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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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3 영유아 안전축제’ 10일개막…체험중심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영유아 기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2023년 영유아 안전축제’를 개최한다. 영유아 안전축제는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와 남양주시가 공동 주최하며, 남양주시 영유아가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이동식 종합안전체험관’으로 운영된다.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축제는 화재 및 지진대피, 재난-교통-킥보드-항공-식생활 안전, 감염병 및 아동학대 예방 등 17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남양주시 보육정책과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몸소 직접 익히고 습관화하는 안전체험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난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대응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유아 체험장 안전질서 유지를 위해 참가는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nuture.nyjscc.kr)에서 접수하면 된다. 단체는 10일, 영유아 양육가정은 10일과 11일 각 3회기, 회당 400명씩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2023년 영유아 안전축제’ 포스터 남양주시 ‘2023년 영유아 안전축제’ 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바로처리, 민원서비스 경진대회 ‘최우수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바로처리(8572)가 경기도 열린민원실 주관으로 열린 ‘2023년 경기도 민원 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민원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 및 포상해 시-군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경기도민 편익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남양주시는 8월28일부터 4주간 진행된 민원 서비스 개선사례 접수기간에 바로처리팀의 ‘비법정도로 불편민원은 바로처리가 함께합니다!’라는 시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 사례를 제출했다. 우수사례 선정은 경기도민 4192명의 온라인 투표 및 도민참여단 225명의 평가를 거쳐 이뤄졌으며, 남양주시는 1등인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민원 서비스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바로처리팀은 경기도 최초 ‘비법정도로 응급복구 전담부서’로 민원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향상하고자 올해 최초로 신설됐으며, 본청, 읍면동, 관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ONE+ONE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마을안길, 골목길 파손 등 불편사항을 시민 맞춤형으로 신속 정확하게 처리하고 있다. 또한 16개 읍면동 주민대표로 구성된 바로처리 시민참여단을 운영해 원활한 소통을 통해 민원을 처리하고 민원 피드백을 강화하고 있으며, 바로처리팀 공무원으로 현장기동반을 구성하고 소규모 파손지에 대한 신속 보수를 실시해 22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거뒀다. 손원철 종합민원담당관은 6일 "남양주시민을 위한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실시하고자 바로처리팀을 신설했으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 불편을 신속 정확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바로처리(8572)가 남양주시를 넘어 경기도, 전국 민원 서비스 발전을 가져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로처리 민원 접수는 기존 남양주시 민원 서비스 접수 시스템 및 바로처리 전담번호를 통해 가능하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2023년 경기도 민원서비스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남양주시 2023년 경기도 민원서비스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특별기획전 ‘별서, 풍류와 아취 공간’ 개막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립박물관은 특별기획전 ‘별서, 풍류와 아취의 공간’ 개막식을 3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화와 왜란의 혼란한 시기를 겪고 현실을 벗어나 별서(별장)라는 공간에서 풍류와 아취를 즐겼던 조선시대 선조들 모습을 고찰하기 위해서다. 이날 개막식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유물 기증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은 가야금-대금-거문고-해금 등 전통악기로 구성된 ‘전통음악 앙상블 소잔’의 축하공연을 감상한 후 특별기획전 전시장을 둘러봤다. 주광덕 시장은 "조선의 남양주에는 많은 별서가 있었고, 그로 인해 수많은 교류가 이뤄지면서 피어난 문화는 조선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데 이바지했다"며 "이는 현재 남양주시가 추구하는 ‘건강한 힐링 문화도시’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를 통해 현실에서 한걸음 벗어나 우리 선조들이 가졌던 여유를 갖길 바란다"며 "남양주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소중한 유물을 기증해준 기증자께 존경과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특별기획전 1부는 ‘별서’에 관한 의의를 설명하고, 2부에선 ‘혼란한 시기 현실에서 벗어나 살다’를 주제로 조선시대 당쟁으로 인한 사화와 임진왜란, 병자호란 이후 혼란한 현실을 벗어나고자 했던 선비들 모습과 이상향 등을 엿볼 수 있다. 3부 ‘남양주에서 놀다’는 정치의 복잡한 현실에서 벗어나 남양주 별서에서 풍류와 아취를 즐겼던 정관재 이단상, 고산 윤선도, 식암 김석주, 곡운 김수증, 한음 이덕형 등이 남긴 글과 시를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이번 특별기획전은 내년 4월30일까지 진행된다. 