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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파주시,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설치 ‘탄력’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2025년 경기도 관광지 및 문화관광자원 개발 공모사업에 '곤돌라 스카이워크 설치'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총사업비 38.9억원 중 설계비 2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곤돌라 스카이워크는 임진각 평화곤돌라와 캠프그리브스를 연결하는 보행로 상부에 길이 268m, 폭 3m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경사도가 15% 이상인 가파른 오르막길로, 노약자와 장애인 등 보행이 어려운 이들에게 접근성이 떨어져 도중에 관광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곤돌라 상부 정류장에서 캠프그리브스를 완만하게 연결하는 무장애 보행로가 조성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곤돌라 스카이워크 설치로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해 디엠지(DMG) 대표 관관광상품인 임진각 평화곤돌라 활성화는 물론 파주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이동환 고양시장, 생활민원 확인 현장점검 ‘첫 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0일 시민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생활민원 현장 확인에 첫발을 내디뎠다. 고양시는 지난 9월 소통협치담당관 내 현장대응팀을 신설한 뒤 동별 미해결 민원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 중 생활밀착형 민원에 대해 현장 확인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시민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미해결 민원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고양시는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안들을 먼저 선별했고, 첫 번째 방문 장소로 고양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양동 벽제천 산책로를 찾았다. 벽제천은 고양동 '젖줄'이라 불리는 하천으로 2022년 말 산책로가 완공된 후 하루에 200명 이상이 찾는 고양동 대표 산책로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약 2㎞에 이르는 산책로에는 공중화장실이 없어,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통장협의회장 등 지역주민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직접 소통하며 산책로 구간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주민이 불편을 겪는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현장에서 관련부서에 해결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한 시민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시장님이 직접 방문해 주민들 말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에 대해 “현장 목소리 청취가 시민과 신뢰를 쌓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민원 대응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실천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시민이 생활 속 불편을 겪는 장소들을 수시로 찾아 해법을 모색하며 현장소통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안산문화재단-대만 위다고, 청소년문화교류 성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문화재단은 타이베이 위다고등학교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공연 및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양 기관이 협력해 청소년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문화교류 폭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난달 12일부터 16일까지 안산시 청소년 12명은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해 역사와 문화, 예술기관 탐방 및 현지 청소년과 교류활동을 수행했다. 이들은 대만의 고궁박물관, 중정기념당, 흥마오청, 화산1914 등을 견학하며 대만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역사적 배경을 이해했다. 이런 탐방은 청소년에게 대만 전통과 현대문화가 어떻게 융합돼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특히 위다고등학교 학생들과의 교류 프로그램은 참가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안겨줬다. 연극 교류 공연과 문화예술 워크숍을 통해 양국 청소년은 서로 문화와 예술을 공유하며 깊은 소통을 나눴다. 이런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됐으며, 엎으로 진로와 장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안산시 청소년은 현지 청소년과 함께 준비한 공연을 통해 협동 중요성과 팀워크 힘을 느꼈으며, 서로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웠다.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다양한 경험을 통해 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안산문화재단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청소년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국제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국제문화 교류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문화재단 이사장(안산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넓은 시각과 경험을 갖게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문화 교류에 참여한 안산시 청소년들은 안산문화재단의 청소년 극단 '고등어'를 통해 올해 진행된 연극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지난달 2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선보인 창작 공연을 교류 공연으로 선보였다. kkjoo0912@ekn.kr

