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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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축산물 전문판매점 위생관리비 10곳지원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오는 23일까지 '2024년 축산물 전문판매점 지원사업'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 축산물 전문판매점 지원은 축산물 전문판매점의 위생 수준을 높여 시민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축산물 위생관리업체를 통한 전문적인 위생관리 서비스 제공 △위생관리 소모품 구입비용 지원 등이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 소재 축산물 전문판매점을 운영하는 업체 10곳이다. 대상 업체로 선정되면 자부담 20%를 제외하고 최대 8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경우 사업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동의서, 신고필증 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지참해 모집기간 내 파주시 동물관리과에 들러 제출하면 된다. 다만 동일 사업을 이미 지원받은 사업자는 신청할 수 없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14일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축산물 전문판매점에 전문적인 위생관리를 지원하니, 축산물 판매업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축산물 전문판매점 지원과 관련된 세부 내용과 일정은 파주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동물관리과 가축방역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파주시 ‘청년도전 지원’ 공모 선정…국비 4억확보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1800만원을 확보했다. 청년도전 지원은 구직단념 청년의 구직 의욕을 높이기 위해 각 자치단체가 공모에 참여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90명으로, 프로그램 참여 시 5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동기부여를 위해 이수 및 취업 특전(인센티브)이 각각 최대 50만원까지 지급된다. 파주시는 사업 대상인 18세~34세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외에도 지역 특화를 통해 참여 유형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특화유형은 19세~39세 청년, 생계형 아르바이트 중인 주 30시간미만 근로청년, 구직활동 이력이 있으나 취업에 실패한 경력단절여성(19세~39세) 등을 포함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밀착상담, 자신감 회복, 취업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자는 1:1 상담과 각종 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으며,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각종 취업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파주시는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별 참여자 모집 등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4일 “이번 프로그램이 발판이 되어 구직단념 청년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청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기북부 도계장 간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총력”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에도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닭을 도살하는 도계장 간 차단방역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북부 도계장 수는 2개(경기도 전체 8개)로 산란성계(노계)를 도축해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기업과 학교급식에 닭고기를 공급하는 기업이 운영한다. 포천시 소재 닭고기 수출업체는 연간 1만톤 이상을 베트남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할랄 인증 도계장으로 국내에 연간 255톤 제품(2023년 기준)을 판매하고 있다. 동두천시에 있는 도계장은 포천시 도계장과 함께 도내 학교급식에 닭고기 약 55%(2023년 기준)를 공급하고 있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위해 생계차량 거점 소독실시 및 가금이동 승인서 점검, 운전자용 간이소독기 지급, 도계장 생-해체검사 강화, 차량-출하가금 등 환경검사 주 1회 실시 및 작업장 내 소독실시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정봉수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철새 유입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이 있고 철새 분변을 통해 저병원성이 지속 검출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도계장 등에 능동적 감시체계를 구축해 철저한 차단방역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시흥시, 중소기업 대기오염 방지시설 지원 ‘접수중’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고질적인 미세먼지와 악취 저감시설 및 사물인터넷(IoT)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저녹스버너 포함) 개선-설치비 및 IoT 설치비 중 최대 90%를 지원한다. 시흥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151곳(141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사업비 8억5700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따른 사업장 및 IoT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는 사업장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시흥시 누리집 내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26일까지 시흥시 대기정책과(시흥시 산기대학로 237, 시흥비즈니스센터 1102호)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시흥시 대기정책과로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해당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보조금을 지원받은 방지시설과 해당 방지시설에 연결된 배출시설에 IoT 측정기기를 부착해 한국환경공단 소규모 대기 배출시설 관리시스템(greenlink.or.kr)으로 자료를 전송해야 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시흥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자지원 ‘돌입’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신용등급 부족으로 경영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을 13일부터 진행한다. 