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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구리시-과천시-안산시-의왕시-파주시-포천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 등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자투리땅-나대지 등 민간 유휴지를 활용한 '우리마을 틈새주차장' 조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작년 9월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383면)을 준공한데 이어 구리시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검배근린공원 내 공영주차장(97면)을 건립 중으로, 주차장 1만대 확충을 목표로 공영주차장 설치를 단계별로 추진해왔다. 이와 함께 추진하는 '우리마을 틈새주차장' 조성 사업은 짧은 공사 기간과 적은 예산으로 효율적으로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대상 부지 확보와 조성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주차빌딩 건립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 또한 생활폐기물와 수풀 등으로 방치되고 있는 유휴지를 주차장으로 정비해 도시미관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구리시는 기대했다. 구리시는 1월 중 대상 부지 모집을 공고, 조성 가능 여부를 검토해 대상지 확정과 토지소유주와 계약 체결을 통해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 틈새주차장은 인근 주민에게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으로 제공되며, 유휴지를 제공한 토지소유주에게는 재산세 감면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8일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주택가 주차공간을 확보함과 동시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제3차 과천시 기후위기 적응대책(2025~2029)'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과천시의원, 관련부서 공무원,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등 전문가가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을 통해 과천시는 기후위기 심각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취약성을 줄이며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대책은 과천 전역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지역적 영향을 종합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세부사업과 연차별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천시는 대책 수립을 통해 폭염과 국지적 폭우 등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기후위기 문제에 대해 대응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중간보고회에서 작년 11월과 12월 진행된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이뤄진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됐다. 과천시민 400명과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시민 72.9%와 공무원 77%가 '기후위기가 심각해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시민은 '기후환경 변화로 인한 신-변종 감염병 발생 증가'를, 공무원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증가'를 가장 심각한 영향으로 꼽았다. 과천시는 이번 대책 수립 과정에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무원과 전문가가 협력을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함께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중간보고회에서 “기후위기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다"며 “시민이 가장 우려하는 신-변종 감염병과 폭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방 중심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대응력을 높이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준비를 통해 과천시가 기후위기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상반기 청년인턴'을 공개모집한다. 청년인턴 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공공기관 행정실무 경험을 제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안산시 거주자 중 18세에서 34세의 미취업 청년이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60명이며, 근무기간은 오는 3월4일부터 6월30일까지 4개월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시청과 양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행정현장에서 경험을 쌓게 된다. 접수는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잡아바어플라이 누리집 '지원사업' 란에서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다만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자는 청년인턴사업 근로소득으로 인해 복지급여나 자격이 변동될 수 있어 반드시 사회복지 담당자와 사전 협의 후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 이후 선발되며, 최종 합격자는 내달 24일 안산시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안산시 누리집 '새소식'을 참고하거나 안산시 청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풍수해-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정비를 철저히 수행한 결과, 행정안전부가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의왕시는 자연재해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4회 연속 A등급 달성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매년 시행된다. 자연재해 위험요인과 예방대책, 시설정비 등 67개 평가항목을 검증해 그 결과를 5개 등급(A~E등급)으로 나눈다. 의왕시는 재해영향평가 협의 이행, 지진방재 시행계획 수립 및 내진보강대책 추진, 재난상황 대응 및 정보공유 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15% 기관에 주어지는 최고 등급인 A등급 진단을 받았다. A등급은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상위 34개 지자체에 부여되며, 의왕시는 이번 성과를 통해 향후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복구비 국고 지원을 2%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을 얻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8일 “이상기후로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재난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도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 도시 의왕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종량제봉투, 불연성 폐기물 마대, 대형 폐기물 스티커 등 수수료를 동결한다. 