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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평가 ‘우수’…환경부 주관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환경부 주관 2024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유역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국 160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공통 분야, 하수도 운영관리 분야 등 4개 분야 40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이 중 구리시가 한강유역환경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리시는 지속적인 하수관로 준설을 통해 악취 발생 및 하수 막힘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해 재난과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했다. 특히 공공하수처리시설 지능화 시스템을 설치해 최적화 운전을 구현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및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도모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유역청별 우수기관 선정은 구리시의 공공하수도 유지관리 및 수질관리 우수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선진 하수처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GTX-G노선 포천시 유치, 20만 서명운동 ‘점화’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가 지난 21일부터 GTX-G노선 포천시 유치를 위한 범시민 20만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는 관내 기업인, 시민대표, 기관단체장을 중심축으로 구성됐으며, GTX-G노선 포천시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지난달 발대식을 시작으로 19일 제1회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서명운동은 내달 13일까지 이민형 추진위원장과 50여명 추진위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위원회는 기업체 방문 및 각종 행사에서 GTX-G노선 포천시 유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동참을 독려하며 서명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민형 추진위원장은 “지금이야말로 포천시민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줄 때"라며 “내년 6월 확정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G 노선이 반드시 반영되고, 포천시에 GTX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는 앞으로 GTX-G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국토교통부-경기도 등 관계기관 방문, GTX-G노선 유치 기원 해맞이 행사, 결의대회 등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통해 포천 발전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양평군, 차인표 작가-배우 초청 북 토크 내달5일 개최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양서친환경도서관 주관으로 옥스퍼드대학교 한국학과 교재로 선정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저자이자 배우 차인표 초청 북 토크를 내달 5일 개최한다.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배우로 잘 알려진 차인표는 2009년부터 꾸준히 창작활동을 이어왔으며, 최근 자신의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한국학 교재로 선정돼 소설가 자격으로 옥스퍼드대학교 강단에 선 바 있다. 차인표 작가 초청 북 토크는 '시대 아픔을 공감하는 그의 방식'을 주제로 양서면사무소(신청사) 3층 대강의실에서 내달 5일 오후 3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4일 “차인표 작가가 풀어내는 사랑, 용서, 화해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일상에 지치고, 세상살이에 치이고, 이웃에 서운함을 느끼며 노곤해진 마음을 내려놓고 스스로 다독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인표 초청 북 토크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양평군도서관 공식 누리집에서 참가 사전예약을 접수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양서친환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의왕시,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 개최…참가 접수중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내달 13일 오후 7시 평생학습관 3층 공연장에서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입 정시 합격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이 설명회에서 강연자로 나서 2025학년도 수능 결과 분석과 과목별 성적 추이에 따른 입시 결과, 주요 대학별 정시모집 요강 분석 등 다양한 정보를 다룰 예정이다. 또한 정시모집 가-나-다군 별 합격 지원전략을 제시해 수험생이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지난 20일부터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누리집(uiwangedu.com)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2025학년도 정시 지원전략 자료집과 가-나-다군 배치표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은영 의왕시 평생교육과장은 “올해는 특히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입시전문가를 초청했다"며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이 수능 성적을 바탕으로 정확한 합격 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내달 15일 입시 전문 강사들과 함께 1:1 정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kkjoo0912@ekn.kr

파주시, 시내버스 5개노선 증차…내달1일 시행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시내버스 5개 노선 증차 등 교통여건 개선에 나서면서 대중교통 이용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개편안에는 시내버스 80번, 150번, 567번, 900번의 운행 대수를 늘리고, 9번 버스의 운행 횟수를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파주시는 내달 1일 첫차부터 개편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해당 노선들은 운송업체 재정 및 경영 문제로 인해 배차간격이 길어져 시민불편이 지속돼왔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5개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기존 운송업체로부터 노선을 반납 받아 신규 사업자를 선정했다. 이번 개편으로 80번 시내버스는 지하철 3호선 대화역으로 더욱 빠르게 연결되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운정중앙역을 경유하도록 조정돼 철도와 연계성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다만 GTX 운정중앙역 도로 개통 전까지는 산내마을중심상가 정류장에서 출발하게 된다. 150번과 900번 노선은 증차와 함께 일부 경로가 변경되며, 9번 노선은 운행 횟수가 하루 2회 추가된다. 또한 567번 노선은 증차를 통해 운행이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오랜 시간 이번 개편을 기다려준 시민에게 감사하다. 이번 증차를 통해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대중교통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대 매성’ 양주시, 양주대모산성 학술세미나 29일개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29일 오후 1시 양주회암사지박물관에서 양주대모산성 학술세미나 '고대의 매성에서, 현대의 양주까지Ⅱ'를 개최한다. 