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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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이민정책, 위기보다 기회 주목해야”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이민정책 포럼'에서 이민정책과 관련해 “위기보다 기회에 더 주목해야 한다"며 “우리에게 이민자는 짐이 아닌 선물"이라고 칭하며 이같이 밝혔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요한 국회의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새로운 우리를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다문화사회의 시대적 흐름과 현 정책을 살펴보고 문화 다양성 확보 및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민근 시장은 “최근 도시의 인구구조 변화와 세계화에 따라 외국인주민이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동력이자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이민정책 논의가 우리사회의 다름이 경쟁력이 되는 사회를 만드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원도시 단체장과 국회의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상희 국민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옥녀 숙명여대 교수가 발제에 나서며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자는 △임동진 순천향대 교수 △신상록 상명대 대학원 겸임교수 △김태희 한국이민사회전문가협회 부회장 △김기락 법무부 이민통합과장 △수잔 샤키야 사회통합이민자 멘토가 나서 이주민 정책에 대한 분야별 의견을 공유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외국인 주민 1만명 이상 또는 총인구 대비 외국인주민 비율 3% 이상인 전국 26개 기초지자체가 모여 다문화정책 개선방안과 현안 등에 대한 의견교환 및 해결방안 공동 모색을 위해 설치한 행정협의회다. 2012년 안산시가 초대 회장으로 창립을 주도했으며, 다른 지자체 및 중앙부처와 함께 외국인정책 제도 개선 등 대한민국 다문화사회 방향 정립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이주민정책을 선도해온 안산시는 110개국 10만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전국 시군구 1위)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상호문화도시로 이주민이 우리사회 일원으로 자리 잡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고 수준의 외국인정책 인프라, 세계 150개국 대사관과 교류협력 시스템, 아시아 두 번째 유럽평의회 세계 상호문화도시 가입 등 면모를 강점으로 꼽으며 작년 '안산의 길이 대한민국의 길'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이민청 유치에 출사표를 던졌다. kkjoo0912@ekn.kr

김포시 “광역시티투어 ‘끞’ 30일부터 다시 출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혹서기로 인해 잠시 운행을 중단했던 경기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이 3주간 정비기간을 갖고 오는 30일부터 다시 운행을 시작한다. 하반기에도 김포-고양-파주의 다양한 명소를 소개하고, 각 지역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기회를 마련했다. 광역시티투어 끞은 상반기와는 다른 코스로 찾아와 탑승객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코스 개편으로 한국근현대사박물관, 아라마리나&현대프리미엄아울렛, 서오릉, 덕포진 평화누리길이 새로운 장소로 추가됐다. 모든 노선은 성인 1만원, 학생-군인 8000원, 미취학아동-경로 7000원으로 요금은 상반기와 동일하다. 김포시 관계자는 28일 “상반기 시티투어도 매진을 이어온 만큼 하반기 시티투어도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지역의 다양한 명소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된 코스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예약은 '끞 누리집(ggpbus.com/index.php)에서 가능하다. 요일별 운행 노선은 △금요일(김포-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파주국립민속박물관&헤이리 예술마을–한국근현대사박물관–아라마리나&현대프리미엄아울렛 △토요일(고양-파주): 현대모터스튜디오–일산호수공원&웨스턴돔–서오릉–마장호수 출렁다리 △일요일(김포-고양): 애기봉평화생태공원–대명항시장–덕포진 평화누리길–중남미문화원이다. kkjoo0912@ekn.kr

김포시,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 ‘1+1’ 이벤트 실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모금액 확대를 위해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추석맞이 김포시 고향사랑기부제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이후 김포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인원 10%에 해당하는 인원(최대 300명)에게 3만원 상당 김포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e 누리집 또는 전국 NH농협은행(지역 농-축협 포함) 창구를 통해 김포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 응모된다. 김포시는 현재 지역 특산물인 김포 금쌀을 포함해 농-축산물, 가공식품, 관광-서비스 상품 등을 기부자를 위한 답례품으로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송천영 자치행정과장은 28일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우리 시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보답하고자 추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김포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과 기부금 모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고 세액공제 및 기부금액 30% 이내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 문화-예술-보건 등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기타 주민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에 사용된다. kkjoo0912@ekn.kr

