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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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양주37번 개통’ 첫 새벽버스 탑승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서울704번 버스 대체노선으로 마련한 양주37번 버스가 30일 새벽 4시 첫 운행을 개시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날 개시된 양주37번 첫 정규버스 개통을 축하하고 구파발역까지 버스에 탑승해 이용현황을 확인하고 시민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탑승에는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운수업체 직원 등도 함께했다. 양주37번은 장흥면 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해 구파발역까지 운행하며 오전 4시부터 전세버스 2대를 시작으로 정규버스 5대가 20분에서 25분 간격으로 오후 10시30분까지 운행한다. 이날 양주37번에 탑승한 한 시민은 “출퇴근마다 이용하던 서울704번이 단축된다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대체노선이 신설돼 다행"이라며 “발 빠르게 대처해준 시장님과 양주시에 참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37번 개통 때문에 이렇게 현장에 나와 보니 시민의 발이라 불리는 대중교통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 양주37번을 비롯해 장흥면 주민의 대중교통 편의가 조속히 나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양주37번 버스 개통을 시작으로 운전기사를 더 확보해 기존 서울704번과 동일하게 운행 대수를 확대해 서울역까지 운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704번 노선은 30일 첫차부터 단축 운행(서울역~진관차고지)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운행시기를 2개월 연장해 오는 10월 말까지 운행을 유지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최대호 안양시장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29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 권리를 보장-보호하고자 시작됐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며, 보다 많은 사람이 참여하도록 참여자가 다음 참가자 2명을 지목해 이어가고 있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지명을 받은 최대호 시장은 29일 누리소통망(SNS)에 '긍정양육'이 적힌 팻말을 든 사진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게재했다. 최대호 시장은 “건강하게 자란 아동이 건강한 사회를 이끌 수 있다"며 “우리 사회는 아동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도록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과 장현덕 안양동안경찰서장을 각각 지목했다. 한편 안양시는 내년까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작년 5월 '안양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조례'를 개정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작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아동권리 보호-침해아동 구제기능을 수행하는 아동권리옹호관 위촉,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유관기관 5곳과 협약을 통해 아동권리교육 추진, 안전한 환경 조성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아동정책을 총괄하고 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을 추진할 아동정책 실무추진단을 구성, 운영 중이다. kkjoo0912@ekn.kr

신계용 과천시장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30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체벌 없이 양육하는 방법을 말하는 긍정양육문화 확산을 통해 아동이 아이다움을 맘껏 누리며 행복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는 사회를 조성고자 추진된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는 최근 수도권에서 출산-육아 친화도시 1위를 차지할 만큼 임신과 출산, 보육과 교육 분야 정책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우리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양육환경 조성과 아동학대 근절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장을 중심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과 문진영 과천경찰서장을 각각 지목했다. kkjoo0912@ekn.kr

안산문화재단, 김연자 데뷔 50주년 콘서트 ‘티켓 오픈’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아모르파티'로 전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트로트의 여왕' 김연자가 데뷔 50주년을 맞이해 수많은 히트곡과 함께 안산을 찾아온다.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12월21일 오후 3시, 7시 두 차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ASAC 송년 콘서트 를 선보인다. 가수 김연자는 1974년 TBC 오디션 프로그램 '전국 가요 신인 스타 쇼'에서 우승한 뒤 '말해줘요'로 정식 데뷔했다. 1977년 일본으로 활동반경을 넓혀 '엔카의 여왕'이란 수식어와 함께 NHK '홍백가합전'에 세 차례 출연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며 원조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정통 트로트부터 발라드, EDM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독보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음악차트 역주행 신화를 쓴 2013년 발표곡 '아모르파티'는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 세대 마음을 사로잡으며 기성세대 전유물로 여겨지던 트로트를 MZ세대로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김연자는 '아모르파티', '블링블링', '수은등', '10분 내로', '진정인가요', '밤열차' 등 수많은 히트곡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통해 지난 50년간 '트로트의 여왕'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던 저력을 선보인다. 티켓은 내달 5일 오전 11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동시 오픈되며 29일까지 예매할 경우 20% 조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인턴십-취업연계 MOU 체결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가 26일 인천 부평구 소재 24시부평종합동물의료센터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연수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교수, 박정순 24시부평종합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 등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동물병원 현장실습 △인턴십 및 졸업 후 취업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24시부평종합동물의료센터는 인천에서 20년 넘게 운영해온 지역거점 동물병원으로, 심장순환기센터, 치과센터, 종양항암센터, 슬개골탈구센터, 응급의료센터, 고양이진료센터 등 여러 특화된 센터를 보유해 질환별 전문 진료가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복대 학생들은 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정연수 교수는 “이번 협약은 우수한 산업체와 협력을 통해 학과 발전에 기여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24시부평종합동물의료센터와의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순 대표원장은 “반려동물 의료 및 케어 서비스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동물 진료를 보조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점점 더 필요해지고 있다"며 “우수 동물보건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 취업연계 등에 경복대와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는 2023년 신설됐으며 다양한 반려동물 케어 역량을 갖춘 동물보건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물보건사 관련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훈련, 미용, 실험동물 등 다양한 분야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해 학생이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복대는 8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전문대학 브랜드 빅데이터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4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교육부가 발표한 2022년 취업률 대학정보공시에서 79.8% 취업률을 기록, 6년 연속 수도권 대학 취업률 1위 및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와 24시부평종합동물의료센터는 상호 발전을 도모하며, 반려동물 보건 분야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런 예측이다. kkjoo0912@ekn.kr

