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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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천1동,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염원 전파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24일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염원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지역 사회단체 회원,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기원!’을 구호로 피켓을 들고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파했다. 강수현 시장은 참석자에게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적임지라고 강조하며 유치할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관해 설명했다. 강수현 시장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기원하는 행사에 참여해준 회천1동 지역주민에게 감사하다"며 "GTX-C노선 개통으로 양주시 관문이 될 회천1동 역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강수현 양주시장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염원 캠페인’ 참석 강수현 양주시장 24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염원 캠페인’ 참석. 사진제공=양주시

"포천시 3대특구 지정, 경기북부특자도 성공열쇠"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를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등 3개 특구로 동시에 지정해야 한다. 개별 특구로 지정하면 기대만큼 효과를 내기 어렵다. 이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성공하는 핵심 열쇠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4일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행사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3개 특구 동시 지정을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을 요청하며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도지사님의 굳은 의지를 우리 포천을 통해 펼쳐주시길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을 표하며 "오랜 희생과 역차별로 잠들어 있는 우리 포천의 성장잠재력을 깨우고, 더 나아가 포천이 경기북부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포천시가 경기북부 거점도시로 도약할 준비가 돼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올해 전철7호선 건설이 착공하고, 수도권 광역급행열차(GTX)-C노선 이용 가능성도 높아지고 개통이 임박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사업 추진 등을 예로 들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도시발전에 제약이 돼왔던 6군단 부지가 70년 만에 포천시민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며 "이곳을 첨단 드론산업 중심의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아 포천을 다시 뛰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첨단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교육발전특구를 추진할 것"이라며 "포천 한탄강을 순천만 국가정원에 버금가는 경기북부 관광산업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평화경제특구 유치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이날 행사가 끝난 뒤 김동연 지사에게 3개 특구 지정 외에도 도로, 공공주택 건설, 군 시설 피해주민 지원 강화 등 포천시민 염원이 담긴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2024년에도 흔들림 없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고 포천 미래와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kkjoo0912@ekn.kr김동연 경기도지사-백영현 포천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백영현 포천시장(오른쪽).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행사 현장 포천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행사 현장.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행사 현장 포천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행사 현장.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행사 현장 포천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행사 현장.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행사 현장 포천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행사 현장.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의회 ‘군사시설 운용’ 특별위원회 구성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의회는 1월25일부터 2월2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2024 갑진년 첫 회기인 제176회 포천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선 ‘군사시설 등 운용에 따른 지역발전 및 피해방지 특별위원회’를 연제창 의원 등 4명 의원으로 구성하고, 12월31일 활동기간이 끝난 ‘드론작전사령부 주둔 반대 및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가 보고됐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는 이날 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31일까지 보고받을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조례 등 안건은 총 10건으로 ‘포천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천시 백사 이항복 유적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포천시청 어린이집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등 동의안 3건, ‘포천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서과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포천시 주요 사업이 빠르게 가시화되고 주요 현안이 해결돼 시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값진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포천시의회는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 뜻을 대변하며 ‘시민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나가는 의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제176회 포천시의회 임시회 제176회 포천시의회 임시회. 사진제공=포천시의회

양주시 장흥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활동 돌입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 장흥면은 24일 관내 장흥문화체육센터에서 장흥면 주민자치회와 함께 양주시 염원인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단체 중심 유치 홍보활동을 펼쳐 범시민적 홍보와 관심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박효배 장흥면 주민자치회장은 "국제스케이트장이 유치되면 지역발전뿐만 아니라 양주시가 동계스포츠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우리 장흥면 주민도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캠페인 등 열렬한 응원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태인 장흥면장은 "지역주민의 열정적인 참여와 지지에 힘입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긍정적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여타 도시에 비해 수도권 접근성과 당장 착공이 가능한 5만㎡ 부지의 이점이 있어 사실상 국제스케이트장 설치에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kkjoo0912@ekn.kr양주시 장흥면 24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캠페인' 전개 양주시 장흥면 24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캠페인’ 전개. 사진제공=양주시

[포토뉴스] 김포시 2024년 고촌읍 신년인사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행정 최일선인 읍면동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시민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두 팔을 걷어붙였다. 1월25일부터 2월8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운영될 신년인사회는 읍면동 현안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적극행정 프로그램이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는 역점사업 외에도 읍면동별로 꼭 해소해야 할 문제가 다양하다. 지역주민과 소통해 민선8기 김포시 방향에 대해 나누고 의견을 청취해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읍면동 현안을 해소하는 한편, 소통으로 더 좋은 김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포시는 25일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첫 번째 신년인사회를 진행했다.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실국과장, 관내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이 함께한 이날 신년인사회는 △농업인 지원 방안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계양~강화 간 고속화도로 개설에 따른 마을 피해상황 △개발제한구역 내 취락지구 지정 등 현안사항에 대해 시장 및 관련 부서장 답변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병수 시장은 "고촌읍 현안에 대해 직접 청취한 만큼 부서에서 적극 나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민선8기 김포시 방향에 대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포시 25일 고촌읍 신년인사회 개최 김포시 25일 고촌읍 신년인사회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25일 고촌읍 신년인사회 개최 김포시 25일 고촌읍 신년인사회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사진제공=김포시

