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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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교통혁명 시작…수도권 제2순환선 7일개통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안~화도~포천 구간이 오는 7일 오후 2시 개통된다. 이에 앞서 수도권 제2순환선 조안~포천 준공에 따른 '포천~조안 고속도로 개통, 고속국도 5000Km 시대 개막행사'가 남양주시 수동면 수동휴게소IC(포천 방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백영현 포천시장, 지자체-건설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작년 5월 말 조안~양평(L=12.7km) 구간 개통에 이어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총연장 33.6km(조안~화도 L=4.9km, 포천~화도 L=28.7km), 왕복 4차로이며 총 1조 7393억원(조안~화도 2556억, 포천~화도 1조 4838억) 이 투입됐다. 남양주 화도~포천 소홀 구간 통행요금은 승용차 기준 2800원, 남양주 화도~조안 구간 통행요금은 승용차 기준 1100원이다. 해당 도로 개통으로 남양주시에서 포천시까지 기존 도로에 비해 통행거리는 약 21km, 통행시간은 약 30분이 단축되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교통량을 분산해 수도권 내부 교통 혼잡도를 완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서울양양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수도권 제2순환도로는 강원도와 충청도 및 경기북부로 접근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동북부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이란 예측이다. 주광덕 시장은 개통식에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이달 말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 개통 및 6월 별내선(8호선) 개통을 앞둔 남양주시는 GTX-D, E, F 등 5개 전철과 4개 GTX를 품게 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교통혁명도시'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양주시는 앞으로 자족기능을 종합적으로 갖춘 미래 도시로 '점프-업' 할 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포천시, 신북면 주민과 ‘공감소통 간담회’ 개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6일 신북체육문화센터 1층에서 2024년 신북면 주민과 공감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강효진 포천시 자치행정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신북면에선 안정남 신북파출소장 등 기관장과 조보원 노인회장, 최병근 이장협의회장 등 신북면 단체장, 신북면 각 리 이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국민의례, 인사말씀, 신북면장의 2023년 공감소통간담회 건의사항 처리상황 및 2024년 핵심 현안 보고, 포천시 주요 역점사업 보고, 주민 건의사항 청취와 답변 등 순서로 진행됐다. 신북면은 2023년 공감소통간담회 건의사항 중 추진 완료 2건, 적극 추진 2건 등 성과를 보이며, 주민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선 제설장비 보충을 비롯해 △노인 이용시설 소독 △축사 악취문제 해결 △광역버스 노선 조정 △소방기구 비치 △도로 확-포장 공사 등 주민의 많은 의견과 건의가 제시됐다. 백영현 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들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 큰 행복'을 가진 포천시를 만들어 나가겠으며, 건의해준 내용은 신속히 해결방안을 모색해 면민 모두가 함께 발전을 이뤄나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하은호 군포시장 ‘설맞이 전통시장’ 응원방문

군포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은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을 격려하고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물품을 구매했다. 먼저 하은호 시장은 군포역전시장을 찾아 KB국민은행 후원으로 NGO 단체인 (사)기아대책이 주관한 '설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사업' 물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전년도 설부터 2년째 추진하고 있는 KB국민은행과 (사)희망친구 기아대책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군포역전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전달한다. 하은호 시장은 “군포시 전통시장을 살리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뜻 깊은 나눔행사를 지속 마련해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은호 시장은 군포역전시장과 산본시장 점포를 돌며 상인을 격려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해 관내 아동-청소년복지시설 5곳에 전달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군포시, 수리산 산불 제로화 추진 발대식 개최

군포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군포시는 2일 수도녹지사업소에서 2024년 수리산 산불 제로(Zero)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포함해 관계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40여명이 참석해 산불 예방활동을 위한 포부를 다짐했다. 봄철 건조한 날씨로 매년 대형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군포시는 산불 조심기간 동안 산불취약지역-농촌지역을 중심으로 현수막을 게첨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입산자 실화와 소각산불을 차단하기 위해 무인감시카메라 모니터링, 영농파쇄기 대여 및 유관기관에 산불진화장비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 위험성이 높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산불 예방에 힘쓸 것'이며 “산불 대부분은 사람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시민은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군포시 그림책꿈마루, 해외그림책 기증운동 전개