특히 환경부에서 폐기물 처리에서 주민부담률 제고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상황에도 11년 연속 종량제봉투 요금 동결은 시민부담 완화와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파주시는 2013~2015년 2년간 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하며 청소예산 재정자립도 확보를 위해 노력했으며, 1인당 폐기물 발생량을 연평균 10kg씩 감량하는 등 선도적 행정을 펼쳐왔다. 이런 노력은 2024년 환경부장관 표창이란 성과로 이어졌다. 또한 2023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모부자가정, 사회복지시설(아동-장애인-노인)로 종량제봉투 무상지급 대상을 확대하며 지급량 또한 1인당 60리터로 확대해 취약계층에 대한 보편적 복지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파주시 종량제봉투 요금은 20리터 기준 800원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나 주민부담률은 25.6%로 경기도에서 7위에 해당한다. 이는 20리터 기준으로 폐기물 처리비용 3200원 중 시민은 800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파주시 일반예산에서 충당하는 것으로, 이와 같은 구조 때문에 의정부시-고양시-나주시 등 타 지자체에선 요금인상을 추진했거나 추진하고 있다. 한편 파주시는 일각에서 '종량제봉투 가격만을 근거로 파주시가 제일 비싸다'고 지적하는 것에 대해, 이는 정부 정책과 지자체의 청소재정 건전성을 고려하지 않은 1차원적 구상에 불과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만약 경기도 평균인 600원 수준까지 인하(인하율 25%)할 경우 파주시 주민부담률은 최대 19.17% 또는 봉투가격 인상 전 수준으로 회귀돼 환경부에서 요구하는 주민부담률 수준으로 높이려면 나중에 큰 폭으로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실제 환경부는 폐기물 처리의 기본원칙인 '배출자 부담 원칙'에 따라 주민부담률 확대를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환경부 지침에 따르면, 파주시 지역 주민부담률은 2026년까지 35%, 2028년까지 40%, 2030년까지 50% 이상으로 점진적으로 상향해야 한다. 이런 정책 방향은 폐기물 감량과 처리비용 현실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환경관리를 목표로 한다. 그런데도 만약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하하면 환경부에서 종량제 지침으로 권고하는 주민부담률 중 최하 수준인 16%(2026년 '군 지역' 기준)와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지게 되며, 2026년 전국 평균 주민부담률로 권고되는 40%와는 20% 이상 차이 나는 수치로, 쉽게 인하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8일 “종량제 봉투가격은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시민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 등을 감안해 책정된 요금으로 쉽사리 인하할 성격이 아니다"며 “현재로서는 시민부담을 줄이고 민생 안정을 위해 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하는 게 최선책이며, 이를 통해 서민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태봉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이는 포천역사에서 최초로 시도된 민간공원 특례사업 성공사례로 평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8일 “태봉공원은 시민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이자, 신규 시설물과 자연환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포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편의시설을 지속 확충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태봉공원은 지난 1974년 공원으로 결정된 이후 토지보상과 개발비용 문제로 47년간 '장기 미집행 공원'으로 남아있던 곳이다. 도시공원 일몰제로 인해 공원지정 해제 위기에 처하면서 난개발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포천시는 부족한 재정을 보완하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공원을 추진하는 측이 장기 미집행 공원 면적 중 70% 이상을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부지에 비공원시설(녹지, 주거, 상업지역에서 설치가 허용되는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총 9만8890㎡의 공원부지와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공원 시설물을 기부채납 받고, 비공원 시설인 3만2899.4㎡ 규모의 아파트(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문트)를 조성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작년 공원 시설물 기부채납이 완료됐으며, 아파트(비공원시설) 입주가 시작됐다. 이번 특례사업을 통해 포천시는 약 417억원에 달하는 토지보상비와 공사비를 절감했다. 또한 △에듀케어플랫폼 조성 △생활SOC 복합화 △공영주차장 조성 △태봉근린공원 조성 등 관련 사업을 통해 확보된 공원부지에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하며 정주여건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2027년 상반기까지 태봉근린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전체 공원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군포시-광명시-남양주시-양주시-양평군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글로벌 경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 89.0%가 경제자유구역 유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는 작년 12월12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대해 66.2%가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 중 92.4%가 경제자유구역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얼마나 기대가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85.0%가 '기대가 된다'고 답변해 기대심리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된 후 유치할 주요 사업으로는 바이오 정밀의료(29.9%), 케이(K)-컬처(27.6%), 도심항공 등 스마트 모빌리티(21.6%), 전시컨벤션 등 마이스 산업(15.4%) 순으로 조사됐다. 향후 고양시 발전 방향에 대해선 스마트시티와 케이(K)-컬처관광 등 젊고 미래지향적 복합도시(29.7%), 주변 도시와 연계를 통한 경기북부 거점도시(28.0%), 각종 첨단산업들이 융합-복합된 산업도시(24.5%), 국제적 수준의 첨단산업을 갖춘 도시(12.7%) 순으로 응답했다. 고양시 장점으로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조건'(44.3%)과 '살기 좋은 도시 여건'(33.8%)을 높게 꼽았으며, 고양시 산업이 크게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로 주변지역과 산업연계 부족(26.7%), 당초 베드타운으로 조성(25.9%),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등의 각종 규제(16.2%) 순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7일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많은 시민이 공감하는 만큼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까지 온 행정력을 집중해 고양시 잠재력을 깨울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2022년 경기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지정돼 올해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최종 지정 신청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고양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30%) 및 통신 3사 휴대전화를 이용한 모바일웹(7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7일 군포시청에서 군포중앙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군포중앙고교가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을 받음에 따라 이를 토대로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군포시가 지원하고 협력해나가기 위해 체결됐다. 