고양문화재단 ‘지휘자 이탐구의 아듀! 2024’ 선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24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모닝 플레이스트' 다섯 번째 프로그램으로 를 내달 26일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는 매년 새로운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팬에게 사랑받는 아람누리의 대표 기획공연이다. 올해는 '매일 아침, 나를 깨우는 클래식'을 주제로 현재 클래식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실력파 젊은 지휘자 김광현-지중배-이탐구가 각각 계절의 아침에 어울리는 주제와 레퍼토리로 구성한 '모닝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하는 콘셉트로 진행하고 있다. 시리즈 마지막인 다섯 번째 무대에선 지휘자 이탐구가 기쁘거나 슬펐고, 희망차거나 혹은 좌절했고, 때로는 지루하고 무던했던 한 해를 보내는 우리 마음을 응원하는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한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에 피아니스트 김동규, 트럼페터 조창환의 화려하고 열정적인 협연으로 꾸려지는 80분의 클래식 명곡들이 연말 아침을 활기차게 만들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페라 의 '폴로베츠인의 춤'을 시작으로 트럼페터 조창환 협연의 앤더슨의 '나팔수의 휴일', 이탈리아 출신 영화음악 거장이며 지휘자-작곡가-트럼페터인 엔리오 모리코네가 작곡하고, 영화 삽입곡으로 사용된 '가브리엘의 오보에'가 이어진다. 이어 피아니스트 김동규 협연으로 라흐마니노프의 달콤하고 낭만적인 선율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선보인다. 김동규는 2010년 산마리노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베를린 필하모니 런치콘서트, 프랑크푸르트 알테오퍼 홀, 베를린 필하모니 홀에서 신년음악회 실내악 연주 등 국내외로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쳐왔다. 이와 함께 12월 겨울에 빠질 수 없는 발레 모음곡과 '파 드 되' 등 연말을 보다 경쾌하고 밝게 해줄 연주들도 들려준다. 두 번째 시리즈에 이어 이번 시리즈도 이끄는 지휘자 이탐구는 탁월하고 감각적인 해석, 자신감 넘치는 지휘로 최근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레파토리를 연구하고 신선한 사운드와 열정적인 연주를 자랑하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2024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는 해설자 대신 사전 제작된 지휘자들의 해설 영상을 연주 사이사이 제공하며 클래식 초심자도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티켓은 전석 3만원이며, 패키지 할인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공연 세부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재즈미사에서 캐럴까지’ 선봬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사랑과 축복의 노래- 재즈미사에서 캐럴까지'를 주제로 내달 14일 오후 5시 시청 늠내홀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열어 크리스마스 캐럴과 뮤지컬 명곡을 선보인다. 1부는 'A Little Jazz Mass'라는 주제로 Kyrie, Gloria, Sanctus, Benedictus, Agnus Dei를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재즈 음악에 어울리는 콘트라베이스, 드럼의 협주를 차례로 선보인다. 2부에선 뮤지컬과 오페라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뮤지컬 배우 김아름과 팝페라 테너 임덕수가 함께하는 뮤지컬 렌트 중 'Seasons of Love',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The Phantom of the Opera' 등 6곡이 공연된다. 마지막 3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캐럴 무대가 펼쳐진다. 합창단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Last Christmas', 'Santa Tell Me', 'Feliz Navidad' 등 친숙한 곡을 들려주며 관객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이달 25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13일 오후 6시까지(선착순 마감) 시흥시 통합예약포털(siheung.go.kr/reservation/main.do) 문화/공연 메뉴로 들어가 본인 인증을 한 후 접수하면 된다. kkjoo0912@ekn.kr

시흥시, ‘환경교육도시 시흥, ESG를 말하다’ 28일 개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사회 실현, 지속가능한 발전 필요성이 커지면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 경영' 중요성이 글로벌 화두가 됐다. 이에 따라 시흥시가 오는 28일 시흥에코센터에서 '환경교육도시 시흥, ESG를 말하다'를 주제로 전문가 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를 통해 시흥시는 기업인을 포함한 시흥시민이 환경가치를 중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에 관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환경부 주관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지역환경 학교 교육과정 편성, 시흥스마트허브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5대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환경교육을 운영해왔다. 이번 강의는 5대 특화사업 중 시흥스마트허브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시흥시와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시흥에코센터, 한국공학대학교 산업대전환솔루션지원센터가 협력해 개최된다. 강의는 △탄소중립을 위한 ESG(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전 2050탄소중립위원회 위원) △ESG 성공 사례(김광현 ㈜파타고니아코리아 팀장) △시흥시 ESG 과거-현재-미래(김상훈 코어엔텍㈜) 부장, 송영순 아세아제지㈜ 과장) 등 총 3강으로 진행된다. 이후 자유토론은 '시흥시 ESG 방향(좌장 최현준 한국공학대학교 교수)'을 주제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강의에 참여할 수 있으며, 대면 교육은 시흥에코센터에서 진행되고 실시간 온라인 강의는 '시흥에코센터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강의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25일까지 시흥에코센터 누리집(sh-ecocenter.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시흥시 환경정책과, 시흥에코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내년 3대 시정목표 발표…예산 2조시대 개막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민이 어려울수록 공공이 더 앞장서고, 시민이 숨 쉴 공간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일 제251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이렇게 밝혔다. 김경일 시장은 “2024년은 오직 민생만을 생각하며, 위기에 직면한 민생을 지키기 위한 각종 정책 추진에 집중한 한 해였다“며 '지역화폐 전국 최대 수준 발행', '제1회 기업박람회', '2024년 경기도 체육대회',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도입', '민원행정 서비스 2-5-7제도 정착',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2025년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과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재정을 효율화하고, 필요할 경우 지방채를 발행해서라도 파주경제와 시민 삶을 지켜내는 '적극재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을 2025년 3대 시정 목표로 삼아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를 52만 시민이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본격 질주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00만 자족도시로 신속한 진입을 위해 △GTX시대 본격개막과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전환 등을 통한 교통 인프라 혁신 △평화경제특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각종 기업유치 역량 집중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신속 추진 △기업박람회 글로벌화 △파주경제 상생플랫폼 구축 추진 △파주 공공은행 설립 추진 △로컬푸드 복합센터 △공공 RE100정책 등을 제시했다. 