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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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생활체육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 ‘생활체육 활성화 연구단체’는 8일 1층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연구단체 소속 박대성-박은주-손형배-박신성 의원과 파주시체육회, 파주시청 담당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는 ‘파주시 브랜드화를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연구수행기관 발표 내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최종 연구보고서는 파주시 생활체육 관련 사업과 특색에 대한 자료수집 및 시민의 생활체육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바탕으로 파주시에 적합한 생활체육 정착을 위한 구조 확립과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새로운 마스터플랜 조성을 통해 민-관 협력을 통한 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해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대성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생활체육은 시민의 건강한 삶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본 연구를 시작으로 파주시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생활체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나아가 생활체육이 도시 브랜드로써 주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의회 ‘생활체육 활성화 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파주시의회 ‘생활체육 활성화 연구단체’ 8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의회

이현재 하남시장 "서울 편입, 시민의견 존중"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은 8일 제325회 임시회 시정질의를 통해 "하남시는 인구 15만에서 32만으로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양극화 심화 등 다양한 현안이 속출하고 있지만 공직자 노력으로 사춘기를 딛고 괜찮은 청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지하철 등 개통 △손주돌봄수당 및 청소년 심리지원 △맨발걷기길 조성 △k-스타월드, 캠프콜번 사업 등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특히 2022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하남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비율 20.2%로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많아 하남이 서울에 편입돼야 한다는 여론이 있다며 시장 의견을 물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에 대해 "서울시 편입에 대해선 여러 의사표시가 있다. 시민 의견을 존중해 의견을 따르는 것이 맞다. 다만, 서울로 편입 시 장점과 단점을 면밀히 점검해 시민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해 막연한 희망보다 철저한 점검을 통해 차분히 대응하겠다"고 답했다. 박진희 부의장은 지하철 9호선과 관련해 당초 계획보다 사업비가 증가하고 조기 착공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것에 대한 해결책 모색, 3호선과 관련해선 원도심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가칭)신덕풍역 추진 상황과 위례신사선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조부모 손주돌봄수당’을 시행 중인 2개 도시에 방문해 호응도가 높은 것을 보고 놀랐다며, 하남시 하루빨리 시행될 수 있도록 복지부와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청소년 심리지원과 관련해선 올해 박선미-임희도 의원과 함께한 의원연구단체 ‘청년하남’에서 도출된 결과물을 부서와 공유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제안했다. 하남시가 수도권에서 맨발걷기 사업을 잘하고 있다는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향후 황톳길 등을 추진함에 있어 문화를 입혀 하남형 콘텐츠를 담을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캠프콜번은 지금까지 정치인들이 많은 공약을 냈지만 희망고문만 안겨줬고, k-스타월드 추진에도 많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여-야를 떠나 똘똘 뭉쳐 힘을 모야야 함을 강조했다. 박진희 부의장은 시정질의를 마치며"시장님께서 긍적적이고 신중히 답변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혼자 추진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니 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과 소통하며 시정을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박진희 부의장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민선8기 하남시는 총 9개 분야 124개 공약 중 57개를 완료해 45.9%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kkjoo0912@ekn.kr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 8일 시정질의 발언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 8일 시정질의 발언. 사진제공=박진희 부의장

파주시 "임기제공무원 채용 공정하게 절차대로 진행"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 파주시청에서 12년 동안 근무한 일반 임기제(9급) 공무원이 승진 채용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파주시장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 라는 11. 8일자 연합뉴스("승진 약속 안 지켰다" 전(前)직원이 파주시장 상대로 소송) 등 언론보도에 대해 아래와 같이 해명합니다. □ 해명내용 ○ 임기제 공무원 채용은 ‘업무 내용, 임용 인원-등급 및 기간, 임용자격, 공고 계획, 임용요건’ 등 채용계획에 관하여 미리 해당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채용공고를 실시해야 하고(지방공무원 임용령 제21조의3 제2항), ○ 임용시험은 1차 서류심사를 진행하여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결정하고, 서류합격자들을 대상으로 2차 면접시험을 실시하며, ○ 2차 면접시험의 면접위원은 고도의 교양과 학식, 경험에 기초한 자율적 판단으로 응시자의 능력이나 적격성을 검증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됩니다. ○ 파주시에서는 이와 같은 절차를 준수하여 대학교수 등 외부위원이 과반수 포함된 면접위원회를 구성하여 독립적이고 공정하게 면접을 진행하여 합격자를 결정한 사항으로 파주시장이 특정인의 채용 당락을 결정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 따라서 ‘파주시장이 승진 채용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11. 08.자 언론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파주시는 위와 같은 사실에 입각하여 현재 진행 중인 행정소송에 임하고 있습니다.kkjoo0912@ekn.kr파주시청 출입구 파주시청 출입구. 사진제공=파주시

