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는 양주로!'라는 구호와 함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응원 영상을 촬영하고 시민을 향한 피켓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경란 양주2동장은 “양주시, 특히 고읍 나리농원에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해야 하는 당위성과 정당성이 시민에게 널리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20만 서명운동 등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홍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2동 적십자봉사회는 향후 시민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봉사활동과 함께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홍보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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