군포시 ‘우수기업 선정’ 공모…마감 내달24일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2024년 우수기업 선정계획에 따라 관내 우수기업을 공개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군포시 관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계속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다. 군포시는 신청기업에 대해 지역사회 기여도, 경영성과, 수출 및 고용 등을 종합 평가하고 군포시 우수기업 선정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5개 내외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업체는 △군포시 우수기업 현판 및 인증서 교부 △군포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 시 추가 이차보전(0.5%) △관내 협약병원 의료비 지원 △군포시가 추진하는 지원시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내달 24일까지 접수하며, 군포시 누리집(gunpo.go.kr)→ 새소식 코너 또는 군포시 기업포털(gunpo.go.kr/biz/index.do)→ 기업지원→ 지원소식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증빙서류와 함께 군포시 기업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포시는 2021년 '군포시 우수기업 선정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2022년, 2023년 연도별 우수중소기업 6개 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2024우수기업 선정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군포시 기업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당동로 첫걸음시장’ 비전 선포식 개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하은호 시장을 비롯해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최진학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 도-시의원, 이이범 ​당동로시장상인회장, 이상문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장, 상인회 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동로 첫걸음시장 비전 선포식'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비전 선포식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2024년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당동로시장상인회가 주관했다.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은 올해 12월까지 총사업비 2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 전통시장 5대 핵심과제(결제편의, 고객신뢰, 위생청결, 상인조직 역량 강화,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및 개회를 시작으로 비전 선포식, 사업보고 순서로 진행됐으며 비전 선포식 이후 오후 5시부터 당동로 야(夜)시장 행사가 이어졌다. 하은호 시장은 비전 선포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만이 갖고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이 보다 향상될 것"이라며 '전통시장 자생력 제고 및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군포시민 77.7% “민선8기 시정운영 만족”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민 열 명 중 여덟 명이 민선8기 전반기 시정 운영에 대해 '만족한다'는 긍정 평가를 내려 후반기 시정 운영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군포시가 '2024년 군포시 시정 현안조사 및 정책 컨설팅 용역'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용역은 민선8기 전반기 시정 운영 및 주요 성과에 대한 시민 평가 및 정책 인식 수준을 알아보고 후반기 시정 운영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군포시 거주 만족도는 87.6%로 민선8기 출범 초반에 실시한 2022년 조사에 비해 2.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만족에 대한 이유로는 '체육시설, 휴식-녹지 공간'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도시, 교통 인프라', '쾌적한 주거환경' 응답이 이어졌다. 군포시정 운영은 '잘하고 있다' 응답은 77.7%로 2022년 조사에 비해 4.6%p 상승했고, 시정 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 이유로 '시정 및 정책 추진 방향'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시민 소통 및 경청', '다수 시민이 원하는 정책 추진'이 뒤를 따랐다. 주요 시정 활동 인지도로는 가장 많은 응답자가 '철쭉축제 활성화 사업'을 손꼽았다.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지원', '금정역 일원 환승체계 개선 및 종합개발', '기존 도시재개발', '서울역~당정역 경부선 구간 철도지하화'도 많이 거론했다. 군포시가 향후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정책 분야로는 '도시계획 및 개발'이 1순위에 올랐고, 이 분야에서 가장 시급한 사업으로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활성화 사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금정역 일원 환승체계 개선 및 종합 개발계획 수립', '기존 도시 재개발 추진'이 그 뒤를 따랐다. 군포시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한 응답자 비율은 화성함백산추모공원 운영 참여 94.3%,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81.4%, 노인 대중교통비 및 장수축하금 지급 84.7%, 신분당선 연장선 민자사업 관련 94%로 나타나 다수 시민이 시정 결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이전 및 개발 사업에 대해 남부기술교육원 이전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사람 비율은 73%로 나타났고, 이전 후 부지활용 방안은 문화-체육시설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상업시설-주거시설 순으로 의견이 제시됐다. 향후 군포시정 전망에 대해 응답자 92%가 '잘할 것이다'로 응답해 향후 시정에 대해 다수 시민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주요 정책과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 요구와 바람을 경청하고, 특히 도시개발 분야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소통과 홍보를 다방면으로 강화해 시민이 피부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운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여론전문기관인 글로벌알앤씨㈜에서 수행했고, 시정 현안조사는 군포시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5월22일부터 6월4일까지 대면조사 및 온라인 패널 설문조사로 진행됐으며 시민 대상 집단심층면접조사(FGI)와 전문가 개별 심층면접(IDI)는 6월27일부터 7월8일까지 진행됐다. kkjoo0912@ekn.kr

