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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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타계 44주년’ 가수 배호 추모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7일 오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신세계공원묘지에 들러 가수 배호(본명 배만금) 묘지를 추모했다. 이날은 가수 배호가 1971년 타계한 이후 44주년을 맞는 기일이다. 배호는 1942년 독립운동을 위해 대한민국에서 중국 산둥성으로 이주한 광복군 출신 아버지 밑에서 태어나 광복 이후 한국으로 귀국한 후 1958년부터 음악활동을 시작해 1960년대 , , 등을 히트시키며 대중의 사랑을 흠뻑 받았다. 배호는 1981년 MBC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수’ 1위에 선정되고 2005년에는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국민가수 10인’으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요절한 이후에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kkjoo0912@ekn.kr강수현 양주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남면 행복마을관리소 마을벽화 현판식 개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 남면은 ‘어린이와 함께 그리는 꿈, 마을벽화 그리기’를 성황리 끝마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와 함께 그리는 꿈, 마을벽화 그리기’는 남면 행복마을관리소의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남면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참여해 회색 담벼락에 초록을 그려 넣었다. 이날 현판식은 백운구 남면장, 양동용 남면초등학교 교장, 어린이와 관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장 미래인 어린이 꿈과 끼를 담은 벽화 완성을 기념했다. 백운구 남면장은 "우리 마을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이 사랑스럽고 행복 가득한 그림을 담벼락에 채워 넣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나갈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면 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쉼터 조성,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가하고 있다.kkjoo0912@ekn.kr양주시 남면행복마을관리소 특화사업 ‘ 마을벽화’ 현판식 양주시 남면행복마을관리소 특화사업 ‘ 마을벽화’ 현판식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양포동연가 기회발전특구 지정추진 결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7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경기북부 5개 시-군(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 이하 양포동연가)이 모인 가운데 ‘경기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 및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부 지역균형발전 핵심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추진과 관련해 입법 취지에 부합하는 양포동연가는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를 공동 증진하고 경쟁이 아닌 배려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신청 및 추진에 전략적으로 연대해 가는 기반을 마련코자 이뤄졌다. 양포동연가는 그동안 수도권-접경지역이란 이유만으로 중첩규제 피해를 감내하며 도시 낙후와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했으며 정부의 주요 경제-산업 지역발전정책(비수도권 중심)에서도 번번이 배제되는 가운데 지역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근원적 한계에 봉착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양포동연가는 국가 균형발전 핵심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신청-지정이 지역의 역차별적 한계를 극복하고 낙후된 접경지역 경제를 회복할 절호의 기회라는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2차례 실무회의(과장 및 팀장급) 및 시-군 의견조회를 거쳐 10월10일 협력체 결성 의사를 최종 확정했다. 당초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은 비수도권만으로 신청 및 지정 대상을 한정해 양포동연가는 또다시 신청 기회조차 가질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국회 입법 심사과정에서 수도권 내 지역균형발전의 현격한 불균형과 국토방위 최일선에서 군사규제 등으로 굳어진 경기북부 위기(인구소멸 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수도권 접경지역 및 인구감소지역도 신청 자격이 부여됐다. 그러나 뒤늦게 신청 자격을 획득하는 바람에 사전 신청 대상자격 획득(별도) 필요, 법령 및 지침상 신청-지정 절차 불명확 등 불리한 여건 속에서 기회발전특구 사업계획 마련과 기업이전 및 투자협의에 혼란을 겪고 있다. 이에 협력체 결성을 통해 기회발전특구 진행에 따른 정책적 이해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규정하는 제반 위임법령 및 정책에 대한 동등한 효력을 요청하는 등 양포동연가의 합리적 권리(절차)를 보호하고 공모 추진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포동연가를 대표하는 단체장 및 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 시-군별 기회발전특구 담당부서장도 참석해 규제와 소외로 점철된 경기북부의 근원적 문제를 해결하려면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지역성장 기반 마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양포동연가는 협약에 따라 △낙후된 경기북부 실정 이해 및 배려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정부 지방시대위원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에 전달할 예정이며 △지방시대위원장을 비롯한 관계 대표를 초청하는 전문가 심포지엄을 열어 지역 이해를 증진하고 상호 발전방향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협약식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주민복지 증진 및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라며 "오늘 이 협약은 상호 배려와 협력을 통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에 뜻을 모으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결성된 양포동연가(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가평)가 경기북부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공유된 비전과 논의들이 새로운 지방시대를 세우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강수현 양주시장 7일 경기북부 5개 시-군 상생협약식 발언 강수현 양주시장 7일 경기북부 5개 시-군(양포동연가) 상생협약식 발언. 사진제공=양주시 경기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협약’ 경기북부 5개 시-군(양포동연가) 7일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협약’ 체결. 사진제공=양주시

