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6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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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2024년 주요 시정업무 보고 ‘청취’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는 19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44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5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임시회는 이성철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은 집행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동의안 등 20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회기동안 상임위원회는 소관 부서별 2024년 시정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또한 △의회운영위원회 1건(조례안 1건) △자치행정위원회 10건(조례안 7건, 동의안 2건, 결의안 1건) △도시산업위원회 9건(조례안 9건)을 심도 있게 논의해 본회의에 보고했으며 모두 위원회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이성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 안건심사를 위해 수고한 동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번 임시회에 제시된 대안과 고견이 시정에 충실히 반영돼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의회 제244회 임시회 파주시의회 제244회 임시회. 사진제공=파주시의회

양평군, 탄소중립포인트 지급오류 공시송달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16일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 참여자 중 계좌정보 오류 등으로 현금을 지급하지 못한 89명에 대해 공시 송달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온실가스 감축실적에 따라 제공하는 포인트로 에너지 분야와 자동차 분야가 있다. 에너지 분야는 가정 내 사용하는 에너지 항목(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을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비율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지급하고 자동차 분야는 주행거리 감축실적을 대상으로 포인트를 지급한다. 공시 송달 내용은 양평군 누리집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탄소중립포인트는 지급 시점에서 5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되므로 참여자는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에서 가입정보가 제대로 돼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한편 탄소중립포인트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양평군 환경과 기후대응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양평군청 전경 양평군청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김병수 김포시장 "서울5호선 김포연장 조정안 존중"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김포시와 인천시 등 지자체 간 갈등으로 지연되던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노선 조정과 사업비용 분담 등 조정 방안을 19일 발표했다. 김포시는 그동안 서울5호선 김포연장 사업은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의 광역교통개선대책사업이며 골드라인 극심한 혼잡 해소를 위해 경제성이 가장 높은 김포시 안으로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 강조해왔다. 대광위 조정안은 인천시 구간에 대해 최대 2개 역을 제안했던 김포시와 4개 역을 주장했던 인천시 노선안에서 이용수요, 현재-장래 철도망 계획 및 연계성과 함께 합리적 경제성을 원칙으로 정해 인천시 2개 역 경유와 불로 대곡동 정거장을 김포 감정동으로 조정해 제시됐다. 즉 인천시(4개 → 2개), 김포시(2개 → 2개), 불로 대곡동 → 김포 감정동으로 조정됐다. 또한 김포시는 실무협의 과정에서 인천시에 검단신도시 경유 사업비 재원 마련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는 등 우려사항을 계속 대광위에 의견을 제출했고, 그 결과 총사업비 중 각 지역에 소요되는 사업비 비율만큼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와 인천 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비용에서 분담하도록 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아울러,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 최대 난제였던 건설폐기물처리장(이하 건폐장) 조성도 김포시-인천시 공동 책임 하에 추진, 건폐장 조성에 따른 역할분담, 분담비율 등은 인천시가 김포시와 별도 협의를 거쳐 확정하도록 했다. 이에 앞서 김포시는 작년 12월 신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김포골드라인 현장점검 방문 당시 현재 공공기관 예타가 진행 중인 김포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 지구의 유발수요, 인근 지역 배후수요 등 추가 연장노선 필요성을 피력하며, 서울5호선을 통진까지 추가 연장하는 노선안을 건의한 바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조정안에 대해 "김포시 안이 온전히 반영되지 않아 아쉽지만 시민만을 생각하며 앞으로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김포골드라인 극심한 혼잡의 근본해결책이자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인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 추진을 위한 대광위의 지자체 간 중재 노력과 중재안 발표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광위 제안에 따라 2월까지 시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칠 것이며, 통진(마송), 김포경찰서역, 급행화 등 시민 요구사항에 대한 철저한 타당성 분석과 필요성 등을 발굴해 대광위에 반영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대광위는 지자체 의견 사항에 대한 기술검토 등 타당성 분석을 통해 반영 여부를 판단해 올해 상반기 중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사진제공=김포시

과천시, 장애인 활동지원 추가지원…최대 69시간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올해부터 과천시가 장애인 일상생활을 돕는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추가 지원한다. 장애인 활동지원은 6세~65세 미만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에게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돕는 활동지원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활동지원사가 수급자 가정 등을 방문해 신체활동과 청소 등 가사활동, 등하교 및 출퇴근 등 이동보조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천시는 정부 및 경기도 추가 지원 서비스만으로는 제공시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작년 4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따른 협의’에 나섰다. 이후 보건복지부와 협의가 완료돼 올해부터 장애인 활동지원과 관련한 과천형 추가지원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경기도 추가지원 서비스 자격요건을 그대로 따르되, 서비스 시간은 최소 3시간에서 최대 69시간까지 지원한다. 추가지원 서비스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사항은 과천시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0일 "과천시 추가지원으로 장애인께 힘이 되어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관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과천시 2023년 장애인의날 기념식 현장 과천시 2023년 장애인의날 기념식 현장.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장애인복지관 전경 과천시장애인복지관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장애인복지관 장애당사자 이야기마당 개최 과천시장애인복지관 장애당사자 이야기마당 개최. 사진제공=과천시

