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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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일본 ㈜나이티, 300억 투자의향서 체결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7일 일본 도쿄에서 ㈜나이티(Naity) 요네야마 유우이치 대표와 300억원 규모의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의향서 체결은 지난 6일 맺은 고양시-나이티 간 업무협약에 대한 후속조치 일환이다. ㈜나이티는 종합 비즈니스 및 콘텐츠 제작개발업체이며 한국의 코어소프트와 함께 한일IP제작위원회를 조직하고 고양시와 IP 분야, 콘텐츠 투자시스템, 콘텐츠 제작 협력을 논의해왔다. 이동환 시장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 불과 20여일 만에 나이티와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의향서를 체결해 기쁘게 생각하며, 해외 접근성이 뛰어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양시에 해외의 많은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동환 시장은 게임제작사 사이게임즈 관계자를 만나 일산테크노밸리 연말 분양과 경제자유구역 추진사항을 설명했다. 사이게임즈는 본사 관계자가 10월~11월경 고양시를 방문해 후속 논의를 진행하고 싶다고 전했다고 한다. 사이게임즈는 2011년 설립됐으며 '프린세스 커넥트', '새도우버스' 등 흥행작을 출시했다. 설립 당시 직원 5명에서 현재 3600명 규모로 급성장했으며 한국, 미국, 영국, 싱가포르, 대만 등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사이게임즈 모회사인 사이버에이전트는 도쿄증시 상장사로 84개 자회사와 9개 계열사가 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학교시설 개방 학교, 16개로 확대…체육복지↑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군포의왕교육지원청-4개 학교는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6일 체결했다. 이로써 군포시와 학교시설 개방을 맺은 학교는 16개 학교로 늘어났다. 작년 8월25일 군포시는 군포신기초등학교 등 12개교와 체육관-운동장 등 체육공간을 지역주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을 맺고 협약 학교에 대해 운영비, 개-보수비를 지원하며 시설개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군포시와 교육지원청은 추가 협약 학교 발굴을 위해 꾸준히 협업해왔으며 이에 따라 올해 군포중학교-당동중학교-산본중학교-용호고등학교와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에 따라 군포시는 시설 개방 학교에 △공공요금 등 운영비 지원(최대 1000만원) △환경개선사업 지원 시 우선순위 반영 △체육관 개방에 따른 개보수 발생 시 보수비(최대 500만원)를 지원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학교시설 개방은 학교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가능하므로 개방으로 인한 학생의 시설이용 불편이나 학교 시설관리 애로사항이 최소화돼야 더욱 활성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용 중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 청결한 사용 등 사용자 의무와 책임도 소홀히 하지 않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3년 시설 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한 학교는 △군포신기초등학교 △군포양정초등학교 △당정초등학교 △산본초등학교 △송안초등학교 △곡란중학교 △궁내중학교 △당정중학교 △도장중학교 △수리중학교 △용호중학교 △흥진중학교 등 12개교다. kkjoo0912@ekn.kr

군포시, 당동 오피스텔 신축 건축허가 취소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28일 당동 772-14번지 일원 오피스텔 신축 건축허가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건축법 제11조에 따르면, 허가권자는 건축허가를 받은 날로부터 2년 이내 공사에 착수하지 아니한 경우와 착공신고 전 경매 또는 공매 등으로 건축주가 대지 소유권을 상실한 때부터 6개월이 지난 이후 공사 착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건축허가를 취소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해당 건축허가 사항의 경우 2022년 7월20일자로 허가를 득한 뒤 2년 이내 공사에 착수하지 않았고, 2023년 12월 경 건축주가 대지 소유권을 상실한 후 6개월 이상 도과한 현 시점에서 착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행정절차법 제21조에 따른 건축허가 취소 사전통지를 이행하고, 올해 8월27일자로 건축허가를 취소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2023년도부터 상당기간 동안 당동 772-14번지 일원에 행정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토지이용 및 건축계획이 대대적으로 홍보돼 건축행정에 대한 혼동을 야기해 공익 저해를 발생시킨 점과 건축물 안전-기능 등 기준이 강화되는 현행 법령이 기초가 된 건축물 건립 여건 조성을 통한 공공복리 증진, 그리고 건축행정 건실화 실현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특히 군포시민 재산 등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법령에 따른 건축허가 취소를 적극 추진했다"고 말했다. 한편 당동 772-14번지 일원 오피스텔 신축 건축허가와 관련된 세부내용은 군포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또는 건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2024 경기도세계커피콩축제 준비 ‘착착’…운영위 출범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은계호수상인연합회와 은행동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최하고, 시흥시와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24년 제2회 경기도 세계커피콩 축제'가 오는 10월5일과 6일 이틀 동안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세계커피콩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축제위원장으로는 김경민 은계호수상인연합회장(아마츄어작업실 대표)이 추대됐다. 아울러 김영록 은행동 주민자치회장이 지역위원장으로, 남성현 은행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이 지역협력위원장으로, 박영순 커피비평가협회장이 대회위원장으로, 박세영(CIA 플레이버마스터 과정) 교수가 커피 생산국 교류협력위원장으로 각각 위촉됐다. 또한 제1회 축제에 이어 시흥시 대표 캐릭터 '해로토로'가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돼 이번 축제에서도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세계커피콩 축제는 첫 회부터 지역과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대표적인 축제로 확대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제2회 경기도 세계커피콩 축제는 다양한 커피 관련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커피문화 다양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운영위원회는 경기도축제 추진을 제안한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에게 축제 개최와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kkjoo0912@ekn.kr