시흥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관내 사업자등록증 상 2개월 이상 운영 중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 및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시행된다. 특히 올해는 업체당 지원한도를 작년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해 소상공인 부담을 줄이고자 했으며, 5년간 특례보증에서 발생하는 대출이자의 1년차 2%, 2~5년차 1%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흥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만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협약 금융기관은 총 6곳(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 중소기업은행 경서지역본부,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수협은행 시흥지점, 신한은행 시화지점, 하나은행 시화금융센터지점)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특례보증 한도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정책을 추가 발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부사항은 시흥시 누리집 내 고시-공고의 '2024년도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전국노래자랑-시흥시편’ 3월16일 개최…시화호 30년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3월16일 오후 1시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정왕동 시화MTV 88호 문화공원 일원)에서 국내 최장수 예능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생명의 호수로 탄생한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 화합과 문화 향유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끼와 열정의 무대인 전국노래자랑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23일부터 29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자우편(bomie@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20일부터 시흥시 누리집 내 '새소식'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예심 행사는 3월14일 오후 1시 대야동 소재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리며 1,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15팀을 선발한다. 시민 출연자 15팀은 3월16일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 마련된 전국노래자랑 본선 무대에 서게 된다. 배일호, 김용임, 강진, 신유, 최예진 등 초대가수 5명이 이날 무대에 출연해 시흥시민과 함께 행사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4일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시흥시 편은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만큼, 환경 보존 의미와 시화호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흥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를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S 전국노래자랑 시흥시 편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시흥시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구리시 ‘희망 2024나눔캠페인’ 118℃ 달성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작년 12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종료하며 모금액 총 2억9000여만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목표액이던 2억5000만원의 118%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구리시민 온정이 훈훈함을 더한 결과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구리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62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현물 2억100만원, 현금 9300만원에 해당하는 기부금품이 접수됐다. 정기적으로 나눔에 동참하는 기부자들 참여와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구리시는 5년 연속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구리시는 캠페인 기간 접수받은 물품 및 성금을 관내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층 중 꼭 필요한 가구에 전달했으며, 성금 중 일부는 2024년 독거노인과 1인 청장년가구 안부를 묻는 '행복드림냉장고'와 고독사 예방사업 등 복지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각 기관-단체-기업과 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답지한 온정으로 사랑의 온도탑 온도를 뜨겁게 올려줘 성과를 이뤄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선뜻 모아주신 귀한 정성을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소외된 이웃 지원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탄소중립도시 광명서 환경교육 창업 꿈 이루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환경문제 등 지역사회 지속가능성에 관심이 많던 광명시민이 광명시 일자리 교육 참여를 거쳐 관련 분야 창업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협동조합 지구애나비' 김지유 대표(45)다. 창업 여정은 광명시여성비전센터 주관 2021년 그림책 심리상담사 과정에 참여하면서 시작됐다. 책을 좋아하는데다 심리 분야까지 배움을 확장할 수 있어 매력을 느낀 그는 그림책 심리상담사 2급에 이어 1급 심화과정까지 수료했다. “광명시여성비전센터는 수강생 의견을 적극 반영해주려 노력하는 기관 같습니다. 그림책 심리상담사 2급을 수료해 전문성 향상을 위해 1급을 위한 과정 개설을 요청했더니 단기특강으로 즉시 반영해 개설해 주셨습니다. 참 감사한 일이지요." 김지유 대표는 1급 과정을 마치고 취업이나 창업을 고려하던 차에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운영하는 '디딤돌 창업동아리'를 알게 됐다. “교육을 받으며 지역사회와 환경 분야 영역을 그림책과 연계하는 아이디어를 구상했고, 사업화하고 싶었는데, 마침 창업동아리를 알게 됐고 창업을 구체화할 기회가 찾아왔어요." 디딤돌 창업동아리는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훈련형 사업공동체(학습동아리)를 결성해 맞춤형 운영 지원을 통해 취-창업 전문성을 강화해주는 사업이다. 그는 교육을 함께 받으며 마음을 맞춘 동료들과 2022년 3월 창업동아리를 결성하고, 2023년 8월까지 1년6개월 동안 창업동아리를 통해 역량을 키우면서 직접 만든 저탄소제품을 플리마켓에 판매하며 시장성을 시험했다. “광명시여성비전센터에는 여성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함께 있습니다. 