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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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 현장 밀착행보 ‘종횡무진’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혹한이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서도 현장 밀착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금광연-최훈종-박선미-오승철-오지연 의원은 22일 하남시 동물보호센터(유기동물 보호소)와 가로등 및 보안등 자재보관창고를 각각 방문했다. 우선,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은 미사동 487-7번지 소재 하남시 동물보호센터를 찾아 유기동물 현황 및 운영-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할 문제점 등을 파악했다. 하남시 동물보호센터(유기동물 보호소)는 사육실, 격리실, 사료보관실 등을 갖춘 352,6㎡ 시설 규모로, 현재 위탁업체 재단법인 안스가 개 54두, 고양이 1두를 보호-관리하고 있다. 이날 의원들은 유기견 놀이터 마련을 통한 체계적인 유기동물 보호-관리를 건의하고 초과 사육두수에 대한 대책과 초과 사육 중대형견의 인도적 처리를 주문했다. 이어 의원들은 창우동 50번지에 소재한 하남시 도로관리과 ‘가로등 및 보안등 자재보관창고’를 찾아 현장을 꼼꼼하게 둘러보고 허술한 관리실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원들은 해당 부서에 구입현황, 관리대장과 실제 재고량 일치 확인 및 사용현황과 잔량확인 등 철저한 재고관리를 주문했다. 금광연 도시건설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민원사항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해결책을 찾겠다는 의지에서 의원들과 함께 다 같이 현장으로 달려갔다"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시민 눈높이에서 해결책 모색이 생산적인 의정활동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반려동물은 단순한 동물이 아닌 가족 일원으로서 온전한 생명과 건강을 유지하며 보호받을 권리가 있지만 최근 동물 유기와 학대가 늘어나고 있다"며 "하남도 동물복지를 위해 동물보호센터 환경개선과 유기동물 생존권 보호, 입양 활성화 및 인도적 처리 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건설위원회는 작년 2월21일 ‘하남시 동물복지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동물 보호-복지를 강화하고, 건전하고 책임 있는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kkjoo0912@ekn.kr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미사동 하남시동물보호센터 점검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22일 미사동 소재 하남시동물보호센터 점검. 사진제공=하남시의회

시흥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미세먼지↓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철에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진행해 시민건강 보호에 나서고 있다. 2019년부터 시흥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발생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저감과 관리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5등급 차량에 대해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주말, 공휴일 제외) 운행제한 단속을 진행한다. 또한 작년 12월부터 제5차 계절관리제 운행제한도 시행하고 있다. 단속 제외 대상은 장애인, 경찰-소방-군용 특수공용 목적 등 자동차와 저감장치를 부착한 자동차로, 어려운 경제상황과 소비자 물가상승 등을 고려해 저감장치 부착 불가 차량 중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및 소상공인은 예외적으로 운행할 수 있다. 작년 12월 한 달 동안 시행된 제5차 계절관리제를 통해 시흥시에서 적발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위반 건수는 총 59건이다. 위반차량에 대해선 단속 제외 대상 여부에 관한 증빙서류를 확인한 뒤 위반차량 소유자에게 과태료(10만원)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올해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세부 지원내용은 관련 지침이 확정되는 2월 중 공고할 방침이다. 시흥시 대기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홍기 대기정책과 팀장은 24일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미세먼지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운행제한 포스터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운행제한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파주 ASF 방역대 농가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 한 축산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에 나선 결과 인근 축산농가는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월18일 ASF가 발생한 파주 양돈농가의 돼지 2375두와 오염 잔존물을 20일 모두 매몰 처리하고, 농장 내-외부 및 주변 지역을 일제 소독했다. 이어 전파를 막기 위해 가축방역관 37개 반 74명을 동원해 10km 내 양돈농가 57호와 역학 농가 30호의 돼지에 대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한 발생농장에 출입한 차량이나 관련 차량 11대와 출하 도축장에 대한 환경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전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방역대 농가 등에 대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25일까지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방역대 양돈농가에 대해서는 매일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의심 축이 발생할 경우 즉시 신고하라고 홍보하고 있다. 정봉수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24일 "양돈농가에선 농장 내와 밖을 구분해 신발 갈아신기,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야생 멧돼지 서식 지역인 산 등 출입을 금지하고 농장에서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ASF의 경우 2019년부터 사육 돼지에서 발생 이후 경기, 인천, 강원, 경북지역에서 40건이 발생했으며, 야생 멧돼지에선 전국 42개 시-군 3554건이 발생했다(2024년 1월21일 기준).kkjoo0912@ekn.kr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연천군, 차탄천 얼음썰매장 개장…"추억 소환"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서울1호선 개통으로 지역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연천읍 차탄천 일원에 얼음썰매장을 개장했다. 얼음썰매장은 연천읍 현가리 차탄천 일원에 조성됐으며, 오는 2월31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연천읍 이장협의회와 부녀회는 썰매 50여대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쉼터, 먹거리 부스, 이동식 화장실 등을 마련했다. 얼음썰매장 이용은 무료다. 썰매 대여료 3000원은 쿠폰 발행을 통해 썰매장 이용 후 먹거리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임달수 이장협의회장은 23일 "아이들을 포함한 많은 방문객이 차탄천 얼음썰매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준비와 운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영섭 연천읍장은 "겨울철 가족과 함께 어린 시절 동심의 추억놀이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군 연천읍 차탄천 얼음썰매장 연천군 연천읍 차탄천 얼음썰매장. 사진제공=연천군

