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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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AI 아나운서 ‘케이온’ 운영…동종업계 최초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동종업계 최초로 AI 아바타 아나운서인 ‘케이온(K-ON)’을 개발해 운영을 시작했다. 명칭 케이온(K-ON)은 경륜(KCYCLE)과 경정(KBOAT)의 앞 글자를 딴 ‘K’와 방송 중임을 뜻하는 ‘ON’의 합성어다. 경륜경정총괄본부 방송팀 직원인 방윤서 아나운서 음성과 얼굴, 신체를 모델로 약 5개월 동안 수차례에 걸친 영상 촬영 및 방대한 음성 데이터 녹음 등을 통해 케이온은 완성됐다. 이에 따라 텍스트(정보) 입력만으로 손쉬운 영상 제작이 가능하게 됐다. 영상 촬영과 편집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 물리적-공간적 제약 등이 대폭 축소돼 방송 제작을 위한 보다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가 가능하게 됐다. 특히 본장과 각 지점에 방문한 고객에게 다양하고 폭 넓은 정보를 손쉽고 빠르게 제공하는데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영용 경륜경정총괄본부 방송팀장은 "최근 방송 트렌드에 발맞춰 AI 아바타와 방송기술을 접목시켜 업무 효율성을 꾀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신속한 방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케이온을 도입하게 됐다"며 "고객을 위한 사업 홍보, 뉴스, 캠페인과 내부 프로세스 구축 등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 방송팀은 올해 상반기부터 경주 중 선두속도를 측정해 경주화면에 표출해주는 서비스인 ‘스피드센서’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생동감 있는 경륜경주 영상을 제공하기 위해 경륜본장 인필드 내 선수들과 비슷한 높이의 중계용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다양하고 신선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kkjoo0912@ekn.kr경륜경정 AI 아바타 아나운서 ‘케이온’ 안내방송 경륜경정 AI 아바타 아나운서 ‘케이온’ 안내방송.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 AI 아바타 아나운서 ‘케이온’ 스피돔 뉴스 진행 경륜경정 AI 아바타 아나운서 ‘케이온’ 스피돔 뉴스 진행.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포커스] 민선8기 고양시 ‘먹는 수돗물’ 안심행정 구현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 수도사업소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 상수도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회 연속 우수등급으로 선정됐다. 특히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국제공인 숙련도 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이 됐다. 이는 시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체계적인 상수도 사업을 촘촘하게 추진해온 결과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4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누릴 수 있도록 언제나 최상의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7년 만에 상수도 요금인상…노후시설 개량-현대화 투입 고양시는 그동안 시민 부담을 늘리지 않기 위해 상수도 요금인상을 자제해왔다. 그러나 원가 대비 낮은 요금으로 인한 재정적자 누적으로 노후관 교체 및 상수도 시설 현대화 사업을 위한 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결국 2016년 이후 7년 만에 요금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상수도 요금은 2025년까지 3년간 10.2%씩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예컨대 4인 가구를 기준으로 상수도 요금이 월 840원(1인 210원)이 늘어난다. 이번 요금인상으로 확보된 재원은 노후시설 현대화에 투입된다. ◆ 대자동 메주골 상수도 보급…물 복지사각지대 해소 고앵시는 대자동 메주골 마을 내 급수시설이 없는 가구에 상수도 급수시설을 설치했다. 메주골 주민은 대부분 소득이 없는 노약자로, 1979년 설치한 소규모 급수시설물을 이용해 정제되지 않은 지하수를 식수로 이용해왔다. 이에 고양시는 인근지역에서 진행하는 환경부 국비 지원 사업인 노후관 교체공사와 연계해 각 세대별 급수분기관을 설치하고, 도비 보조사업인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 공사비 일부를 지원해 급수시설을 설치했다. 그 결과 지난 40년간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해온 마을주민 8가구에 깨끗한 수돗물이 이제 공급된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는 취약지역을 적극 발굴해 모든 시민이 편리한 상수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 수도계량기 동파사고 98.9% 감소…유충유입 원천차단 계량기 동파는 주로 도심지에 비해 기온이 낮은 도심 외곽이나 산림지역, 계량기 설치가 오래돼 보온효과가 낮거나 보온재가 낡은 가구 등에서 발생한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취약지역을 선별해 올바른 계량기 보온방법을 알리는 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구청과 행정복지센터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집집마다 방문해 주민에게 올바른 계량기 관리법을 안내하고 보온재를 무료로 배부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2022~2023년 동절기 내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사고 건수는 총 4건으로, 이전 4개년도 동절기 평균 동파건수 360건에 대비하여 무려 98.9%나 감소했다. 