고양시 "LH 일산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재개" 촉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국토교통부가 일산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기간을 2024년 12월까지 연장을 승인했다. 고양특례시는 이미 두 차례나 국토교통부에 기간연장 승인을 받은 만큼 정상적인 공사 추진을 위해 공사총괄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속히 공사에 재착수하라고 촉구했다. 일산복합커뮤니티센터는 고양시와 LH가 공동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도시재생(뉴딜) 사업이다. LH가 고양시 수탁을 받아 인허가, 설계, 공사 발주 및 감독 등 건설 관리총괄업무를 추진한다. 원래 올해 말 완공 예정이던 일산복합커뮤니티센터는 착공 이후 터파기 공사에서 실시설계에 반영되지 않은 경의중앙선 철로 옹벽 기초 일부가 사업부지 내 발견돼 17개월 이상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LH는 대책 마련을 위해 2022년 7월29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고양시에 공사중지를 통보하고 2023년 5월 철로변으로부터 건축물의 지하 외벽을 당초 설계보다 1m 이상 추가로 이격하는 설계변경(안)을 고양시에 제출했다. 하지만 고양시는 설계를 변경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재설계(안)에 따르면, 건축물 추가 이격에 따라 매수한 토지 일부를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어 사업부지 활용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고양시가 외부 기술자문을 의뢰한 결과 설계변경 없이도 보강공법과 정밀시공을 도입하면 철도 옹벽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고양시는 실시설계 주체인 LH가 착공 전 인접 시설물인 철도 시설물과 지하 매설물을 조사하지 않아 발생한 공사 지연에 대해 LH가 전적으로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이나, 갈등을 원만히 마무리하고 지역 숙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기 위해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현재 고양시는 LH에 공사 재착수를 요청한 상태다. LH는 고양시 재설계(안) 승인 거부로 도급업체와 시공계약 해지 절차를 진행 중이나, 이와 별개로 복합커뮤니티센터 개발은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영 도시정비과 팀장은 8일 "주민 편의시설, 직주근접이 가능한 업무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개발되는 일산복합커뮤니티센터를 많은 시민이 기대해온 만큼,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LH와 협의를 지속할 것"이라며 "설계 오류가 해결되는 대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청 출입구 고양특례시청 출입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시,고양청년창업펀드 업무집행조합원 공모…21일 마감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100억원 규모의 ‘고양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을 11월2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고양청년창업펀드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관내 유망 청년창업기업 및 초기창업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다. 고양시는 출자금 10억원을 포함해 총 100억원 규모로 고양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운용기간은 투자기간 4년, 회수기간 4년을 합쳐 총 8년이다. 고양청년창업펀드는 고양시 출자금 2배를 고양시 소재 청년-초기 창업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투자조건을 통해 관내 기업이 많은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업무집행조합원은 한국모태펀드, 한국성장금융 등 공공모태펀드 선정 운용사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하며, 고양시 소재 기업 투자조건(시 출자금 2배 이상)을 상향 제안하거나 고양시 내 투자사무실 개소할 경우 우대 선정할 예정이다. 서류평가 및 대면심사를 거쳐 오는 12월초 업무집행조합원은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업무집행조합원은 벤처투자조합 설립 등 고양청년창업펀드 전반에 관한 투자집행 등 운용업무를 담당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운용사는 출자제안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한 뒤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고양시 기업지원과 창업지원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세부내용은 고양시 누리집 또는 고양원스톱창업플랫폼(goyangstartu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8일 "고양청년창업펀드가 민간투자 마중물로써 유망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와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청 출입구 고양특례시청 출입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문화재단,손진책과 오페라 ‘투란도트’ 공연 선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23년 가을 오페라 대전에서 가장 주목받은 초연작 를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인다. 올해 10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오페라단의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초연된 는 연극계 거장 손진책이 선택한 첫 오페라 연출작이자, 결말의 신선한 해석으로 화제를 모았다. 는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미완성 유작으로, 후배 작곡가 프랑코 알파노가 마무리해 푸치니 사후 2년이 지난 1926년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초연됐다. 