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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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접경지역 마을활력’ 공모선정…도비 7.5억확보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4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7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3일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접경지 주민의 희생에 대한 정책적 지원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1단계 주민역량 강화 및 마을발전 계획 수립과 2단계 기반기설 구축-종합개발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수익형 강소마을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 파주시는 1단계에 2곳(5000만원), 2단계에 1곳(7억원) 사업이 각각 선정돼 마을활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1단계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교하 연다산동(‘메이드인 연다산 프로젝트’)과 문산 마정2리(‘춤추는 별이 내리는 야미동 한울타리마을’) 등 2곳이다. 파주시는 기존에 활동 중인 마을협의체를 중심으로 사업 구상단계부터 주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해 2단계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단계 공모에 선정된 마을은 월롱 위전1리로, 파주시는 ‘월롱역세권 마을활력 발전소 조성’을 통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파주시 소유 마을회관을 새 단장해 카페 및 농-특산물 판매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위전1리 마을활력 발전소 인지도와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월롱 마실길 조성 등 주민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들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 덕분에 2024년 경기도 접경지역 마을활력 공모에 1단계와 2단계 모두 선정되는 결실을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파주시 공약사항인 ‘희망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지속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월롱 위전1리 마을회관 전경 파주시 월롱 위전1리 마을회관 전경.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필요성을 알리고 65세 이상 노인 및 감염취약시설 적극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릴레이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10월25일 박세영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11월1일에는 파주시의사회 임원 송대훈 원장 및 관내 의료진과 감염 취약시설인 금촌주야간보호센터 등 노인들이 접종에 동참했다. 접종 권고대상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이며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12세 이상 희망자는 접종이 가능하다.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된다. 이번 동절기 접종에 활용되는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엑스비비(XBB) 계열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엑스비비(XBB).1.5 단가백신이다. 해당 백신은 코로나19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됐으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파주시는 2023년 10월19일부터 2024년 3월31일까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접종 기간으로 정하고 백신접종을 진행 중이며, 코로나19 접종 권고 대상은 겨울철 대비 11월18일까지 접종 완료를 당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3일 "건강취약계층은 코로나19 중증화 예방을 위해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 "코로나19와 독감 예방접종이 동시에 이뤄지는 시점인 만큼 안전한 예방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 현장 파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군포시,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 운영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재개발사업, 공동주택 리모델링, 소규모 정비사업 등을 통합지원하기 1일 ‘군포시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 운영을 개시했다. 이날 하은호 군포시장은 신완균 군포시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완균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장은 군포시 건축과장 출신이다.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는 군포시 주택정책과에서 운영하며 사업별 업무지원뿐만 아니라 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교육, 주거정비사업 궁금증 해소를 위한 상담소 운영, 사업별 투명하고 신속한 정비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비사업 점검반을 운영해 적극적인 주거정비사업 지원에 나선다. 주거정비에서 시민이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시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는 지속적으로 특별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맞춤형 주거정비 시민강좌’, ‘주거정비 시민강좌 전문가 과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공동주택리모델링지원센터에서 통합지원을 위해 주거정비 관련 인력을 충원하고 이 중 주거정비 관련 전문 변호사 채용을 통해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가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도시정비 사업이 투명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적극적인 지원으로 군포시가 더욱 가치 있는 도시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하은호 군포시장 신완균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장 위촉장 수여 하은호 군포시장 1일 신완균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장(오른쪽)에게 위촉장 수여. 사진제공=군포시

포천시의회 회기중 주요사업장 6곳 답사…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의회는 제174회 임시회 회기 중 1일과 2일 이틀 동안 관내 주요 사업장 6곳을 방문했다. 이번 답사는 ‘운악승마클럽(화현면)’, ‘일동 칸리조트(일동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영북면)’, ‘한탄강 생태경관단지(관인면)’, ‘포천 파크골프장(창수면)’, ‘K-WATER 연천포천권지사(연천읍)’ 등 6곳 사업장을 방문해 소관부서 담당자에게 사업 추진성과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사업 적절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서과석 의장 등 의원들은 "오늘 현장답사를 준비한 공직자 및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주민생활과 밀접한 각 사업장을 살펴보며 문제점을 해소하고 시민 삶의 질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3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6일부터 2일간 시정질문 및 각종 안건 등을 처리 후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포천시의회 회기 중 1일부터 2일까지 주요 사업장 6곳 답사 포천시의회 회기 중 1일부터 2일까지 주요 사업장 6곳 답사. 사진제공=포천시의회