군포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작년 9월 개관한 군포시립 '그림책꿈마루'가 공직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해외 그림책 기증운동'을 전개한다. 그림책꿈마루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이고 건전한 도서기증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작년 12월부터 공직자를 대상으로 기증운동을 시작해 하은호 군포시장이 첫 번째 기증자로 등록한 뒤 현재까지 총 30권이 그림책꿈마루에 기증됐다. 기증도서는 그림책과 관련된 수상작이나 팝업북, 해외에서 발행한 5년 미만 그림책 등이며 그림책꿈마루 내부 선정기준에 따라 기증도서에 대해 심사 후 최종 등록을 결정한다. 해당 도서는 그림책꿈마루 누리집 기증도서 코너 명단에 등재되고 도서관에 비치해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7월부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기증운동을 확대-전개한다. 기증을 원하는 개인, 기관, 단체는 그림책꿈마루나 군포시 문화예술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그림책을 기증하면 된다. 군포시는 기증자에게 감사서한을 발송하고 향후 다량도서 기증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기증운동을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그림책꿈마루는 1만8000권 그림책이 있는 열람실, 아카이브실, 전시실(상설-기획), 수장고, 공연장, 상부공원, 카페 등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군포시청 옆 한얼근린공원 내 옛 군포 배수지 부지에 조성돼 작년 9월1일 개관했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매월 9000명 이상이 그림책꿈마루를 찾고 있으며 주말에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데 매번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6일 “이번 기증운동으로 군포시 최초로 조성된 그림책도서관인 그림책꿈마루에 대한 시민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건전한 기증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갖고 있는 그림책을 공유해 더 많은 사람과 나누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명칭 확정…7월 개관예정

군포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군포시는 청년의 다양한 활동과 참여 기회를 연계하고 자립 지원을 위해 군포시 산본동 1156-18번지(옛 우신버스차고지) 내 건립 중이며 7월 개관 예정인 청년자립활동공간(가칭 I-CAN 플랫폼) 명칭을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으로 확정했다. 작년 7월부터 8월까지 명칭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명칭 128건 중 내부 심사, 시민 선호도 조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명칭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10건이 입상했다. 이 중 내부심사 1위, 시민 선호도 조사 2위, 최종 명칭선정위원회 1위로 선정된 최우수작품인 '청년 플라잉' 을 활용해 '군포 청년공간 플라잉'(약칭'청플)으로 새 이름을 확정했다. 청년공간 플라잉(청플)은 청년이 날개를 달고 비상한다는 의미로, 청년공간 상징적인 의미를 담으면서도 간단하게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이름으로 군포시만의 청년공간을 더 의미 있게 담을 수 있는 명칭이란 평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6일 “시민 참여로 군포시 청년활동공간의 의미 있는 이름을 선정했으니 앞으로도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군포청년이 다양한 경험과 자립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채진기 안양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안양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채진기 안양시의회 의원은 5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동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공영주차장에 설치 예정인 화재감시용 CCTV 확대예산을 편성하고, 차고지 내 불꽃감지기 설치 확대와 전기버스 전용 소화기 비치를 확보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을 준비하며 숨김없이 자료를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해준 집행기관 공무원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저는 오늘 친환경 버스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지난 1월 12일, 안양시 한 버스회사의 차고지에서 발생된 전기버스 화재로 많은 시민께서 놀라셨을 줄로 알고 있습니다. 버스에서 시작된 화재는 8시간이 넘어서야 화재가 진화되었습니다. 실제 양옆에 주차되어 충전 중이던 버스를 이동시키지 않았다면 더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것이 소방당국 설명이었습니다. 이 화재 이후 안양시에서는 부시장 주재로 발 빠르게 대응하여 전기차 화재대응 매뉴얼을 마련하여, 도로-공공시설-공동주택-공영주차장-공영차고지 내 화재 발견부터 복구까지 시스템 구축 중에 있습니다. 실제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스마트 도시정보과에서 작년부터 준비 중이던, 화재감시 시스템 및 소방 연계망 구축과 철도교통과에서 설치한 질식 소화포 구축 등 어느 정도 노력과 성과가 있었으나, 아직 홍보와 교육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하지만 공영차고지 내 화재예방 구축에는 어려움이 있는 실정입니다. 안양시 관내 버스차고지 운영현황을 살펴보면 차고지 8곳 내 684대 중 195대가 전기버스로 운영 중으로 28.5% 비율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전체 71대 중 25대가 전기버스인 비산동 버스차고지를 비롯해 대부분 버스차고지에는 버스 내부에 비치된 전용소화기에 안전을 담보한 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또한 호계운수 차고지를 제외하고는 불꽃 감지기가 미설치되어 있어, 관리자의 CCTV 현장 주시를 통해서만 화재를 감지할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본 의원은 전기버스 화재 발생 전인 작년 예산심사를 통해 비산동 버스공영차고지 내 전기버스 충전구역 내 ABC소화기 비치 현황을 지적하며, 금속화재 전용 소화기 비치를 촉구하기도 하였습니다. 