김포시-해병대 제2사단, 관-군 상생발전 ‘맞손’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와 해병대 제2사단이 29일 관-군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양측이 오랜 기간 소통과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온 결과로, 군과 시민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특히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야간개방-대명항 해병대 축제 등 해병대와 함께 풀어갈 과제가 많아 이번 협약 효과가 다방면에서 나타날 것으로 김포시는 기대했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정종범 해병대 제2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김포시 부시장과 실무진은 해병대 제2사단을 사전 방문해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향을 조율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그동안 김포시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이 전체 면적의 70.8%를 차지할 만큼 시민 사유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이 있었고, 해병대 제2사단도 작전대비 태세와 장병복지 향상에도 불편함이 있었다. 이런 불편함 속에도 김포시와 군은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협력을 통해 상생과 공존을 모색했으나 상설협의체가 없어 유대관계를 지속 발전시키는데 한계가 뚜렷했다. 이에 양측은 올해 2월부터 수차례 실무협의를 통해 김포시는 군-관협력팀을, 해병대 제2사단은 상생협력TF를 신설해 발전 방향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을 통해 김포시는 해병대 제2사단이 요구한 부대 인근 교통 환경 개선 등 13건을, 해병대 제2사단은 김포시가 요청한 토지거래 허가협의기간 단축 등 11건에 대해 조치를 완료하거나 진행하는 가시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김포시는 해병대 제2사단과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김포시는 육군 17사단과도 군-관 상생발전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군과 민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종범 사단장은 “우리 해병대는 국민 신뢰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병대와 김포시가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병대 제2사단과 지금까지 협력하던 모든 과제를 좀 더 조직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접경지역 대표적인 군-관상생발전협력체의 성공적인 대표 모델로 만들어 가자고 말혔다. kkjoo0912@ekn.kr

과천시, 반려동물 피해보험 가입…내장형 등록동물 대상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내장형 동물등록제 정착과 개 물림 사고 피해자 신속한 치료 지원 등을 위해 '반려동물 보험가입 지원 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의 내장형 동물등록 반려견과 반려묘는 자동으로 가입돼 별도 가입 절차 없이 2025년 8월30일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험 보장기간 동안 관내 동물병원에서 신규로 내장형 동물등록을 하는 반려견과 반려묘는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기간은 동물등록일로부터 1년 간 유효하다. 반려동물 골절 등 상해로 인한 동물병원 상해 치료비에 대해 1사고당 100만원 한도, 연간 1마리당 300만원 한도 내에서 자기부담금 5만원을 제외한 금액 50%까지 보장된다. 또한 개물림 등 반려동물 행위에 기인한 우연한 사고로 타인의 신체장애 및 타인 소유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법률상 배상책임이 발생할 경우에는 자기부담금 3만원을 제외하고 1사고당 1000만원 한도에서 보장된다. 세부 보장항목은 과천시 누리집(gc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상항목에 명시된 사유가 발생할 경우 사고 일로부터 3년 이내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박윤하 동물보호팀장은 30일 “반려동물 보험을 통해 관내 반려동물과 시민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공존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반려동물 소유자가 관내 동물병원에서 1만원 비용으로 '내장형 동물등록'을 할 수 있는 동물등록제 지원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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