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 2년간 의정부예술의전당 리모델링을 마치고 1월 정식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공연장 리모델링으로 만날 수 없던 실내 공연작을 작년 11~12월 시범운영을 통해 성공적으로 예열을 마치고 2024년 포문을 연다. 올해 1월을 여는 첫 공연은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핵심 현역단원 13인으로 구성된 ’필하모닉 앙상블‘이 선보이는 로 오는 11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필하모닉 앙상블은 빈 필하모닉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는 최상급 연주 스타일과 고유 사운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으며, 빈 필하모닉의 명품 연주 자체를 작은 스케일로 감상할 수 있는 진품 공연을 선사하며 세계적인 각광을 받고 있다.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리니스트 슈켈첸 돌리(Shkelzen Doli)가 2013년 슈켈첸 돌리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홀거 그로(Holger Groh), 첼리스트 세바스티안 브루(Sebastina Bru), 피아니스트 고틀리프 발리슈(Gottlieb Wallisch) 등 빈 필 단원으로 창단했다. 최근에는 13명으로 규모를 확대하면서 관악기와 타악기 연주자도 추가됐으며 모든 연주자는 세계 최고 수준 명성과 명예를 자랑하는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현역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비엔나 특유의 전통적인 구조와 주법 그리고 구식 악기 자체에서 나오는 부드럽고 풍성한 소리의 명품 연주를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다. 요한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 ’트리치 트라치 폴카‘, ’봄의 소리 왈츠‘, ’헝가리 무곡‘, ’라데츠키 행진곡‘ 등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New Year’s Concert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가족단위 관객도 쉽게 즐길 수 있다. 1월 11일, 왈츠를 넘어서 오케스트라 예술이 갖고 있는 극한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필하모닉 앙상블의 와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 보자. 2월 대표공연으로 가 2월2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예술가, 서양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화가로 손꼽히고 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품 7점을 중심으로 총 100여점을 현대적인 미디어아트 기술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 고흐의 창작열이 가장 활발했던 시기에 그려진 작품과 세계 문학사에서도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동생 테오와의 편지를 드라마에 입혀 몰입감을 높였다. 바리톤 박정민과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피아니스트 홍자윤, 바이올리니스트 안세훈과 나승준 그리고 비올라 조재현, 첼로 이호찬의 퀸텟 연주에 더해, 현대무용과 연극적 요소를 가미해 히스토리언의 인도에 따라 클래식 연주자들 연주와 미디어아트 명화를 감상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3월30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선 현존하는 영화 애니메이션 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의 를 공연한다.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같은 애니메이션과 영화음악 명곡을 남겨 일본 현대음악 거장으로 평가받는 히사이시 조는 국내 팬에게도 이미 친숙하다. 이번 공연은 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OST 곡들 외에도 히사이시 조가 국내 드라마 ‘태왕사신기‘, 영화 ‘웰컴 투 동막골’ 등을 위해 작업한 곡도 만나볼 수 있다. 과천시향, 국립오페라단 등에서 지휘를 역임했던 최영선 지휘로 클래식 저변 확대를 추구하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첼리스트 조윤경, 색소포니스트 조세형의 협연을 통해 더욱 풍성한 하모니를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영화의 진한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의정부문화재단은 재개관 특별할인으로 모든 공연을 30% 상시 할인하고 있다. 공연문의 및 예매는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 또는 인터파크 누리집(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kkjoo0912@ekn.kr의정부문화재단 필하모닉 앙상블 포스터 의정부문화재단 필하모닉 앙상블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 살롱 드 아트리움 포스터 의정부문화재단 살롱 드 아트리움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 히사이시 조 콘서트 포스터 의정부문화재단 히사이시 조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의회가 2일 현충탑 참배로 2024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린 후 광명시의회는 시무식에서 제9대 의회 출범 당시 초심을 되새기며 올해 의정활동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또한 시무식에서 의원들과 의회 사무국 직원들은 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며,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광명시의회로 거듭나기를 기원했다. 안성환 의장은 시무식에서 "진정한 대의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마음이 따뜻한 의정을 실천하기 위해 의정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이달 중 운영위원회를 열어 2024년 회기운영계획 등 의사일정을 수립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광명시의회 2일 현충탑 참배 광명시의회 2일 현충탑 참배.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의회 2일 시무식 개최 광명시의회 2일 시무식 개최. 사진제공=광명시의회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윤창철 의장과 한상민 부의장 등 양주시의회 의원은 2일 현충탑을 참배하고 시무식에 참석하며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시무식에 참석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은 시의회 청사 2층 대회의실에 모여 새해 인사를 나누며 ‘희망의 2024 갑진년’ 새 출발을 다짐했다. 윤창철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9대 양주시의회가 의정활동 반환점을 도는 의미 있는 해"라며 "과감한 도전으로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고 균형발전을 확실히 추진하면서 시민의 삶이 고르게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의회는 2024년 총 회기일 수를 108일로 정하고, 정례회는 2회 37일, 임시회는 10회 71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새해 첫 번째 임시회인 제363회 임시회는 다가오는 1월8일 개회한다.kkjoo0912@ekn.kr양주시의회 2일 현충탑 참배 양주시의회 2일 현충탑 참배. 사진제공=양주시의회 윤창철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 양주시의회의장. 사진제공=양주시의회 양주시의회 2일 시무식 개최 양주시의회 2일 시무식 개최. 사진제공=양주시의회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 의원들은 2024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2일 현충탑 참배로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에서 의원들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숭고한 뜻을 기리고, 파주발전과 파주시민 행복을 기원했다. 이어 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이성철 의장 등 시의원,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찬 2024년을 준비하며 새로운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시무식은 매년 새해 의정활동 시작에 앞서 파주시민 대표로서 봉사하며 파주를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 전개를 다짐했다. 