각 센터가 공존하면서 수료생 교육과 사회 준비를 적극 연계하고 협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교육과 교육을 통한 사회화가 '따로 또 같이' 이뤄지도록 만들어진 효율적인 시스템이었습니다." 창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 그는 2023년 8월 협동조합 지구애나비를 창업했다. 지구애나비는 환경교육 콘텐츠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도모하는 협동조합이다. 김지유 대표가 사업 거점을 광명시로 선택한 이유도 비단 거주지가 광명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도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탄소중립 정책으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평생학습으로 시민 참여와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는데서 가능성을 본 것이다. “광명시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관심이 높은 도시입니다. 게다가 사회적기업에 대한 육성정책을 심도 있게 실천해 가는 지자체예요. 광명시와 함께라면 지구애나비의 환경교육 콘텐츠 사업을 펼치는데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으리라 확신했습니다." 그는 창업 이후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의 창업보육실 지원사업을 통해 개인사무실을 배정받고, ESG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공모해 2500만원 규모의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 발판을 다졌다.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꿈꾸고, 이를 위해 능동적으로 지역사회활동에 참여해온 그의 노력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 창업으로 이어진 셈이다. 그는 “여성비전센터 교육과 지원 덕분에 자신 있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었어요. 바른 기업으로 성장해 다른 수강생들과 여성들에게 좋은 모델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가 운영하는 여성비전센터는 취-창업 지원을 통해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3년 총 83개 과정을 운영해 1088명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상반기 수강생 544명 중 241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200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취업 분야에선 바리스타 과정, 한식조리사 과정 등 식음료 분야에서 70여명, 그림책 심리상담, 실버인지놀이지도사 과정 등 상담, 보육, 교육 분야에서 50여 명 등 18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창업 분야는 정규교육 수료 후 같은 비전센터 내 위치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다양한 취-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17명이 협동조합 창업, 개인 창업 등에 성공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울수록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최고의 복지정책이다.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지원정책과 청년일자리부터 노인일자리까지 다양한 계층의 취업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의정부시 ‘폐지수집 노인’ 맞춤형 복지 제공추진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가 생계 유지를 위해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의정부시는 폐지수집 노인 현황과 복지 욕구를 파악한다. 아울러 개별상담 후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보건복지 서비스도 연계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폐지수집 노인 현황에 더해 고물상 연계 및 시민 제보를 통해 추가로 파악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민 제보를 접수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을 아는 시민은 의정부시 노인장애인과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에 앞서 의정부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김재훈 부시장 주재로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추진회의는 각 동 보건복지팀장 및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시니어클럽 관장, 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수조사 계획안에 따라 사례 관리, 노인일자리 연계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재훈 부시장은 “회의에 참석해준 각 동 보건복지팀장님, 시니어클럽 관장 및 실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폐지수집 어르신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연천군, 연천형 평생복지 구현 ‘시동’…돌봄공백 제거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이달부터 평생복지 일환으로 관내 긴급 돌봄이 필요한 군민을 대상으로 연천형 돌봄 서비스인 '연천은 언제나 봄'을 제공한다. 기존 돌봄 틈새로 발생하는 복지 서비스 공백을 즉각적, 일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다. 연천군은 기본형인 누구나 돌봄 5개 분야(수가체제) 및 연천형 돌봄 5개 분야(비수가체제) 등 10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누구나 돌봄은 일시적으로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등이며, 연천형 돌봄은 장기적으로 안부확인연계, 건강지원연계, 돌봄연계, 사례관리연계 등이다. '연천은 언제나 봄'은 중위소득 120% 이하 전액 지원, 120% 초과~150% 이하 50% 지원, 150% 초과 자부담 등 소득기준에 따라 상이하며 1인당 연 최대 150만원 서비스가 15일간 일시적으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공적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 등이다. 연천은 언제나 봄 서비스는 10개 읍면에서 신청 접수를 받으며, 읍면 복지공무원의 현장방문으로 현황을 파악한 뒤 돌봄계획 수립 후 협력기관에 서비스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천군 복지정책과가 서비스 관련 협력체계 구축, 모니터링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김정혜 복지정책과장은 13일 “연천은 언제나 봄 사업을 통해 연천형 누구나 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기존 돌봄 틈새로 발생하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민선8기 4대 군정방침 중 하나인 출생에서 노후까지 책임지는 평생복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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