안양문예재단, 2024 안양연고작가 발굴지원展 선봬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에 연고를 둔 역량 있는 미술인을 육성하고 새로운 작가 발굴을 위한 2024년 안양연고작가 발굴지원展 '가까이, 그리고 멀리서'를 9월5일부터 10월20일까지 평촌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시각예술 분야 안양 연고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월19일부터 3월10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김수연, 나나와 펠릭스, 조해나 등 3명(팀) 작가를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들은 안양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역량 있는 예술가로 안양 출생이거나 안양 소재 학교 출신, 또는 안양에 거주하거나 작업실을 두고 있다. 이번 전시 제목 가까이, 그리고 멀리서는 시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져 대상을 관찰하는 한편, 현장 속으로 가까이 들어가기도 해야 하는 예술가의 이중적인 운명을 은유한다. 작가별로 '여행자의 기록(김수연)', '찰나의 고고학(나나와 펠릭스)', 'Ground State(조해나)'라는 타이틀로 작가의 관심 세계를 집약해 보여줄 수 있는 대표작 총 69건 250점을 선보인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27일 “안양에 연고를 둔 미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시민에게 보다 '가까이'에서 미술작품을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일상에서 새로운 자극과 감동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세부내용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ay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38선평화안보공원 조성 ‘청신호’…125억 확보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38선 평화안보공원 조성사업이 2025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 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38선 평화안보공원 사업지는 금강산으로 가는 길목에 있고, 6.25전쟁 역사성과 상징성을 간직한 한반도 중심이자 38도선이 지나는 영중면 영평천을 경계로 남과 북이 대치하던 곳이다. 포천시는 기존 38선 휴게소를 역사, 문화, 관광을 기반으로 한 38선 평화안보공원으로 조성, 지역 현안사항을 해소하고 낙후된 특수상황지역의 기초생활 기반을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포천시는 올해 4월 행정안전부에 2025년 신규 사업으로 38선 평화안보공원 조성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신청자료를 제출했다. 이후 관련부서인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 포천시 기획예산과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갔으며 결국 신규 사업 선정이란 결과를 얻게 됐다. 38선 평화안보공원 조성은 125억원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6.25전쟁 헌화 공간, 추모기념비, 산책로, 광장시설, 휴게시설, 안보 카페 및 체험관, 지역특산 프리마켓, 관광 레저 특화시설, 해외 참전국 전몰자 위령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38선 평화안보공원 조성을 통해 지난 수년간 흉물로 방치됐던 38선 휴게소를 역사공원으로 재조성해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신규로 조성될 공원에 6.25 안보 카페 체험관과 지역특산 벼룩시장(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영중면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경기RE100 공모사업 선정…도비 5억확보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경기도 지역 특성에 맞는 도민참여형 에너지 신산업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RE100 선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5억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대진대학교의 '캠퍼스 RE100 분산에너지 신산업 선도모델 구현'과 '영송리 마을회 발전소 구축사업'으로, 확보한 도비 5억원을 비롯해 시비 6억5000만원, 자부담 4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 16억원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대진대학교는 경기RE100 정책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캠퍼스RE100' 분야를 새롭게 개척한다. 캠퍼스 내 건물 옥상과 유휴부지를 활용해 300kW의 태양광 발전설비와 500kWh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비롯해 다양한 분산전원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소형풍력터빈(6kW)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는 향후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에 따른 가상발전소(VPP)를 구축하기 위한 교두보로, 에너지신산업 모델을 선도해 구현하고 이를 포천시 관내 기업 등에 전파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설비를 에너지신산업 실증 연구 및 관내 대학생, 중-고등학생을 위한 현장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에너지 융합과 관련된 인재를 양성하고 시민역량 제고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군 사격장 피해로 주민불편이 심각한 영송리 마을회는 주민이 주도해 마을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자구책을 내놓았다. 마을 내 공장건물을 임차해 402kW의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고 전력 판매에 따른 발전수익(연간 6200만원)을 마을주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태양광 발전소 구축이 마을의 부가적인 소득을 창출함은 물론 RE100 캠페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재생에너지에 대한 주민 수용성을 증대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명식 기후환경과장은 27일 “정부와 경기도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공모사업에 지속 참여하고, 포천 특성에 맞는 포천형 RE100 사업을 발굴해 기후변화시대를 맞이해 지방자치단체 역할을 다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7월1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주무과 명칭을 환경관리과에서 기후환경과로 변경하고 RE100지원팀을 신설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 운영 ‘스타트’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27일 NH농협 안양시지부와 함께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에 들러 '찾아가는 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안양시 공무원과 NH농협 안양시지부 직원 등 5명은 이날 오전 11시30분경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에 홍보 부스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취지와 참여방법, 답례품과 세액공제 등 혜택을 설명했다. 