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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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북도 설치’ 남양주시 발전전략 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남양주시민을 향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왕숙)산업단지 조성 및 정보기술(IT)기업 유치,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 GTX-B 노선 조기 개통, 도시철도 연장 및 광역 버스노선 신설 등 특화산업을 추진해 경기북부의 성장 잠재력을 일깨워 남양주시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고 3일 제시했다. 경기도는 이날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 이상기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김한정 국회의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시-군별 비전 공청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청회는 경기북부 10개 시-군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전폭적 지지를 요청하기 위한 것으로 연천(10월12일), 동두천(10월20일), 구리(10월25일), 의정부(10월31일), 양주(11월1일), 고양(11월2일)에 이은 일곱 번째다.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는 경기도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비전과 이와 연계한 남양주시 비전 및 발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산업 측면에서 (왕숙)산업단지 조성 및 정보기술(IT)기업을 유치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IT(팹리스)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앵커기업, 데이터센터, 팹리스 스타트업 파크, 연구개발(R&D) 센터를 유치해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후변화 산업 일환으로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거점화 전략을 제시했는데, 왕숙 2지구-양정동-다산동 일원에 수소도시 구축을 추진해 바이오매스를 기반으로 한 그린수소 생산기지를 조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싱가포르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에스플라네이드와 같이 북한강 랜드마크이자 지역 예술문화생태계 복합거점으로 북한강 아트센터 건립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남양주시 기반시설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GTX-B 노선 조기 개통 및 마석-가평 연장 △도시철도(6호선, 8호선, 9호선) 연장 및 광역 버스노선 신설 등 전략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남양주 면적 중 36.9%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자족기능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특별법에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 이양 특례를 도입하고 △수도권 규제권역 조정 △군사시설보호 규제개선 및 미활용 군용지 활용 활성화 전략을 내세웠다. 이석범 부시장은 "경기북부는 기반시설, 산업투자, 일자리, 정주여건, 재정자립도 등 여러 방면에서 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다"며 "이제는 소외된 경기북부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특성에 맞는 독자적인 비전과 발전 전략을 수립해야 할 때다. 오늘 공청회를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한 남양주시 비전과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김한정 국회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회사에서 자랑스럽게 일하고 우리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 이를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남양주시민은 "남양주시에 교통 기반시설이 확장되고,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늘어나는 등 성장 가능성이 크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돼 그 가능성을 일깨워 살기 좋은 도시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포천(11월3일 14시), 파주(11월6일), 가평(11월15일)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군별 비전 공청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모든 공청회는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경기도 유튜브(youtube.com/@ggholics)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kkjoo0912@ekn.kr경기도 ‘경기북도 설치 남양주시 비전 공청회’ 개최 경기도 3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남양주시 비전 공청회’ 개최.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도 ‘경기북도 설치’ 포천시 발전전략 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포천시민을 향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포천 국방산업-모빌리티 연구개발(R&D)벨트 조성, 한탄강 관광 마이스(MICE) 복합단지 조성, DMZ 글로벌 명소화 등을 추진해 경기북부의 성장 잠재력을 일깨워 포천시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고 3일 제시했다. 