하남시의회 시정질문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의회는 7일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4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시정질문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3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시정질문을 통해 하남시의회는 주요 시정 현안을 적확하게 진단하고 대안을 농밀하게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8일부터~9일까지 예정된 시정질문에서 9명 의원은 민선8기 공약사업, 하남시 2023년 문화예술정책사업 문제점, 행정처분배심제 운영 내실화, 원도심 노후화 대책, 재정 진단, 악성민원, K-스타월드, 글로벌 공연장 MSG 스피어(Sphere), 도시재생 등 16건의 굵직한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특히 하남시가 민간자본을 활용해 하남 미사섬에 K-POP 공연장과 영화촬영장 등을 조성하는 ‘K-스타월드’ 사업과 미국 엔터테인먼트사인 메디슨 스퀘어 가든 스피어(MSG Sphere)의 ‘MSG 스피어(Sphere)’ 공연장 유치와 관련해 이현재 하남시장을 대상으로 집중 질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뜨거운 공방이 예상된다. 오는 10일과 13일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조례안 및 출연계획 동의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악성민원인으로부터 하남시 공무원 보호-지원하기 위해 최훈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하남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의 대상에 올라 이목을 끈다. 개정조례는 민원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한 폭언-폭행을 예방하기 위해 일명 ‘바디캠’으로 불리는 착용형 카메라 영상기록 장비 도입을 추진하고, 소속 부서장은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시장에게 보고하고 민원담당공무원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성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정질문은 회기 중 33만 하남시민 질문에 대한 집행부 답을 듣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절차와 형식을 갖춘 구체적이고 날카로운 질문과 책임 있고 성실한 답변으로 행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하남시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기에는 2024년 출자-출연기관 출연금 편성을 위한 동의안이 상정됐다"며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내년도 살림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출자-출연기관 등 외부 위탁사업에 대한 중장기적인 효율화 방안과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함께 모색하면서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적극행정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하남시정 및 의정 발전에 기여한 민원여권과 강민송 주무관, 자원순환과 김민선 주무관,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정인화 주무관 등 3명이 ‘2023년 4분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표창을 수상했다.kkjoo0912@ekn.kr하남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하남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사진제공=하남시의회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2023년 4분기 우수공무원’ 표창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왼쪽 두번째) 7일 ‘2023년 4분기 우수공무원’ 표창 수여. 사진제공=하남시의회

추경호 "하남시 K-POP 공연장 설립 적극지원"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11월8일 오전 7시30분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관으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하남시, K-POP 공연장(더 스피어) 설립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Fast-Track 추진 지원대책’이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안건은 시급하고 투자 파급효과가 큰 총 18개 안건, 최대 약 46조원 투자규모 사업에 대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맞춤형 지원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특히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대규모 외국인 투자인 하남시 최첨단 공연장 설립사업이 투자자 요구에 맞춰 2025년 내 착공될 수 있도록 타당성 검토,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절차를 20개월 이상 대폭 단축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올해 5월 스피어 사 데이비드 스턴 부회장 방문 이후 지속적 논의를 거쳐 9월6일 스피어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 하남시는 또한 작년 7월부터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차관, 환경부 장-차관 등과 면담하고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실과 실무협의를 진행하는 등 규제완화 필요성을 지속 건의했다. 이런 노력을 통해 올해 7월 수질에 대한 환경평가등급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긴 ‘GB 해제 지침 개정안’ 시행을 이끌며, K팝 공연장-세계적인 영화촬영장-영상문화복합단지 등이 들어설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에 최대 걸림돌을 제거한 바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규제 해소는 하남시가, 그리고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문화예술 허브가 되기 위해 통과해야 할 필수 관문"이라며 "대규모 외국인 투자의 성공 사례로 자리 잡아 하남 발전은 물론 국가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하남시청 전경 하남시청 전경. 사진제공=하남시