고양시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세밀한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해 지속적인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고양시는 2023년을 유충 원천차단의 해로 정했다. 여름철마다 일부 지자체에서 유충(깔따구) 검출 사태가 발생해 시민 우려가 증폭되기 때문이다. 배수지 내 저수조로 각종 이물질 및 유충 유입을 막고자 고양시는 저수조 출입구에 미세 방충망을 설치하고 연 2회 배수지 내부청소 및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행안부 주관 상수도 분야 3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현수막 행안부 주관 상수도 분야 3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현수막.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포커스] 김병수 김포시장 실용소통으로 행정혁신 견인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협치를 무엇보다 강조하는 민선8기 김포시는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일 중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책임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매주 1회 국-소장과 함께하는 소통회의를 주재하고 월 1회 현장 현안보고회를 진행한다. 부시장도 주 1회 국-과장 소통회의를 주재해 보다 촘촘한 책임행정을 도모하고 있다. 시민소통 통로 역시 다변화해 민의를 폭넓게 수렴하고 있다.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소통관제를 도입해 찾아가는 행정으로 시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한편, 시민 의견을 다양하게 경청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구현하고자 비대면 소통 확대를 위한 사업을 검토 중이다. ◆ 간부회의 소통 강화로 책임행정-협치행정 ‘쑥쑥’ 민선8기 들어 김포시 행정소통에 긍정적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책임행정 기조 아래 협치행정으로 나아가고자 간부회의 시스템부터 바꿨다. 김병수 시장은 매주 1회 국-소장과 함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김포시 최초로 매주 시장이 주재하는 회의가 생기면서 실질적인 소통 폭이 확대됐다는 평가다. 매월 진행하는 현장 현안보고회도 현장행정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그동안 회의실에서 진행됐던 현안보고회가 현장으로 바뀌면서 매월 간부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고 이에 대해 논하고 실감하는 자리가 형성됐다. 매월 진행하는 확대간부회의 역시 협치행정 토대가 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서면보고 형식으로 이뤄지던 확대간부회의가 대면으로 전환되면서, 전 부서 과장, 국-소장, 시장과 부시장이 한 자리에 모여 현안 논의가 활성화됐다. 이런 혁신으로 내부 소통이 탄탄해지면서 공직사회 내에서도 실질적인 행정 변화 체감도가 높다는 여론이다. ◆ 전국 최초 소통관제 도입…민원창구 다양화 민선8기 소통 시스템 변화로 시민 편의성도 증진되고 있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소통관제로 시민 민원창구가 다양화되고 찾아가는 행정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시민 A씨는 김포시청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지난해 민원을 가지고 시청에 방문해 1층 시민소통실을 알게 됐다. 시민소통실이 있어 시민이 더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곳이 생겼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시민소통실과 소통관은 매주 다양한 민원 처리를 진행한다. 민원인과 소통 이후 부서담당자와 함께 회의하며 민원 처리 가능 여부와 대안을 확실히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시민소통실을 찾은 민원인 B씨는 "소통관으로 인해 직접 시청을 찾아가지 않아도 민원을 제기할 수 있게 됐다. 시민은 어디로 민원을 제기해야 할 지 모를 때가 많은데, 시민소통실을 통해 이런 부분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김포시는 테마가 있는 소통방식으로 다양한 형태의 소통 자리를 형성해 여러 계층 시민과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김포시는 하반기에도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이란 이름으로 읍면동 주민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김포시는 현재 △통하고 행동하는 시장실 운영 △전국 최초 소통관제 도입 △직원 소통공감 △소통밥상 △통통야행 토크콘서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소통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방침 아래 소통 확대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라베니체 페스티벌 현장보고회 주재 김병수 김포시장 라베니체 페스티벌 현장보고회 주재.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소통관 6월27일 고촌읍 현장소통 김병수 김포시장-소통관 6월27일 고촌읍 현장소통. 사진제공=김포시