남양주시, 설명절 온라인 직거래장터 개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25일부터 2월2일까지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개설, 운영한다. 관내 중소기업 판로개척 및 홍보 기회를 마련하고, 시민에게 관내 중소기업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남양주시는 이번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 온라인 직거래장터에는 ㈜강고집(육수한포), ㈜경옥가(침향단), 바바어묵공방(어묵 세트), ㈜술빚는 호랑이(꿀술 시즌), ㈜신화제약(치약), ㈜이삭뜰(전통장), 토종마을(육수한알), 팜아트홀릭(먹골배도라지, 청, 잼), 하늘농가(주)(렌치쿡 건강세트) 등 9개 기업이 참여한다. 남양주시 누리집(nyj.go.kr) 내 ‘2024년 설 명절 온라인 직거래장터’ 탭에서 다양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상품을 업체에 전화 또는 문자로 주문하면 택배로 수령할 수 있다. 임대훈 지역경제과장은 25일 "설 명절을 맞아 차례상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시민을 위해 값싸고 품질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준비했다"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설 명절 온라인 직거래장터 포스터 남양주시 설 명절 온라인 직거래장터 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양주시어린이집聯, 국제스케이트장 유치기원 동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24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조은자 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 및 임원, 어린이집 원장 등 50여명이 참여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기원 염원을 담아 피켓을 들고 양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구호 제창에 이어 어린이집별 결의대회 참석 독려 및 응원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번 연합회 캠페인을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집도 참여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은자 회장은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에 대한 어린이집 원장들 염원을 모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릴레이 응원으로 양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열망이 반드시 유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과 함께 한다헬스케어(주)는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한 마스크 12만장(환가액 9600만원 상당) 기부도 함께 이뤄져 훈훈한 마음이 전해졌다.kkjoo0912@ekn.kr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24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캠페인 참여 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24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캠페인 참여. 사진제공=양주시