경기도는 이날 포천시 여성회관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원, 포천시의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시-군별 비전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경기북부 10개 시-군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전폭적 지지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천(10월12일), 동두천(10월20일), 구리(10월25일), 의정부(10월31일), 양주(11월1일), 고양(11월2일), 남양주(11월3일)에 이은 여덟 번째다.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는 경기도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비전과 이와 연계한 포천시 비전 및 발전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비전 발표에 앞서 이정훈 박사는 먼저 포천시 여건을 설명했다. 포천시는 전체 면적이 수정법상 성장관리권역으로 지정돼 있고, 면적 28%가 군사규제구역으로 제한받고 있다. 아울러 관내에 전철이 없으며 비교적 최근 개통된 세종-포천 고속도로를 제외하면 교통 기반시설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포천시 발전 전략으로, 이정훈 박사는 먼저 산업 측면에서 드론특구 확대 및 연구개발(R&D)센터를 건립하고, 6군단 부지 및 영중 도심항공교통(UAM)-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포천 국방산업-모빌리티 연구개발(R&D) 벨트 조성사업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 특화산업 첨단 스마트화 △한탄강 관광 마이스(MICE) 복합단지 조성 및 비무장지대(DMZ) 글로벌 명소화, 한탄강 세계평화정원 조성, 한탄아이 대관람차 건립 등을 통한 한탄강 관광활성화 기반 조성 △고모리 그린컴플렉스 산업단지 조성 등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포천시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GTX, 도시철도, 고속도로망 등 교통 기반시설 확충 전략을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GTX E 인천공항-포천 신설 △지하철 7호선 연장 및 역세권 개발(소홀, 선단, 포천)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성 및 영북IC-한탄강 도로정비사업 추진 등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반려동물 테마마크 조성 △소홀역세권 복합거점 건립 △블루웨이 조성사업(포천천) 등을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군사시설보호 규제개선과 수도권 규제개선 및 수도권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특별법 특례를 통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백영현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포천시는 그동안 중첩규제 등 도시 발전이 더뎠고 국가지원 정책에서 소외되는 등 많은 희생을 감내해 왔다. 이제는 피해와 제약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오늘 포천시 비전과 발전 전략을 잘 들어보고 여러분이 판단해 달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어 서과석 의장은 "경기북부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포천시의회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포천시민은 "포천에 살면서 교통이 부족하다고 많이 느낀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돼 교통 기반시설이 많이 설치되고 다른 문화시설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파주(11월6일), 가평(11월15일)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군별 비전 공청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모든 공청회는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경기도 유튜브(youtube.com/@ggholics)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kkjoo0912@ekn.kr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포천시 비전 공청회’ 개최 경기도 3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포천시 비전 공청회’ 개최.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안양시 ‘10년 나눔꽃’ 100년 희망 품다…기부의날 성료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3일 오전 10시40분 삼덕공원에서 ‘10년의 나눔꽃, 50년을 넘어 희망 안양 100년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제10회 안양시 기부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고(故) 전재준 삼덕제지 회장이 2003년 11월3일 자신의 공장부지(현 삼덕공원)를 안양시에 기증한 뜻을 기리고, 관내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안양시는 2014년부터 11월3일을 ‘안양시 기부의날’로 선포, 운영하고 있다. 올해 기부의날 기념행사는 장애를 딛고 희망을 연주하는 송우련 바이올리니스트 공연과 연성대학교 리베라 응원단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기념영상으로 10년간 안양시 기부의날 활동을 돌아보며 기부 가치를 되새기고 기부자와 기증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안양시는 △2014. 기부의날 선포식 △2015. 기부문화 강연 △2016. 나눔문화 공모전 △2017. 기부 모금 특별방송 △2018. 기부축제 △2019. 땡큐 콘서트 △2020.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 △2021. 홍보 핫스팟 운영 및 기부인식조사 △2022. 기부 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로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해왔다. 이날, 안양시는 지역사회 온정 나눔 확산에 그동안 기여해온 유공자 ㈜유니콘푸드 대표 이석자 등 1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안양시민, 관내 기업-단체는 기부의날을 맞이해 기부금 기탁에 줄줄이 동참했다. 