광명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시민사회 허리’ 강화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24일 광명종합터미널 1층에서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속가능한 시민사회 발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중간지원조직’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시민사회에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자율성을 갖고 공익활동을 위한 인적, 물적 지원을 주관한다. 시민사회란 시민과 시민단체 등 공익활동을 전해하는 주체와 공익활동 영역 전반을 의미한다. 이날 개소식은 박승원 광명시장과 공익활동가, 유관기관, 시민, 공익활동지원센터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그동안 운영경과를 보고하고, 참석자는 향후 추진 사업 등을 공유했다. 박승원 시장은 개소식에서 "공익이란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시민 누구나 공익활동가"라며 "공익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면 광명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익활동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여러 단체와 연계 협력을 촉진하고, 시민의 공익활동과 시민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광명종합터미널 1층에 238㎡ 규모로 설치됐으며 교육, 모임, 사무 등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고 교통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개방적 공간으로 조성됐다. 운영사무실을 비롯해 회의와 교육, 토론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스터디나 소규모 커뮤니티 모임공간으로 활용할 협업공간, 공유오피스 등 공유공간과 카페도 마련돼 있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제도와 정책 개선활동, 공익활동단체에 장소와 시설 대관, 교육-훈련을 통한 인재 육성, 공익활동단체 설립과 운영 컨설팅, 공익활동단체 간 네트워크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 공익활동 분야 조사-연구 등을 수행한다. 특히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협치형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0년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협치형 민간위탁 활성화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공익활동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곳은 광명시가 경기도 최초다. 수탁운영기관은 (사)광명여성의전화, 광명YMCA, 광명YWCA 등 3개 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맡으며 위탁기간은 오는 2025년 12월31일까지다. 한편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17일 광명시, 광명시의회, 광명YMCA 등 컨소시엄단체, 주민자치위원회, 자원봉사센터, 광명 경실련, 광명시환경교육센터 관계자 등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오는 11월에는 중간지원조직 협업과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12월에는 시민이 함께하는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하는 등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광명시 24일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광명시 24일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클라우스 메켈레&오슬로 필하모닉. 28일 고양에 입성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이 오는 28일 오후 5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2023 아람 로열 클래식 시리즈’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내한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휘계 아이돌’, ‘젊은 거장’ 등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다니며 현재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지휘자 클라우스 메켈레와 풍부하고 깊은 사운드가 매력적인 오슬로 필하모닉이 바이올리니스트 재닌 얀센과 그들이 가장 자신 있는 레퍼토리로 꼽는 시벨리우스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첫 내한 무대다. 특히 2020년(오슬로 필하모닉)과 2021년(파리 오케스트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달아 무산되면서 많은 음악 애호가에게 아쉬움은 안겼던 메켈레와 첫 만남만으로도 주목받는 무대이기도 하다. 오슬로 필하모닉 내한은 1996년 당시 상임 지휘자였던 마리스 얀손스와의 내한 이후 27년 만이다. 고양 공연에선 시벨리우스가 "영혼의 고백"이라고 칭한 작품으로 엄청난 집중력을 요구하는 교향곡 2번과 그의 유일한 협주곡인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보인다. 메켈레와 오슬로 필하모닉은 작년 글로벌 음반사 데카에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앨범을 발매하고 여러 차례 투어를 진행하며 호평 받은 바 있다. 재닌 얀센 역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마에스트로들 러브콜을 쉼 없이 받으며 활동 중인 스타 바이올리니스트로, 이번 바이올린 협주곡은 2018년 사이먼 래틀 경과 런던 심포니와 함께 선보이기도 했던 그의 단골 레퍼토리다. 