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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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예재단 김동규 인문학콘서트 10일선봬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바리톤 김동규가 들려주는 오페라 이야기 ‘이 장면을 아시나요?’를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평촌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초로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 스칼라극장에서 주역으로 활약한 바리톤 김동규가 노래와 함께 오페라 용어부터 오페라 명장면, 아리아 등을 설명하며 오페라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인문학 콘서트다. 김동규 바리톤은 이번 공연에서 헨델의 오페라 ‘리 날도’ 중 영화 ‘파리넬리’를 통해 널리 알려진 ‘울게 하소서’를 비롯해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와 로시니의 희극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푸치니의 낭만주의 오페라 ‘라보엠’ 등 유명 작품에 삽입된 아리아를 선보이며 다양한 오페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한아름과 테너 하세훈이 함께 출연하며, 다채롭고 풍성한 오케스트라 음향을 구현할 수 있는 악기 엘렉톤을 김하얀-최혜진이 연주해 공연을 풍성하게 채워준다. 한편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ayac.or.kr)를 참고하면 된다.kkjoo0912@ekn.kr바리톤 김동규 '오페라 이야기' 인문학콘서트 포스터 바리톤 김동규 ‘오페라 이야기’ 인문학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포토뉴스] 부천시 통합건강돌봄센터 방문진료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예방적 돌봄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통합건강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통합건강돌봄센터는 대상자 건강상태나 요구도에 따라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일반 예방군’과 ‘중점 예방군’으로 분류해 관리한다. 중점 예방군으로 선정되면 사례관리를 적용해 대상자 중심 통합건강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정형화된 건강 서비스가 아닌 대상자 중심 전인적 서비스를 제공해 예방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방문진료를 통해 약물복용이나 건강관리 상태를 조정 및 점검해주며 의사 처방에 따라 전문적인 운동, 영양, 구강, 치매, 정신건강 등 추가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노인은 "거동이 불편하고 아픈 곳이 많아 힘들게 여러 병원을 전전했는데, 이렇게 다양한 전문가들이 찾아와 속 시원하게 알려주니 막막했던 건강관리에 자신이 생긴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오랫동안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사항은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돌봄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부천시 통합건강돌봄센터 방문진료- 건강상담 부천시 통합건강돌봄센터 방문진료- 건강상담.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통합건강돌봄센터 방문진료- 운동교육 부천시 통합건강돌봄센터 방문진료- 운동교육.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통합건강돌봄센터 방문진료- 영양교육 부천시 통합건강돌봄센터 방문진료- 영양교육.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내년부터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2024년 1월1일 개편되는 ‘3개 구-37개 일반동 체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행정서비스와 스마트 복지-안전기능을 강화해 과거보다 개선된 구-동 체제 구축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석상균 부천시 행정국장은 7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히고 스마트 복지-안전도시 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구-동 행정체제와 그에 따르는 조직개편 등 세부내용을 설명했다. ◇ 내년 1월 ‘3개 구-37개 일반동체제’ 가동 이번 행정체제 개편으로 기존 10개 광역동은 폐지되고, 원미구-소사구-오정구 등 3개 구와 37개 일반동이 새롭게 설치된다. 청사는 구 폐지 시점 위치 그대로 건물을 사용하고, 동 청사 명칭은 ‘○○동 행정복지센터’로 통일한다. 주소에 ‘○○구’가 추가되며, 우편번호는 기존과 동일하다.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허가증-신고필증 등은 재발급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기존 광역동 체제는 주민 접근성 불편으로 민원이 지속 발생했다. 전입신고, 인감(신고-변경),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등 생활과 밀접한 민원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멀리 떨어진 광역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했기 때문이다. 감염병-폭우-폭설 등 대형 재난 발생 시 광역동 관할범위가 넓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도 많다. 고령화-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복지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데도 민-관 협력관계망이 약화돼 복지-안전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데도 어려움이 따랐다. 이런 이유로 일반동으로 전환을 바라는 시민 목소리가 커졌고, 민선8기 부천시는 이를 수용해 작년 9월 일반동 전환 태스크포스(TF, 전담조직)를 조직해 구 설치 및 일반동 전환을 본격 추진했다. 