안양시 어린이집 300여 곳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저금통 450개를 시작으로 ㈜코스콤, GS파워, 삼영-보영운수, 대한노인회 안양동안구지회, NH농협은행 안양시지부, 씨젠의료재단, 연성대 사회복지경영학과, 안양3동 상인연합회, 댕리단길 번영회, 대림대학교 학생처, 안양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안양시 아이돌보미, 안양시 새마을회 등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나눔을 실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1회 기념식을 시작으로 시민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져 10년의 나눔꽃이 됐다"며 "작은 나눔이 큰 행복으로 돌아오는 기부의 가치를 다시금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눔이 이어져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찬 안양시가 될 수 있도록 기부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양시는 이날 기부된 성금과 성품을 관내 저소득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 용품과 재난상황 대비 안전용품 등을 지원하는 나눔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3일 제10회 안양시 기부의날 축사 최대호 안양시장 3일 제10회 안양시 기부의날 축사. 사진제공=안양시 제10회 안양시 기부의날 슬로건 퍼포먼스 제10회 안양시 기부의날 슬로건 퍼포먼스. 사진제공=안양시 송우련 바이올리니스트 3일 안양시 기부의날 식전공연 송우련 바이올리니스트 3일 안양시 기부의날 식전공연.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제10회 안양시 기부의날 유공자 표창 안양시 제10회 안양시 기부의날 유공자 표창.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3일 삼덕공원 사랑의열매 포토존 기념촬영 최대호 안양시장 3일 삼덕공원 사랑의열매 포토존 기념촬영. 사진제공=안양시

별내고 소셜럼 남양주시의회 의회체험교실 체험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3일 관내 별내고등학교 사회탐구동아리(소셜럼) 학생을 초청해 의회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의회체험교실에 참석한 별내고 학생 15명은 본회의장, 상임위원회실 등 의회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스터디 카페 자율화 등 교내 개선 안건을 주제로 ‘일일 명예의원’으로서 의장과 사무국장, 의원 등 역할을 나눠 실제 의사 결정과정과 동일하게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또한 의회체험교실을 함께한 도시교통위원회 김동훈-김상수 의원에게 시의회 역할, 조례 입법절차 등 평소 의회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두 시의원은 현역의원으로서 다양한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성실히 답변하며 학생들 궁금증을 풀어줬다. 이날 학생들과 함께한 두 의원 "남양주시의회를 찾은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 체험이 의회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의회 3일 관내 별내고교 대상으로 의회체험교실 운영 남양주시의회 3일 관내 별내고교 대상으로 의회체험교실 운영.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김상수-김동훈 의원 별내고 학생들 질문에 답변 남양주시의회 김상수-김동훈 의원(오른쪽) 별내고등학교 학생들 질문에 답변.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경륜] SS반 5인방 중 전원규-인치환 ‘살얼음판’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시즌 지존을 가리는 그랑프리가 2개월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작년 그랑프리는 당시 슈퍼특선(SS반)이던 임채빈-정해민-양승원-인치환을 상대로 시즌 초 공백으로 인해 SS반 지위를 내려놓았던 정종진이 전무후무 그랑프리 5회 우승 반전 드라마를 쓰며 폐막됐다. 우승은 정종진 몫으로 돌아갔으나 기습선행을 감행했던 양승원과 젖히기로 맞불을 놓았던 정해민도 SS반 위용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명승부를 연출했다는 평가다. 2년 연속 그랑프리 결승 진출을 노릴 SS반 임채빈-정종진-양승원-인치환 그리고 하반기 첫 SS반 승급에 성공한 전원규는 현재까지 어떤 성적표를 선에 쥐고 있는지 살펴본다. ◆ 광명상금-다승-전체 성적도 1위, 임채빈(25기 수성) 작년 그랑프리에서 뼈아픈 3착에 그친 임채빈은 경륜 최초 100연승과 100% 승률의 꿈도 접어야했다. 연승행진은 ‘89’에서 멈췄고 1999년 은퇴한 엄인영(4기)이 갖고 있던 100% 연대율도 달성하지 못했다. 실망이 클 법도 한데 임채빈 역사는 올해도 계속 진행형이다. 4월 스포츠조선배 대상, 6월 왕중왕전, 8월 스포츠동아배 대상 등을 석권하며 현재는 51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만일 다가올 그랑프리에서 우승 트로피를 되찾는다면 작년 실패한 시즌 첫 100% 승률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광명 41회차까지 정종진보다 상금-다승에서 뒤져있던 임채빈은 지난주 광명 출전에서 3연승에 성공하며 현재는 광명상금(2억1100만원)과 다승(51승)부문 1위를 탈환한 상태이며 올해 시즌 전체 성적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7월14일부터 22연승 질주, 정종진(20기 김포) 그랑프리 6회 우승에 도전하는 정종진은 올해도 2월 스포츠서울배 대상, 7월 부산광역시장배 대상, 10월 일간스포츠배 대상에서 3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시즌 성적은 52회 출전에서 1착 49회, 2착 2회(승률 94%, 연대율 98%)를 기록 중이며 7월14일부터 현재까지 22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4월7일 상남팀 성낙송-박진영 협공에 막혀 젖히기가 불발되면서 6착에 그친 점이 유일한 옥에 티다. 