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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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내촌교 재가설 11월 착공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중 하나인 포천시 내촌교 재가설 공사가 경기도의회 적극 협력과 지원 아래 오는 11월 공사를 시작한다. 경기도는 올해 9월 포천 선단IC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착공에 이어 포천시 내촌교량(내촌면 내리 726-2번지 일원) 재가설 공사가 11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내촌교는 주변에 주거지역과 상공업지역이 밀접하게 분포해 교량을 이용하는 대형차량을 비롯해 교통량이 많다. 재가설 공사는 준공된 지 57년이 지나 노후화된 내촌교에 덤프트럭의 반복 통행으로 인해 교량바닥 등 결함이 발생한데 따른 조치로 철거와 재가설 과정을 거쳐 2024년까지 사업비 92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경기도는 주민안전 확보를 위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협력과 지원을 통해 공사 착수에 이르게 됐다며 안전한 통행로 확보와 차량 통행여건 개선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27일 "공사업체 선정과 착공을 빠르게 하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내실 있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사업이 연내 모두 착수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협조 및 예산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경기북도 설치’ 숙의공론조사 결과보고회 31일개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도민참여형 숙의공론조사’ 결과보고회(이하 결과보고회)를 오는 3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개최한다. 경기도는 3월30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를 출범하고 공론조사 과정 설계 및 자문을 통해 6개 권역별 순회 숙의토론회와 심화된 의제를 다루는 종합 숙의토론회를 6월부터 8월까지 개최했다. 6개 권역은 경의권(고양, 김포, 파주), 경춘권(가평, 구리, 남양주), 경부권(과천, 군포, 성남, 수원, 안성, 안양, 오산, 용인, 의왕), 서해안권(광명, 부천, 시흥, 안산, 평택, 화성), 동부권(광주, 양평, 여주, 이천, 하남), 경원권(동두천, 양주, 연천, 의정부, 포천) 등이다.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6개월간 진행한 숙의공론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작성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도민참여형 숙의공론조사’ 정책권고안을 경기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결과보고회는 △숙의공론조사 영상백서 상영 △정책권고안 낭독 △공론조사 결과에 대한 공론화위원과 전문가 대담 등으로 진행된다. 현장-온라인 참가자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예정돼 있다. 대담은 이정훈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단장(경기연구원), 허훈 대진대 교수(행정정보학과), 손경식 위원(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상황과 공론조사 쟁점, 그리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공유한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위원장, 도의원, 민관합동추진위원회, 공론화위원회, 도민참여단 등이 참석하며 경기도 유튜브(youtube.com/@ggholics)로 생중계된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포토뉴스] 남양주시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개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다산동 다산지금데시앙 아파트 내 설치된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에서 개소식을 25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이덕행 별나라꿈길 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다산동은 관내 초등돌봄교실 대기 아동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돌봄시설 설치 공간 확보가 어려워 그동안 학부모가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다산지금데시앙 아파트 입주민 절반 이상 동의와 경기리츠1호의 유휴공간 무상제공으로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돼 돌봄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개소식에서 "내년에는 다함께돌봄센터 5곳을 신규 설치해 임기 내 총 20곳까지 확충하고, 이를 휴먼북라이브러리와 연계해 발레, 댄스, 체육, 바둑, 체스 등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전국 최초로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남양주시형 돌봄센터 ‘상상누리터’를 2025년까지 10곳을 설치하는 등 돌봄시설을 지속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재 남양주에는 진접읍 1곳, 화도읍 1곳, 별내동 5곳, 다산동 2곳의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부모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6세~12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kkjoo0912@ekn.kr주광적 남양주시장 주광적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25일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개소식 개최 남양주시 25일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25일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개소식 개최 남양주시 25일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25일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개소식 개최 남양주시 25일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천년고찰 봉선사 적극지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5일 봉선사 큰법당 앞에서 봉행된 대한불교조계종 봉선사 제17대 교구장 호산 스님의 진산식에 참석했다. 이날 진산식은 대한불교조계종 봉선사 신임 주지로 임명된 호산 스님 취임을 알리는 취임 법회로, 주요 내빈 및 신도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이대원-연정연-허철영-우순실, 소프라노 황상미, 상월합창단-상월비보이단, 경기북부연합합창단, 소리꾼 장사익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이 진행됐다. 본 행사는 △삼귀의례 △반야심경 △주지스님 인사말 △자비나눔쌀 전달식 △상원결사 청년 장학금 전달식 △법어, 사홍서원 등이 진행됐다. 특히 호산 스님이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자비나눔 쌀 3톤(300포)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호산 스님은 취임 법회에서 "지난 43일간 상원결사에서 체험한 부처님 가피를 기억하고 상원결사 정신으로 불법을 전하는 전법의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74만 남양주시민의 마음을 담아 호산 스님 진산식을 축하드리며, 천년고찰이자 남양주 최고 보물이며 문화유산인 봉선사에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봉선사 호산 스님 남양주시 봉선사 호산 스님.