세부사항은 남양주시 문화예술과 시립박물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립박물관 특별전 ‘별서, 풍류와 아취의 공간’ 개막식 남양주시립박물관 3일 특별기획전 ‘별서, 풍류와 아취의 공간’ 개막식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립박물관 특별전 ‘별서, 풍류와 아취의 공간’ 개막식 남양주시립박물관 3일 특별기획전 ‘별서, 풍류와 아취의 공간’ 개막식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안양시 ‘안양청년창업 공모대전’ 참가접수…마감15일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안양청년창업 공모대전’이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청년창업문화 확산을 위해서다. 안양청년창업 공모대전은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안양시 대표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사업이다. 올해 공모대전은 창업 아이디어 캠프, 스타트업 데모데이,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창업 컨설팅을 비롯해 전문가 초청 강연, 창업을 위한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창업 아이디어 캠프’는 챗GPT, AI 등 신기술 관련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한 팀을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지원하고 캠프에 참가할 경우 본 컨설팅을 추가 지원한다.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팀은 오는 15일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고,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4개 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우수 팀에 한해 차년도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가점도 제공한다.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1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를 통해 8개 팀을 선정한 뒤 24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본선을 진행한다. 본선을 거쳐 최종 선정된 4개 기업에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이밖에도 23일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챗GPT를 주제로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의 ‘챗 GPT가 바꾸는 창업’ 강연이 열리고, 이어 유니크굿컴퍼니 송인혁 대표와 함께 ‘사람들을 모으는 경험의 비밀, 경험산업시대의 창업과 성장’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6일 "이번 청년창업공모대전을 통해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양시는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 안양청년창업 공모대전에 대한 세부정보 확인 및 참가 신청은 공모대전 누리집(game.or.kr/ncia/2023aba) 및 이메일(2023aba@daum.net) 또는 운영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kkjoo0912@ekn.kr안양시 ‘2023 안양청년창업 공모대전’ 포스터 안양시 ‘2023 안양청년창업 공모대전’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파주시 발전전략 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파주시민을 향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디스플레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육성,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관광-MICE 복합단지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해 경기북부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일깨워 파주시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고 6일 제시했다. 경기도는 이날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시민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시-군별 비전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경기북부 10개 시-군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전폭적 지지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천(10월12일), 동두천(10월20일), 구리(10월25일), 의정부(10월31일), 양주(11월1일), 고양(11월2일), 남양주(11월3일), 포천(11월3일)에 이은 아홉 번째다.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는 경기도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비전과 이와 연계한 파주시 비전 및 발전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먼저 산업 측면에서 파주 디스플레이 산단(LG, 월롱, 당동, 선유) 및 운정테크노밸리 등 주요 산단을 세계적 디스플레이-모빌리티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디스플레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육성 사업과 종합병원, 연구단지, 바이오융-복합단지 조성 및 기업-스타트업을 유치하는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관광레저, 물류, 쇼핑, 헬스케어, 콘텐츠, 교육, 국제기구 등 관광-MICE 복합단지 조성 사업과 DMZ 접경 에코뮤지엄 조성 및 평화누리길 연계 명소화, 한강하구-임진강 유람선 운영, 수상 수변관광 활성화, 통일동산 관광특구-임진각 등을 파주시 관광산업 전략으로 내세웠다. 이어 기후변화 산업 중 하나로 탄소중립시범산업단지 조성(평화경제특구 내), 수소시범지구를 조성하는 탄소중립 에너지신산업 육성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파주시 기반시설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GTX A준공, F(이천-파주) 신설 △GTX 역세권 문화, 소비, 스타트업 비즈니스 복합거점(운정역) 조성 △서울3호선 연장 및 급행화 등 도시철도망 확충 △로컬푸드 공공조달체계 구축 등 판로지원 △세계적 친환경 환경기초시설 구축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군사시설보호 규제개선 △미활용 군용지 활용 활성화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토지이용 규제개선 등을 통해 파주시 규제를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를 포함한 경기북부는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오랫동안 성장에 제약을 받아왔다. 