[포토뉴스] 의정부시장, 용산-케이시 설날 리셉션 참석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9일 서울시 용산미군기지 내 드래곤 힐 라지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 설날 리셉션에 참석해 로이드 W. 브라운 사령관 및 군 관계자, 용산구청장 등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kkjoo0912@ekn.kr김동근 의정부시장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 설날 리셉션 참석 김동근 의정부시장 19일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 설날 리셉션 참석.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 설날 리셉션 참석1 김동근 의정부시장 19일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 설날 리셉션 참석. 사진제공=의정부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신도시-원도심 연계로 슈퍼성장"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8일부터 19일까지 부서별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했다. 시정 목표 키워드로는 함께 도약하는 복지도시 남양주, 시민과 함께 그리는 문화교육도시 남양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도시 남양주,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미래 자족도시 실현이 설정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1월 초 실시된 조직개편을 반영해 5개 담당관, 14개 실국소단 및 남양주도시공사가 참여했다. 복지 분야는 ‘함께 도약하는 복지도시 남양주’를 목표로 △지속 가능한 돌봄 개혁 추진 △The 나은 내일 준비 △함께 성장하는 시민 복지시장 등 3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14개 중점 추진과제와 22개 주요 추진사업을 발표했다. 수요자 중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돌봄 플랫폼과 아동 긴급 돌봄을 강화하고, 노인일자리 확대, 복지 인프라 구축 등 돌봄-나눔-참여 등을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복지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문화교육 분야에선 △시민공감 문화 누림 예술도시 △상상을 실현하는 미래 교육도시 △미래를 향한 희망 청소년! 청년행복도시 남양주 △보다 가치 있게 함께 누리는, 지속가능한 문화관광도시 △시민과 함께! 건강한 체육도시 △소통-공감 중심 복합문화공간 △상상이 일상이 되는 도서관 등 7대 추진 전략과 30개 주요 추진사업을 발표했다. ‘시민과 함께 그리는 문화교육도시 남양주’를 핵심 목표로 청소년부터 청년까지, 나아가 시민 누구나 남양주시 곳곳에서 교육문화 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교통 분야는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도시 남양주’를 목표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 △미래지향적인 스마트 교통 시스템 구축 등 3대 추진전략과 9개 중점 추진과제, 22개 추진사업을 발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GTX-B노선 착공, 별내선 복선전철 개통-운영, 수석대교 건설 등이 있으며, 슈퍼성장시대 필수조건인 남양주 사통팔달의 최대 분기점 조성에 역량을 집중해나간다. 미래도시 추진 분야는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미래자족도시 실현’을 올해 핵심 목표로 설정했으며, 이를 위해 △슈퍼성장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미래 자족도시 남양주 실현 △슈퍼성장시대 성장동력 및 기반 조성 △상상더이상 기품 있는 도시기반 조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 등 4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11개 중점 추진과제와 24개 추진사업을 발표했으며, 남양주 첨단미래도시 설계 실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024년은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맞이해 인구 100만 메가시티에 걸맞은 탄탄한 도시기반 시설을 갖추고, 자족도시 기능을 갖춘 미래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최적의 시기"라며 "신도시와 원도심 연계성 있는 발전 전략을 마련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남양주 조성을 위해 전 부서가 자긍심을 가지고 본연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시민과 2024년 주요 시책을 함께 펼쳐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행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주재 주광덕 남양주시장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주재.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현장 남양주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현장 남양주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안산 제조기업, 올해 1분기 BSI ‘침체’ 전망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상공회의소(이하 안산상의)는 17일 안산지역 소재 제조기업 136개를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72.1’(전국 82.7, 경기 77.1)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세부 업종별로는 석유화학(89)이 부진을 전망했으며 철강금속(72), 전기전자(72), 섬유의복(70), 비금속(67), 기계설비(64), 목재종이(60), 운송장비(20)는 모두 침체를 전망했다. 연초에 세운 영업이익 달성 수준은 ‘10% 이상 미달’이 48.5%로 가장 응답이 많았으며, 미달을 예상한 이유로는 △내수 부진(49%) △수출 부진(19.6%) △원자재 가격(14.7%) 등이 있었다(복수응답). 투자실적 달성 수준 또한 ‘10% 이상 미달’이 32.4%로 가장 많고, 미달을 예상한 이유로는 △사업계획 축소-지연(36.1%) △생산 부진(22.9%) △고금리 부담(20.5%) 등이 있었다(복수응답). 기업들이 예상한 2024년 매출액(총판매) 전망은 ‘매출액 감소(65.7%)’, ‘전년 수준 유지(19.1%)’, ‘매출액 증가(15.4%)‘로 나타났으며, 수출액(해외 판매)의 경우 ’수출액 감소(66.1%)’, ‘전년 수준 유지(22.1%)’, ‘수출액 증가(11.7%)’ 순으로 집계됐다. 투자계획 전망은 ‘투자계획 감소(64.7%)‘, ’전년 수준 유지(24.3%)‘, ’투자계획 증가(11%)‘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의 2024년 경영전략 방향은 ’안정 전략‘이 59.6%로 가장 많았으며, ’성장 전략(28.7%)‘, ’축소화 전략(11.8%)‘으로 나타났다. 기업 경영활동에 가장 위협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외 리스크 요인으로는 △고유가 및 원자재가(24.3%) △고금리 등 자금조달 부담(21.7%) △인력수급 및 노사갈등(12.5%) △수출부진 장기화(11.4%) △고환율 등 외환리스크(9.6%) △원부자재 조달애로(9.2%) △전쟁 등 돌발이슈(7%) △기타(4%) 순으로 집계됐다 (복수응답). 기업들이 예상한 2024년 한국경제 성장률은 응답 업체의 87.5%가 국내외 주요 기관의 전망치(2.1%~2.4%)보다 낮을 것이라 답했다. 이 중 8.1%는 마이너스 역성장을 전망했다. 경제회복 예상 시기로는 응답기업의 41.7%가 ’2026년 이후‘라고 가장 많이 응답했고, ’내년 하반기(41.2%)‘, ’2025년부터(38.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경제 회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로는 △물가관리 및 금리정상화(38.2%) △기업부담규제 완화(18.4%) △수출경쟁력 강화(13.2%) △노동시장 개혁(11.8%) △미중 갈등 등 대외 위험관리(11%) 등이 있었다(복수응답). 안산상의 관계자는 19일 "안산지역 제조기업의 경기전망지수가 기준치(100)를 크게 하회한 것은, 글로벌 경제의 경기둔화와 금리인상 등 여파로 내수와 수출 동반 부진이 예상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고유가 및 고원자재가, 자금조달 부담, 인력수급과 같은 대내외 리스크 요인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기업 경영활동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는 물가관리 및 금리정상화, 기업부담 규제완화 등 기업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업경기전망지수(BSI)가 100 이상이면 ‘이번 분기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뜻하고, 작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kkjoo0912@ekn.kr최근 3개년 안산지역 기업경기전망지수(BSI) 최근 3개년 안산지역 기업경기전망지수(BSI). 사진제공=안산상공회의소