박승원 광명시장, 취약계층 한파 피해예방 로드체킹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24일 ‘제21회 생생소통현장’을 열어 한파 속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대응책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주거 취약지 거주 주민 목소리를 듣고 한파 피해 예방책을 마련하기 위해 가학동 소재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했다. 노인은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면서 거동도 불편해 한파 등에 더욱 취약한 상황이다. 박승원 시장은 거주환경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원 사항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노인이 더 나은 주거지로 이전할 수 있도록 광명시는 노인을 주거 취약계층 주거지원 사업 수시지원 대상자로 신청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이번 한파가 더 차갑게 느껴지실 것 같다"며 "한파에 대응해 주거 취약계층을 전수조사하고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이날 주거 취약계층 한파 대응현장 점검에 앞서 오전에 광명역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외곽 하천부지 체육 공원화와 빛가온 초등중학교 안전 통학로 조성 관련 현장에 들러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박승원 시장은 "앞으로도 민생현장에서 시민과 만나 소통하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고 시민의견을 반영한 해결책을 찾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24일 주거 취약계층 한파 대응책 점검 박승원 광명시장(오른쪽) 24일 주거 취약계층 한파 대응책 점검. 사진제공=광명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올해 슈퍼성장 속도감 있게 견인"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4일 제300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100만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해 남양주 슈퍼성장을 속도감 있게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주요 역점사업으로 메가시티 남양주에 걸맞은 미래도시형 신청사 건립을 제시했다. 신청사 건립 재원, 건립방식, 공간배치 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시작해 단순히 행정 서비스만 제공하는 곳이 아닌 공공성-개발성-상징성을 갖춘 융-복합 공간으로 공공청사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최고 수준 교통도시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 첨단도시 △시민 자부심이 되는 문화예술도시 △배움으로 성장하고 나눔으로 변화하는 교육-복지도시 조성 계획이 담긴 2024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74만 남양주시민의 최우선 해결과제인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GTX-B노선 상반기 착공 △GTX-D, E, F노선 남양주 연결 △수석대교 조기 건설 △별내선 차질 없는 개통 △9호선 남양주 연장사업 추진 △수도권 제2순환선 남양주~포천 구간과 오남과 수동을 연결하는 국지도 98호선 완공 △땡큐버스 노선체계 지속 개편과 확충 △원도심과 신도시 중심을 잇는 교통망을 통해 도시와 사람이 잘 연결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6월 개통되는 별내선을 비롯해 9호선 그리고 중부연결고속도로 사업을 통해 그동안 동서방향으로 집중됐던 남양주 교통체계를 남북으로도 원활하게 소통하게 함으로써 사통팔달 교통체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 슈퍼성장에 필요한 자족기능을 갖추기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 120만㎡에 바이오 메디컬-신소재 융합 등 고부가가치 산업 중점 배치 및 IT-AI 인공지능 등 지식기반산업 인프라 구축, 글로벌 앵커기업과 초대형 데이터센터 유치 △혁신적인 수소도시 조성 △경의중앙선 다산지금지구 철도복개 및 공원 조성사업 차질 없는 진행 △상급종합병원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R&D단지, 레지던스 등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조성과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부지에 공공의료시설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도시 조성을 위해 △대한축구협회 주관 K4리그 참가 △1000석 이상 규모의 대형문화예술회관 조성 △복합문화센터 조성 △남양주문화재단 설립 △퇴계원 운동장-평내 체육문화센터, 오남읍 축구장 확충 △물맑음수목원 내 숲문화센터와 가족 숲체험원 조성 △몽골문화촌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열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대한민국 최고 수준 정원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교육과 복지정책에서 △정약용 아카데미센터 구축 △휴먼북 인생대학 개강 △휴먼북과 연계한 학습공동체 활성화 △청년창업센터 운영 △청년기본소득 지급 △청년주거복지 지원 △청년마음건강센터 운영 △청년 예술창작 지원사업 △진로 진학 박람회 개최 △월 1회 이상 ‘찾아가는 학교 방문’△학교 실내체육관 건립과 안전 통학 지원 △나눔문화 정착 △남양주형 돌봄센터 ‘상상누리터’ 운영 △다산-별내 노인복지관 조성과 장애인복지관 건립 추진 등 배움으로 성장하고 나눔으로 변화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2024년 한 해는 ‘상상 더 이상 남양주’가 보다 구체적인 성과로 가시화되는 중요하고 의미 있는 해가 되고, 새로운 기회가 넘치는 역동적인 남양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장하고 변화하는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위해 74만 시민시장을 비롯해 의원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열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한근수 남양주시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한근수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24일 제30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한국전력공사에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호평-평내 지역의 변전소 및 송전탑 건설사업 문제점을 지적하고 원점에서 재검토를 촉구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본 의원은 호평-평내 지역의 변전소 및 송전탑 신설 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나쁜 전기 보고서"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나쁜 전기 보고서"는 밀양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전국을 누비며 ‘밀양 송전탑 반대투쟁’ 진실을 알리는 여정을 기록한 책입니다. 지난 2000년, 신고리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수도권으로 보내기 위해 밀양시에 765킬로볼트(kV) 규모의 고압 송전선과 송전탑 건설 계획이 수립되었습니다. 이 계획은 당시 밀양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2005년부터 송전선과 송전탑 위치 문제로 불거진 ‘밀양 송전탑 반대투쟁’은 수차례 시위와 고소, 고발로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주민 2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도 발생하였으며, 현재까지도 탈송전탑 반대투쟁이 19년째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밀양시에서 발생하였던 한국전력공사 무책임한 태도가 지금 우리 시에서도 재발할 우려가 있어 지역주민들의 걱정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한국전력공사에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호평-평내 지역의 변전소 및 송전탑 건설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원점 재검토를 촉구하고자 합니다. 첫째, 신규부하 수요예측의 신뢰성 문제입니다. 한국전력공사는 2021년 발표한 ‘제9차 장기송변전설비계획’에 따라, 호평-평내 지역의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154킬로볼트급 변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호평-평내 지역의 사용전력량은 약 87메가와트이고, 개발사업 등에 따른 향후 필요전력량은 약 15메가와트입니다. 154킬로볼트 변전소 건설 시 확보되는 전력량은 약 165메가와트로, 이는 호평-평내 지역의 전력량의 약 2배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변전소 신설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한전은 보안을 이유로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나, 주민들은 호평-평내 지역의 필요 전력량을 과도하게 추산하여 무리하게 대용량 변전소를 건설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송전선로가 주거 및 교육 밀집지역을 관통하여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어 변전소 건설의 당위성에 의문이 듭니다. 정확한 수요예측 없이 무리하게 대용량 변전소를 건설하는 것은 주민의 생존권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혈세 낭비로 이어질 것입니다. 둘째, 한국전력공사의 주민 소통 부족과 주민 갈등의 조장 문제입니다. 변전소와 송전탑 건설은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을 위협하는 중차대한 사안입니다. 따라서 사업 추진 전에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공감대를 형성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한국전력공사는 2021년 송변전설비계획을 발표한 이후, 변전소 건설을 위한 사전 설명이나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변전소 건설에 대한 주민들의 불신과 반감이 커졌습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는 상생협의체 구성과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도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주민 간 갈등을 조장하고, 지역 분열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호평-평내 변전소 건설은 사업 당위성과 주민 갈등을 고려하여 원점에서 반드시 재검토되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주광덕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간절히 호소 드립니다. 우리 시에 ‘제2의 밀양 송전탑’ 같은 불행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한국전력공사는 보다 면밀한 전력 수요예측과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위하여 호평-평내 변전소와 송전탑 건설을 즉시 중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우리 시는 한국전력공사에 호평-평내 주민의견을 강력하게 전달하고, 변전소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과 우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고, 변전소 건설에 대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주실 것을 간절히 요청 드립니다.한근수 남양주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한근수 남양주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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