시민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행복을 누리는,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인센티브 최대 수준 유지 및 사용처 대폭 확대 △파프리카 무료-확대를 통한 공공교통 시스템 구축 △파주형 공공주택 및 공공에너지 정책 도입 △파주형 공공요양시설 설립 추진 등을 발표했다. 파주가 보유한 무수한 문화-생태자원을 활용, '수도권 문화·생태 휴양 메카 건설'을 위해 △국립율곡정신문화진흥원 설립 추진 △율곡 생가 및 화석정 복원 △국가정원을 목표로 한 임진강 지방정원 조성 △공릉천 일원 지방생태정원 조성 △DMZ 관광 및 가족아트 평화빌리지 조성 통한 관광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파주시 핵심사업인 성매매집결지 폐쇄, 민원행정 서비스 2-5-7 고도화, 명예시장 및 이동시장실 확대 운영, 각종 청사 신축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경일 시장은 "시민중심도시 파주, 전국이 주목하는 100만 자족도시, 더 큰 파주를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며 "모든 공직자가 더 가깝고 더 빠른 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5년 예산안을 올해 대비 1457억 증가한 2조 1527억원으로 제출하며, 올해 첫 본예산 '2조원 시대'에 이어 사상 최대 규모 본예산을 편성해 지역경제와 민생회복을 위한 시정을 착실히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11월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 개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20일 '움직이는 의정부, 올라운드(All-round) 시민체킹'이란 주제로 '11월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을 개최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티타임에는 시장, 부시장, 동장단, 관련 부서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15개 동이 제안한 정책 등을 △함께 즐기고 머물고 싶은 의정부 △취약계층을 먼저 생각하는 의정부 △걷고 싶은 도시환경 의정부 △현장 중심 시민안전 의정부란 소주제로 나눠 다뤘다. 함께 즐기고 머물고 싶은 의정부를 위해 호원1동이 '의정부의 입구, 다락원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제안' 등 3건의 정책을, 취약계층을 먼저 생각하는 의정부를 위해 의정부2동이 '재활용품 수집 노인에 대한 안전지원 방안' 등 3건의 정책을 각각 제안했다. 걷고 싶은 도시환경 의정부를 위해 호원2동이 '신흥로119번길 일대 도시미관 개선' 등 3건을, 현장 중심 시민안전 의정부를 위해 의정부1동이 '제설취약구간 미끄럼 방지 시설물 설치' 등 6건의 정책을 각각 제안했다. 특히 겨울철 자연재난과 관련한 사전대응체계 점검과 제설, 보행 등 현장 중심 제안이 많아 시민안전을 고려한 동장단의 세심함이 엿보였다. 마지막으로 최근 화제를 다루는 쟁점-논평 순서로,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를 참고해 제작한 '흑백페스타, 2024 의정부 가을축제'란 제목의 영상을 시청했다. 이를 통해 지난달 열린 장암메밀꽃마을축제, 동오마실런&동오마실페스타, 블랙뮤직페스티벌, 호원가을빛축제, 부대찌개축제 등 5개 대표 축제에 대한 평가를 돌아보며 내년 축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동근 시장은 “오늘 각 동의 제안은 직접 현장에 나가 시민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고민한 흔적이 많았다"며 “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장들이 이런 현장 고민을 함께하며 해결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청소년 선도에 동물교감치유 도입…전국 최초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20일 고양경찰서와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로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에 동물교감치유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범죄 예방 및 동물교감치유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체결일인 20일부터 고양특례시동물교감치유센터에서 매주 1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는 고양특례시동물교감치유센터 및 반려동물공원 사용을 지원하고 고양경찰서는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청소년이 동물교감치유를 접해 사회구성원으로서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선도용 동물교감치유 효과 분석을 통해 고양형 동물교감치유 모델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과천시 월드푸드테크 엑스포&컨퍼런스 참가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푸드테크 엑스포 & 컨퍼런스'에 참가해 과천시 미래 식품산업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 과천시는 첨단기술과 식품산업 융합을 선도하며 푸드테크 산업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알린다. 2024 월드푸드테크 엑스포는 세계 식품기술 전문가와 기업이 모여 혁신적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다. 과천시는 이 기회를 통해 지식정보타운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푸드테크 생태계와 서울대학교 월드푸드테크 창발센터 유치 등 산-관-학 협력 성과를 강조하며 푸드테크 허브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홍보한다. 특히 과천시 홍보 부스에선 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해 있는 푸드테크 관련 기업들을 소개한다. 또한 과천시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푸드테크 산업에 관심 있는 창업자와 기업에 분양 예정인 지식정보타운과 3기신도시 산업 용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창업지원센터의지원 프로그램 안내 및 입주상담 등을 통해 유망 창업자 발굴과 유치에도 힘을 쏟는다.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과천시는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 알리고, 푸드테크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동력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0일 열린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번 월드푸드테크 엑스포는 과천시가 미래 식품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홍보 부스를 통해 과천시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유망 기업 유치를 통해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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