주요 협력사항은 △학생 중심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교원 역량 강화와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 △학교 기숙사 운영과 이용학생 복지 증진 지원 △자율형 공립고 운영 및 성과와 관련된 사항 공유 △실무 운영위원회 구성 등이다. 하은호 시장은 “앞으로 만들어낼 군포중앙고교 발전과 성과가 관내 다른 고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우리 지역 교육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더 큰 비전과 성과를 위해 군포중앙고교가 더욱더 위상을 높이고 명문으로 거듭나도록 관심과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군포중앙고교의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및 지원에 대한 세부사항은 군포시 교육체육과 학교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7일 독감 예방접종을 받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의 의료기관 300곳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작년 12월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증상 환자가 73.9명을 기록할 정도로 모든 연령대에서 유행 중이다. 이는 독감 유행 기준인 외래환자 1000명당 8.6명을 크게 초과한 수치로, 2016년 외래환자 1000명당 86.2명을 기록한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백신을 맞지 않은 소아, 임신부, 출산 2주 이내 산모, 65세 이상 시민,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에게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서둘러 예방접종을 하라고 권고했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2011. 1. 1.~2024. 8. 31. 출생자), 65세 이상 시민(1955. 1. 1. 이전 출생자), 임신부는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오는 4월30일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접종하지 않으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과 연령별 무료 접종기간은 광명시보건소 누리집(gm.go.kr/health)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광명시보건소 예방접종실 또는 광명시 민원콜센터(1688-339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선미 감염병관리과장은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서두르고 올바른 손 씻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작년 12월20일 전국에 A형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장애인 선택권 보장과 유연한 서비스 이용을 위한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도 장애인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장애인개인예산제는 장애인 스스로 자신의 상황에 맞는 이용계획을 직접 수립하고,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장애인 자립생활을 돕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둔다. 이번 시범사업은 △활동지원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 활동 △발달재활 등 4개 분야 바우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인별 바우처 총지급액 중 20%를 개인예산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장애인 당사자가 필요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남양주시는 올해 1분기 중 참여자를 공개모집하고,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시범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참여자 모집 및 사업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김일녀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관내 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 서비스 효율성을 증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올해 베트남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해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의 일손 부족 사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양주시는 라오스-캄보디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시 도입된 계절근로자 규모는 총 234명으로 파종기 및 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일손 부족 사태에 큰 도움을 주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관내 농가들이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농번기에 안정적인 인력을 확보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가의 만족도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양주시는 분석했다. 계절근로자 도입에 대한 관내 농가수요가 자연스레 증가하며 작년에는 474명, 올해는 계절근로자 도입 신청인원이 535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성공적인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라오스-캄보디아 등 양국과 MOU를 재체결하는 동시에 신규 협력 국가인 베트남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국가를 3개국으로 확대했다. 이와 동시에 올해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관련된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농가의 산재보험료 중 50%를 지원하며 농가와 근로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관내 농가는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근로자는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로할 수 있게 되는 등 농가와 근로자 간 상생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양주농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는 작년 10월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계절근로자(E-8)의 체류기간을 기존 5개월에서 8개월로 연장했다. 양주시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관내 농업인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6일 양평물맑은시장 일원에서 양평물맑은 빛거리 조성에 따른 점등식을 개최했다. 