다각도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 5월 행정안전부로부터 3개 구 설치 승인을 받는 결실을 맺었다. ◇ ‘스마트 복지-안전’ 강화… 새로운 구-동 행정체제 부천시는 이번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시민 편의 및 행정사무를 개선하고, 스마트 복지-안전 기능을 한층 두텁게 갖춰 현장성-실효성 높은 행정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특히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해재난을 더욱 면밀하게 대비하고, 복지-안전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힘을 쏟는다. 3개 구에는 행정지원과를 비롯해 △민원지적과 △세무과 △사회복지과 △산업위생과 △건설안전과 △환경건축과 △도시미관과 등 주요 기능을 담은 8개 조직이 편제된다. 행정지원과 스마트행정안전팀, 사회복지과 지역복지안전팀, 건설안전과 재난안전팀 등 행정-복지-재난 관련 안전 전담팀도 설치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 온(On, 溫) 부천’ 앱 개발을 통해 복지-안전협의체와 같은 지역주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갖추고, 복지-안전사각지대 발굴 및 돌봄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37개 동에도 행정안전팀과 복지팀을 각각 신설해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를 구성-운영하고, 민-관 협력관계망을 더 촘촘히 이뤄 현장일선에서 복지-안전 기능을 강화한다. 한편 부천시는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바뀌는 내용을 다룬 홍보책자를 관내 모든 세대에 배부하고, 전산시스템 자료 전환 및 각종 공부정리를 완료하는 등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당초 약속했던 2024년 1월 1일부터 3개 구-37개 동 체제가 원활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이번 행정체제 개편과 조직기능 강화를 통해 스마트 복지-안전 도시로 대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석상균 부천시 행정국장 7일 언론브리핑 진행 석상균 부천시 행정국장 7일 언론브리핑 진행.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3개 구-37개 일반동 체제 관내도 부천시 3개 구-37개 일반동 체제 관내도.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3개 구-37개 일반동 체제안내 부천시 3개 구-37개 일반동 체제안내. 사진제공=부천시

오지연 하남시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오지연 하남시의회 의원은 7일 열린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음악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하남시 음악도시 조성’을 제안했다. 다음은 오지연 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저는 오늘 5분 발언을 통해 ‘음악’을 매개로 타 지자체, 더 나아가 전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성공적인 하남시 음악도시 조성’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음악에는 보이지 않는 힘과 열정이 있습니다. 음악은 모든 세대를 하나로 연결해주기도 하고, 문화를 하나로 통합하기도 합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시작으로 한국을 모르던 세계인에게 음악은 한국을 알리는 가장 큰 매체가 됐습니다. 현재 K-POP 열풍은 서로 언어들이 통하지 않아도 전 세계인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1985년부터 이루어진 남북 문화교류협력 중 음악교류는 단 한 번도 빠지지 않는 필수요소입니다. 그만큼 음악은 이제 문화 영역을 넘어 정치, 외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다양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현대사회에서는 각종 매체 발달과 SNS 활성화로 문화, 특히 음악 영향력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음악이 도시환경을 풍부하게 만드는 핵심요소로 부각됨에 따라 하남시도 음악-예술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각종 문화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청 근린공원 주 1회, 미사지구 주 3회, 감일-위례지구에서 각각 한 달에 2회 열리는 ‘Stage 하남’ 버스킹 공연은 시민이 일상에서도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전문예술인뿐 아니라 계층-연령층을 뛰어넘어 누구나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는 사회 분위기는 하남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하남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하남시가 체계적 문화 인프라를 갖춘 ‘음악도시’가 되기를 바라며 세 가지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하남시는 검단산, 한강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백제의 옛 도읍지라는 역사적 특징 등 풍부한 문화적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남 고유문화와 음악 융합은 하남시만의 특색 있는 음악 콘텐츠를 만들어 ‘음악도시 하남’으로서 당위성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둘째, 문화센터, 공연장 조성 등 음악공간을 확충해야 합니다. 하남시는 문화공연 장소가 2007년 개관한 하남문화예술회관 단 한 곳뿐이며, 이후 인구는 2배 이상 급증했으나 그에 비해 문화 인프라는 노후화되고 열악한 것이 현실입니다. 공연 인프라 확충으로 예술인에게 쾌적한 연습공간을 제공하고, 시민이 더 다양하고 풍성한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끝으로, 시민 음악교육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문화예술 체험과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아낌없는 지원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음악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음악인재 양성과 발굴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남시는 서울과 인접하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근교까지 쉽게 갈 수 있는 최고의 교통 요충지입니다. 