실제 안양시의 보급된 전기버스 화재대응 매뉴얼을 살펴보면 차량에 비치되어 있는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라 작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버스는 충전기가 차량 상부에 붙어있어 차량에 장기간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즉 화재발생 시 초동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한 실정입니다. 첫째, 공영주차장에 설치 예정인 화재감시용 CCTV 확대 예산편성을 부탁드립니다. 둘째, 또한 차고지 내 불꽃감지기 설치 확대와 전기버스 전용 소화기 비치를 통해 화재 발생의 초동대응 시스템을 확보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부시장께서는 이번 매뉴얼 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대응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도록 의회와 적극 소통해주기를 요청 드립니다. 이번 5분 자유발언을 준비하며 숨김없이 자료를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해주신 집행기관 공무원과 화재 진화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장명희 안양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안양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장명희 안양시의회 의원은 5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장님이 작년 11월 7일 안양시 철도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안양역 고속철 정차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으나 아직까지 우리 시에서 사전타당성조사를 실시하려는 계획은 없다"며 “행정이 시장님 의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데, 하루빨리 월판선 준고속철도 안양역 추가정차를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저는 오늘 월곶-판교 준고속철도의 안양역 추가정차를 위한 안양시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하고자 합니다. 2028년 개통 예정으로 월곶과 판교를 잇고 타 노선들과 연계로 인천에서 강원도 강릉까지 이어지는 월판선은 우리 안양에만 4개 역이 신설됩니다. 이로 인해 안양은 수도권 최고의 교통중심도시로 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월판선은 일반열차와 급행열차, 두 가지로 운행되며, 급행은 시속 250Km를 넘나드는 준고속철도로, KTX의 최고시속이 300Km인 것을 감안해보면 얼마나 빠른 교통수단인지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준고속철도 정차 역에 안양역이 빠졌다는 것입니다. 당초 국토부에서는 안양역을 포함한 9개소에 월판선 준고속철도 정차를 계획하였으나, 1개 자치단체에 1개 역만 반영하여 송도, 시흥시청, 광명, 인덕원, 판교, 5개소로 정차 역을 줄였습니다. 월판선 준고속철도가 안양역에 정차해야 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지역 수요도 높고 만안-동안 균형발전 측면에서 반드시 추진해야 합니다. 안양역(경부선, 호남선, 장항선 등이 정차하고 수도권 전철의 급행역이기도 한)은 안양의 대표 관문입니다. 2023년 철도수송통계에 따르면 안양역의 일평균 이용인원은 3만740명으로, 1호선과 9호선이 교차하는 노량진역, 1호선과 2호선 교차하는 신도림역보다 많은 유동인구가 오가고 있으며, 롯데몰, AK백화점, 환승센터 등이 위치한 수원역의 일평균 이용인구가 3만5천명 선임을 감안해볼 때도 상당한 수준입니다 역 주변으로는 안양일번가, 중앙시장, 남부시장 등 안양중심상권과 연결되고, 올해 진흥 재건축지구 2,736세대, 내년 냉천지구 2,329세대, 디오르나인 등 입주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안양역은 월판선 준고속철도가 정차하는 역사 중 1호선과의 연계 환승이 가능한 유일한 역입니다. 만안을 관통하는 1호선 석수역, 관악역, 명학역 이용인구와 인근 1호선역 이용인구도 월판선 준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 비추어볼 때 수요가 매우 클 것임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월판선 인덕원역 준고속철은 사실상 의왕-과천시민들에게 수혜가 더 많이 돌아갑니다. 준고속철이 안양역을 패싱하고 인덕원역에만 정차한다면 만안구민은 교통 접근성에서 소외됩니다. 국가철도공단 자료에 따르면 준고속철도 추가정차는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철도건설법 제21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22조」에 따라, 지자체의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경제적 타당성 확보 시, 추가정차 재검토가 가능합니다. 행정절차를 고려하면 2025년 중~하반기까지는 사전타당성 조사결과가 나와야 하는 상황입니다. 시장님께서는 작년 11월 7일, 안양시 철도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안양역 고속철 정차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신 바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 시에서 사전타당성조사를 실시하려는 계획은 없습니다. 행정이 시장님 의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타 지자체들은 이미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추가정차 요구를 한 시흥시의 월곶역, 인천시의 인천논현역, 안양역 등 3개 역 중 월곶역과 인천논현역은 이미 사전타당성조사를 마쳤고, 경제성을 확보하여 공단의 추가정차 검토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철도수송통계에 따르면 수인선 인천논현역의 일평균 유동인구는 7003명, 월곶역은 3,343명에 불과한데, 사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을 충족했습니다. 안양역은 일평균 유동인구 3만명에 달합니다. 안양역이 이들 역보다 경제성이 낮겠습니까? 그럼에도 안양시만 답보상태입니다. 경춘선 ITX-청춘열차 사례를 보면, 2010년 개통 당시 정차 역은 6개에 불과하였으나 지역주민과 지자체 요구를 반영하여 점점 늘어나 현재는 14개소에 정차하고 있습니다. 안양시가 소극적으로 대처한다면 미리 준비하고 있던 지자체들에게 기회를 뺏길 것입니다. 안양시에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말로만 끝나는 행정이 아니라 행정이 발 빠르게 나서야 합니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월판선 준고속철도 안양역 정차를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주십시오. 향후 대응계획 또한 본 의원에게 보고해주십시오. 