양평물맑은 빛거리는 양평물맑은시장 상권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주거리(라온마당~배스킨라빈스, 양방향)와 부거리(바다정육점~청아꽃집, 단방향)로 조성됐으며, 메인 사거리 고보조명에는 관내 관광지의 사계절 등을 담아 투사해 상권 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양평군은 이번 양평물맑은 빛거리 조성으로 중부권 관광문화벨트의 자리매김과 동시에 주변 상권 전반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점등식을 찾은 지역주민과 빛거리를 걸으며 사업현장을 점검하고, “조명의 따뜻한 빛처럼 군민의 삶도 올해는 더 따뜻해지길 소망한다"며 “관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고양시, 맞춤형 합리적 복지 실현 ‘순항’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 행복시대, 합리적 복지 구현'을 목표로 시민생활 질을 높이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민-관 협력으로 위기가구 발굴을 확대해 대상자를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고독사-사회적 고립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제거에 집중해 지역주민 호응도가 높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7일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출산-육아 부감을 줄이고 어르신 사회참여와 일자리 확대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저소득 위기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고양 뚝딱' 등 필요한 지원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합리적인 맞춤형 복지 기틀을 보다 단단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아동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양시는 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지원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2곳 설치했고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도 적극 추진했다. 고양시 누리집에는 아동돌봄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 '다모아 아동돌봄e(다돌e)'을 구축했고 취약계층 아동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실적은 경기도 지자체 중에서 1위를 달성했다. 전국 최초로 민-관 협업으로 '고양시립달빛 어린이집'을 작년 7월 조성했고 호주 찰튼브라운과 보육교사 연수 프로그램 추진, 열린어린이집 선정 확대,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기관도 확대했다.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야간연장 어린이집 운영 확대,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추가 지정 및 모니터링도 추진했다.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셋째 자녀 이상 출산지원금을 3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확대하고 고양장항 신혼희망타운 내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을 추가 설치하는 등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도 강화했다. 이런 힘입어 여성가족부 아이돌봄지원사업 평가 A등급, 여성가족부 202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성과를 이뤘다. 아울러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2015년 최초 지정 이후 3연속 15년간 여성친화도시를 이어가게 됐다. 고양시는 평균수명 및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 사회참여와 소득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스쿨존 교통지도 봉사, 365우리동네지킴이, 노노케어, 공공시설봉사 등 공익형 일자리부터 보육시설 도우미, 노인돌봄시설 보조, 생명의전화 상담보조 등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실버카페, 시니어편의점, 행주농가, 할머니와 재봉틀, 학교 서비스 제공형 등 경쟁력을 갖춘 시장형 일자리로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발굴하는데 노력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작년 11월말 기준 총 8853명에 이른다. 행주농가, 할머니와 재봉틀, 시니어편의점 3개 시장형사업단은 2024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고양맞춤형 시장형사업 추진으로 노인일자리 선순환모델 제시하다'를 주제로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 1위 최우수상을 받았다.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근무량과 유형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해 23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은 장애인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득을 보장하며 민간 일자리로 취업이 가능하게 연결하는 촉매 역할을 수행했다. 고양시는 시민 맞춤형 복지정책을 개발하고 합리적인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민선8기 복지 분야 1호 공약사업인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해왔다. 마침내 작년 10월 경기도 최종 협의에서 '설립 동의'를 받아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고양시는 남은 행정절차인 조례 제정, 출연동의안 승인, 출연금 예산 편성 등 고양특례시의회 동의와 협조를 통해 올해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민선8기 고양시는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왔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지역복지사업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우수상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경기도 주관 2024년 민-관 협력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민생회복지원금 1인당 10만원씩...21일부터 지급”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과 관련한 520억원 추가경정예산안이 7일 열린 파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표결 끝에 찬성 8(더불어민주당 7, 무소속 1), 반대 7(국민의힘)로 의결-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는 21일부터 파주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의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이하 민생회복지원금)이 지급된다. 파주시는 지난 2일 김경일 파주시장과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의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어려운 민생경제를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발표하고, 같은 날 파주시의회에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파주시의회는 7일 제252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파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이진아 위원(국민의힘)이 파주시민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반대 입장을 계속 고수했기 때문이다. 