양주시와 한국고대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작년 양주대모산성에서 출토된 '태봉국 목간'의 역사적 해석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한 양주대모산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학술 세미나에서 백종오 한국고대학회장이 '한국 고대 산성 내 집수 유구의 기능 및 상징, 목간과 권력'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한국 고대의 양주, 교통과 관방(정동민 한국외대) △후삼국의 양주, 신앙과 목간(이준성 경북대) △한국 고대 산성 의례와 양주 대모산성, 제장과 공헌(황보경 세종대학교) 순으로 발제된다. 또한 양주대모산성 그동안 발굴사업 과정과 올해 진행된 양주대모산성 14차 발굴조사 성과 발표를 진행해 시민에게 양주대모산성과 '태봉국 목간'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한편 작년 양주대모산성 13차 발굴조사 과정에서 출토된 태봉국 목간은 궁예(?~918)가 세운 나라인 태봉(=후고구려, 901~918) 유물의 국내 최초 출토 사례이자, 총 123글자로 구성된 목간으로 국내 출토 목간 중 가장 많은 글자가 수록돼 학계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나 태봉국 목간 출토는 양주대모산성이 삼국시대~후삼국시대에 이르기까지 고대 교통로상 주요 위치에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동시에 후삼국시대에도 양주대모산성 일대에 정치세력이 존재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4일 “양주대모산성 학술세미나는 그동안 양주시가 진행한 양주대모산성 유적의 발굴 성과를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를 계기로 하여 경기북부 중심 역사문화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맨발산책길 조성-관리 매뉴얼 제작…녹색복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맨발산책길에 대한 체계적인 조성과 관리를 위해 '맨발산책길 조성-관리 매뉴얼'을 제작했다. 의정부에는 현재 13곳 맨발산책길이 있다. 이 중 9곳은 의정부시가 직접 조성했고, 나머지 4곳은 일반 산책로를 시민이 맨발로 이용하며 자연스럽게 생겼다. 의정부시는 관내 맨발산책길 현황조사, 실무부서 의견 조회, 여타 도시 사례조사, 관련 연구자료 검토 등을 거쳐 이번 매뉴얼을 마련했다. 매뉴얼은 대상지 선정을 비롯해 △재료 선정 및 설계 가이드라인 △맨발산책길 조성 △맨발산책길 관리 및 운영 등 5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맨발산책길을 조성할 경우 재료 선정, 일반 보도와 맨발산책길의 분리 및 적정 폭 등 구조설계, 여름(겨울)철 유지관리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의정부시는 각 부서에 매뉴얼을 배포한 뒤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 및 민원 사항 등 맨발산책길 조성-관리 실무부서 의견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꾸준히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안종성 도시디자인과장은 24일 “맨발걷기에 대한 시민수요에 발맞춰 체계적인 맨발산책길 조성과 관리를 위해 이번 매뉴얼을 마련했다"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이 맨발산책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 시정조치 요청…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에서 지역 이미지를 훼손하는 대사와 장면을 확인하고 콘텐츠 제작사에 시정조치를 요청했다. 이는 드라마 속에서 포천과 관련된 지명, 단체명, 간판 등 일부 장면과 대사 및 자막이 지역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특히 실제 지명을 그대로 사용하며 지역 비하 발언과 부패 이미지 등을 송출한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포천시는 실제 지명을 부정적인 맥락과 연결해 사용한 점은 포천시정 이미지와 시민 자긍심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 대상이 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포천시는 문제 장면과 대사(자막 포함) 삭제 또는 수정, 해당 회차 스트리밍 서비스 임시중지 등을 오는 27일까지 이행하라고 제작사에 공식 요구했다. 요청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포천시는 추가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이진희 홍보담당관은 24일 “지역주민과 시정 명예를 훼손하는 콘텐츠는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며 “시민 자긍심을 지키고 지역 이미지를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배달특급 활성화’ 공로 우수기관 선정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경기도 31개 시-군 중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1일 구리시청에서 백경현 구리시장,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배달특급 공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구리시는 2021년 6월부터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약 1200개 가맹점을 확보하며 약 75억원 거래액을 기록했다. 소비자를 위한 신규 가입 할인, 지역화폐 할인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매월 구리 특급의 날, 주말, 기념일 쿠폰 및 경품 연계 할인쿠폰 지급 등 소비자-가맹점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지역밀착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부터 배달특급 수수료 지원 사업을 통해 발생 건수 당 일정 금액을 보전해주며 소상공인 배달비용 부담 완화와 배달특급 홍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재준 대표이사는 “구리시를 비롯해 경기도 31개 시-군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배달특급으로 상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소비자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에 대해 “앞으로도 배달특급을 적극 지원해 소상공인 부담 절감, 온라인 판로를 확대해나가고, 시민에게는 지역화폐 할인 및 쿠폰 지급 등 다양한 혜택 제공으로 민간배달앱보다 먼저 찾을 수 있는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 플랫폼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우수봉사자 54명, 제주도 문화체험 간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우수자원봉사자 54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문화체험을 진행한다. 안양시 우수자원봉사자 문화체험은 1999년부터 헌신봉사에 대한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봉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다양한 체험으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우수 자원봉사자 문화체험 대상자로 선정된 시민 가운데 최고령 봉사자는 82세로 연간 871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는 제주도에서 △1일차 한라수목원-애월 카페거리 탐방, 감귤 따기 체험 △2일차 산굼부리-올레시장 구경, 카멜리아힐 탐방 및 족욕체험 △3일차 돌문화공원 탐방 등에 나선다. 이번 문화체험에 참가하는 한 자원봉사자는 “관내 봉사를 하는 분들과 문화체험을 함께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로서 긍지를 갖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안전한 문화체험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체험 코스, 주의사항 및 안전사항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전교육에서 “문화체험을 통해 자원봉사자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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