아울러 현장 기부 시 NH농협이 제공하는 쌀 2kg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주민복리 증진 등 사업을 할 수 있는 제도다. 예컨대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는 기부자가 10만원을 기부하면 10만원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 답례품을 제공받아 약 13만원(국세-지방세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NH농협 안양시지부와 함께 기부금을 받을 수 있는 인근 도시에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승택 자치행정과장은 “작년 안양시가 목표액 190%인 1억9천만원을 모금했는데, 기부 건수 중 57%가 경기도민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민이 참여하는 현장 홍보를 통해 기부금을 적극 모금하고 뜻 깊은 곳에 잘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이달 21일부터 사적 모임(동창회 등)에서 홍보나 전자적 전송매체(문자 등)를 통한 홍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안양시는 보다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안양청년 다 모여! 안양시 ‘행[?] 페스티벌’ 연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제5회 안양청년축제가 내달 7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평촌중앙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안양청년축제는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안양청년들이 기획단계부터 준비까지 직접 참여하고 있다.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은 올해 청년축제 슬로건을 '행[?] 페스티벌'로 선정했다. 요즘 유행하는 초긍정적 사고방식에 착안해 '행운' 첫음절 '행'과 개인별 특성에 맞추는 것(커스터마이징)을 존중하는 엠제트(MZ) 세대 성향을 반영한 '물음표(?)' 합성어로 앞으로 무슨 일이 펼쳐질지 모르는 무궁무진한 청년 미래와 꿈, 행운을 물음표에 담는다는 뜻이다. 이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안양대 록밴드 '나래', 재즈밴드 '애쉬(A.S.H.)' 등 청년 예술가 무대가 펼쳐지며,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청년축제 기념식에는 제6회 '안양시 청년상' 수상자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오후 8시부터 이번 축제 백미인 솔라(마마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확장현실(XR) 체험 및 성격유형 검사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행운의 키링 만들기 등 청년 취향을 반영한 체험관과 청년정책-국민취업지원제도-정신건강 검진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정책홍보관이 운영된다. 황윤택 안양청년축제기획단장은 27일 “청년 시각에서 청년이 원하는 축제로 구성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청년이 이날만큼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이 관심사를 공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도 곁에 있는 청년의 꿈과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뜻 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2024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달려온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 대표 가을축제, '2024년 제6회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가 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흥 동안 양주 나리농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작년 축제기간 14만명, 개장기간 31만명이 다녀가 큰 성공을 거둔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는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꽃 축제로 성장해가고 있다. 올해는 '마법같은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천일홍의 아름다움과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계획했다. 또한 '양주예술제'가 같은 기간에 열려 문화예술 공연을 접목한 다채로운 행사가 시민과 만난다. 천일홍과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나리농원은 9월4일 개장해 10월20일까지 진행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힐링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4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첫날인 9월27일에는 12개 읍면동 시민대표와 군악대가 함께하는 '플라워 퍼레이드'와 양주예술제를 함께 시작하는 의미를 담아 양주예술제 대표 프로그램인 창작뮤지컬 '김삿갓'을 초연하며 트롯가수 김다현이 축하무대를 장식해 관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8일에는 '청소년 댄스페스티벌'과 양주시 국악협회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과 '천일홍 시민가요제'가 열려 양주시민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실력을 뽐낸다.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전국에서 모인 버스킹 아티스트들이 열띤 경연을 벌이는 '전국 버스킹 챔피언십 결선'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성공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밖에도 나리농원을 방문한 방문객에게는 40개 외식업소 할인혜택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영수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세부사항은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공식 인스타그램과 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작년 성공적인 성과에 이어, 올해 축제는 양주예술제와 함께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을 낭만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2024년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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