하남시 지리적 특성과 하남시만의 특색 있는 음악예술사업은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서울-부천 등 선진 음악도시와 협력 공연은 음악으로써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이에 따른 음악관광 활성화는 관광객 유치로 이어져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는 하남시가 경기-수도권 음악 중심지로 이름을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글로벌 음악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유네스코(UNESCO)는 2004년부터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음악을 포함한 7개 분야에서 뛰어난 창의성으로 인류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도시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그 중 통영, 대구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전 세계 60여개 음악도시 중 하나입니다. 국악-클래식-현대음악 등 분야를 아우르는 음악도시로서 유네스코 인정을 받고,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와 교류하며 함께 즐기는 국제도시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해 하남시도 사회 통합과 발전 원동력으로 음악을 적극 활용해주십시오. 하남시는 민선8기 핵심 공약인 ‘K-스타월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기에 이에 힘입어 하남시 음악도시 조성도 빠르게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문가 조언, 시민들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하남시 문화예술정책은 경쟁력 있는 음악도시 하남을 속도감 있게, 성공적으로 조성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 또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음악인으로서, 시의원으로서 하남시가 음악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kkjoo0912@ekn.kr오지연 하남시의회 의원 7일 5분 자유발언 오지연 하남시의회 의원 7일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하남시의회

고양시의회 CJ ENM 파주스튜디오센터 견학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산업생태계연구회’는 6일 방송 콘텐츠 제작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CJ ENM 파주스튜디오센터와 일산 EBS방송국을 방문했다. CJ ENM 파주스튜디오센터에선 오리지널 라운지에서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이승우 부장으로부터 CJ ENM 파주스튜디오의 전반적인 운영현황을 듣고, 여러 배경의 드라마 세트장과 가상 프로덕션 시설을 함께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EBS 방송국에선 김현 실장으로부터 소품실, TV-라디오 스튜디오, 편집실, TV 주조정실 등 시설을 함께 돌아보며 EBS의 다양한 채널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송출되는지 등 전문적인 방송 제작과정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임홍열 산업생태계연구회 의원은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CJ ENM 파주 스튜디오센터의 제작시설과 EBS 방송국 영상제작 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실제 방송 제작현장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양시 방송영상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우리 시의 자족기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정책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생태계연구회는 임홍열 의원이 회장, 박현우 의원이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안중돈-신인선-권용재 의원이 회원으로 11월 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고양시의회 산업생태계연구회 CJ ENM 파주스튜디오센터 견학 고양시의회 산업생태계연구회 6일 CJ ENM 파주스튜디오센터-일산 EBS방송국 견학. 사진제공=고양시의회 고양시의회 산업생태계연구회 CJ ENM 파주스튜디오센터 견학 고양시의회 산업생태계연구회 6일 CJ ENM 파주스튜디오센터-일산 EBS방송국 견학. 사진제공=파주시의회

시흥시의회 생태하천 전문가 초청강연 개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우리동네 생태하천 가치 발굴 연구회’가 6일 5차 연구활동으로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초청강연은 김진영 연구회 대표의원과 도시환경위원회 오인열 의원, 시흥시 생태하천과, 환경정책과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인하대학교 사회인프라공학과 김수전 교수의 ‘우리나라 생태하천 관리방안 및 기후위기 속 재해예방과 치수사업’ 강의를 들은 뒤 기후위기와 관내 하천 관리방안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수천 교수는 하천 관리를 위해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며 △기후변화 일반 △기후변화와 도시화 영향 △자연성기반기술(Nature-based Solutions, NbS) 순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구 온난화로 인한 온도 변화가 지구의 기후시스템 변화와 재난 발생 증가를 가져오므로 기후위기 해결방법 중 하나로 자연성기반기술을 소개했다. 자연성기반기술은 사회 인프라 구축 시 자연적 기작과 공정을 이용해 생태계 물질 순환과 에너지 흐름이 원활하도록 조성하는 기법이다. 김수천 교수는 완벽한 하천 관리방법은 없으므로 자연성기반기술 또한 하천을 바라보는 관점과 방향 중 하나로 인식하고 기술을 적용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흥시 관련부서 담당자들은 깊이 있는 강의를 통해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하천 관리를 폭넓게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원들은 장기적으로 하천을 관리하고 지역 환경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 부서와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김진영 대표의원은 "그동안 연구단체 활동에 함께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관내 하천의 가치 발굴과 수생태계 관리를 위해 마지막 연구단체 결과보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의회 ‘생태하천 가치발굴 연구회’ 전문가 초청강연 시흥시의회 ‘생태하천 가치발굴 연구회’ 6일 전문가 초청강연 개최.