경기도는 희생에 대한 보상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경기북부와 파주시 성장을 위한 비전과 실질적인 발전 전략에 대한 열띤 논의와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정 국회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3가지 의미를 갖는다. 첫번째로 균형발전, 두 번째로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 세 번째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다. 그러나 최근 김포시의 서울특별시 편입 등 이야기가 나오는데, 서울시는 이미 메가시티인데 초메가시티를 만든다면 다른 지역은 어쩌란 말인가. 우리는 당당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주장해 균형발전을 이루고 특별한 보상도 받고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야 한다.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비전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있다"고 말했다. 공청회에서 한 파주시민은 "파주시는 대기업 산업기반 구축 등 발전 가능성이 큰 도시라 생각한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돼 규제가 더욱 개선되고 산업이 더욱 육성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마지막으로 15일 가평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군별 비전 공청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모든 공청회는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경기도 유튜브(youtube.com/@ggholics)를 통해 시청도 가능하다.kkjoo0912@ekn.kr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파주시 비전 공청회’ 개최 경기도 6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파주시 비전 공청회’ 개최.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안양시 수도군단 생활체육시설 내 ‘충의쉼터’ 조성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민과 군 장병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충의 쉼터’가 수도군단 생활체육시설 내 개장돼 안양시민 사이에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쉼터 조성은 수도군단 내 잘 보존된 참나무숲을 쉼터로 조성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과 장병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7월 개장한 체육시설은 축구장-풋살장-족구장 등을 구비했으며, 안양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한 시민과 군 장병이 이용할 수 있다. 충의 쉼터 총면적은 0426㎡(129평)로 무대와 객석으로 구성됐으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파라솔, 테이블, 의자를 배치했다. 시설물은 친환경 목재 데크로 시공했으며 주변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개방시간은 동절기(11~2월) 기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수요일-주말-하절기에는 당겨진다. 또한 군사시설 보안을 위해 사진촬영은 금지된다. 안양시는 도시화가 완료돼 가용 토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부대 내 잘 보존된 자연공간을 쉼터로 활용함에 따라 군 장병 사기를 높이고, 시민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소식에서 "충의 쉼터가 민-관-군 소통의 장을 만드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곳에서 다양한 문화와 체육활동이 펼쳐지며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충의 쉼터 조성을 기념해 10월30일 개장식 및 장병들과 함께하는 ‘가을愛 10월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kkjoo0912@ekn.kr안양시 수도군단 생활체육시설 내 ‘충의쉼터’ 개장식 현장 안양시 수도군단 생활체육시설 내 ‘충의쉼터’ 개장식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수도군단 생활체육시설 내 ‘충의쉼터’ 개장식 현장 안양시 수도군단 생활체육시설 내 ‘충의쉼터’ 개장식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김포시 ‘서울편입 관련’ 읍면동 소통광장 순회개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오는 7일부터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 시민의견을 듣겠습니다’를 열고 ‘서울편입’을 비롯해 서울5호선 연장,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 등 지역현안에 대해 소통한다.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은 시민과 지역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로, 김포시는 그동안 각종 단체, 가족단위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소통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달 27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소통광장을 통해 관내 아파트 입주자 대표 및 시민을 대상으로 미래 광역교통체계 구축, 서울시 편입,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등 김포시 미래 비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소통광장은 7일 장기본동 및 장기동을 시작으로 △9일 운양동 △14일 구래동 및 마산동 △15일 김포본동(걸포, 북변) △17일 김포본동(감정동) △21일 사우동 △23일 풍무동 △24일 고촌읍 △27일 통진읍, 양촌읍으로 순회 개최된다. 시간은 저녁 7시30분으로 동일하다. 한편 김포시는 민선8기 들어 통행시장실, 통통야행 등 시민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신도시 아파트를 대상으로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소통광장을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김포시 ‘서울 편입’을 비롯해 서울5호선 연장 등에 대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포시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 읍면동 순회일정 김포시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 시민의견을 듣겠습니다’ 읍면동 순회일정. 사진제공=김포시