경복대-경과원 디지털전환 혁신세미나 개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는 10월31일 남양주캠퍼스 우당관 국제회의실에서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과 ‘중소제조기업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경복대에서 전지용 총장, 함도훈 산학협력단장 등 보직교수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길 부위원장,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박종영 신산업본부장, 이선주 팀장 등 관계자가, 기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김형택 디지털이니셔티브그룹 대표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비즈니스 인사이트’란 주제발표에 이어 중소기업의 제조현장 디지털 전환 우수사례로 이명열 ㈜동광사우 대표가 특강을 진행했다. 김형택 디지털이니셔티브그룹 대표는 ‘왜 지금 디지털 전환을 해야 하는가?’ ‘어떻게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것인가?’를 주제로 기업 리더십 역량과 디지털 역량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 새로운 프로세스, 새로운 생태계 조성이 창조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디지털 전환 혁신 세미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중소제조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을 혁신하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복대는 올해 9월 경기도 경제과학연구원과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미래 고부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지용 총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사회는 급속히 데이터 기반 사회로 변화되고 있으며, 기업 성장유지 및 생존을 위해 데이터가 필수요건"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 동북부권 디지털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병길 도의원은 인사말에서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을 위해 디지털 전환은 필수요소"라며 "디지털 전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성공방안 모색을 통해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대행사로는 경과원-KOTRA-경기섬유산업연합회 공동으로 ‘2024년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상담부스’를 운영해 사업화지원, 수출, 마케팅, 시설 및 장비, 기술개발 등 기업애로 전반을 상담했다. 한편 ESG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및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3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1위,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 및 활용으로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 특히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재학생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kkjoo0912@ekn.kr경복대-경과원 디지털전환 혁신세미나 개최 경복대-경과원 10월31일 디지털전환 혁신세미나 개최.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경과원 디지털전환 혁신세미나 개최 경복대-경과원 10월31일 디지털전환 혁신세미나 개최.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경과원 디지털전환 혁신세미나 개최 경복대-경과원 10월31일 디지털전환 혁신세미나 개최.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치위생과,산업체전문가 초청 취업특강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는 10월 13일, 20일, 27일 3회에 걸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산업체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김성윤 연세휴치과네트워크 경영실장은 ‘치과위생사를 위한 근로기준법’이란 주제로 근로계약서를 보는 방법, 연차휴가와 휴일, 주휴수당과 휴일근로수당, 직장 내 괴롭힘 등 취업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근로계약의 실제적 내용을 강조했다. 신영주 바른약속치과 총괄실장은 ‘Pride of dental hygienist’란 주제로 치과위생사 업무에 대한 가치와 함께 직장 내에서 만족을 느끼며 근무할 수 있는 마인드와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조언과 가이드를 제공했다. 또한 윤서형 한양대학교치과병원 치과계장은 ‘대학병원 취업 채용 트랜드 변화에 맞춘 취업 준비 전략과 치과위생사의 길’이란 주제로 대학병원 취업성공 전략을 전달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근로자로서 알아야 할 기본적인 근로기준법 내용에 대해 알게 된 기회였고, 변화하는 치과계 다양한 업무와 직장에서 만족을 느끼며 장기근속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 대학병원 취업 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알게 되어 취업을 앞두고 실제적 도움을 받은 유익한 특강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권순복 경복대 치위생학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치과위생사 역할과 다양한 취업정보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며 예비치과위생사로서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보다 다양한 영역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산업현장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기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SG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및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재학생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또한 2023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1위,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 및 활용으로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kkjoo0912@ekn.kr경복대 치위생과 산업체전문가 취업특강 현장 경복대 치위생과 산업체전문가 취업특강 현장. 사진제공=경복대

안양시의회,한림대 성심병원과 기부마라톤 진행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의회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임직원과 함께 기부마라톤 ‘위런위로(WeRunWe路) 걷기’ 에 1일 참여했다. 위런위로 걷기 행사는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주관하는 기부행사로 화상 피해를 입은 소방관과 가족 지원을 위한 진행되며, 이날 모금된 행사 참가비 전액은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안양시의회 시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및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가해 안양시의회 및 병원 주변 3km를 함께 달리며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은 "건강과 나눔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행복하고 뜻 깊은 하루이며, 앞으로도 안양시의회는 우리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의회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작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안양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kkjoo0912@ekn.kr안양시의회-한림대 성심병원 1일 기부마라톤 합동진행 안양시의회-한림대 성심병원 1일 기부마라톤 합동진행. 사진제공=안양시의회 안양시의회-한림대 성심병원 1일 기부마라톤 합동진행 안양시의회-한림대 성심병원 1일 기부마라톤 합동진행. 사진제공=안양시의회