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 봉선사 제17대 교구장 호산 스님 진산식 현장 남양주 봉선사 제17대 교구장 호산 스님 진산식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포천형 스마트도시 조성 ‘시동’…국비확보 겨냥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스마트 기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포천을 구현하고자 ‘포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25일 시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법률’이 규정한 스마트시티는 교통, 안전, 환경, 주거, 의료 등 12개 분야 도시 서비스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파악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첨단도시를 의미하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은 체계적인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필수적이다. 주요 용역 내용은 스마트도시 비전 및 전략 수립을 비롯해 △스마트도시 서비스 도출 및 인프라 계획 △부문별 계획 수립 시 부서별 공무원 인터뷰 △시민 리빙랩 운영 △국토교통부 공모 △스마트도시계획 국토부 승인 지원 등이다. 포천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포천시 스마트도시 로드맵을 계획, 국토부 승인을 통해 최종 계획을 수립하고 스마트도시 관련 정책 사업을 발굴해 다양한 스마트도시 분야 국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가시적으로 높일 수 있는 포천시만의 지역적 특색을 갖춘 스마트도시 조성 로드맵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포천시 25일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포천시 25일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양주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심신힐링 연수제공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관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에게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양주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국내연수’를 24일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종사자 사기 진작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사회복지 서비스 질 향상과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이번 국내연수에는 관내 17개 기관에서 3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국내연수는 기관 종사자의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소통과 대화 기술 향상을 위해 유수란 강사의 ‘감성 커뮤니케이션과 의사소통’ 강연을 진행했으며 ‘화담숲 탐방’을 통해 심신을 힐링하는 기회도 가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온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양주시는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재충전 시간이 되엇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20일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 열어 여기서 논의-합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kkjoo0912@ekn.kr양주시 관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심신힐링 국내연수 제공 양주시 관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심신힐링 국내연수 제공. 사진제공=양주시

안양문예재단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 28일개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오는 28일 오후 3시 광명찬빛광장에서 안양천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3년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無舞Move)’ 댄스 퍼레이드와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2023 문화가있는날- 지역 간 연계-협력사업’에 선정돼 안양문화예술재단-광명문화재단-금천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한다. 안양천을 공유하는 세 도시 시민이 문화 활동을 매개로 경계를 넘어 공동문화 생활권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민 참여 댄스 퍼레이드가 이날 오후 3시 철산햇무리육교에서 시작된다. 광명찬빛광장 무대에서 세 도시 12팀 댄스공연이 이어지고,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안양시에선 섬바디탄츠(한국무용), 홀댄스컴퍼니(현대무용), 그루브잇(코레오, 레츠댄스아카데미), 강지연밸리댄스(밸리댄스) 등 4팀이 참여한다. 박인옥 안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시민 리서치와 원탁회의를 거쳐 이번 퍼레이드 및 공연까지, 안양천 시민을 모으는 시도가 첫발을 내딛었다"며 "향후 안양천 명소화-고도화를 위한 더 많은 시민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문예재단 2023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無舞Move) 포스터 안양문화예술재단 2023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無舞Move) 포스터.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포토뉴스] 안양시 노사민정 동반상생 안전문화 캠페인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5일 명학역 일대에서 안양시 고용노동 분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동반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국노총경기중부지역지부, 안양지역노동조합협의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안양시지부,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안양시지부, 안양과천상공회의소, 안양시노동인권센터,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안양산업진흥원,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양시 고용노동과 등 11개 단체-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합동 캠페인은 4대 기초노동질서(근로계약서 작성,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제로) 준수 실천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안전하고 건강하게 노동할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역 노사민정이 서로 협력하자고 결의했다. 한편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와 사업주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반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2차 캠페인을 11월1일 평촌역 일대에서 한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안양시 노사민정협 동반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25일 동반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노사민정협 동반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25일 동반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노사민정협 동반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25일 동반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노사민정협 동반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25일 동반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사진제공=안양시