푸치니는 3막에 등장하는 ‘류’의 죽음까지 작곡한 상태에서 생을 멈췄는데, 초연 무대에서 전설적인 지휘자 토스카니니가 푸치니가 남긴 장면까지만 지휘하고 공연을 멈췄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세계 오페라하우스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작품 중 하나인 는 일반적으로 극의 마지막 부분에서 칼라프 사랑을 받아들이는 투란도트 모습으로 결말을 그려낸다. 하지만 서울시오페라단의 는 ‘레지테아터(원작 시공간을 재해석한 공연)’ 무대를 선택했다. 손진책 연출가는 "는 용맹한 왕자 칼라프가 얼음같이 차가운 공주 투란토트와 대결을 벌이고 결국 사랑을 쟁취한다는 내용이지만, 이번 프로덕션에서 가장 주목했던 부분은 칼라프를 위해 목숨을 바쳐 헌신한 시녀 류(Liu)이다. 널리 공연되는 투란도트의 결말과 다르게 류가 지키고자 한 숭고한 사랑의 가치를 더 깊이 되새기는 연출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출연진 면면도 쟁쟁하다. 경희대 음악대학 교수인 테너 신상근과 한국오페라예술원 교수 박지응(Rudy Park)이 ‘칼라프’ 역을 맡는다. ‘투란도트’ 역에는 유럽 주요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는 드라마틱 소프라노 이윤정(Lilla Lee)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예 김지은이 출연한다. 칼라프 시녀로 이번 에서 주목해야 하는 인물인 ‘류’는 이탈리아에서 활동한 소프라노 신은혜와 뉴욕 메트 오페라에서 활동하는 박소영이 맡는다. ‘티무르’ 역에는 한국인 최초로 오스트리아 브레겐츠 무대에 올랐던 한국예술종합학교 양희준 교수가, 코믹한 리듬으로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핑팡퐁’ 3인방으로는 ‘핑’ 박정민, 전태현, ‘팡’ 김성진, 김재일, ‘퐁’ 전병호, 최원진이 음악적 성찬을 준비한다. 지휘는 독일과 한국에서 다수 오페라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진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정인혁이 맡는다. 오페라 는 무대를 고대 중국으로 설정하고 ‘핑’, ‘팡’, ‘퐁’ 같은 조역이 중국풍 의상을 입고 익살스러운 장면을 선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공연의 무대 디자이너 이태섭이 그리는 투란도트는 시간과 장소가 불분명한 지하세계와 같은 무대가 표현될 예정이다. ‘핑’, ‘팡’, ‘퐁’은 웃는 얼굴로 권력에 아첨하지만 그 이면의 탐욕과 욕망으로 얼룩진 인간상을 그려낸다. 드라마틱한 연출을 위해 서울시무용단 로 뉴욕 링컨센터 전석 매진을 이끌어낸 안무가 김성훈이 오페라 안무로 데뷔한다. 또한 독일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2015년 베를린 라디알시스템에서 스트라빈스키의 발레 로 주목받은 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등 유럽 오페라극장에서 창작을 이어나고 있는 김환이 의상디자이너로 참여한다. 한편 티켓은 고양문화재단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고양문화재단 클래식 기획공연 관람자 할인을 비롯해 청소년 할인, 예술인 할인, 고양시민 특별할인 등 할인으로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 공연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고양문화재단 오페라 '투란도트' 포스터 고양문화재단 오페라 ‘투란도트’ 포스터.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고양문화재단 오페라 '투란도트' 공연현장 오페라 ‘투란도트’ 공연현장.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2023 고양국제아트페어 10일개막…무료관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년 제22회 고양국제아트페어가 오는 10일 오후 4시 고양국제꽃박람회장 제2전시장에서 개막한다. 18일까지 계속되는 고양국제아트페어는 서양화, 한국화, 민화, 서예, 공예, 디자인, 조각 등 다양한 장르 작품을 전시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고양국제아트페어는 고양예총이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한다. 시민에게는 전문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미술인에게는 미술시장 활성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된다. 해외작가를 비롯해 원로작가, 중견작가, 청년작가 등 다수 고양미술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허화자 고양특례시 문화예술과 팀장은 8일 "시민이 순수미술을 생활 속에서 감상하고, 미술시장이 활성화되는데 고양국제아트페어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제29회 행주미술-공예-디자인 대전도 고양국제아트페어와 함께 진행된다. 행주미술-공예-디자인 대전은 신진 작가 발굴과 육성을 위해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에서 주최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치러진 첫 공모전인 올해는 예년에 비해 월등히 많은 작품이 출품돼 예술 애호인 기대가 높다.kkjoo0912@ekn.kr2023 고양아트페어 포스터 2023년 제22회 고양국제아트페어 포스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포천시 "경기북부 기회발전특구 지정결의"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를 비롯해 경기북부 5개 시-군(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이 7일 연천군 상황실에서 ‘경기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협력체 결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부 지역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추진과 관련해 입법 취지에 부합하는 경기북부 5개 시-군이 모여 기회발전특구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를 공동으로 증진하고, 경쟁이 아닌 배려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신청 및 추진에 전략적으로 연대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협약식에는 5개 시-군을 대표하는 단체장 및 시-군 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이 함께했으며, 시-군별 기회발전특구 담당부서장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규제와 소외로 점철된 경기북부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선 특구 지정을 통한 지역 성장기반 마련이 절대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경기북부 5개 시-군은 협약에 따라 낙후된 경기북부 실정 이해 및 배려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정부 지방시대위원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에 전달하고, 지방시대위원장을 비롯해 관계 대표를 초청하는 전문가 심포지엄을 열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발전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5개 시-군이 함께 협력해 앞으로 당면과제들을 잘 헤쳐 나가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포천시도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첨단드론특화산업단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영현 시장은 올해 9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면담하고, 10월에는 이정현 부위원장 초청특강을 개최하는 등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펼치고 있다.kkjoo0912@ekn.kr경기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협력체 결성 상생협약’ 경기북부 5개 시-군 7일 ‘기회발전특구 추진협력체 결성 상생협약’ 체결. 