[경륜] ‘찾아가는 방송전문가 체험 클래스’ 시행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1일 광명시 소재 하안중학교를 찾아 ‘방송전문가 직업체험 클래스’를 개최했다. ESG경영 일환으로 진행되는 ‘방송전문가 직업체험 클래스’는 경륜 경주방송을 운영하고 있는 PD-카메라-오디오-아나운서 등 전문 인력(직원 8명)이 멘토로 나서 방송인 꿈을 가진 청소년을 대상으로 적성에 맞는 방송직무를 찾아주고 꿈을 키울 수 있게 돕는 재능기부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학생들을 광명스피돔(경륜본장)으로 초청해 진행했던 방식과 달리 학교현장을 직접 찾아가 방송반 학생을 대상으로 평소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보이스 트레이닝, 드론카메라 운영 등 다양한 방송직무에 대한 특별체험 기회를 가졌다. 특히 방송반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방송장비인 오디오콘솔, 카메라 등에 대한 사용방법 심층교육 및 운영 노하우를 전달했으며, 각종 장비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도 제공해 지도교사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방송반 김분홍 학생은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게 된 기회였다.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방문해준 방송 선배들과 자주 소통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평소 광명시 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지원센터와 진로체험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이와 연계해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전문 인력을 활용한 직업체험 클래스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륜경정총괄본부 방송팀 직원 1일 재능기부 전개 경륜경정총괄본부 방송팀 직원 1일 재능기부 전개.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2023 서비스마케팅대상 수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사)서비스마케팅학회 주관 2023 추계 마케팅통합 학술대회에서 ‘서비스마케팅 대상’을 3일 수상했다. 서비스마케팅학회는 마케팅 분야 교수와 실무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마케팅 관련 전문 학술단체로 2008년부터 산업현장에서 뛰어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창출한 기관을 대상으로 표창하고 있다. 기관 선정을 위한 평가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케팅, 고객 중심 가치경영, 사회적 책임 구현,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온라인 발매(SPEED ON)를 통한 베팅 서비스 선도 기관답게 고객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집단을 세분화하고 디지털 서비스 마케팅을 적극 수행해왔다. 특히 데이터 기반 ‘타깃 마케팅’을 통해 예산 대비 24배 이상 매출효과를 보였으며 ‘AI 경륜 승자예측 서비스’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5.57%의 연승식 매출성장을 견인했다. 또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 서비스’는 지난 6개월간 노력으로 구독자 수가 2배(1만명)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여기에 총 50만명 시민이 참여한 대규모 지역축제(하남-광명) 개최를 통해 건전 스포츠레저문화 확산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온 노력 등을 인정받아 올해 서비스마케팅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이번 시상은 사행산업 전통적인 마케팅과는 다른 디지털 기반 마케팅 서비스 확산을 적극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은 값진 보상"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고객 중심 서비스마케팅을 통해 공익재원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마케팅통합 학술대회 시상- 경륜경정총괄본부 건전화혁신실장 2023 마케팅통합 학술대회 시상식- 김한용 경륜경정총괄본부 건전화혁신실장(앞줄 왼쪽 4번째).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 ‘될성부른 떡잎’ 풍성…14기~16기 반란 주목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노련미가 빛을 발했다’는 말이 있듯이 스포츠에선 다수 실전경험이 입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경정도 원년부터 미사리 수면 위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갖춘 선배 기수들이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후배 기수들이 기존 강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우승 경쟁에 나서고 있어 경정 팬 사이에서 ‘될성부른 떡잎’으로 주목 받고 있다. 통상적으로 14기부터 16기를 신예라고 부르는데 출전횟수가 많지 않아 확실하게 자신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만큼 이들의 현주소를 체크하면 추리에 도움이 되겠다. 먼저 14기는 총 9명으로 구성됐다. 고정환, 구본선, 권혁민, 김은지, 박원규, 서종원, 이지은, 이휘동, 조규태 등이며 이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는 박원규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평균득점 6.57로 가장 앞서며 기수 최강자 면모를 보이고 있다. 2017년 신인왕전 우승 이후 6년 만인 올해 9월 스포츠경향배 대상경주에서 2위를 거머쥐며 승승장구 중이다. 2위는 평균득점 4.79의 조규태다. 한참 기세를 끌어올리던 중 올해 8월 출발위반으로 제동이 걸렸으나 다시 스타트와 전술에 박차를 가하며 재도약을 꿈꾸고 있어 관심이 요망된다. 3위는 이지은이다. 