안양도시공사.교통약자 위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착한수레가 10월2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으로 추억여행을 다녀왔다. 2015년 처음 시작된 이번 행사는 그간 집안과 근교로 한정된 장애인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직접 얼굴을 맞대며 마음을 나누는 기회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재개됐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맑고 쾌청한 날씨 덕분에 추위에 약한 교통약자 야외활동에도 좋았다. 중증장애인 11명과 착한수레 운전원 12명과 봉사자 등 39명과 착한수레 차량 14대가 참여해 풍성한 나눔을 함께했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가수 최성수의 노래 가사처럼 오늘 이 행사에 함께하는 교통약자에게 따뜻함을 느끼고 아름다운 동행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공헌과 고객감동 서비스 제고에 앞장서온,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착한수레는 교통약자와 함께하는 추억여행은 내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안양도시공사 착한수레 10월28일 ‘교통약자 추억여행’ 재개 안양도시공사 착한수레 10월28일 ‘교통약자 추억여행’ 재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도시공사 착한수레 10월28일 ‘교통약자 추억여행’ 재개 안양도시공사 착한수레 10월28일 ‘교통약자 추억여행’ 재개. 사진제공=안양시

고양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 땐 성장 가속"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고양시민을 향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경제자유구역 조성, 정보기술(IT) 대기업 유치, 일산테크노밸리 경기북부 혁신거점 구축, GTX A노선 복합환승비즈니스 거점 조성 및 지하철 3호선 연장 등 도시철도망 확충 등을 추진해 경기북부의 성장 잠재력을 일깨워 고양특례시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경기도는 2일 고양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박원석 고양부시장,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 경기도의원, 고양특례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시-군별 비전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경기북부 10개 시-군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전폭적 지지를 요청하기 위한 것으로 연천), 동두천, 구리, 의정부, 양주에 이은 여섯 번째다.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는 경기도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비전과 이와 연계한 고양시 비전 및 발전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먼저, JDS 지구와 테크노밸리 등에 경제자유구역-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를 조성해 정보기술(IT)기업과 미디어콘텐츠, 정밀 의료기업을 유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보기술(IT), 바이오, 콘텐츠 주요 기업, 스타트업 및 연구개발(R&D) 기관 유치,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 플랫폼(4차산업혁명대학 등) 구축을 통해 일산테크노밸리를 경기북부 혁신거점으로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북부 K-콘텐츠 창조 플랫폼 구축사업 일환으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메타버스 콘텐츠 플랫폼 구축사업과 종합병원, 연구소, 의학 캠퍼스, 기업 공동연구플랫폼을 조성하는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사업, 항공대 우주항공연구소와 LG마곡연구소 간 협력을 위한 우주항공산업 연계 정보기술(IT) 연구개발(R&D)센터 구축사업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고양시 기반시설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GTX A노선 복합환승비즈니스 거점 조성 및 지하철 3호선 연장 등 도시철도망 확충, 자유로~강변북로 지하 고속도로 추진, 주민 맞춤형 1기 신도시 재건축, 원당 도시재생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고양시는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돼 산단 지정이 불가능하다며 수도권규제권역 조정과 창릉지구 자족용지 확대 및 공업물량 배정 등 수도권 규제개선이 필요하고 수도권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GB) 해제권한을 특별법 특례를 통해 이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한편 경기도는 남양주(11.3. 10시), 포천(11.3. 14시), 파주(11.6.), 가평(11.15.)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군별 비전 공청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모든 공청회는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경기도 유튜브(youtube.com/@ggholics)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구리시,내년부터 다자녀 가구 수도요금 감면 확대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2024년부터 다자녀 가정의 수도요금을 3자녀에서 2자녀로 감면범위를 확대하는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저출산 대책 지원방안 중 하나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생활안정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된다. 이를 위해 구리시는 ‘구리시 수도급수 조례’ 개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11월13일까지 입법예고한다. 또한 조례규칙 심의회 심의 등을 거쳐 빠른 시일 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수도요금 감면대상은 2명 이상 자녀를 둔 가정 중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인 다자녀 가정으로 구리시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가 해당된다. 매월 5톤에 해당하는 가정용 수도요금 6240원 감면혜택을 받게 되며, 약 1만 세대의 다자녀 가정이 대상이다. 감면 신청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구리시 수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3일 "최근 지역 저출산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고, 구리시도 예외는 아니다"며 "수도요금 감면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펼쳐 저출산 시대를 극복해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수도요금 감면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5톤에 해당하는 가정용 수도요금을 감면하고 있다.kkjoo0912@ekn.kr구리시청 전경 구리시청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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