사진제공=포천시 경기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협력체 결성 상생협약’ 경기북부 5개 시-군 7일 ‘기회발전특구 추진협력체 결성 상생협약’ 체결.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사진제공=포천시 경기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협력체 결성 상생협약’ 경기북부 5개 시-군 7일 ‘기회발전특구 추진협력체 결성 상생협약’ 체결. 사진제공=포천시 경기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협력체 결성 상생협약’ 경기북부 5개 시-군 7일 ‘기회발전특구 추진협력체 결성 상생협약’ 체결. 사진제공=포천시

경기도 "광명 간이 이동노동자쉼터 10일 운영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이동노동자의 쉴 권리 보호를 위한 ‘간이 이동노동자쉼터’ 설치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일 광명 간이 이동노동자쉼터가 문을 연다. 이동노동자는 배달이나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에 소속돼 일을 하는 노동자로 이동이 잦은 업무 특성상 휴식시간이 불규칙적이고 휴식장소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쉼터 제공이 필요하다. 경기도는 올해 용인-성남-안산-남양주-파주-이천-구리-광명 등 8개 지역에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를 추가 조성하고 있다. 이 중 올해 5월과 10월 파주시와 구리시에 조성된 이후 올해 세 번째로 광명시에 개소한다. 광명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는 광명역 인근 무의공 음식문화거리에 27㎡ 면적의 컨테이너 부스형으로 설치된다. 쉼터 내부에는 냉-난방기, 와이파이, 냉온수기, 휴대전화 충전기, TV, 의자, 탁자, 소파, 공기청정기, 커피자판기, 도서 등이 비치된다. 연중 24시간 무인경비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개인 큐알(QR)코드를 이용해 언제든지 출입이 가능하다. 올해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를 설치할 예정인 나머지 5개 시-군도 역 광장, 공영주차장 등 이동노동자 접근과 주차가 쉬운 곳을 선정해 쉼터 설치를 연내 마무리하고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14곳 이동노동자쉼터(거점 10, 간이 4)를 운영하고 있으며,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는 올해 8곳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20곳을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8일 "이번 간이 이동노동자쉼터가 광명지역 이동노동자의 쉴 권리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이동노동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포토뉴스] 베트남 빈시 대표단 남양주시 공식방문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와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빈시 대표단이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남양주시 공식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전 응옥 뚜 빈시 시장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에게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이해와 문화-경제교류를 강화하고,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 첫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청 여유당에서 대표단을 맞이하며 그동안 교류현황과 향후 협력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민선8기 출범 이후 전 응옥 뚜 빈시장이 남양주시를 처음 방문해 두터운 신뢰를 다지기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광덕 시장은 "빈시는 과거 호치민 주석 고향으로, 인구 54만명이 거주하는 베트남 중북부에서 대표적인 산업도시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빈시와 그동안 쌓아온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양 도시 발전을 이뤄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표단은 간담회에 이어 별내면 에코랜드와 진접읍 광릉테크노밸리 등을 둘러보며 남양주시 주요 시설을 벤치마킹했으며,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남양주시의회와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방문 둘째 날인 8일에는 청와대 및 경복궁 등을 탐방하며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2005년 11월 빈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그동안 빈시와 경제-문화교류를 꾸준히 진행했으며,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등 민간 경제교류를 시도하는 등 그동안 상호 방문하며 문화-경제-민간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kkjoo0912@ekn.kr남양주시-베트남 빈시 대표단 7일 간담회 남양주시-베트남 빈시 대표단 7일 간담회.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베트남 빈시 대표단 7일 간담회 남양주시-베트남 빈시 대표단 7일 간담회.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베트남 빈시 대표단 7일 간담회 남양주시-베트남 빈시 대표단 7일 간담회. 사진제공=남양주시 베트남 빈시 대표단 7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방문 베트남 빈시 대표단 7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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