이성철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3년 한 해 동안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은 파주시민께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2024년에도 변함없이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의회는 오는 15일 제24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총 8회, 91일간 의사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파주시의회 2일 2024년 시무식 개최 파주시의회 2024 현충탑 참배-시무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의회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의회는 2024 갑진년을 맞이해 2일 공식 활동 첫걸음으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시무식을 열고 연천군 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시무식은 2023 계묘년을 보내고 2024 갑진년을 맞이하는 연천군의회 첫 공식행사로 김미경 부의장의 의원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낭독 및 심상금 의장 신년사, 신년 기념 떡케이크 커팅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심상금 의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 의회 발전을 위해 군민께서 지혜와 힘을 모아줬던 것처럼 올해에도 의정활동에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 달라"며 "연천군의회가 군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시무식 종료 후 연천군의회는 첫 대외활동으로 연천군노인복지관에서 점심 배식봉사를 통해 지난 한해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군민 고충을 듣고 위로하는 소통시간을 가졌다.kkjoo0912@ekn.kr연천군의회 2일 연천군노인복지관 점심 배식봉사 진행 연천군의회 2일 연천군노인복지관 점심 배식봉사 진행. 사진제공=연천군의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의회는 2일 김포 현충탑 참배에 이어 시무식을 열고 2024 갑진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인수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전원은 현충탑 참배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넋을 기리고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올해 시민안녕과 김포발전을 기원했다. 이후 김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50여명은 선진의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새 출발 각오를 다졌다. 김인수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김포골드라인 증차, 서울 5호선 연장 확정 및 예타 면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집행부와 협력해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함께해 희망찬 미래를 한 발 더 앞당겨 나아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오강현 부의장은 주민권익 신장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를 다짐하는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을 낭독한 뒤 김포시의회는 올해 첫 공식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오는 22일부터 9일간 올해 첫 임시회를 열어 2024년도 시정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김포시의회 2일 2024년 시무식 개최 김포시의회 2일 2024년 시무식 개최. 사진제공=김포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일 양정동 소재 현충탑과 조안면 정약용 묘역을 찾아 참배하며 2024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택 의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원이 참석해 현충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조안면 정약용 묘역에 들러 참배하며 다산 선생 애민정신을 이어받아 시민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을 다짐했다. 김현택 의장은 "2024년 새해에도 시민께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의회다운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함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매진하겠다"며 "갑진년 새해 시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9회 88일간 회기를 운영할 계획이며 24일부터 31일까지 올해 첫 회기인 제300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시정업무계획을 보고받을 예정이다.kkjoo0912@ekn.kr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2일 현충탑 분향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2일 현충탑 분향.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2일 다산 정약용 선생 생가 방문 남양주시의회 2일 다산 정약용 선생 생가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2일 현충탑 참배 남양주시의회 2일 현충탑 참배.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2일 오전 7시경 산본동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와 관련해 시장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아파트 화재피해 지원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이재민 구호 조치를 위해 군포시는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등으로 구성된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먼저 아파트 경로당에 임시대피처를 마련해 이재민을 보호하고 재해구호물품과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화재피해로 장기간 자택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이재민에게는 임시거처를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부상자 13명은 4개 병원으로 이송 치료 중이며, 담당직원을 지정해 치료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군포시는 조속한 화재사고 현장 정리와 피해 지원을 위해 화재사고와 관련된 민원을 접수받을 계획이다. 2024년 시무식을 연기하고 현장대응에 나선 하은호 군포시장은 "화재로 사상자가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며 "시에서는 화재피해를 입은 분들의 회복을 위해 인적 자원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군포시 2일 산본동 아파트 화재사고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최 군포시 2일 산본동 아파트 화재사고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최.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김포공항행 4300-2번 공항버스가 1일부터 부곡버스공영차고지 정류소까지 노선을 연장해 운행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산본에서 출발하던 김포공항행 노선이 부곡동에서 출발해 산본을 경유하도록 변경됨에 따라 김포공항을 이용하려는 송부동-부곡동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4300-2번 공항버스는 기점인 부곡공영차고지 정류소에서 오전 5시부터 1일 3회 운영하며 향후 수요에 따라 증회 운영할 예정이다. 버스운임은 성인 7000원, 청소년 4900원, 어린이 3500원이며 모바일로 승차권 예약발권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4300-2번 공항버스 이용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경기공항리무진, 군포시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군포시~김포공항’ 공항버스 4300-2번 ‘군포시~김포공항’ 공항버스 4300-2번.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 산본신도시 주요 상업지구인 산본로데오 접근성 및 횡단보행자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한숲사거리 대각선횡단보도 설치사업을 시비 부담 없이 전액 국-도비 사업으로 추진한다. 군포시는 작년 12월7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역현안 수요사업으로 4억원을 확보했고, 12월27일 하반기 제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에 선정돼 6억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올해 상반기 한숲사거리 대각선횡단보도 공사를 착공해 연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우회전 차량의 속도저감과 보행자 횡단거리 축소를 위해 교차로 내 교통섬 철거, 보도 가각부 확장공사, 교통신호기 이동설치 및 무인교통단속장비 이설 등을 시행하며 총사업비는 10억원이다. 한숲사거리 대각선횡단보도 설치가 완료되면 산본로데오로 접근성 향상뿐만 아니라 우회전 차량의 속도저감을 유도해 횡단 보행자의 안전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군포시는 전망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일 "이번에 반영된 국-도비 예산으로 한숲사거리 대각선횡단보도 설치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 편의와 보행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군포시 한숲사거리 대각선횡단보도 위치도 군포시 한숲사거리 대각선횡단보도 위치도. 사진제공=군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