김미경 연천군의원 "청산역 주변 공사현장 방불"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원이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전철 개통이 연천군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따른 역세권 활성화 방안 모색 필요’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미경 의원은 작년 12월16일 1호선 전철(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화 사업) 개통과 관련해 몇 가지 느낀 점과 발전방향 모색을 언급하고자 발언대에 섰다며 우리는 전철 개통을 부르짖기만 하였지, 개통을 앞두고 무엇을 어떻게 고민하고 준비했는가를 되짚어 보고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청산역 주변은 공사현장 잔여물로 어수선할 뿐만 아니라 도로 완공조차 이뤄지지 않아, 그 어느 지역보다 열악한 환경과 악조건 속에서 희생하고 참아온 청산면 주민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파크골프장 이용객 증가 추세를 언급하며 청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군부대 유휴지를 적극 활용해 정책에 반영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청산역에서 법수동까지 둘레길 조성을 통해 외부 관광객 유입방안을 제안하고, 여름 한 철만 찾는 청산역이 아니라 사계절 내내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청산역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자고 제언했다. 한편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회의록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연천군의회

연천군의회, 선거구 획정안 재조정 촉구 건의안 채택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의회는 23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연천군의원 7명 전원이 공동 발의한 ‘선거구 획정안 재조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안건을 제안 설명한 박운서 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연천군-포천시-가평군을 한 선거구로 편성한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는데, 이는 ‘공직선거법’ 제25조에 규정된 선거구 획정 시 고려해야 할 행정구역, 지리적 여건, 교통사정, 생활문화권 등 비인구적 요소를 무시하고 인구 수에만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선거구 획정안 재조정 건의안을 채택, 전달한다"고 건의문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공직선거법에 규정된 지리적 여건-교통-생활문화권을 고려해 선거구 획정을 확정하라"며 "정부는 선거구 획정 기준을 명확히 법제화해 선거구 획정 책임성을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천군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문을 국회를 비롯해 관련 행정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연천군의회 23일 선거구 획정안 재조정 촉구 건의안 채택 연천군의회 23일 선거구 획정안 재조정 촉구 건의안 채택. 사진제공=연천군의회

연천군의회, 자전거 이용 활성화 조례안 심의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의회는 23일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선거구 획정안 재조정 촉구 건의안(전 의원 공동발의)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농민회관 건립 사업을 위한 건물-토지 매입과 옛)연천군민회관 철거-토지매각 내용을 담은 △202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 △연천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 조례안 △연천군 성장관리계획 수립(안) 의견제시의 건 등 6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의사일정에 앞서 김미경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철 개통이 연천군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따른 역세권 활성화 방안 모색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했다. 심상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도 연천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현안 해결에서 군민 뜻에 부응할 수 있도록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특히 올해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 군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가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설계 등 완성도 있는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282회 연천군의회(임시회) 세부사항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의회소식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연천군의회 제282회 임시회 연천군의회 제282회 임시회. 사진제공=연천군의회