안양시 54개학교 운동장-체육관 개방…지역상생↑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6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체육회,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함께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고아영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 관양초등학교 등 협약 참여 54개교 학교장(초25, 중16, 고13)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안양시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생활체육이 급격히 확대되고 운동장-체육관을 보유하고 있는 학교를 개방해달라는 주민 요구가 지속 제기되자 지역주민과 학교의 상생을 위해 학교시설 개방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당 학교는 운동장-체육관 등 학교시설을 주민에게 적극 개방하고, 안양시 등 각 기관은 시설 개방에 필요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학교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공공운영비를 지원하고, 교육경비보조금을 심사할 때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안양시체육회는 학교와 동호회를 1:1 매칭하고 학교시설 이용에 따른 시설관리 책임자 지정(동호회원 1명)과 함께 사용자 교육을 맡는다. 또한 학교시설 개방과 관련된 각종 행정적 지원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도맡는다. 안양시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번 1차 업무협약에 참여하지 않은 학교와 내년 상반기까지 2차 업무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학교가 부담 없이 개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주민과 학교가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주민을 위해 각 기관이 서로 협력한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6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 주재 최대호 안양시장 6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 주재.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6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안양시 6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6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안양시 6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6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안양시 6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안양시

로봇 전문기업 ‘아이로보’ 안양에 새둥지 마련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6일 호계동에서 열린 로봇 및 자동차 장비 전문기업 ㈜아이로보(I-ROBO) 사옥 이전 개소식에 참석했다. 아이로보는 제품군 확장에 따른 생산라인 증설과 고객 맞춤형 장비 등 특수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광명시에서 이달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아이로보는 2010년 설립된 매출 113억원 규모(2022년 기준)의 산업용 로봇 제조 기업으로, 작년 반도체용 인쇄기판 제조 기업 에이엘에스에 인수됐다. 일반적인 직교좌표 로봇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특허기술들을 활용해 정밀한 고속작업이 요구되는 산업현장에 필요한 직교좌표 로봇을 제조해왔으며, 이를 통해 고용창출과 수출증대를 이뤄냈다. 아이로보 관계자들은 안양시로 사옥 이전을 결정하기 위해 올해 7월 최대호 시장과 면담을 가졌으며, 기업경제과는 애로사항 청취 및 이전 관련 제반사항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최대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불안정한 세계경제 속에서 지속적인 기술혁신으로 훌륭한 성과를 이뤄낸 아이로보가 안양에 둥지를 틀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기를 바란다"며 "안양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이 성장하는 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6일 ㈜아이로보 사옥 이전 개소식 참석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5번째) 6일 ㈜아이로보 사옥 이전 개소식 참석. 사진제공=안양시

국힘 ‘구리시 당정’ 민생정책 발굴-현안공유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와 구리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민생정책 발굴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백경현 구리시장 및 주요 간부들과 김용현-김한슬-이경희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리시는 △구리 북부권역(사노동) 종합개발 추진 △구리~안성 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 지원 △GTX-B 갈매역 정차 등 주요 현안정책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정책간담회에서 시의원들은 GTX-B 갈매역 정차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진행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깊은 관심과 함께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백경현 시장은 "정책간담회를 통해 구리시의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도시 미래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완성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용현 의원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감소 등 여러 가지 상황이 여의치 않지만, 주요 현안사업들이 잘 추진돼 도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kkjoo0912@ekn.kr국민의힘 구리시 당정 3일 정책간담회 개최 국민의힘 구리시 당정 3일 정책간담회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국민의힘 구리시 당정 3일 정책간담회 개최 국민의힘 구리시 당정 3일 정책간담회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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