이에 이진아 위원이 주장한대로 기존 520억원에서 100억원 삭감한 420억원을 편성해 하위 80%에게만 민생회복지원금을 선별 지급하는 내용의 수정안이 예결위를 통과해 예결위 수정안과 원안 모두 본회의에 상정돼 두 개 추경안이 표결에 부쳐졌다. 표결 결과 420억원을 선별적으로 지급하자는 수정안은 찬성 7, 반대 8로 부결되고, 520억원을 보편적으로 지급하자는 원안이 찬성 8(더불어민주당 7, 무소속 1), 반대 7(국민의힘)로 가결됨에 따라 파주시민 모두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민생회복지원금 추경안이 원안 가결됨에 따라 파주시는 오는 21일부터 파주시민로부터 민생회복지원금 신청을 받아 설 명절 전후로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은 일상적인 예산이 아니라 민생회복을 위해 긴급히 지원하는 '골든타임 예산'"이라며 “최근 정국 혼란 속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는 파주시민 모두가 보다 빨리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꼼꼼하면서도 신속하게 행정적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취약근로자 임금체불-부당해고 27건 해결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작년 취약근로자 법률구조사업을 시행해 법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취약근로자를 위해 27건 무료 법률상담과 노동부 진정, 고소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국비 지원을 통해 구리시가 작년 8월부터 시행한 취약근로자 법률구조는 전문 노무법인과 협약을 맺어 노무상담에 부담을 느끼는 취약근로자에게 공인노무사의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리시는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부당해고 3건, 임금체불 14건 등 27건에 대해 법률구조를 펼침으로써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노동 권익 증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법률구조사업 지원을 통해 임금체불을 해결한 한 근로자는 “임금체불을 당해도 그동안 해결방법을 몰라 고민만 했는데, 구리시에서 제공한 무료 법률상담 덕분에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기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구리시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취약근로자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근로자가 직장에서 겪는 다양한 법적 문제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는 구리시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무료 노동법률 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 2.5억 국고보조금 지원”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결과 보조금 국비 2억5000만원을 교부받아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종 결과,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상위등급인 A등급을 받은데 따른 후속조치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환자 진료의 질적 수준과 생존율을 개선하고 응급의료체계의 효과적 운영 및 공공기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평가결과는 응급의료 수가 및 보조금 차등 지원, 행정처분 근거가 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안전성-효과성-기능성-적시성 등 7개 영역 31개 지표에 대해 심사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14개 지표에서 1등급을 받는 등 전국 44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상위 30%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7일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지속가능 교통도시 종합평가 ‘최우수’ 선정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부문 종합평가에서 인구 30만 미만 도시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0년부터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에 의거 매년 인구 10만명 이상 73개 도-시를 대상으로 교통과 관련된 환경-사회-경제 부문 현황과 시행 정책을 진단해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교통과 관련된 환경-사회-경제 등 4개 부문에서 27개 지표를 기준로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실시했다. 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주차수요 관리 노력 △교통안전 시설물 관리 강화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등 선도적 교통정책을 추진했다는 평을 받는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교통안전 관련 단체들과 시민이 함께 꾸준히 준비하고 노력한 결과, 지속가능한 교통도시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교통복지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동두천시의회-파주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6일 관내 농협, 의료기관, 기업을 방문해 2025 을사년 신년인사를 나누며 새해 의정활동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방문은 고양시 경제, 의료, 각종 사업 분야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관계자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운남 의장은 덕양구 원당로 소재 NH농협 고양시지부 방문을 시작으로 원당농협, 고양축협, 일산병원, 고양화훼유통센터, 태건비에프, 더채움, ㈜신길씨큐리티, ㈜문인테크와 기업을 차례로 찾아 신년 인사를 나눴다. 각 방문지에서 김운남 의장은 대표 및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며 고양경제와 의료 및 사업 환경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기업 방문에서 고양시 경제적 잠재력과 인프라 강화를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협력을 다짐했다. 아울러 고양시가 특례시로서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려면 경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운남 의장은 “앞으로도 고양특례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7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열린 2025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양주지구협의회 정기총회 및 남양주지구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관계자에게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날 정기총회는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자치행정위 한근수 위원장, 정현미 부위원장, 원주영 의원, 남양주지구협의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및 그동안 활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표창 및 공로패 전달, 지구협의회장 이-취임사 및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먼저 그동안 적십자정신 실천을 위해 애쓰신 이영숙 회장님 노고에 깊이 감사하고, 전유신 회장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양주지구협의회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의회도 