김동근 의정부시장 "CRC, 의정부 미래 중심축"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22일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내 예배당에서 주요 업무 보고회 ‘2024 시민과 함께하는 흥선권역의 기분 좋은 새로운 도약’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간부공무원, 자생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작년 통과도로 개통으로 70년 만에 시민에게 돌아온 미군 반환공여지 CRC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의정부시는 근현대 역사적 가치가 보존된 이곳을 ‘디자인 클러스터’로 조성,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산업 핵심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참가자들은 보고회가 열리기 전 CRC에 그대로 남아있는 골프장, 야구장, 영화관, 숙박시설 등을 견학하며 의정부 미래인 CRC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작년 흥선권역에 찾아온 주요 변화는 CRC 통과도로 개방으로 교통편익 증진을 비롯해 △입석마을 정주환경 플랫폼 구축 △스마트 재난안전 대응체계 구축 △시민과 소통 위한 현장시장실 개최 △위기 제로화 위한 로드체킹 추진 △의정부제일시장 불법 적치물-노점상 정비 및 소방 환경 개선 △흥선동 흥마당-녹양동 장미문화-가능동 야식해 등 축제 개최 및 의정부1동 열린 청사 개청 등 7건이다. 올해 중점 추진 사업은 △신촌로~가능역 골목 걷고 싶은 거리 조성 △가능역 철도 교량하부 소공원 조성 △흥선행복마을 생활SOC 구축, 스마트 IoT 화재감시망 설치, 경민대 부근 광장 및 상점가 조성 등 도시재생 사업 △안전한 보행로 확보, 도시디자인 개선을 위한 불필요한 볼라드 및 사설안내판 정비 △주민참여사업 확대로 현장-협업 중심 현안해결 시스템 구축 등 5개 분야다. 이밖에도 미래를 위한 사업 제안으로 △CRC 원형보존 개발 △흥선권역 지명 유래인 흥선대원군의 ‘직곡산장’ 국가 주도 복원을 공유했다. 주민참여사업 및 협업 공유 시간에는 흥선권역을 대표해 의정부1동 주민자치회에서 2023년 각 동 주민자치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추진하는 총 7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흥선동은 △LED 방범등 설치 △마음으로 모습을 더하는 미용사업, 가능동에선 △노후 멀티코드선 교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의정부1동은 △소규모 주택재생사업 △노인 인지 향상 프로그램 사업을, 녹양동에선 △달빛시네마 버스킹 사업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주민과 소통-공감 시간에는 교통, 환경,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김동근 시장은 질의 하나 하나에 시정철학이 담긴 심도 있는 답변을 이어가며 사업 구상과 함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약속했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도 계획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CRC가 의정부 미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가까이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동근 의정부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 22일 주요 업무 보고회 개최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 22일 주요 업무 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 22일 주요 업무 보고회 개최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 22일 주요 업무 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 22일 주요 업무 보고회 개최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 22일 주요 업무 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 22일 주요 업무 보고회 개최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 22일 주요 업무 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의정부시

안양시 ‘청년행복 인턴십’ 참여공모…마감 2월2일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청년구직자에게 직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행복 인턴십’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1월19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일정한 소득 기준을 두고 있다. 선발 인원은 10명이며, 신청은 1월26일부터 2월2일까지 접수한다. 안양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안양시 누리집(시정소식-고시공고-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행복 인턴십에 선발되면 안양시 본청을 비롯해 사업소-구청-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근무하며, 올해 안양시 생활임금(일급 9만2400원)을 보장받는다. 2022년 처음 시행된 안양시 청년행복 인턴십은 취업 취약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행정 및 복지 분야 일자리 경험과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단순한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행정 및 복지 분야에 깊이 있는 참여가 가능한 부서 근무경험을 제공해 참여한 청년 만족도가 높았다"며 "이번에도 청년이 많이 참여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청년행복 인턴십’ 참여자 공모 포스터 안양시 ‘청년행복 인턴십’ 참여자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양주시 ‘코로나19 백신’ 적극 권고…설날 안전↑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 설 명절을 앞두고 1월26일부터 2월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현재 코로나19 양성자가 늘어나고 시설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고위험군 대비가 필요하나 감염 취약시설 접종률이 전년 대비 낮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 가족모임 등 집단 활동에 대비해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장애인시설 등) 내 입소자, 65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설 명절 전 집중 접종을 독려한다. 이번에 접종하는 백신은 현재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변이에 맞춘 XBB 단가백신으로 화이자XBB.1.5, 모더나XBB.1.5, 노바백스XBB.1.5. 중 원하는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mRNA 백신(화이자, 모더나) 금기자 등은 유전자 재조합 백신인 노바백스 XBB.1.5백신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관내 위탁의료기관(병-의원)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한 뒤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사전예약 누리집(url.kr/8irz1t)을 통해 예약도 가능하다. 관내 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양주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환 감염병관리과장은 23일 "65세 이상 고령층 및 감염취약시설 입소자가 설 명절 전 코로나19 접종을 통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 운영 포스터 양주시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 운영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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