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생태하천 가치발굴 연구회’ 전문가 초청강연 시흥시의회 ‘생태하천 가치발굴 연구회’ 6일 전문가 초청강연 개최.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정례회 대비 예산안 심사기법 교육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가 3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예산안 심사기법 등 의원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개회되는 제31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기법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에는 김용석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의의 및 관련 법령 등 기본교육과 함께 효과적인 심사방법 등 실무기법이 다뤄졌다. 또한 순세계잉여금, 특별회계와 기금, 추가경정예산 등 예산안 전반에 대해 알아보고 질의응답과 토론 시간을 가지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송미희 시흥시의장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내년 한해 시흥시 살림을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더욱 공부하고 연구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의회 3일 정례회 대비 예산안 심사기법 교육 진행 시흥시의회 3일 정례회 대비 예산안 심사기법 교육 진행.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임종훈 포천시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원이 7일 제174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축제 통합 등 축제 발전 방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다음은 임종훈 의원이 이날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찬바람이 불고 한해가 끝나가는 이맘때쯤이면 많은 시민과 공직자, 언론인 사이에서 단골로 회자 되는 의제가 있습니다. 바로 축제를 둘러싼 비판과 대안에 대한 논의입니다. 작년 축제위원회에서 본 의원은 축제의 통합개최를 제안하고 통합개최 시 예산절감 효과와 운영 효율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으나 집행부의 적극적인 추진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올해도 일부 긍정적 평가를 받은 몇몇 축제를 제외하고는 무분별한 축제와 행사 난립 그로 인한 예산낭비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더 컸던 것은 반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나마 세수 감수 등으로 당장 내년에 긴축재정 운용이 필요한 상황에서 최근 시장님 이하 집행부가 여러 차례 축제 통폐합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은 매우 다행스럽습니다. 그러나 어딘가 기시감이 느껴지는 집행부의 이 반복되는 다짐에 일면 우려의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오늘 본 의원은 축제 통합 등 포천시 축제 발전 방안에 대해 집행부에게 몇 가지 당부를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축제 통합과 조정 과정이 어설픈 실험정신으로 진행되어서는 안됩니다. 예컨대 포천시의 한우축제, 농축산물축제, 개성인삼축제는 2017년 포천시민의날과 통합개최 되고 2018년부터 2022년까지는 평생학습축제, 농축산물축제가 시민의날에 통합개최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식품안전의날이 시민의날과, 농축산물축제가 청년축제와 통합개최 되었습니다. 집행부는 단순히 개최 시기나 규모 유사성 등을 근거로 마치 축제 짜깁기를 실험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런 식으로 축제 통합이 임기응변식으로 이루어지면 다음 해에는 어떤 축제가 또 어떻게 통폐합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게 되고 시민 또한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앞서 예로 든 청년축제와 농축산물축제는 축제 목적, 성격, 참여자 등이 모두 상이한 축제입니다. 이런 축제를 그저 백화점식으로 나열해놓고 축제 통합의 시너지가 날 것을 바라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축제 통합과 조정은 축제 목적, 성격 등을 명확히 분석하여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조합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나의 사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포시는 관련 부서 실무진들로 통합축제추진단을 꾸리고 산발적으로 열리는 하반기 행사 26개를 모두 한 테이블 위에 올린 뒤 이를 조정, 통합하는 안을 마련했습니다. 삼면이 강과 바다로 둘러싸인 지리적 특징을 시의 상징으로 삼아 ‘물’을 주제로 한 축제와 평균 연령이 낮은 젊은 도시라는 점을 살려 ‘젊음’을 키워드로 한 축제를 집중 육성하기로 하고 이를 포함하여 총 8개 통합축제를 기획한 것입니다. 한눈에 들어오는 이러한 통합축제 구성은 그 면면이 종합선물세트처럼 풍성해 보이면서도 대중 관심이 분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 시 또한 올 한해 개최한 축제를 모두 모아 뒤 관련 부서 실무진이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축제 조정과 통합 가닥을 잡아나가야 합니다. 이런저런 의견에 휘둘려 단순히 여기저기 붙였다 떼는 방식의 통합은 아무 의미 없습니다. 더 이상 실험은 그만하고 시의 정체성을 반영한 축제 재정비 시간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둘째, 통합축제들은 서로 융합되며 장점을 공유하지만 각기 독립적인 축제로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빈약한 콘텐츠를 채워줄 참신한 프로그램 개발이 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홍보영상 상영, 노래자랑,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축제 명을 서로 바꿔도 무방할만큼 구태의연하고도 식상한 프로그램들이 과연 해당 축제 본질과 얼마나 관련이 있겠습니까? 