만안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여주십시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장경술 안양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안양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장경술 안양시의회 의원은 5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 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체육시설 이용에 따른 가격표시제 시행 홍보와 소규모 체욱시설 위생-안전교육 강화를 제언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새해가 되면 여러분은 어떤 목표를 세우십니까? 한 언론사의 2024년 새해 소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강이 34.7%로 1위에 꼽혔습니다. 2023년, 2022년도에도 새해 목표 1위는 건강관리로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에게 꾸준한 관심사였습니다. 여러분은 건강관리를 위해 주로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영양제나 금연, 금주도 중요하지만, 체육시설을 이용한 운동이나 스포츠 등으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건강관리를 위해 우리 생활과 밀접한 체육시설 이용에 따른 가격표시제와 위생-안전교육에 대해 제언하고자 합니다. 먼저 체육시설 가격표시제입니다. 체육시설 가격표시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2021년 12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등록신청서 작성 전에 서비스 내용과 요금-환불기준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시행하고 있는 제도입니다. 가격표시제는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도모하고 시장 경쟁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그러나 2023년 2월 공정거래위원회 보도자료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의 실태조사 결과, 전국 조사대상 1천여개 업체 중 84..4%의 업체는 가격표시제를 준수한 반면 15.6%의 업체는 이를 미이행한 것으로 나타나 아직 다수 업체가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체육시설 가격표시제 취지와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소비자 관심을 높이고, 가격표시 확인 의식을 높여야 합니다. 집행부,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의 공동 노력을 통해 체육시설 가격표시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소규모 체육시설 안전 및 위생 문제입니다. 체육시설 안전점검지침에 따르면 소규모 체육시설인 체육도장업, 골프연습장업, 체력단련장업 등은 연면적에 상관없이 안전, 위생 매뉴얼 작성을 포함한 자율안전점검을 하게 되어있고 이를 시장 또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을 통해 제출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이는 자체 점검이기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에는 전문성이 부족하고 점검 주체가 운영자 입장에서 이루어지므로 객관성이 결여될 수 있습니다. 자체 안전점검을 이행하지 않더라도 별다른 재제조치가 없기 때문에 유명무실한 제도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체육시설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체육시설업 영업 중에는 체육지도자를 상시 배치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체력단련장업에서 24시간 무인 운영을 광고하기도 하고 주먹구구식으로 체육지도자 배치를 하기도 합니다. 특히 무거운 운동기구처럼 위험요소가 많은 체력단련장 특성을 고려할 때도 이는 바로 잡아야 할 사안입니다. 집행부는 소규모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심정지, 안전사고 발생 등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 및 위생 교육을 시행하고 지속적인 체육지도자 배치 점검 등을 통해 안전한 시설 이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체육시설 이용을 하기 위한 적극적인 방안 강구를 부탁드리며 더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개선을 통해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이상 5분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윤경숙 안양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안양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윤경숙 안양시의회 의원은 5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작년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연구용역에서도 인재육성재단은 방만한 경영으로 조직 슬림화가 지적됐다"며 “시의회가 삭감한 예산을 자체 예산으로 마음대로 되살리는 인재육성재단은 이번 기회에 비슷한 사업을 하고 있는 청소년재단과 통합을 제안하며, 시장님 책임 있는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첫째 안양9경 중 1경인 예술공원 중심 길이 너무 어둡다는 것입니다. 안양시에 경관조명이 몇 군데 설치되고 있는데 예술공원 벽천광장에도 설치되어 볼거리를 제공해야 시민들 발길이 이어진다고 봅니다. 안양 최고의 관광지라고 내세우면서 예산이 투입되지 않고 홍보비만 지출하는 것은 순서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원주시 출렁다리를 다녀 왔는데요. 주차장에서 출렁다리까지 무료 순환 셔틀버스가 1대 운행되고 있었습니다. 예술공원에도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과 함께 작은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할 것을 제안합니다. 둘째, 지난 본예산 심사 때 인재육성재단 예산 중 '학부모기부단' 예산이 7천만원에서 2천만원 삭감되어 5천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업무보고 책자에 그대로 7천만원으로 되어있어 질의했더니, 삭감된 2천만원을 자체 예산으로 편성하여 추가했다는 겁니다. 안양시의회가 삭감한 예산이 인재육성재단 자체 예산으로 되살아난다면 인재육성재단이 안양시의회 위에 군림하고 있단 말입니까? 작년 제가 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했을 때도 인재육성재단은 방만한 경영을 해서 조직 슬림화가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이 기회에 비슷한 사업을 하고 있는 청소년재단과 통합을 제안합니다. 시장님 책임 있는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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