아직까지 결정력 부족으로 우승보다는 입상 빈도가 높지만 최근 출전 경주마다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4위는 평균득점 3.98의 이휘동이며 뒤로는 김은지가 올해 5월 약지골절로 인해 부상 치료 중이라 남은 시즌 출전이 불투명해 3.93의 고정환이 5위로 랭크돼 있다. 15기는 총 16명이다. 구남우, 김경일, 김지영, 김채현, 김태영, 박민영, 송효범, 신선길, 엄광호, 윤상선, 이인, 정세혁, 정승호, 조승민, 한유형, 한준희 등으로 구성원 간 기량차가 큰 편이다. 이인이 평균득점 5.50으로 선두를 달리고 기량 급상승 중인 한준희가 5.45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정세혁이 5.14로 3위, 정승호(4.88)와 김지영(4.27)이 4, 5위에 위치해 있다. 이밖에 4.15를 기록 중인 조승민도 자신감을 찾으며 입상권을 두드리고 있는 만큼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다. 당초 기수 대표선수로 꼽혔던 정세혁은 올해 9월 37회차에서 출발위반을 범해 재정비 시간을 갖고 있는 상태이고 윤상선, 한유형, 구남우, 신선길은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16기는 김보경, 나종호, 박민성, 손유정, 염윤정, 오상현, 이수빈, 전동욱, 최인원, 홍진수 등 10명이다. 데뷔 후 나종호를 선두로 홍진수와 전동욱, 김보경이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었으나 흐름이 뒤집어졌다. 모터 세팅에 큰 장점을 보이고 있는 최인원이 4.00으로 선두로 질주하고 있다. 최인원은 온라인 지정훈련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고 확정검사 기록도 빠르게 나오고 있어 유망주로 손색이 없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그 뒤로 홍진수가 3.87로 2위, 나종호가 3.84로 3위를 기록 중이고 김보경(3.70)과 전동욱(3.50)이 4, 5위를 달리고 있다. 경정 전문가들은 "기존 강자들이 예전만큼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이지 못하는 가운데 신예들 약진이 청량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신예들이 호성능 모터 및 선호 코스를 배정받을 경우 입상 후보로 눈여겨 봐야한다"고 조언했다.kkjoo0912@ekn.kr하남 미사리경정장에서 출전선수 턴마크 돌며 경합 중 하남 미사리경정장에서 출전선수 턴마크 돌며 경합 중.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양주시 소재 24시 양주힐동물의료센터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10월17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재 경복대 반려동물보건학과장과 김명환, 김무성 양주힐동물의료센터 공동 대표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동물병원 현장실습 △인턴쉽 및 졸업 후 취업연계 등을 협력키로 했다. 양주힐동물의료센터는 24시간 운영하는 동물병원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진료-검진-수술이 가능한 넓고 분야별 특화된 공간을 갖췄다. 중증질환 및 노령견묘 진료를 전문으로 하며, 국제고양이의학협회(ISFM)에서 고양이 친화병원으로 인증을 받는 등 지역 반려동물 진료을 선도하고 있다. 김명환-김무성 양주힐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은 "국내 반려동물 문화수준 상승에 따라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의료-케어 서비스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동물 진료를 보조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과 취업연계 등 산학협력을 통해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에서 우수한 동물보건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는 2023년 신설된 학과로 다양한 반려동물 케어 역량을 갖춘 동물보건사 양성이 목표로 동물보건사 관련 교육 프로그램 외에 다양한 동물 관련 분야(훈련, 미용과 실험동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경복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 장학혜택으로 입학성적 우수장학, 지역인재장학, 4차 산업인재 장학금을 지급한다. 입학성적 우수 1종은 학생부 성적 일반고 2.0등급 이내, 특성화고 1.5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전 학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2종은 일반고 2.5등급 이내, 특성화고 2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연속 2개 학기(1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지역인재는 포천, 남양주, 의정부, 구리, 양주 지역고교 학생 중 4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연속 2학기(1년) 동안 등록금 50%를 지급한다. 4차 산업인재 장학은 국가장학금 수혜 학생 중 간호보건계열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 신입생에게 국가장학금 차액의 수업료 전액을 입학 학기에 지급한다.kkjoo0912@ekn.kr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양주힐동물의료센터 산학협력 협약체결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양주힐동물의료센터 10월17일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경복대

양주시 대학생정책참여단 운영…시민제안 활성화↑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정책 아이디어를 널리 발굴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관내 대학교와 협력해 ‘대학생 정책참여단’을 운영한다. 대학생 정책참여단은 관내 서정대학교에서 ‘양주학’ 강의를 수강한 학생을 대상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양주시 관내에서 생활하면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사회를 탐구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대학생 정책참여단이 제시하면, 양주시는 이를 시민제안으로 접수해 채택 여부를 심사하며 채택된 아이디어는 향후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시정사업으로 실행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청년의 젊고 발랄하고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새로운 방식의 정책기반을 마련하고,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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