이렇듯 매년 반복되는 안이한 콘텐츠로는 통합축제가 되어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더 진지한 고민과 탐색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셋째, 축제와 행사의 관습적이고 권위적인 의전도 고민해봐야 합니다. 시장이나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선출직 지도자가 참석해야 축제, 행사, 회의모임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행정안전부가 2021년 개정 발간한 ‘정부의전편람’에 따르면 ‘비효율적인 행사 개선을 위해 지역행사에선 참석 인사 소개, 인사말 등 참여 인원과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축제는 지역주민과 많은 관광객이 즐기기 위한 것이지 선출직 지도자인 시장이나 시의원을 위해 개최되는 것이 아닙니다. 최근 의정부시는 시민 중심 문화행사에서 의전 최소화 지침을 내렸는데 개회사, 축사를 생략하고 무대 위 내빈석을 배치하지 않는 등 조치로 시민 불편을 덜고 실무진이 행사 본연의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우리 포천시도 축제와 행사 기획 시 이러한 과감한 의전 축소를 고민해봐야 할 것입니다. 넷째, 축제는 홍보로부터 시작됩니다. 구태의연한 홍보방식을 지양하고, 우리 시의 홍보대사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합니다. 우리 시 12명 홍보대사는 배우, 개그맨, 운동선수, 가수, 요리사 등 그 면면이 다양합니다. 이들을 통합축제 성격에 맞춰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SNS 등 개인매체를 통한 홍보까지 이루어진다면 매우 유용할 것입니다. 특히 가수 임영웅의 경우 그 파급력이 커 홍보에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 대학생, 주부, 언론인 등 다양한 관내 지역민들로 구성된 명예평가단을 통해 축제홍보 사전 모니터링부터 현장평가까지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객관적인 축제 평가를 위한 자료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축제를 둘러싼 많은 부정적인 비판이 있지만 우리는 축제 순기능 또한 간과하지 말아야 합니다. 축제에는 충만한 삶의 에너지가 있고 그 에너지는 우리가 다시 일상의 바퀴를 돌리는 힘이 되어 줍니다. 주민 스스로 즐기지 않는 축제를 외지 관광객이 즐길 리 없습니다. 부디 내년에는 우리 포천시민이 축제를 진심으로 즐길 수 있고, 나아가 타 지역의 친척, 친구를 초대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축제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kkjoo0912@ekn.kr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포천시의회

포천시의회 대진대 의대신설 촉구 결의안 채택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의회는 7일 제7차 본회의를 열어 ‘포천시 모범운전자회 지원 조례안’ 등 28개 안건을 의결한 뒤 제17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다만 ‘포천시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의견 제시의 건’은 연제창 의원이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실행 가능성 여부 등 수요조사를 면밀히 실시해 시민 재산권 등 불편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실현 가능성이 없는 도시계획시설에 대해선 적극 해제 및 기타 활용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의견을 제시해 ‘의견 있음’으로 최종 의결됐다. 또한 관내 주요 사업장 6곳에 대해 진행된 ‘주요 사업장 답사결과 보고의 건’을 의결한 뒤 마지막으로 서과석 의장이 대표 발의한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및 의대 정원 배정 촉구 결의안’을 상정해 △정부가 향후 의료분야 미래 수요를 고려해 의대 정원 규모를 충분히 산정할 것을 촉구 △교육부가 의료 인적 인프라가 열악한 경기북부의 의료 서비스 품질개선 및 의료인력 육성을 위해 신규정원 배정을 통한 포천시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 △경기도가 도내 의료 환경 격차 해소를 위해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에 적극 지원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하며 이번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를 마쳤다. 한편 포천시의회의 다음 회기는 제175회 제2차정례회로 오는 12월1일부터 1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포천시의회 제174회 임시회 포천시의회 제174회 임시회. 사진제공=포천시의회

[포토뉴스] 포천시 선단동 자작게이트볼장 준공식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단동 자작게이트볼장 준공식을 6일 개최했다. 게이트볼은 경기규칙이 어렵지 않고 여럿이 어울릴 수 있어 노년층 여가활동 및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생활스포츠다. 자작게이트볼장은 2022년 3월 설계를 시작해 11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10월 조성을 완료했다. 연면적 548.93㎡ 규모 실내경기장으로, 인조잔디 1면과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장경섭 포천게이트볼협회장은 축사에서 "동호회원 열망과 포천시 적극 지원으로 마침내 게이트볼 전용구장을 건립할 수 있게 됐다"며 "포천시민 모두가 사용해 생활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생활체육을 즐기는 어르신들 숙원사업이던 자작게이트볼장 준공을 축하하며, 어르신들이 이제 날씨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체육활동을 즐기며 활력을 되찾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포천시 6일 선단동 자작게이트볼장 준공식 개최 포천시 6일 선단동 자작게이트볼장 준공식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자작게이트볼장 전경 포천시 자작게이트볼장 전경.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6일 선단동 자작게이트볼장 준공식 개최 포천시 6일 선단동 자작게이트볼장 준공식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6일 선단동 자작게이트볼장 준공식 개최 포천시 6일 선단동 자작게이트볼장 준공식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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