메켈레는 27세 어린 나이에 유럽 최고 악단 로열 콘세트르허바우 오케스트라(RCO)와 파리 오케스트라의 포디엄을 거머쥐며 스타 지휘자로 떠올랐다. 2018년 5월 오슬로 필하모닉을 처음 지휘했는데, 단 한 번 연주로 오슬로 필하모닉의 새로운 상임 지휘자로 발탁됐다. 이후 2020~21시즌부터 오슬로 필하모닉에서 상임지휘자 및 예술고문으로 활동하며 세계 클래식 팬의 주목을 받는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2023 아람 로열 클래식 시리즈’ 마지막 프로그램은 북유럽의 글렌 굴드라고 평가받는 이 예정돼 있다. 이번 공연은 그의 첫 번째 내한공연으로 그라모폰 역대 최고의 바흐 음반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는 비킹구르 올라프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한편 2023 아람 로열 클래식 시리즈 티켓 구매 및 세부 공연정보는 고양문화재단(artgy.or.kr)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고양문화재단 '클라우스 메켈레&오슬로 필하모닉' 포스터 고양문화재단 ‘클라우스 메켈레&오슬로 필하모닉’ 포스터.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경복대 드론건설환경학과, 4호선 진접선 건설현장 견학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드론건설환경학과가 17일 4호선 진접선 차량기지 1공구 인입철도 건설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견학에는 드론건설환경학과 2학년 및 4학년 재학생 30여명과 전임교수가 참석했으며, 현장 관계자가 건설환경 최신기술을 설명하고 현장견학을 안내했다. 학생들은 진접차량기지와 인입철도의 시공 특성과 현재까지 공정률, 터널굴착공법과 방수 및 배수 처리공법, 건설공사 신기술과 신공법 적용 등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으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진접차량기지는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창동차량기지를 이전하기 위해 건설되는 국책사업으로 차량기지 1공구 건설공사는 터널 연장 약 5.6Km 규모로 2018년 말 착공해 2026년 초 준공 예정이다. 우종태 경복대 드론건설환경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현장견학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현장의 최신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문명과 환경을 조화롭게 창조하는 건설환경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견학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드론건설환경학과는 건설환경 구조물 설계 및 안전진단 분야에서 4차 산업시대를 리드하는 토목건설기술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255개 산업체와 100% 취업보장형 산학협약을 맺고 산학협력 산업체와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 현장실무중심 교육에 힘쓰고 있다.kkjoo0912@ekn.kr경복대 드론건설환경과 진접선 차량기지 1공구건설 현장견학 경복대 드론건설환경과 17일 진접선 차량기지 1공구건설 현장견학.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드론건설환경과 진접선 차량기지 1공구건설 현장견학 경복대 드론건설환경과 17일 진접선 차량기지 1공구건설 현장견학. 사진제공=경복대

부천시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취득세 감면확대"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올해 10월11일 이후 경기도내 4억원 이하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할 경우 취득세 전액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경기도 도세 감면 조례 개정으로 4억원 이하 주택을 생애 최초로 취득하는 납세자 중 소득기준 1억원(부부합산) 이하, 주민등록표에 1명 이상 자녀가 함께 기재된 경우다. 그동안 지방세특례제한법 감면 규정에 따라 12억원 이하 주택을 생애 최초로 취득하는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 취득세가 면제됐으나 경기도 도세 감면 조례 개정으로 4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감면금액이 확대된다. 이번 개정사항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성 도모와 출산율 제고’ 일환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주택가격으로 경기도의 주거비 부담이 매년 증가하는 상황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추가 지원 필요성을 감안해 마련됐다. 조정숙 부천시 취득세과장은 "경기도의 취득세 감면 확대로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고 침체돼 있는 부동산 거래를 일부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택취득자, 관내 법무사 등에 적극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천시