광명시-경기도-GH, 원도심 정비 활성화 ‘맞손’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를 비롯해 수원시, 남양주시, 안양시, 의정부시, 화성시, 시흥시 등 경기도 7개 도시와 경기도, GH는 19일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시행 및 행정지원을, 광명시 등 7개 도시는 원도심 관련 정책 등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정책 이행 및 확산 및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 추진을, GH는 원도심 공공정비사업 시행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 업무를 수행해 원도심 정비사업 지원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경기도 및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상호 협력하는 한편 정비사업 현장 목소리를 직접 전달해 조례 개정과 정책 이행을 더욱 현실성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노후계획도시와 원도심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작년 12월26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활성화 근거가 마련됐으나, 상대적으로 원도심 소외 우려와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경기도 정비사업은 24개 시-군 144개 구역에서 추진 중으로 협약 참여 시-군을 점차 확대해 협력해나갈 계획이다.kkjoo0912@ekn.kr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안양시, 경력보유여성 일자리지원 공모…마감 31일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경력보유여성 일자리 지원으로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사업공동체를 이달 3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사업공동체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경력보유여성 5인 이상(안양시 거주자 포함)이 협동조합 설립 등 취업과 창업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동아리를 말한다. 안양시는 취업과 창업 의지가 높은 사업공동체(최대 6곳)를 선정 및 발굴해 학습공간, 전문교육,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실습 재료비, 실습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강사형 사업공동체(여성가족부 직업훈련과정을 이수하고 강사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 △창업형 사업공동체(창업 및 협동조합 설립 목적 동아리)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공동체는 이달 31일까지 지원신청서, 사업공동체 운영계획서, 회원명부 등을 작성해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anyangwwh@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심사 및 PPT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세부 심사일정은 사업공동체에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9일 "경력보유여성이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능력과 꿈을 한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안양시 경력보유여성 대상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에 6개 사업공동체(동아리) 49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33명이 취업하거나 창업에 성공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경력보유여성 디딤돌 사업공동체 모집 안내문 안양시 경력보유여성 디딤돌 사업공동체 모집 안내문. 사진제공=안양시

고양시, 중-고교 신입생 교복지원금 30만원→ 40만원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금을 1인당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확대한다. 작년까지 고양시는 관내 중-고교 신입생에게 1인당 30만원 상당 규모로 교복(현물)을 지원했다. 올해부터 물가상승을 반영하고 학부모 가계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과 협업해 지원금을 40만원까지 인상한다. 또한 경기도와 협력해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대안교육기관 또는 경기도 외 지역 중-고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도 40만원 이내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교복지원금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 지원범위(동-하복)에서 체육복-생활복 등 추가 지원이 가능해진다. 다만 학교별 제규정에 따라 추가 지원물품이 다를 수 있으며, 세부사항은 해당 학교로 문의해야 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9일 "교복지원금 확대를 통해 교육공공성이 강화되고 가계부담이 완화되기를 희망한다"며 "교복지원금을 포함한 기타 교육지원 제도 역시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청 출입구 고양특례시청 출입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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