현재 광명상금(2억 1000만원), 다승(49승)과 전체성적 부문에서 모두 2위로 라이벌 임채빈에게 조금씩 뒤져있으나 연말 그랑프리에서 언제든지 뒤집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올해 시즌 모두 결승 진출(17회), 양승원(22기 청주) 작년 하반기 SS반 승급 후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다. 8월 스포츠동아배 대상 2위, 10월 일간스포츠배 대상 2위을 기록했고 올해 시즌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모두 결승에 진출(17회) 했다. 9월17일 광명 결승에서 SS반 선배 전원규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기도 했다. 52회 출전에서 1착 32회, 2착 12회, 3착 4회(승률 62%, 연대율 85%, 삼연대율 92%)의 준수한 시즌 성적을 기록 중이다. 광명상금(1억 9300만원), 다승(32승), 전체성적 모두 정종진에 이어 3위를 마크하며 SS반 잔류가 유력한 상황이다. ◆ 올해 시즌 하반기 첫 SS반 승급한 대기만성, 전원규(23기 동서울) 올해 시즌 하반기 첫 SS반에 승급한 전원규는 6월 스포츠조선배 대상 2위, 8월 스포츠동아배 3위를 차지한 대기만성형이다. 특히 4월9일에는 타종선행을 감행한 정종진을 내선에서 받아간 후 결승선 앞에서 추입까지 연결시키며 결승전을 접수하기도 했다. 46회 출전에서 1착 29회, 2착 7회, 3착 5회(승률 63%, 연대율 78%, 삼연대율 89%)를 기록 중인 전원규는 현재까지 광명상금 6위, 다승 4위, 전체성적 5위를 마크하고 있다. ◆ 비선수 출신 신화를 작성 중인 인치환(17기 김포팀) 작년 하반기 깜짝 SS반 승급에 성공하며 ‘제2 전성기’를 맞이했던 비선수 출신 신화 인치환은 불혹에 접어든 올해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과거 힘에 의존하덩 경기운영에서 탈피해 한층 성숙된 경기운영으로 차곡차곡 승수를 쌓았다. 결승 진출 실패도 6월 왕중왕전과 광명 36회차 2차례 밖에 없을 만큼 안정된 전력을 자랑하는 인치환은 4월2일 광명 결승에서 당시 SS반 후배였던 정해민을 상대로 추입승을 챙기기도 했다. 48회 출전에서 1착 27회, 2착 7회, 3착 5회(승률 56%, 연대율 71%, 삼연대율 81%)의 시즌 성적을 기록한 인치환은 광명출전 횟수가 적어 광명상금은 14위로 밀려있으나 다승은 정해민과 공동 5위, 전체성적은 6위를 마크하고 있다. 경륜 전문가들은 "2023년 전체성적 1, 2, 3위를 기록 중인 임채빈-정종진-양승원은 내년에도 SS반 유지가 확실시된다. 다만 전체성적 5, 6위를 기록한 전원규-인치환은 작년 그랑프리 준우승자 정해민, 10월22일 광명 결승에서 우승한 박용범 등과 막판까지 경합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며 "전원규-인치환은 내년 상반기 등급산정에 필요한 점수 집계가 마감되는 향후 6주간 성적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진단했다.kkjoo0912@ekn.kr광명스피돔에서 경주 출전선수들 결승선 앞두고 전력질주 광명스피돔에서 경주 출전선수들 결승선 앞두고 전력질주.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양평군 국학기공체조교실 운영…노인심신 활력↑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보건소는 노인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한 삶을 증진하고자 국학기공체조교실을 11월2일부터 12월21일까지 8주간 운영한다. 국학기공은 우리나라 전통 심신수련법을 현대화한 생활체육 스포츠로 심신 이완과 스트레스 해소 및 대사증후군 개선을 위한 배꼽 힐링체조, 단전치기, 활력충전, 뇌호흡, 명문호흡법 등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특히 국학기공체조교실은 사전-사후 체성분 및 기초체력 측정을 통해 체력 향상 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 참여도와 적극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양평군보건소는 기대했다. 또한 각종 질병으로부터 면역력을 높여주고 스트레스 해소, 치매,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주어 긍정적인 에너지 상태를 갖게 한다고 알려졌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3일 "우리 선조들 건강유지법인 한방 기공체조교실을 통해 지역주민의 심신조절능력 개선과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만성질환을 예방, 관리해 모든 주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보건소는 국학기공체조교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영유아 경혈체조교실, 한의약 임산부 건강관리교실, 한의약 중풍 예방교실, 한의약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실 등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도 운영하고 있다.kkjoo0912@ekn.kr양평군보건소 국학기공체조교실 양평군보건소 국학기공체조교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깡통전세 피해예방상담센터 운영…신속구제↑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올해 5월부터 신축 다가구-연립-다세대주택의 선순위 권리관계 등을 제대로 알지 못해 발생하는 깡통전세 등으로부터 임차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상담센터는 전세사기 피해임차인 지원을 위해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 및 전세피해 확인서 발급 신청을 접수한다. 전세피해 임차인이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을 접수하면 특별법에 따른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해 경기도를 통해 국토교통부로 통보하고, 국토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피해자 여부 결정을 60일 이내 임차인에게 통보한다.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려면 △주민등록을 마치고 확정일자를 받은 경우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 △다수 임차인 피해 발생 또는 피해 발생 예상 △임대인 보증금반환채무 미이행 의도 등 4가지 요건을 갖춰야 한다. 피해자로 결정되면 금융 및 경-공매절차 지원, 신용회복 및 긴급복지 지원을 받게 된다. 