경기도 홈쇼핑 지원사업, 1억이상 히트상품 6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 중인 ‘2023년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이 올해 9월 기준 총 18개 도내 중소기업의 홈쇼핑 진출을 지원한 결과 약 18억4000만원의 누적거래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1억원 가량 거래액이 늘어난 규모다. 총 18개 기업 제품이 총 47회 방송됐고, 방송 주문액 기준 1억원 이상 판매된 이른바 ‘히트상품’은 총 6개를 발굴했다. 히트상품으로는 철원오대쌀, 키위 및 참치액 등 다양한 품목이 소비자 사랑을 받았다. 특히 NS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한우갈비찜은 단독으로 약 3억9000만 원 판매고를 올렸다.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은 우수제품을 가졌으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된 지원 사업으로 선발된 업체는 최대 1200만원의 방송 송출비(부가세 포함)와 함께 저렴한 수수료로 홈쇼핑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4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16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추가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총 34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방송지원을 통해 32억원 이상 거래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본방송 이후 심야 재방송 편성을 최대화하는 등 매출신장을 통한 히트 상품 발굴에 매진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경기도주식회사 로고 경기도주식회사 로고. 사진제공=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등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임금협상 결렬 등을 이유로 오는 26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실제 파업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노조 측은 민영제 운수종사자의 실질적인 임금인상 등을 회사 측에 요구했으나 회사 측은 재정여건상 노조 측의 임금인상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25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회의가 결렬될 경우 시내버스 52개 업체 소속 조합원을 대상으로 26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1만648대 중 89%에 달하는 9516대가 파업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경기도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시한 만료 전까지 노-사 대표를 설득하고 파업을 우려하는 여론 전달을 통해 파업 실행 직전까지 노-사간 합의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시-군 및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기도를 중심으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경기도는 파업기간 시-군별 버스 이용수요가 많은 주요 지역과 지하철역을 탑승 거점으로 지정하고, 전세 및 관용버스 425대를 투입해 탑승 거점 간 순환운행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동시에 마을버스 운행시간을 연장하고 예비차량을 시내버스 파업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인-일반 택시 운행을 독려하고 버스정류장(버스베이) 주변에 택시가 집중 배차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의정부-김포-용인 경전철도 운행시간 연장 및 증회-증차를 시행하고, 수도권 전철의 운행시간 연장 및 증회-증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교통공사 및 코레일과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버스정보시스템(gbis.go.kr)과 경기도, 시-군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SNS), G버스 TV, 정류소 안내문 등을 통해 파업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대체 운송수단 홍보도 병행한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최종 임금협상 조정시한 만료 전까지 노-사간 원만한 합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25일 자정 전후로 파업 실행 여부가 확정되면 언론과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도민에게 관련 내용을 상세히 알리고,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수송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양주시 ‘강형욱 훈련사 펫티켓’ 내달7일 개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11월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행복특강 ‘강형욱 훈련사와 함께하는 펫티켓’을 개최한다. 양주시민이 반려견과 더불어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교육은 ‘개통령’으로 불리는 강형욱 훈련사(보듬컴퍼니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특별강연은 11월7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반려동물 동반 입장은 불가하다. 관내 주민등록을 둔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0월30일 오전 10시부터 11월3일 오후 6시까지 양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송미애 교육체육과장은 24일 "이번 강연이 반려인 1500만명 시대를 맞은 현시점에 꼭 필요한 강의라 생각되며 강형욱 훈련사의 특강을 통해 양주시에 성숙하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조성하는 초석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행복 특강 ‘강형욱 훈련사와 함께하는 펫티켓’ 포스터 양주시 행복 특강 ‘강형욱 훈련사와 함께하는 펫티켓’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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