의원 모두가 시민의 손을 맞잡고 소통하면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발품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와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지난달 30일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제335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 을사년 새해에 열리는 첫번째 회기로, 6일 제1차 본회의에서 박형덕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 시정연설에 이어 의원 대표 발의 안건으로 △동두천시 소방취약계층 주택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승호 의원) △동두천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 동두천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재수 의원) △동두천시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 동두천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영기 의원) △동두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인범 의원) △동두천시 장애인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공공시설 내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현숙 의원)이 상정됐다. 아울러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4년 수시 제4차 공유재산관리계획안등 2건 조례안과 함께 총 14건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동두천시의회는 임시회 중 검토-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황주룡 의원(평화로변 및 동두천중앙역~시청 사이 도로변 정비 계획 수립 및 추진 당부), 권영기 의원(관내 1인 가구에 대한 유기동물 입양 연계 및 반려동물 관련 지원 시책 마련 제안), 임현숙 의원(관내 주요 시설들에 대한 시민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제고할 체계 구축과 추진 촉구), 박인범 의원('의원 5분 자유발언'에 대한 보다 충실하고 진지한 답변 촉구 및'젊은이가 찾는 동두천'조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거주 만족도 제고 노력 당부)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다양한 정책을 제언했다. 김승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두천 골목골목을 빠짐없이 찾아다니며 시민 마음을 헤아려, 늘 시민 목소리에 깨어있는 소통의회, 발로 뛰며 땀 흘리는 현장의회가 되겠다"며 2025 울사년 신년인사를 전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창호 파주시의회 의원은 7일 열린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전지원금 지원' 사업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최정호 의원은 “특히 2년 전 지급한 '파주시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은 이번에 지급하려는 민생회복 지원금과 같이 전액 시비로 지급됐으나 파주시는 2년이 지나도록 이에 대한 경제적 효과 등 분석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이런 종류 지원금에 대해 단 한 번도 분석하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경우 2개월 정도 소비가 늘지만 그 이후 급격하게 소비가 줄어드는 패턴을 보여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민생회복 생활안전지원금을 지급하려면 보편적 지급보다는 선별적으로 타켓을 설정해 두텁게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주장했다. 최정호 의원은 “520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선심성으로 일시적인 반짝 효과를 위해 쓰기보다는 예산이 부족해 추진하지 못한 사업과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위한 집중 지원에 쓰거나 파주시가 자족도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미래 산업 기반시설 확충과 같은 사업에 쓴다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제468주기 온릉 기신제향’ 봉행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6일 '온릉봉향회'가 주관하고 '국가유산청 조선왕릉관리소'에서 주최한 '제468주기 온릉 기신제향'에 참석했다. 온릉 기신제향 봉행을 마친 뒤 강수현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해준 이원섭 회장님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시 장흥면 호국로 255-41에 소재한 '온릉(溫陵)'은 조선 중종의 원비 단경왕후 신씨의 능으로 현재 국가사적 제210호로 지정돼 있으며 현재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적인 문화유적이다. 이날 기신제향은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이원섭 온릉봉향회 회장 및 회원, 양주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관습의 △전향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망료례 △예필 순으로 진행됐다. 강수현 시장이 기신제향에서 초헌관(初獻官), 거창신씨 통예공파 신권범 회장이 아헌관(亞獻官), 전주이씨 덕양군파 이육림 이사가 종헌관(終獻官) 역할을 각각 맡았다. 이들은 중종대왕을 위기의 순간에서 침착하게 지켜낸 단경왕후의 지혜로움을 되새기고 성현의 도의정신(道義精神)을 추모하고 그 뜻을 기리는 등 엄숙한 예를 갖춰 제향을 봉행했다. 강수현 시장은 “우리 양주시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이 양주 온릉을 통해 조선왕릉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지속될 수 있도록 문화유산 보존에 힘쓰고 다양한 전통문화 명맥을 잇고 후대에 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헀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안산시-안양시-양평군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예기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를 당한 고양시민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2025년 고양시 시민안전보험'에 갱신 가입했다.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적으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되며, 가입비용은 고양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보험기간은 2025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이며,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장된다. 보장 내용은 사회재난 사망-후유장해-진단위로금을 비롯해 △자연재해 사망-후유장해-진단위로금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사망-후유장해-재난비용 지원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12개 항목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특히 재난비용지원금은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사고 발생에 따른 추산손해액이 300만원 이상인 경우 숙박-식대-도배-장판 실비(30만원 한도)를 긴급 지원하는 항목으로 많은 시민이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고양시는 2025년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할 때 기존 7개 항목에서 12개(1개 폐지, 6개 추가) 항목으로 보장을 확대해 시민안전망을 더욱 강화했다. 