신고를 희망하는 군민은 임대차계약서 사본, 신분증 사본, 개인정보 제공-조회 동의서, 주민등록초본과 함께 피해사실 확인을 위한 △임대인 파산선고 또는 회생개시 결정문 △집행권원 확인 서류 △임차권 등기서류 △피해사실 진술서를 양평군청 1층 민원토지과 공간정보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3일 특별법 시행으로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최대한 많은 피해자가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도록 절차이행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평군청 전경 양평군청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연천군 독감-코로나 동시 백신접종 실시…65세이상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내년 3월31일까지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19 치명률(0.002~0.04%, 7월 중순)은 계절 인플루엔자(독감) 수준으로 하락했다. 작년 오미크론 대유행 및 두 차례 재유행시기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으나 65세 이상 치명률은 0.15%로, 64세 이하(0.004%) 약 40배 수준이다. 이에 따라 연천군은 10월19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 8곳에서 65세 이상 고위험군 접종을 시작했다. 11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고위험군이 아닌 12~64세 중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접종할 수 있다. 백신은 현재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XBB.1.5. 단가백신(화이자, 모더나)이다. 이에 앞서 김덕현 연천군수는 고위공직자 접종 릴레이를 통해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동시접종을 진행한 바 있다. 임영국 보건사업과장은 3일 "독감과 코로나19 접종이 가능하며,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함께 접종하기를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세부사항은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연천군 코로나19 백신접종 실시 안내문 연천군 코로나19 백신접종 실시 안내문.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관광 캐릭터 공모전’ 접수…마감 12월5일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여행하고 싶은 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연천은 태고의 아름다운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자연과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한반도 발자취를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특히 재인폭포, 전곡리 유적, 임진강 주상절리, 호로고루, 임진강 댑싸리 정원 등 천혜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명소가 관광객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따라 연천군은 연천을 대표할 관광 캐릭터 공모전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6일부터 12월5일까지 진행한다. 관광 캐릭터 공모전은 연천을 전국에 잘 전달할 수 있는 참신하고 재치 있는 캐릭터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작은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2차 내부 심사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선정된 캐릭터는 각종 관광사업 홍보와 각종 콘텐츠로 활용된다. 응모기간은 오는 12월5일까지이며, 라우드소싱(loud.kr)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1등 선정작 1명(팀)에게는 상금 400만원, 2등 1명(팀)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박태원 관광과장은 3일 "가을을 맞이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연천 관광 콘텐츠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 발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군 ‘관광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포스터 연천군 ‘관광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연천군

하은호 군포시장 "행복한 일터가 최고 복지"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일 정기회의를 열고 산업재해 예방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군포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관내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지방정부 대표자 등 실무경험이 풍부하고 균형감각이 뛰어난 노사민정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관내 기업에서 열린 정기회의는 군포시 현안사업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와 노사 애로사항 청취, 산업재해 예방, 노사민정 책임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노사민정 역할과 책임 정립,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실천과제 발굴,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 및 안전체계 구축 등 주요 실천 과제가 담겨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가 최고 복지인 만큼 군포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적극 의제를 발굴해 일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군포시 노사민정협의회 '안전한 사회 실현’ 공동선언문 선언 군포시 노사민정협의회 2일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 실현’ 공동선언문 선언. 사진제공=군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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