의왕시,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20만원 지급…100% 인상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고령운전자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의왕시는 그동안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경우 지역화폐 10만원을 지급했으나 내달 1일부터는 100% 인상해 지급 금액을 20만원으로 확대한다. 이는 최근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한 대응책으로, 의왕시는 고령운전자의 운전 사고를 감소시키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타 시군보다 발 빠르게 인센티브 확대를 추진했다. 또한 의왕경찰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서에서도 반납 즉시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 반납자 편의를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8일 “면허 반납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고령 운전자가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중요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교통안전과 함께 어르신들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왕시,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현금으로 지급…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오는 9월2일부터 11월29일까지 하반기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지급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 구직활동 비용부담 감소를 위해 의왕시가 작년 7월부터 실시해왔다. 1인 100만원 한도에서 지역화폐로 지원했으나 지역화폐 수요처가 관내로 제한돼 학원 수강 및 취업 컨설팅 등 청년의 실질적인 맞춤형 취업활동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상반기 관련 중앙부처와 제도 변경 협의를 거쳐 9월부터 접수하는 하반기 사업부터는 현금 실비지원 방식으로 변경 운영한다. 의왕시 관내 미취업 청년이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좀 더 폭넓은 취업활동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원 대상 범위도 최종 학교 졸업 후 2년 이상 경과해야 한다는 기존 조건을 삭제해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내용은 취업활동을 위한 자격증 응시료 및 학원비, 교재구입비, 취업 컨설팅 비용, 이력서 첨삭 비용, 면접용 헤어-메이크업 비용, 취업준비공간 이용비다. 응시료와 학원비는 광역사업 우선지원 방침에 따라 '경기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통해 30만원 전액 지원을 받은 이후 의왕시에 추가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2일부터 11월29일까지이며, 경기도일자리 플랫폼'잡아바' 회원가입 후 온라인 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의왕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8일 “지원 대상과 내용이 확대된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취업활동 비용 부담에서 벗어나 빠른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륜-경정] 취약계층 지원-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눈길’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의 관내 취약계층 지원과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매주 금-토-일 경륜 경주가 열리는 경륜 본장(광명스피돔)은 광명시 장애인합창단의 단복 구매 비용을 지원하고,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의 마음 치유를 위해 사찰 체험(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후원했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도 '광명시장기 장사씨름대회'에 자전거를 지원했다. 또한 경륜경정총괄본부 관악지점은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선풍기 및 식료품 구매를 위해 강감찬 관악종합사회복지관에 20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고, 시흥지점도 지역 노인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말복 복달임 행사를 후원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28일 “우리의 작은 정성이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랄 뿐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세심하게 소외된 이웃을 챙길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륜-경정] 이용객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전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29일부터 하남 미사리경정장을 시작으로 전 영업장에서 '경륜-경정 이용객 대상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하 예치원),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우선 최초 방문자에게 건전이용 안내 및 현장 계도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기존 이용객에게는 도박중독 자가진단을 시행해 도박중독 위험군을 선별하고, 이후 중-고 위험군을 대상으로 기초면접 상담과 심층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을 완료한 도박중독 고위험군은 상담-재활-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되며, 예치원-신복위를 통해 외부 전문 상담과 신용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캠페인 시작에 앞서 22일 경륜-경정 이용자보호협의회를 열어 이용자 보호정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사행성 게임에 지나친 몰입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 상담, 치유, 사후관리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길벗'이란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원하는 경우 누구나 유선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륜-경정] 9월 본장 무료입장-3일 특별경정 발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내달 경륜 및 경정 각 본장 무료입장 행사와 특별 3일경정 등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매주 금~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리는 경륜은 추석명절 연휴 시작을 앞둔 9월13~15일 정상 개최된다. 특히 9월13~15일, 9월20~22일 광명스피돔(경륜 본장)에 찾아오면 별도 입장료 없이 무료로 입장해 경주를 관람할 수 있다. 하남 미사리경정장(경정 본장)은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추석맞이 3일 특별경정'을 개최하는데, 첫날인 10일 미사리 경정장을 찾아오면 무료로 경주를 관람할 수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28일 “항상 경륜-경정 경주를 관람하기 위해 찾아주시는 고객들께 작은 보답을 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8월에도 5일간 미사리경정장 무료입장을 했고, 오는 10월과 12월에는 광명스피돔, 미사리 경정장을 비롯해 12개 장외지점에서도 무료입장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륜-경정] 이용자보호협의회 과몰입 완화 탐색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경륜-경정 이용자보호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경륜-경정 이용자보호협의회는 경륜경정총괄본부에서 실시하는 이용자 보호정책을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학계 및 관계기관(신용회복위원회,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등 내-외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는 유병률 저감을 위한 예방활동, 과몰입 완화를 위한 사후관리 방안, 영업장 건전 운영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를 반영해 '건전 운영 우수영업장 선정 및 포상', '과몰입 예방 홍보활동 및 교육' 등 다양한 이용자 보호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덕이동 데이터센터 착공신고 반려…보완미흡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덕이동 데이터센터 착공신고에 대해 반려 통보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른 주민 우려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고양시는 4차례에 걸쳐 지역주민과 상생을 위한 대책방안, 데이터센터 운영에 따른 기대효과 등에 대한 보완을 요청했다. 이후 건축주인 마그나피에프브이㈜가 제출한 보완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보완사항이 미흡해 착공신고 반려를 결정했다. 마그나피에프브이㈜는 2023년 3월 덕이동 309-56번지 일대에 연면적 1만6945㎡, 지하2층~지상5층, 높이 49.84m 규모의 데이터센터 1동에 대한 건축허가를 받아 6월12일 착공신고서를 제출했다. 해당 지역은 경의선을 사이에 두고 2500여 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비롯해 다수의 아파트 단지와 초-중학교가 주변에 위치해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른 주민 우려와 반대 목소리가 높았다. 고양시는 이런 위치적 특성과 주민 우려사항에 대한 해소 대책 및 자료를 보완하도록 요청 바 있다. 이석규 건축정책과 팀장은 “데이터센터 건립 공사에 대한 주민안전 등 여러 가지 우려가 있는 만큼 사업자에게 보완을 요청했으나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착공신고서를 반려했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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