시민안전보험 보험금 지급절차는 사고 발생→ 보험사 통합상담센터 전화 문의(1522-3556)→ 청구서-필요서류 접수해 보험금 신청→ 청구내용심사(필요시 사고조사)→ 보험금 지급 순으로 이뤄진다. 청구기간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다. 임상기 재난대응담당관 팀장은 7일 “시민안전보험이 재난사고를 겪은 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양시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구리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인창도서관 내 천문대 개관식을 오는 13일 개최한다. 백경현 구리시장, 주요 내빈, 관련분야 인사,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개관식은 진행될 예정이다. 인창도서관 천문대는 우주와 별을 향해 새롭게 도전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천문우주과학 보급과 대중화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구리시는 기대했다 6m 원형돔 관측실에 250mm 굴절망원경과 태양망원경이 설치되고, 2대의 이동식 굴절망원경이 운영된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이 천문우주과학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우주 신비를 쉽게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 관측 프로그램 외에도 방학 프로그램, 관내 다양한 교육기관과 연계한 견학 프로그램, 각종 천문 현상이 일어날 때마다 특별 관측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7일 “인창도서관 내 천문대는 도심 속 천문대로 시민 누구나 쉽게 천체 관측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주와 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구리시 대표적인 천문우주과학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도심 역사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지원(일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 서비스를 지난달 31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무인민원발급기 첫 안내 화면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민원서류 발급과정이 해당 외국어로 안내돼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남양주시는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다른 무인민원발급기로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김선미 민원담당관은 7일 “다문화가정, 고령자, 장애인 등 누구도 행정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 '2025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새해를 맞이해 시민에게 희망과 기쁨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신년음악회는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다양한 음악과 생동감 넘치는 레퍼토리를 준비해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예술감독 이용탁)과의 교류무대를 구성하고, 트로트 가수 박현빈의 신나는 무대까지 함께해 관객 흥을 북돋는다는 계획이다.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1만2000원 S석 1만원이다. 예매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나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7일 “한 해를 열어주는 신년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시민에게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와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생식세포(난자·정자) 동결지원을 올해부터 확대 시행한다. 임신을 계획 중인 부부를 위한 '임신 사전건강관리'를 통해 여성 난소기능검사와 남성 정액검사 비용을 각각 13만원, 5만원까지 지원한다. 난임으로 진단받은 부부에게는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를 회차 별로 최대 110만원까지 지원한다. 출산계획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돕는 '생식세포 동결 지원'도 확대된다. 생식세포를 동결보존하려는 부부에게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냉동보관비가 지원된다. 기존에는 '혼인 관계에 있는 부부'만 지원됐으나 올해부터 아이를 갖고자 하는 개인까지 확대돼 수혜 폭이 넓어진다. 또한 냉동난자를 사용해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에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을 최대 1회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각종 임신-출산 지원관련 사업 신청은 관할 보건소 방문 혹은 온라인(정부24 또는 e보건소)에서 접수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7일 “확대되는 임신-출산 지원 사업이 저출생 극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를 원하는 개인이나 가정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임신-출산을 계획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임신-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총 1736건 기부와 1억8848만7700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1% 증가한 수치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홍보 전략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작년 양평군은 기부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관내 주요 단체 및 자매결연 자치단체와 협력을 확대하고, 양평만의 특색을 담아낸 답례품이 품질과 실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기부자들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지난 연말에는 신규 답례품 공급업체 10곳을 추가 선정해 올해 1월 중순부터 기부자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말 군민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이벤트와 설맞이 기부 인증 이벤트를 통해 관-내외 주민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는 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 취지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7일 “2024년은 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 첫 기금사업 시행으로 지역사회와 주민에게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온 해였다"며 “2025년은 구체적인 성과 달성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개인 최대 2000만원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 금액으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비롯해 NH농협은행-국민은행-신한은행 등 시중은행 애플리케이션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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