[포커스] ‘김포 애기봉’ 국제문학축제 담론제공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국제문학축제장으로 도약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등 세계 주요 작가들과 국내 작가들이 26일 애기봉에 들러 접경지역 김포 정체성에 주목하고 정취에 감탄했다. 외신기자들도 이날 동석해 행사를 조명했다.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르 클레지오는 "애기봉 설화는 문학에서도 주요 소재라 본다. 애기봉을 통해 한국 이미지가 더욱 로맨틱하게 느껴졌다. 애기봉은 세계 조화론을 논할 수 있는 의미를 지닌 장소"라고 평가했다. ◆ 김병수 시장 "애기봉에서 문학담론 의미 남달라" ‘2023 DMZ 평화문학축전’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인류 평화에 대한 문학적 담론 형성 및 국제 연대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DMZ 문학축전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후원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주한프랑스 대사관, 김포시, 김포문화재단이 나섰다. 2023 DMZ 평화문학축전은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리고, 마지막 날인 26일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이어졌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전 70주년인 올해, 인류 평화에 대한 문학적 담론을 국내외 작가들이 논하는 작업은 정말 의미 있는 일"이라며 "김포는 내륙의 DMZ와 달리 오로지 강 하나만을 사이에 두고 북한과 마주하고 있는데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대한민국에서 북한을 가장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병수 시장은 노벨상 수상작가인 르 클레지오(프랑스),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벨라루스) 등에게 애기봉 기념품을 전달하며 직접 애기봉 상징과 역사적 의의에 대해 설명했고, 수상 작가들은 김병수 시장 설명에 호응하며 대화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참여 작가들은 김병수 시장과 대화 이후 애기봉 및 한강하구 접경지역 탐방, 문학포럼 등에 참여했다. ◆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 숨은 노력 돋보여 파주에서 시작된 행사가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까지 온데는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숨은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계현 대표이사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마지막날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조율하는 한편, 직접 해외문화홍보원 코시스센터를 통해 외신기자 초청을 추진했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김포 지역자원들과 정체성을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김포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문화를 통한 김포 홍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여한 해외 작가는 나이지리아, 인도, 페루, 독일, 베트남, 대만, 필리핀, 팔레스타인, 일본, 튀니지 국적 작가 등이며 국내 작가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르 클레지오 미니 인터뷰 ― 애기봉 방문에 대한 소감을 듣고 싶다. "지금은 세계 곳곳에서 많은 사람이 죽어가는 슬픈 시기다. 우크라이나 여러 곳에서, 남아프리카에서도, 팔레스타인에서도 사람이 목숨을 잃고 있어 매우 슬프다. 저에게 이곳 이 박물관, 평화의 집은 위대한 상징이다. 특히 이 공원, 평화의 정원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것들의 상징이다. 우리는 낙원을 되찾아야 한다. 우리는 낙원을 잃었지만 다시 이겨내야 한다." ― 문학 소재로서 ‘애기봉’은 어떠한가. "설화는 고대에 일어난 일의 상징이다. 한국은 낭만적인 나라다. 한국의 주요 노래 중에는 낭만적인 노래가 많다. 한국은 낭만주의에 적합한 곳이고, 애기봉 이야기는 우리가 기대하는 것들의 좋은 상징이다. 우리는 다시 사랑과 평화 속에서 살아갈 것이다." ― 애기봉이 한국 이미지에 어떤 이미지를 안겨줄 것으로 보나. "이곳은 한국에서 매우 중요한 곳이라 확신한다.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북한도 이곳에 주어진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평화뿐만 아니라 전 세계 화합 문제이기도 하다."kkjoo0912@ekn.kr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모인 국내외 작가들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모인 국내외 작가들. 사진제공=김포시 르 클레지오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르 클레지오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왼쪽), 르 클레지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김병수 김포시장(왼쪽)-르 클레지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알렉시예비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김병수 김포시장-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사진제공=김포시 김포 애기봉 정취를 즐기고 있는 작가들 김포 애기봉 정취를 즐기고 있는 작가들. 사진제공=김포시

대한노인회, 남양주시 ‘삼삼오오 기부릴레이’ 동참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사)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가 남양주시 ‘삼삼오오 기부릴레이’에 24일 참여했다. 삼삼오오 기부릴레이는 남양주시 각 부서와 지역사회 단체 구성원이 참여해 개별로 5000원씩 기부하는 릴레이 기부 캠페인으로,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직원들이 14번째로 참여했다. 이날 기부는 남양주시청 1층 기부자 명예의전당 키오스크에서 진행됐으며, 기부 후 개별 인증사진을 촬영해 기부자 명예의전당 포토존에 게시됐다. 윤해원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릴레이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남양주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여러 방면으로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심우만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항상 어르신들 행복한 노년을 위해 노인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해진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는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경로당 활성화 사업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버카페 해미일, 실버편의점 및 실버미용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kkjoo0912@ekn.kr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24일 ‘삼삼오오 기부릴레이’ 참여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24일 ‘삼삼오오 기부릴레이’ 참여.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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